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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2013년 키워드는 'C. O. M. E'

지난해 전세계 면세시장 규모는 558억 달러로 2011년 대비 21%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1%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지난해 대비 24%나 신장했고, 지난 2011년에는 아시아시장이 유럽시장을 제치고 처음으로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인천공항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는 2013년 한 해의 면세점 업계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C.O.M.E'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했다. C.O.M.E는 중국인 소비 급증 (China), 면세 업계 세계 1위 (One), 국내 중산 브랜드의 약진 (Medium-sized),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진출 (Extend) 등의 2013년 면세점 업계 이슈 단어를 조합한 것이다. 한 민간연구원의 분석 결과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2001년 48만명에서 2012년 284만명 급증했고, 이는 전체 방한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 비중이 9.4%에서 25.5%로 급증한 수치다. 중국인 관광객 매출도 크게 늘어 지난 7월 말까지 국내 면세점 국적별 이용액 중 중국인이 사용한 금액은 8억6338만달러에 달해 한국인 매출액인 8억4575만달러를 처음으로 능가했다.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6조3000억 원으로 세계 1위 수준이다. 세계 면세점시장 점유율로 비교하면 한국이 10.4%로 1위, 그 다음으로 영국(6.8%), 미국(6.2%), 중국(5.4%), 홍콩(4.6%) 순이다. 면세점 시설 및 서비스도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인천공항 에어스타 애비뉴는 올해 권위 있는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3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이를 계기로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3년간 공항 상업시설 개발 및 서비스 개선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공항운영을 자문해왔다. 그 결과 향후 상업시설 수익은 기존 대비 356% 증가해 5년간 총 517억 원을 확보해 인천공항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로 점철된 국내 면세점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브랜드의 면세점 입점률과 점포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면세점을 명품이 아닌 꼭 필요한 제품을 평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유통채널로 인식하는 성향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외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호는 추세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또 면세점별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숨겨진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기는 사례도 늘고 있다. 2013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점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은 국내 면세점 업계가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해로 평가되고 있다.

2013-12-26 14:12: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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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시에서 겨울철 제공하는 이색 야외활동

캐나다 몬트리올시에서 겨울을 특별하게 보내는 야외 활동을 소개했다. 몬트리올의 19개 공원들은 야외 활동을 위해 따로 별장을 빌릴 필요가 없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눈으로 조각상 만들기 눈을 모아 사람 얼굴을 조각해 보는 건 어떨까? 눈을 뭉쳐서 그 위에 가족들의 얼굴을 새기는 것도 가능하다. ◆새벽에 눈길 걷기 체험 오는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적은 금액만 내면 도시를 둘러싼 산을 야간 트래킹할 수 있다. 전문 통솔자와 함께하는 이 체험은 새벽녘 몬트리올의 모습을 위에서 내다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다. ◆동물 털 체험 동물에 관심 많은 아이들을 위해 동물 털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박물학자는 아이들에게 동물들이 어떻게 털로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지 체험하는 수업을 갖는다. ◆철새 학습 프로그램 아이가 새에 관심이 많다면 야외에서 철새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박물학자와 함께 겨울을 캐나다에서 보내는 철새들을 알아보는 취지를 담고 있다. ◆별보며 스키타기 스키를 타고 숲속 길을 내려가는 이색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해가 질 때까지 스키를 탄 후 핫초코와 같은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다. / 메트로 몬트리올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26 14:12:24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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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한 미 중 충격(상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권 출범 1주년이 되는 26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했다. 일본의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이후 7년 만이다.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로 역사 문제와 센카쿠 열도 문제 등으로 대립해온 한·일, 중·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참배 후 "일본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희생한 영령에게 존숭(尊崇)의 뜻을 표했다"며 "중국, 한국민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정권의 1년을 보고하는 의미에서 정권 출범 1주년이 되는 오늘을 택했다. 한국, 중국 정상에게 직접 설명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날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망동'으로 규정하고 일제히 규탄했다. 새누리당은 "부끄러운 과거사를 참회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보이기는커녕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아베 총리를 강력히 규탄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어떤 행동과 말로도 일본의 침략전쟁과 과거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역시 "아베 총리의 몰역사적 행보에 대해 규탄하고 한·일관계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질서를 깨뜨리는 망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일간의 과거사 갈등을 어떤 식으로든 봉합해 한·미·일 삼각 군사협력 체제를 구축하려던 미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휴일이어서 미 백악관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미 전문가들은 "그동안 미국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자제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과거사와 관련해 나름대로 성의를 표시하는 것으로 이해해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아베 총리가 취임 1년을 맞아 전격적으로 신사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놀라고 크게 실망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곳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돼 있다.

