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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초복 맞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내 몸에 대한 '으으으리' 지킨다!

가장 덥다는 삼복의 시작, 초복(7월 18일)이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각종 보양식을 먹으며 허한 몸을 다독여야 한다. 이에 특급호텔들이 내 몸에 대한 의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원기 회복은 물론 잃은 입맛까지 살려 먼저 서울 팔래스호텔은 스톤플레이트에서 원기 회복에 으뜸인 '황실 불로 삼계탕'과 '황실 삼계탕'을 선보인다. 여기에 매주 월요일에는 만 50세 이상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실버 시니어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 건강한 한식 조리법으로 만든 보양 한식 4가지를 마련했다. ▲민어 매운탕 ▲메기구이와 감자수제비 매운탕 ▲해초면과 닭볶음 요리 ▲보양 삼계탕 등이며 더위에 잃은 입맛을 살려줄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전복 인삼 삼계탕'과 함께 계절죽·효종갱·곤약 냉채 등으로 구성된 '반상요리'를 준비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 레스토랑 슌미에서는 '민어탕 정식'과 여름 별미 '산마소바 및 물회'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몸의 에너지를 보충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민어&장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츠칼튼 서울은 중식당 취홍에서 '산삼 배양근 불도장'과 '한방 불도장'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맥반석 훈제오리와 부추겉절이, 꽃게&대구요리 등이 제공되는 '리프레슈먼트 프로모션'을,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핫 섬머 푸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에서는 부족한 기력을 보충해주는 '고법 불도장'을 맛볼 수 있다.

2014-07-14 17:36:3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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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에 새워진 개인 '소황궁'

최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화려한 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방은 붉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정원에는 깊이 3m, 넓이 4m의 시내가 흐른다. 이 정원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토호(土豪)의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토호의 정원'은 크기가 얼마나 될까. 담장 길이가 동서로 0.5㎞, 남북으로 0.8㎞이고 전용 면적은 0.4㎢에 이른다. 웅장한 정원의 주인인 자오궈푸(趙國富)는 '농촌관광파크' 사업 명목으로 허가도 받지 않고 건설을 시작했고, 사실상 개인의 정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양시 관계 기관은 이 정원이 불법 건설, 불법 토지 사용에 해당한다며 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 정원은 여전히 시공 중이다. 현재 정원 안 누각은 완공됐고, 고대 건축물 지붕마루 위에는 짐승형상의 장식물인 잡상(雜像)까지도 올라섰다. 연못의 연잎도 단장을 마쳤고, 축구장 반 정도 되는 크기의 양어장 사방에는 사자상이 서있다. 3층짜리 별장 건물에는 농구장, 꽃밭 등이 마련돼 있다. 현장 노동자는 현재 마무리 작업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이 집을 '소황궁(小皇宮)'이라고 부르고 있다. 집주인은 이미 이곳에 들어가 살고 있다. 주민들은 자오궈푸가 올해 설에 지인들을 초대하고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말했다. 초대를 받았던 한 지인은 친구에게 이곳 사진을 보내며 '토호의 정원에서 설을 보내며 친구들이 토호의 기를 받으라고 기원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한 주민은 "이 정원은 농촌 관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개인 정원일 뿐이다. 외부 사람들은 들어갈 수도 없는데 무슨 농촌관광파크냐"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7-14 16:11:29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