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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제주 성일호 화재 실종자 수색 이틀째 '성과 없어'

지난 24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추자 선적 유자망 어선인 성일호(38t) 화재로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제주해경은 사고 당일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인데 이어 25일에도 해경 함정 5척과 항공기 1대, 어업지도선 4척, 어선 20여척 등이 동원돼 실종된 한국인 선원 전기철(50)씨를 찾고 있다. 그러나 이날까지 전씨를 찾지 못했으며,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해경은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배가 불에 타 침몰한데다 화재 당시 통신장비가 불에 타 교신을 하지 못해 통신자료도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경은 생존자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해경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선장 등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도네시아 선원 5명의 시신은 서울을 거쳐 본국으로 인계된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로,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날 서울로 이송해 시신을 부패방지 처리한 후 항공편을 이용해 본국으로 운구한다. 또 한국인 선원 1명을 포함한 사망 선원 6명에게는 보험금이 지급되고 재난위로금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선원 9명(한국인 4·인도네시아인 5) 중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1명은 실종됐다.

2014-03-25 21:00: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남프랑스 고속도로서 '총기사건' 발생..보복성 범행 가능성 높아

남프랑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에 최소 3명으로 이뤄진 무장괴한이 아비뇽-마르세유(Avignon-Marseille)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A7) 갓길에 정차된 한 자동차에 총격을 가했다. 당시 차 안엔 세 명이 있었으며 이 중 한 명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또 한 여성은 손에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사건 이후 피해자들은 구급대원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범행을 저지른 무장괴한은 도주에 성공했으며 헌병대가 위치 추적에 나섰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숨진 30대 남성이 출소한지 얼마 안됐으며 마약 밀매업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려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 치밀한 계획 가능성 사건을 맡은 헌병대는 "보복 사건으로 보인다. 이건 분명히 전문 처리반의 소행이다. 이렇게 도로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나는건 흔치 않다. 범행을 저지른 시각이 퇴근으로 도로가 정체되기 1시간 전이기 때문에 작전을 치밀하게 짰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범인들은 사건 일주일 전 총기를 구입하는 등 만전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헌병대는 "톨게이트를 지나면 마르세유로 향하는 모든 길은 무료다. 이들은 치밀한 준비를 통해 도로 한가운데서 멈추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25 19:46:18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