2013-12-26 14:06: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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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즉시 임용' 신임 법관 32명 임명…女 28명

올해 초 사법연수원을 마친 42기 수료생들을 대법원이 법관으로 임용했다. 대법원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사법연수원 2013년 수료자(42기) 32명에 대한 신임 법관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경력법관제가 도입되기 전에 연수원에 입소한 이들에게는 즉시 임용 기회를 줘야 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헌법재판소가 한정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들에게 즉시 임용 기회가 열렸다. 올해부터 법조일원화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 판사가 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쌓아야 한다. 대법원은 지난 9월부터 법관 임용절차를 개시해 서류심사와 실무능력평가, 인성역량평가 면접 등을 거쳐 32명의 법관을 최종 선발했다. 사실상의 '마지막 즉시 임용' 법관으로 남게 될 이들 신임 법관은 내년 2월 중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임 법관 32명 중 임용 전에 재판연구원(로클럭)으로 일했던 이는 27명으로 84.4%를 차지했고, 여성은 28명으로 87.5%에 달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법관은 개인적 편견이나 불합리한 사고방식에 빠져서는 안되고 사회적 논란이나 시류에 함부로 휩쓸려서도 안된다"면서 "모든 재판에서 불편부당하게 판단했다는 믿음을 국민에게 심어주고 공정한 결론을 위해 고뇌를 거듭했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 대법원장은 또 "법관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일상생활에서 사려 깊고 진중한 언행과 처신으로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유지함으로써 원숙한 인격자로서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12-26 13:47:28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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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거부하던 中 삼륜차 기사 분신자살 시도

최근 중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서민들이 벌금을 낼 형편이 되지 않자 농약을 마시고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등 극한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지난달 허난성에서 반년간 화물차 초과 적재로 벌금이 20만 위안(약 3500만 원)이나 되자 여성 차주가 농약을 먹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 21일 허베이성 탕산(唐山)시에서는 삼륜차 기사가 휘발유를 뒤집어 쓰고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택배'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전동삼륜차가 탕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탕산시 톈톈(天天)택배회사 소속인 기사가 몰던 삼륜차는 탕산시에서 운전이 금지된 모델이었다. 하지만 기사는 경찰 공무집행에 협조하지 않으며 벌금을 낼 수 없다고 주장하다 결국 경찰과 싸움이 붙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휘발유통을 가져와 자신의 몸에 뿌린 후 자신과 차에 불을 붙였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달려와 저지하려 하자 기사는 경찰의 두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다. 결국 경찰의 바지도 불에 타기 시작했다. 다른 경찰들과 행인들은 서둘러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잡았다. 현재 화상을 입은 경찰과 기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기사는 같은 이유로 여러 차례 단속됐다. 우리한테 복수하기 위해 휘발유를 가지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한 네티즌은 "형편이 얼마나 어려우면 목숨까지 걸고 극단적인 방식을 선택해 저항했겠느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라더니 정책이 서민들이 자력갱생할 수 없게 만든다"고 당국의 정책을 비난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3-12-26 11:41:19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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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에도 안전하게"…'겨울 라이딩족' 관리팁

추운 날씨에도 '겨울 라이딩족'의 질주 본능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추위 속에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잃거나 안전 사고를 겪을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가 겨울철 안전한 자전거 관리 팁을 제안했다. 체인은 청소를 소홀히 하면 이물질과 기름 때가 끼어 주행 시 변속이 잘 되지 않거나 체인 튕김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에 닿으면 체인이 손상되기 쉬워 평소 구리스를 주기적으로 칠해줘야 한다. 라이딩 후에는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스펀지로 닦아준 뒤 물기를 뺀다. 브레이크 역시 패드의 마모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때에 맞게 새것으로 교체한다. 겨울은 일찍 해가 지기 때문에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자전거 뒷부분에 고감도 등을 달아 어두컴컴한 저녁에는 멀리서도 자전거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한다. 평소 자전거 보관 역시 중요하다. 칼바람이 부는 야외에서는 자전거가 얼거나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습하지 않은 실내에 보관하는 게 좋다. 또 타이어는 표면의 기름기가 증발해 갈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압을 40~50% 정도로 유지하고, 휠백이나 타이어 덮개를 덮어둔다. 이와 함께 변속기·브레이크 레버 등에 위치한 스프링이나 케이블이 당겨진 상태로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자전거를 안 탈 때는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박지원기자 pjw@

2013-12-26 11:38:11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