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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례 막고자…법정관리 기업 인수자 선정시 옛 사주 관계자 배제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회생절차 제도를 악용해 사실상 빚을 탕감받고 재기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면서 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기업의 인수자를 선정할 때 옛 사주의 관계자를 배제하는 안이 추진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파산부 전체 법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법인회생제도 남용·악용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선안은 매각 주간사가 인수·합병(M&A)이 추진되는 기업의 인수 희망자에게 옛 사주와의 연관성 확인을 위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할 수 있게 했다. 인수 희망자에 대한 검증을 게을리하는 매각 주간사에는 불이익을 주는 안도 마련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에는 옛 사주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채권자협의회, 경영위험전문관리임원(CRO),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 조회를 할 수 있다. 기존 경영자가 아닌 제3자를 관리인으로 선임할 때는 옛 사주와의 관련성이 있는지를 따져보도록 의무화한다. 법원 관계자는 "개선안을 바탕으로 조만간 회생실무준칙을 개정하고, 이를 전국 법원에서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5-11 11:47:14 김민준 기자
반-친정부 대치 태국 내전 위기? 새 총리 임명문제로 긴장감 최고조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12일까지 새 총리 임명을 요구하고 친정부 시위대가 이에 내전 가능성을 경고, 양측 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일 반정부 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상원, 대법원, 헌법재판소, 최고행정법원에 12일까지 새 총리가 임명될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친정부 진영인 '레드셔츠' 시위대는 반정부 진영에 의해 새 총리가 임명되면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선거를 실시하지 않은 채 총리를 임명하거나 새 정부를 구성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양측의 주장은 지난 7일 헌법재판소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에 대해 권력남용으로 해임 결정을 내린 지 사흘 만에 나왔다. 현재 반정부 시위대는 총리 청사와 방송국 등을 점거하거나 봉쇄하고 있다. 독재저항민주연합전선(UDD) 등 레드셔츠 시위대 수천명은 같은 날 방콕 외곽에서 잉락 전 총리의 해임 결정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짜뚜폰 쁘롬판 UDD 회장은 "헌법에 위배되는 새 총리 임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 위기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 실권자인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이와 관련, 정치 위기는 합법적인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쿠데타는 정치 갈등을 끝낼 수 없고 많은 비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1 11:46:57 조선미 기자
부산과기대, '참살이실습터 지원사업' 선정 국비교육생 12일부터 모집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12일부터 부산시 북구청과 공동으로 '참살이 실습터사업' 국비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참살이 실습터 사업은 와인소믈리에, 복지건강운동전문가, 네일아티스트 등 참살이(웰빙) 업종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전국 10개 사업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과기대는 웰빙발효식품비즈니스과정 등 총 1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을 운영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부산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웰빙발효식품비즈니스과정 30명, 네일아티스트 25명 등 총 5개 과정 130명의 교육생을 공동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각 분야별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현장실습, 취업알선, 창업자문 등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효과적 교육을 위해 교육생들은 교육 담보금 2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85% 이상 출석해야 전액 반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www.bist.ac.kr)나 전화(051-330-7281)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우 사업단장(호텔관광경영과 교수)은 "현장실무경력을 겸비한 전문교수들의 전문지식이 웰빙분야 예비취업과 창업희망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제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4-05-11 11:23:14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