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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5개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2026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미술관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5개의 특별전을 준비한다. 이번 전시는 '환대'와 '연대'를 주제로, 지역을 넘어 아시아와 연결되는 미술관으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자리다. 첫 번째 전시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야외조각공원에서 열리는 《폼폼폼》 프로젝트다. 미술관과 함께해온 문화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공동체 안의 작은 연대를 만들어가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소임을 보여준다. 이어 3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미완의 대화, 사이》 소장품전이 열린다. 지난 20년간 경기도미술관이 수집하고 보존해온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같은 날 시작되는 관객 참여형 전시 《지모마커넥트》는 1층 프로젝트갤러리를 개방형 공간으로 바꾸어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며 미술관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여름에는 청년작가전 《우리의 여름에게》가 열린다. 7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는 국제전 《아시아 현대미술》이 개최된다. 미디어아트, 설치, AI, 회화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현대미술을 선보이며, 경기도 지역의 다문화·이주·노동 현실과 연결해 미술관을 지역과 아시아를 잇는 공유지로 확장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5개 전시를 통해 지난 20년간 쌓아온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미술관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2025-12-23 09:3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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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상징 조형물, 경남대 앞 월영광장으로 이전

창원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상징 조형물 이전·설치 기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산 서항공원에 있던 조형물이 항쟁의 실제 전개 현장인 월영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전된 조형물은 부마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경남대 미술교육과 출신인 김동숙 조각가가 만들었다. 시민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항쟁의 역사적 맥락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월영광장으로 옮겨졌다. 경남대 일대는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 당시 학생 시위와 시민 참여가 집중됐던 대표적인 항쟁 현장으로, 지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조형물은 민주화 운동의 기억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기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부마민주항쟁의 실제 역사 현장인 월영광장에 상징 조형물이 자리 잡게 된 것은 항쟁의 의미를 온전히 되살리는 계기"라며 "이번 이전이 민주화의 가치와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조형물이 설치돼 학생과 시민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일상에서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역시 지역 사회와 함께 민주화 역사 계승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23 09:30: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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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서울본부, 승강기 안전 다짐 결의대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2일 승강기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AI 기반 승강기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승강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자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절차 준수와 위험 요인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AI 기반 위험 감지 프로그램 체험을 도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승강기 안전울타리 추진 현황 공유 ▲AI 위험 감지 프로그램 시연 ▲안전 결의문 낭독 및 디지털 서약 등이 진행됐다. AI 위험 감지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작업 현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보호구 착용 여부, 피트 및 카 상부 위험 요소, 균형추 접근 위험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공단은 이를 통해 작업자들이 스스로 현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일상적·관행적 작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QR 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서약에 참여했으며 '작업 절차 준수' '위험 구간 인식' 'AI 기반 사전 위험 확인' 등 3대 안전 원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허규철 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현장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요인 분석과 디지털 서약이 사고 예방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09:2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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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현대로템 협력사와 중 성장 협약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9일 재단 본부동 회의실에서 현대로템 협력 기업 협의회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로템 협력 기업 협의회 소속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협력 클러스터 조성, 기업 육성 사업 및 행사 공동 추진, 산·학·연·관 연계 네트워크 확장,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경남TP 기업 지원단의 주요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협력 기업들이 현장 애로사항과 앞으로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 기업들은 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남TP는 앞으로 형식적 협력이 아닌 실질적 기업 성장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다양한 기업 협의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기업 현장의 수요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 온 만큼, 이번 협약도 같은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원 기관이 함께 책임을 나누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협의체와의 협력해 현장 목소리를 사업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09:2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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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한국허치슨터미널과 사회공헌 ‘맞손’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사옥에서 한국허치슨터미널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사업장이 있는 남구 지역의 BPA 희망곳간 9호점과 13호점에 연간 총 1000만원을 정기 후원한다. 아울러 BPA 희망곳간을 비롯한 BPA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인적·물적 후원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2023년 시작된 나눔냉장고 사업으로, BPA와 부산·경남 지역 16개 운영 기관이 협업해 지역 사회 나눔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인 기부자의 반찬 나눔부터 소상공인과 기업의 후원까지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며 2025년 한 해 동안 2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대표적 주민 친화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자성대부두 운영 시절부터 학자금 지원, 집수리 봉사, 쌀나눔 기부 등 지역 사회 대상 ESG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25년 1월 신감만부두로 이전한 뒤 1년간 부두 운영 안정화에 집중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 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더 체계화할 계획이다. 신동아 한국허치슨터미널 대표는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남구청과의 협업 및 지역 행사 후원 등 다각적인 상생 모델을 준비 중"이라며 "항만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역 사회공헌은 한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항만산업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가 돼가고 있다"며 "이번 한국허치슨터미널의 BPA 희망곳간 후원을 계기로 부산항 전역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3 09:29: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