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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분리·독립 주민투표 개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간스크주에서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열렸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2개 주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로만 랴긴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선관위에 따르면 도네츠크주에선 1500여 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약 320만 명이다. 유권자들은 투표 용지에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인쇄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국가적 독립 선언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하게 된다. 루간스크주 분리주의 세력도 1600여개 투표소에서 예정대로 투표가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들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세력은 80% 이상의 주민들이 분리·독립에 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투표 결과를 토대로 개별 독립공화국 창설과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와의 단절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남부 지역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조기대선을 거부할 가능성이 커 이 지역의 분리주의 움직임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이 지역의 주민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향후 양측 간 유혈충돌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05-11 17:02:10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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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장남 내일 소환…유 회장도 소환 임박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2일 오전 10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균씨는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19.44%)와 계열사인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사의 대주주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소쿠리상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검찰은 대균씨가 동생 혁기(42)씨와 함께 유 전 회장의 지시를 받아 사실상 계열사들을 경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계열사의 횡령·배임, 조세포탈 등의 행위가 대균씨 등 유 전 회장 일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해외 체류 중인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 등은 검찰 소환에 불응해 현재 체포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일가에 대한 소환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이번 경영비리의 정점에 있는 유 전 회장도 이번 주 내 소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날 유 전 회장의 측근이자 계열사 온지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채규정(68) 전 전북 행정부지사와 유 전 회장의 형 병일씨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014-05-11 15:20:42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