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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야 군인이야···미국 '흑인 사망 소요' 경찰 중무장 논란

군(軍) 수준으로 중무장하고 있는 경찰의 무장을 제한하겠다. 미국 미주리주의 소도시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10대 흑인 총격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같은 '경찰 무장 제한법'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CNN은 민주당 소속 행크 존슨(조지아)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동료의원들에게 보낸 서한과 별도의 성명에서 8월 휴회기가 끝나고 의회에 복귀하면 경찰의 무장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존슨 의원은 성명에서 "퍼거슨시의 비극을 보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역 경찰이 군사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우리의 거리는 탱크나 M16 소총이 아니라 사업과 가족, 여가를 위한 장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슨 의원이 이 법을 추진하게 된 것은 퍼거슨시 시위 진압 과정에서 불거진 경찰의 과잉 중무장 논란에 따른 것이다. 실제 CNN 방송 등에 비친 시위대 진압 경찰의 모습은 경찰이라기보다 군인에 가까워 보인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섬광수류탄(순간적으로 충격을 줘 어쩔줄 모르게 만드는 폭탄)과 소총, 군용트럭 '험비'와 장갑차에 이르기까지 무기와 장비도 군인 수준이다. 이처럼 경찰의 중무장이 가능한 것은 지역 경찰에도 기관총과 다른 군수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국방부의 무기판매 프로그램 때문이다. 국방부 군수국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이후 40억달러(약 4조800억원) 이상의 군수품이 지역 경찰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4-08-16 07:51:1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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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행사 일정

한국을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16일 주요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전 10시 시복 미사 ▲광화문 광장 ▲참석자: 천주교 신자 17만명 ▲세부 일정 - 서소문 성지 참배(영접: 염수정 추기경), 헌화 및 기도 - 광화문광장 도착 및 카퍼레이드(염수정 추기경 동승) - 시복 미사 ※시복미사 식순 - 입당 * 행렬 순서: 복사단, 한국 주교단(강우일 주교·안명옥 주교·조규만 주교), 교황 수행원, 염수정 추기경, 교황 - 인사(라틴어) - 참회, 자비송 - 시복 청원(안명옥 주교) - 약전 낭독(김종수 신부) - 시복 선언 - 복자화 개막(스크린 및 걸개 그림) 및 성가대 찬가 제창 - 감사 인사(안명옥 주교) - 평화의 인사 교환 - 대영광송, 본기도 - 독서 및 복음 - 강론(한·이탈리아어 순차 통역,박준양 신부) - 신앙 고백 - 보편지향기도(신자 대표 5명) - 봉헌, 예물 및 감사기도 - 주님의 기도 - 평화 예식 - 영성체 예식 - 감사 인사(염수정 추기경) - 강복과 파견 - 퇴장 ◆오후 4시30분 장애인들과의 만남 ▲꽃동네(충북 음성) ▲참석자 : 장애아동 및 꽃동네 가족 200여명 ▲세부 일정 - 꽃동네 도착(영접: 장봉훈 주교, 오웅진 신부, 김병철 신부, 이범현 신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 꽃동네 '희망의 집' 이동(장봉훈 주교, 오웅진 신부 동승) - 꽃동네 '희망의 집' 도착(영접: 신상현 수사, 박정남 수녀), 꽃동네 자매회(수녀들) 성가 제창 - '희망의 집' 2층 도착, 화동 꽃다발 증정(차해준), 환영사(장봉훈 주교), 환영공연('성모의 집' 장애아동들), 선물 증정(장애아동 작품 및 김인자 作 종이학), 꽃동네 가족* 소개, 감사 인사(오웅진 신부), 축복 말씀 - '태아동산' 도착(영접 및 안내: 이구원 선교사), 생명을 위한 기도 * 꽃동네 가족: '성모의 집' 장애아동 42명, '희망의 집' 장애어른 20명, '구원의 집' 노인환자 8명, '천사의 집' 입양아기 8명, 호스피스 4명, 봉사자 및 수도자 75명 ◆오후 한국 수도자들과의 만남 ▲꽃동네(충북 음성) '사랑의 연수원' ▲참석자: 한국 천주교 수도자들 4000여명 ▲세부 일정 - '사랑의 연수원' 도착, 꽃다발 증정(이광옥 수녀), 수도자(男) 대표 환영사(황석모 신부), 수도자(女) 대표 환영사 및 선물 증정(이광옥 수녀), 성무일도*, 연설(한-이탈리아 순차 통역), '사랑의 영성원'으로 이동(장봉훈 주교 동승) * 성무일도 :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며 바치는 공적인 기도. 하루의 온 과정이 성화(聖化)되도록 짜인 기도이며, 찬미가, 시편 기도, 짧은 독서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성직자에게 의무이며, 수도자들은 수도회 회헌 규정에 따라 이 기도를 바친다. ◆오후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대표들과의 만남 ▲꽃동네(충북 음성) '사랑의 영성원' ▲참석자 : 평신도 지도자 150명 ▲세부 진행 계획 - '사랑의 영성원' 도착(영접: 권길중 전국평협회장, 곽승호 청주교구평협회장), 선물 증정, 환영사(권길중 전국평협회장), 교황연설 및 질문 답변(한-이탈리아 동시 통역), 기념 촬영

