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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빙그레 아이스크림공장서 액화질소탱크 폭발…3명 부상·1명 실종(상보)

경기도 남양주의 빙그레 제2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액화질소 저장탱크 주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 이를 희석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장의 모든 직원들은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 모두 긴급 대피한 상황이다. 이 사고로 암모니아 약 6t이 유출됐으며,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인근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소방장비 14대와 30여 명의 소방·경찰을 투입,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특히 유출된 암모니아 가스는 체내에서 산으로 변해 독성이 발생되면 뇌 등 장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도농공장은 빙그레가 보유한 4곳의 공장중 한 곳으로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있다.

2014-02-13 15:20:4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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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남양주공장서 독성 암모니아가스 폭발 6t 유출…사고현장 철구조물 휘어져(3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이 곳은 현재 추가 폭발 위험이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의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6톤이 유출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액화질소 저장탱크 주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 이를 희석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한 누리꾼은 "가게에 있는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들렸다"며 "무엇이 폭발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암모니아 같은 아주 독한 냄새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그는 이어 "5층에서 빙그레 공장을 바라보니 엿가락 처럼 휘어져 버린 철구조물들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빙그레 남양주 공장 폭발, 무시무시하다", "암모니아 냄새 진동하겠네" 등의 다양한 글을 올렸다.

2014-02-13 14:59:0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