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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풍력'으로 전기 만드는 공원, 올해 말까지 생긴다

프랑스 낭트에 대규모 풍력발전 공원이 만들어진다. 프랑스 서쪽의 로아르 아틀랑티크(Loire Atlantique) 지역엔 올해 말까지 대규모 풍력발전 공원 두 곳이 완공된다. 공원 내부에 위치할 풍력발전기는 이번 달 말부터 볼 수 있게 되며 설치되는 발전기 4개를 통해 8000명이 쓸 수 있는 전기가 만들어 진다. 만들어진 전기는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다. ◆ 공원 접근성 좋아 지역에너지네트워크 회장 리자 크로이에르(Lisa Croyere)는 "다른 프로젝트들의 경우 사기업들이 직접 일을 추진한다. 하지만 이건 시민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그 이익이 모두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수백만 유로를 통해 만들어진게 아닌 수천명의 사람들이 만든 프로젝트다"라고 밝혔다. 천여명의 시민들과 시민단체는 공원이 생길 구앙루에(Guenrouet)를 위해 투자금을 모았다. 여러 투자자들을 포함해 약 1200만 유로(한화 약 178억2120만원)가 모인 상황. 공원이 생겨 전기가 만들어지면 투자금 회수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DF(프랑스전력청)의 경우 풍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를 합의된 가격에 구입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공원이 만들어진 후엔 전기 생산에 필요한 인력 채용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구체적으로 직원 채용 및 부서 배속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 기욤 프루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14 13:21:2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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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라이브'가 현실로?···말레이항공 실종 일주일째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건이 사상 최악의 항공미스테리 로 남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지 일주일째에 접어들었지만 흔적조차 찾지 못해 자칫 인육으로 연명하는 극한 생존을 다뤘던 실화영화 '얼라이브'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 초점이 예정 항로와는 아주 다른 방향인 인도양으로 이동했다. 미국 해군의 대잠초계기 P-3 오라이언은 이미 인도양에서 수색을 지원하고 있고 또다른 대잠초계기 P-8 포세이돈도 이곳으로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남중국해 태국만에 파견된 미국 구축함 '키드'도 말라카 해협을 거쳐 인도양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도 말레이시아 요청에 따라 해·공군과 해안경비대가 남부 안다만해에서 실종기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에도 인공위성이 4시간 동안 실종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했다고 익명의 수색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실종기가 네 시간 비행 후 미지의 장소에 착륙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화 '얼라이브'(Alive)로 유명한 우루과이 공군기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1972년 칠레 산티아고를 향하던 우루과이 공군 571은 안데스 산맥에 충돌해 탑승객 45명 중 28명이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구조되는데 두 달 넘게 걸리면서 이들은 사망자의 시체를 먹으며 목숨을 연명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최초 생존자의 절반인 16명에 불과했다.

2014-03-14 13:03:1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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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모 6.1 지진, 부상자 17명으로 늘어....무라이 교수 예견 적중 화제

14일 오전 일본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NHK 등 일본 언론들은 당초 알려진 6명이 아니라 17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도쿄대학교 계측학 권위자 무라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 동일본대지진 규모의 재앙이 덮칠 수 있다"고 예견해 화제를 모았다. 무라이 교수가 설립한 지진과학탐사기구(JESEA)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이 전국 1200개 지역에 설치한 '전자기준점' 지각분석 결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직전과 비슷한 데이터가 지난해 출력됐다. JESEA는 이를 근거로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 사이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지진은 발생해 부산과 울산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10분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15 건 정도 들어왔다. 한 신고자는 "사무실에 걸어놓은 액자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진동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울산소방본부에도 비슷한 시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0여 건 들어왔다. 소방국은 그러나 이번 지진 여파로 부산과 울산에서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2시6분에 일어났고 규모가 6.3이라며, 진원이 오이타 동북쪽 50km 떨어진 동경 131.73도, 북위 33.68도, 깊이 83km 지점이라고 밝혔다

2014-03-14 11:49:4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