2014-08-16 07:08: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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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미사, '순교자 124위 '복자'로 공식선포'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거행한다. '시복식'이란 신앙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을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공식 선포하는 일이다. 복자는 가톨릭에서 공경의 대상이 된다. 교황이 순교자의 땅을 찾아 직접 시복미사를 거행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시복미사는 관례적으로 바티칸에서 교황청 시성성('하느님의 종'들의 시복 시성을 추진하는 기관) 장관 추기경이 교황을 대리해 거행해왔다. 이날 교황은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퍼레이드하며 한국 신자들과 인사한 뒤 광화문 삼거리 앞 북측광장에 설치될 제대에서 시복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은 미사 전, 한국 최대 순교성지이자 이번에 시복될 124위 복자 중 가장 많은 27위가 순교한 서소문 성지도 참배한다. 광화문광장이 시복미사 장소로 결정된 것은 조선시대 의금부·포도청·서소문 형장 등 초대교회 순교자들이 고초를 겪고 목숨을 바친 장소들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또 광화문 인근 북촌은 이번에 시복되는 중국인 '주문모 야고보' 신부가 조선 땅에 처음으로 파견돼 초기 공동체를 꾸려나갔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시복되는 124위는 한국 천주교 초기 순교자들로 당시 신분사회의 사슬을 끊고 신앙 안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한 분들이다. 조선인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해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성 리더십을 발휘했던 여성회장 강완숙 골롬바, 정약용의 형이자 한글 교리서 '주교요지'를 집필한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번 시복식은 한국 가톨릭교회 사상 처음으로 자력 추진한 시복작업의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복식 미사에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공동집전자로 나서 교황의 양 옆에 서게 된다. 미사에는 교황 수행단 성직자 8명과 각국 주교 60여명,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주교단 30여명 등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사제 1900여명과 사전 접수한 신자 약 17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 내용은 평화방송TV와 라디오, KBS TV를 통해 방송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PBC Pope Franci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CNN 등 외신에서도 미사 현장을 생중계한다.

2014-08-16 05:00:5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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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시복미사...124위의 순교지는?

