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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4대 교복 브랜드 가격담합 의혹…동일 가격지역 수두룩

전국의 상당수 지역에서 4대 교복 브랜드 업체의 가격이 똑같아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교육부가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4대 브랜드 업체 교복가격을 긴급조사한 결과를 보면 동복 기준 개별 구매의 평균가격은 25만7055원으로, 교육부가 제시한 교복 상한 기준인 20만3084원보다 5만원 이상 높았다. 교육부는 4대 업체가 일선 학교의 공동 구매에 참여하지 않고 학부모들의 개별 구매를 유도해 개별 구입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 송파구, 대구 북구, 대전 중구, 충남 천안·아산·당진시, 전남 순천·여수시 등 8개 지역은 지역 내에서 4대 업체의 교복 가격이 똑같았다. 또 대구 수성구, 광주 서구, 대전 서·동구, 전남 목포시, 경남 창원시 등 6개 지역은 4개 업체 중 3개 업체의 가격이 동일했다. 충북 진천·옥천군, 전북 부안군, 경남 거창군 등 4개 지역은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2개 업체 대리점의 가격이 서로 같았다. 같은 브랜드 업체라도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크기도 했다. 교육부는 학교가 경쟁입찰을 진행해 교복 공급업자를 선정하면 교복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국·공립학교에 이 같은 학교주관구매를 강제하기로 했다. 또 같은 학교의 교복이면 안감 역시 디자인을 통일하도록 지침을 내리기로 했다.

2014-02-20 09:08:59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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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쇼트 1위…시민들 "최고의 무대, 감동…심판 판정은 불만"

'피겨 여왕'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 국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새벽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가 74.92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김연아는 높은 예술성과 함께 점프와 스핀 등 모든 기술요소에서 무결점의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개인 최고 기록인 74.64점을 받으며 김연아와 근소한 점수 차를 보이자 심판의 판정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생 김현미(25·여)씨는 "오늘 경기도 매우 뛰어났다. 역시 김연아"라며 "김연아의 경기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민범기(31)씨는 "진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임을 증명했다"라며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반면 2위와의 근소한 점수차가 의아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직장인 주미선(29·여)씨는 "러시아 선수도 잘했지만 그 점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났다. SNS 등 인터넷에서도 김연아에 대한 반응 뜨거웠다. 트위터 아이디 @sal*****는 "김연아는 이름 석자만으로 모든걸 설명해주는 느낌"이라며 "잠 못자고 회사에 지각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고 응원했다. 또 다른 아이디 @ga****는 "경기를 끝까지 다 지켜봤다. 심판들은 김연아 선수 경기 다시 보고 점수 다시 줘라. 이 점수는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

2014-02-20 09:06:4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