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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음달 19일부터 부산교통공사 정기 종합감사

부산시는 다음달19일부터 30일까지 부산교통공사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각종 규제 개혁,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경영혁신 추진사항, 도시철도 확충공사 및 시민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중점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선 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토목전문가와 전동차 자재 관련 검수전문가가 감사에 직접 참여해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예산 낭비 요인, 공단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등에 대해서는 시민 공개감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는 교통공사에서 추진한 업무 관련 위법 및 부조리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신고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해 부산시청 감사담당관실로 서면이나 전화(051-888-1372), 팩스(051-888-1359) 또는 인터넷(www.busan.go.kr)으로 접수하거나, 교통공사 감사실(051-640-7610 및 팩스 : 051- 640-7616)에 개설되는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신고 받은 감사요망 사항에 대해서는 감사기간 중 감사를 실시하며,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단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 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접수 되지 않는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불편 유발사항 등 부조리 사례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우수 직원은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 결과는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4-04-15 11:28:04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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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4·19 함성을'…18~20일 강북구 일원서 4·19혁명 문화제

서울시 강북구가 4·19혁명 54주년을 기념해 18~20일 국립4·19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4'를 개최한다. 이번 국민문화제는 올해 2회째로 '기억하라! 4·19 함성을, 외쳐라 통일의 그날까지!'란 주제로 문화·교육·전시 행사들이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를 위해 메인행사장인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로 연결되는 600m 구간이 18일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18일 오후 7시 열리는 전야제 행사가 하이라이트다. 희생영령을 위한 진혼무 공연, 시낭송, 개막식 선언 등의 공식행사에 이어 윤도현밴드, 양희은, 장미여관, 로맨틱펀치,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하는 락페스티벌이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북구 13개동 및 동북3구 주민들이 참여하는 '1960년대 거리재현 퍼레이드'는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된다. 1960년대 시장, 거리 풍경을 비롯해 학생패션, 운동회, 결혼식, 미니스커트 단속 등 4·19혁명이 일어났던 1960년대를 향수할 수 있는 모습들이 그대로 재현된다. 또 시민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4·19 풍물패 공연'(18일 오후 6시)과 시민들의 헌혈을 받아 4·19관련단체와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는 '4·19정신계승을 위한 헌혈 릴레이'(18일 오전 10시~오후 5시)도 의미있는 행사다.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4·19혁명 희생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4·19혁명 희생영령 추모 소귀골 음악회'(19일 오후 5시)와 전국의 초등학생 419명이 참여하는 '전국 초등학생 그림그리기대회'(20일 오후 1시)가 개최된다. 북한산 순례길에서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순례길트래킹'(20일 오후 1시)이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해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통해 4·19혁명을 잊고 있었던 기성세대와 사건 자체가 생소한 젊은 세대에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며 "올해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들과 수준 높은 공연장을 준비하고 전국차원의 국민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4-04-15 11:26: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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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열쇠로 휘파람 부는 마네킹 인형

최근 페테르부르크의 기계공 알렉산드르 게초이가 러시아 유명 이야기 '세 명의 뚱뚱보' 속 등장인물인 투티를 마네킹 로봇인형으로 재현해 화제다. 이 인형은 사람처럼 손을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발을 구르며 춤을 추는가하면 손에 들고 있는 열쇠를 입에 가져가 휘파람도 분다. 게초이는 "완성된 마네킹 인형은 모스크바 기계 박물관 전시될 예정"이라며 "투티의 모습을 유사하게 표현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인형 내부에 타이머를 장착, 일정한 시간이 되면 스스로 움직이는 마네킹 인형을 만들기까지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겪었다. 게초이는 "처음에는 인형이 열쇠를 건네줄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기계가 복잡해져 계획을 바꿨다"며 "좁은 인형의 몸 속에 움직임을 표현하는 기계 장치를 넣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형을 이야기 속 투티의 모습과 비슷하게 표현하기 위해 소품도 여러 번 변경했다"며 "발레슈즈에서 구두로, 피리에서 열쇠로 바뀐 것이 그 예"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르 게초이가 만든 마네킹 인형의 내부는 로봇과 흡사하지만 마네킹의 외모에 예쁘게 치장한 모습 때문에 로봇보다는 예쁜 인형에 더 가깝다. 인형은 이야기 속 투티의 모습과 동일하게 풍성한 공주풍 드레스에 큰 리본을 달고 깜찍한 스타킹에 구두도 신고 있다. 게초이는 "투티처럼 화장도 하고 매니큐어까지 빼놓지 않고 표현했다"며 "손에 들고 있는 열쇠는 황금색 물감으로 칠해 황금 열쇠로 피리를 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알료나 보브로비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15 10:53:1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