16일 시복될 124위의 순교지는 총 29곳이다. 이를 관구별로 보면 서울관구가 ▲서울대교구 5곳(38위) ▲춘천교구 1곳(1위) ▲대전교구 7곳(13위) ▲수원교구 4곳(11위) ▲원주교구 1곳(3위) 등 5개 교구 18곳(66위)으로 가장 많다. 대구관구는 ▲대구대교구 1곳(19위) ▲부산교구 2곳(5위) ▲마산교구 3곳(4위) ▲청주교구 1곳(5위) ▲안동교구 1곳(1위)으로 전체 8곳(34위)이다. 또 광주관구에서는 전주교구 3곳(24위)뿐이다. ◆서울관구 서울관구 중 서울대교구에는 총 5곳의 순교지가 있다. 먼저 124위 중 최창현(요한)·정약종(아우구스티노)·정철상(가롤로)·강완숙(골룸바)·이경도(가롤로)·홍익만(안토니오) 등 25위가 '서소문 밖(중림동약현성당 서소문순교성지 전시관, 02-312-5220)'에서 순교했다. 또 124위 중 유일한 외국인 순교자인 주문모(야고보) 신부는 '새남터(새남터성지, 02-716-1791)'에서 군문효수를 당했으며 윤유일(바오로)·최인길(마티아)·지황(사바)·심아기(바르바라)·김이우(바르나바) 등은 '포도청(종로성당, 02-765-6101)'에서 순교했다. '당고개(당고개순교성지, 02-711-0933)'는 '모진 육정을 극복한 위대한 어머니' 이성례(마리아)가 순교한 성지로 이곳에서는 이미 9위의 성인이 탄생했으며 경기도 관찰사가 관장했던 '경기 감영(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현양분과, 02-2269-0414)'에서는 '옥중 세례자'로 널리 알려진 조용삼(베드로)이 옥사했다. 춘천교구인 경기도 '포천(포천성당, 031-534-0057)'에서는 홍교만(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아들 홍인(레오)이 순교했다. 대전교구에는 ▲홍주(홍주순교성지, 041-633-2402) ▲해미(해미순교성지, 041-688-3183) ▲공주(황새바위성지, 041-854-6321) ▲정산(청양 다락골성지, 041-943-8123) ▲예산(예산성당, 041-741-4443) ▲대흥(응봉성당, 041-331-1924) ▲덕산(덕산성당, 041-337-4355) 등이 있다. 수원교구의 순교지는 ▲양근(양근성지, 031-775-3357) ▲여주(여주성당, 031-885-2031) ▲죽산(죽산순교성지, 031-676-6701) ▲남한산성(남한산성성지, 031-749-8522~3)이며 원주교구 '강원 감영(교구 사목국, 042-765-4224)'도 124위 순교지 중 하나다. ◆대구·광주관구 대구관구에는 8곳의 순교지가 있는데 먼저 대구대교구에는 김희성(프란치스코)·구성열(바르바라)·김사건(안드레아) 등 10위가 참수된 '관덕정(관덕정순교성지, 053-254-0151)'이 있다. 부산교구에는 '수영 장대골 순교성지(광안성당, 051-756-3351)'와 허인백(야고보) 등이 군문효수형을 받아 순교한 '울산(병영성당, 052-294-3993)'이 있고 청주교구에서는 청주교구민들이 뜻을 모아 세운 순교자 현양비가 있는 '청주(서운동성당, 043-252-6984)'가 있다. 또 마산교구에는 ▲진주옥터(옥봉성당, 055-741-2442) ▲함안(대산성상,055-582-8041) ▲통영(태평동성당, 055-645-3336)이 있고 안동교구에는 '상주(남성동성당, 054-531-1784)'가 124위 순교지다. 마지막으로 광주관구의 전주교구에는 ▲전주 풍남문·전주 감옥터(전동성당, 063-284-3222) ▲전주 숲정이 성지(숲정이 안내실, 063-255-2677) ▲전주 감영 등지 등이 124위 순교지에 포함된다.

2014-08-16 05:00: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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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로 떠나는 늦은 여름 휴가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않았다면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여름 휴가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 동탄은 도심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머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가장 인기있는 패키지는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서머(Dynamic Summer)' 패키지다. 객실과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이용권을 포함한 이 패키지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 필요한 구명조끼 대여와 서머 비치 타올 증정, 스낵 교환권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서머 다이닝(Summer Dining)' 패키지는 석식 뷔페와 함께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뷔페레스토랑 'Cafe'에서 선보이는 석식 뷔페는 호텔신라만의 노하우가 담긴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한다. 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까지 포함돼 야외 나들이도 떠날 수 있다. 객실 1박과 석식 뷔페·아사히 생맥주·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 가격은 24만원부터다. 객실 1박과 조식·에버랜드 자유이용권·서머 비치 타올을 제공하는 '서머 에디션(Summer Edition)' 패키지는 18만원부터이다. 세 가지 서머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10% 세금은 별도이며 기간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한편 신라스테이 동탄은 강남에서 자동차로 불과 30분 거리에 있으며 경기도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서해안의 섬 제부도·국화도까지는 1시간 30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 신라스테이는 올해 10월에는 2호점인 역삼점을 오픈한다. 또 2016년까지 제주·서대문·마포·울산 등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2014-08-16 04:27:39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