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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복지부...메르스로부터 안전한 '국민안심병원' 운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들과 함께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형표 장관은 국민들이 메르스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도입하고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중증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로부터 격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12일 발표할 예정인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규모의 병원내 감염(super-spread)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메르스의 대규모 병원내 감염(super-spread)은 초기 증상보다 중증 폐렴단계로 진행한 메르스 환자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 폐렴으로 진행한 메르스 환자가 다수의 환자가 밀집한 대형병원의 외래·응급실을 거쳐 입원실 또는 중환자실에서 진료받으면서 대규모의 감염자를 발생시켜 왔다. ※삼성서울병원 감염 원인환자(14번)의 이동경로는 평택성모병원 → 평택굿모닝병원(경유)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55명) '국민안심병원'은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해 의료기관 내에서 폐렴 등 중증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메르스에 대한 걱정으로 국민들이 의료기관 내원에 불안과 피로감을 가지고 필요한 진료도 기피하는 문제점과, 특히 호흡기질환자들의 경우, 주변 환자들의 기피와,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도 고려됐다.

2015-06-11 18:37:5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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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vs US' 치킨게임 승자는

'OPEC vs US' 치킨게임 승자는 사우디, 5월 산유량 사상 최고치 경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 5월 산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OPEC은 미국의 셰일업체들과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다. 사우디의 강수는 미국업체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가 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OPEC에 보낸 보고서에서 지난 5월 산유량이 하루 1033만 배럴이었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4월 산유량은 하루 1031만 배럴이었다. 2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사우디 석유부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우리의 석유 생산이 늘어난 것은 시장 상황, 특히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우리 주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는 원유가 하락을 통해 미국 셰일업체들에게 가격 부담을 지우기 위한 강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셰일은 생산비용에서 기존 원유에 불리하다.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실제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 노스다코다주 바켄과 텍사스주 이글포드 등 주요 셰일가스 산지에서의 산유량이 지난달에 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는 1.6%로 추가 감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5-06-11 17:51: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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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의혹' 야당의원 동생 연루 정황 포착

檢, 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의혹' 야당의원 동생 연루 정황 포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분양대행업체 비자금 조성 의혹에 야당 의원의 친동생이 연루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이달 2일 서울 강남구의 분양대행업체 I사와 이 회사 대표 김모씨 거주지를 압수수색하면서 야당 의원 동생 P씨의 자택도 함께 수색했다. I사는 분양대행업 관련 중소업체들에 용역을 주면서 가공거래나 비용 과다계상 등으로 거래대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I사와 P씨의 유착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P씨가 I사의 분양대행사업 수주를 돕고 뒷돈을 챙긴 게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P씨가 경기도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H사로부터도 부정한 금품을 수수했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사도 I사와 더불어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돼 지난 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현역 의원의 친동생인 P씨 집안은 2000년대 초반부터 건설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설업계 쪽에 두터운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P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P씨와 주변 인물의 계좌를 추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씨는 2010년 경기도 남양주 그린벨트 부지를 개발할 때 행정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행정자치부 서기관에게 2억여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I사와 H사의 거래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두 업체의 비자금 조성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두 업체 대표를 차례로 불러 비자금 규모와 사용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주요 대기업 건설사들이 I사와 H사에 일감을 주는 과정에서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도 잡고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06-11 17:47:1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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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남기업 특혜' 조영제·김진수 대질 조사

검찰, '경남기업 특혜' 조영제·김진수 대질 조사 경남기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진수(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조영제(58) 전 부원장을 소환해 대질조사했다. 김 전 부원장보는 이날이 세 번째, 조 전 부원장은 두 번째 소환 조사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부원장보와 조 전 부원장보를 소환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2013년 10월부터 진행된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 당시 금감원 수뇌부의 어느 선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엇갈리는 진술에 대한 돌파구 차원에서 대질조사가 이뤄진 것이다. 검찰은 같은 해 4월 유동성 위기를 겪던 경남기업에 국민·신한은행과 농협 등 시중은행 3곳이 700억원의 대출을 내주는 데 두 사람이 각각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조사했다. 특히 은행 여신담당 임원을 금감원으로 불러 압력을 행사하게 된 경위를 집중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결과를 검토해 김 전 부원장보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조 전 부원장은 이날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지만 조사결과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경남기업은 2011년 5월30일 1300억여원의 채무가 남은 상태에서 2차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김 전 부원장보는 이보다 한 달 전에 기업금융개선국장으로 부임했다. 두 사람은 최수현(60) 전 원장과 함께 당시 금감원 내 '충청 인맥'으로 분류되면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지원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과 채권금융기관 관계자들 조사에서 최 전 원장이 경남기업 특혜에 관여한 정황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경남기업의 2차 워크아웃 과정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 전직 고위급의 추가 혐의가 포착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2015-06-11 16:47:4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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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농구스타 박찬숙씨, 파산 신청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그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박씨의 남은 재산을 처분해 여러 채권자에게 어떻게 배당할지 결정하게 된다. 절차가 끝나면 법원은 박씨의 면책을 허가할지를 심리한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 등 채권자들은 "박씨가 소득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파산·면책을 신청해 채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이들은 향후 법원에서 면책 허가 결정이 나더라도 항고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박씨는 1970∼19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농구선수로 활약하며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박씨는 식품 사업을 시작했지만 잘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06-11 16:42:24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