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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운명의 날'…오늘 독립 투표 결과 전 세계 이목 집중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가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3시) 진행된다. 스코틀랜드 독립투표는 투표율 50% 이상 조건만 충족하면 찬성과 반대 의견 중 다수를 차지한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내일 개표가 끝난 후 독립 찬성이 다수로 집계될 경우 스코틀랜드는 1707년 잉글랜드와 통합된 뒤 307년만에 분리독립하게 된다. 하지만 반대 투표가 많을 경우는 기존처럼 영국 연방 안에 잔류하게 된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ICM과 오피니엄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두 스코틀랜드 독립에 반대하는 유권자가 찬성 유권자에 4% 포인트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와 주요 정당들은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에 조세권과 예산권까지 이양하는 획기적인 자치권 확대를 약속하며 반대표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진행 중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포함한 영국 주요 3당 대표들은 이날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를 앞두고 스코틀랜드 자치권 확대 합의문을 공개하며 독립안 부결을 호소했다. 고든 브라운 전 총리는 "스코틀랜드의 변화는 무모한 독립이 아닌 자치권 확대를 통해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반대운동 진영 앨리스테어 달링 대표는 "독립론자들은 독립투표 통과 이후 발생할 경제혼란에 대해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2014-09-18 08:47:35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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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송 교장선생님, 흡연 학생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금연송 교장선생님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금연송 교장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중랑구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선생님의 사연이 올라왔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게시물에 따르면 방승호 교장은 흡연을 하다 걸린 학생들을 타박하지 않고 금연송을 부른다. 그는 2012년 이 학교에 부임한 후 제자들을 위해 금연송을 직접 만들었다. 금연송은 '등나무 밑에 가면 하얀 담배꽁초가 이놈의 자식들 혼을 내야 하지만 막상 보면 천진한 얼굴'이라는 내용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방 교장은 "혼내면 아이들은 담배를 더 피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 "아이들의 흡연장소를 찾아가 노래를 불러줬더니 아이들의 흡연율은 물론 학교폭력까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방 교장은 점심시간이면 호랑이 탈을 쓰고 직접 교실을 찾아다니기며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와 상담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는 교육계의 김장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연송 교장선생님, 멋지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매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진정한 스승이십니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선생님의 노력이 빛나보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9-17 22:19:1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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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이석문 제주교육감 "세월호 참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노란 리본을 달고 본회의에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7일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전교조의 세월호 참사 관련 공동수업이나 중식 단식, 학교 앞 1인 시위, 노란 리본 달기 등 활동을 자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이 같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자신의 소신을 내세워 노란 리본을 달았다. 이와 관련 이정원 제주도교육감 대변인은 "교육부가 노란 리본 금지령을 내렸는지 담당부서에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세월호 참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자 교육의 문제, 우리 사회의 문제라 외면할 수 없으며 교육감이 리본을 달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이석문 제주교육감 소신 행보 응원한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리본다는 것도 금지라니 어이없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이석문 교육감의 세월호 참사가 우리 아이들의 문제라는데 공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9-17 20:00:0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