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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8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채무조정 금액의 약 60%가 40·50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채무조정도 빠르게 늘면서 금융 취약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무조정은 채무자의 상환기간을 연장해 주거나 이자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고물가, 고금리 속에 소득이 줄면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 경제가 지난 2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강세에 수출물가와 수출물량이 함께 뛰면서 교역조건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월 중동 리스크와 고유가, 환율 변동성이 다시 전면에 부상하면서 2월의 개선 흐름이 이어질 지 장담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가격이 우상향하고 있다. 전쟁이 발생하면 위험자산 선호가 위축되는 것과는 상반된 흐름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투자자를 통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성으로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서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단지가 줄줄이 청약에 나선다. 서울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데다 많게는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리스크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코스닥 시장이 지수 흐름보다 개별 종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갈리는 '종목 장세'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잇따르며 운용사별 종목 선별 전략이 뚜렷해지고, 자금도 지수보다 개별 종목으로 분산되는 흐름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로 금융사 손실이 우려되는 금액이 2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부동산 시장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최근 중동 상황에 따라 추가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독당국이 이를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AI 거품'이 꺼질 경우 관련 기업이 대거 받아간 사모 대출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초래할 '뇌관'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1분기에만 대형 사모대출 펀드에서 100억달러(약 14조9억원)가 넘는 규모의 자금 회수에 나섰다. <산업> ▲삼성전자의 노조와 사측이 중동전쟁과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상승), 중국의 저가 공세 등 대외적인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행사에 참가해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E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엔비디아 AI 플랫폼 '베라 루빈' 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 공급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평균 9개이던 정책지원사업 신청서류를 4.4개로 절반 가량 줄인다. 오는 5월부터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를 합치고 인공지능(AI)을 더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을 시범운영한다. 정책 고객들이 이용하던 35개의 유선 상담 전화번호를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 번호인 '1357'로 합친다. <유통&라이프부>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은 올해 정기 주총을 계기로 정관 정비와 내부 통제 강화, 주주환원 확대 등을 동시에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주총 일정은 19일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20일 농심, 롯데웰푸드, 24일 CJ제일제당 등으로 이어진다. 26일에는 대상, 빙그레, 삼양식품, 오뚜기, 오리온, 하이트진로, SPC삼립 등 주요 대기업 주총이 집중된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중국 최대 플랫폼 '고덕지도'와 '따종디엔핑'에서 공식 채널을 공개하며 유커(중국인 관광객)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쿠팡은 16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일반 회원이 무료 로켓배송을 받기 위한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기존 '할인 적용 전 판매가 1만9800원 이상'에서 '쿠폰·즉시할인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 1만9800원 이상'으로 변경한다. 일반 판매자의 가격 조작을 막기 위해서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CMO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약 678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2949억원 규모의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올해 1분기 만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정치>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동맹국들에 대한 파병 요구의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일부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이 특수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17일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경남도지사 후보에 각각 현역인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진태 강원지사, 박완수 경남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부산시장 후보는 박형준 현 시장과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경선을 통해 뽑을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과 수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동산과 관련해 "전쟁으로 치면 세금은 핵폭탄 같은 것이라 함부로 쓰면 안 된다"면서도 "최후의 수단으로 반드시 써야 되면 써야 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공천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과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합류한 정석모 CGO(최고글로벌책임자)가 입사 6개월을 맞아 글로벌 사업 방향과 조직 운영 구상을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와 신산업·신기술 확산 흐름에 대응해 전파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기반 전파 규제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2026-03-18 07:00: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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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3000만원 기부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에서 '안진걸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안진걸 동문이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진걸 동문은 중앙대 법학과 91학번으로 재학 시절 법과대학 학생회장을 지냈다. 현재 민생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 동문을 비롯해 박세현 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양창훈 동문, 이강복 동문, 홍준의 동문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는 이번 기금을 안 동문의 뜻에 따라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205관 건립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개교 110주년 기념 릴레이 기부가 안진걸 동문에 이어 경영경제동문회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안 동문은 최근 꿈수저청년장학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장학금 수여식은 4월 8일 열릴 예정이다. 안 동문은 전달식에서 "모교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스스로 적잖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홍회를 비롯해 동문 선배님들께서 꾸준히 학교를 위해 기부에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동문들의 실천을 지켜보며 '나도 더 늦기 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는 결심으로 개교 110주년을 맞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세현 총장은 "안 동문님이 걸어온 길을 잘 알기에 오늘 전달해주신 기금의 의미를 깊이 느낀다"며 "이 뜻이 다른 동문들에게도 울림이 되고, 학교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7 19:08: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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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함 요구에 유럽 반발…"우리 전쟁 아니다" [이슈PICK]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동맹국들에게 군함 파견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유럽 주요 국가들은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협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유럽 국가들은 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중동 긴장이 커지면서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문제가 국제 정치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한국, 일본, 유럽 등 동맹국들이 군함을 보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그는 군사 지원에 소극적인 유럽 국가들을 향해 "이 문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 주요 국가들은 즉각 반발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며 우리가 시작한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군사적 대응보다 외교적 해결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군함을 보내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역시 군사적 개입에 선을 그었다. 프랑스 외무부는 자국 해군이 동지중해에 머물고 있다며 "방어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영국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영국이 이란과의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폴란드 역시 파병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했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자국 군대를 이란과의 갈등에 투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들이 이처럼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배경에는 과거 중동 전쟁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2003년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 전쟁 이후 유럽 사회에서는 중동 군사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요인은 최근 미국의 정책 변화다.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일부 완화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유럽 국가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중동 전쟁에 협력하는 것이 과연 자신들의 안보 이익에 부합하는지 깊은 회의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역시 미국의 군함 파견 요청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동맹국 사이에서도 균열이 나타나면서 국제 정세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동맹 간 정치적 갈등으로까지 번질지 주목된다.

2026-03-17 16:51:3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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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가 이식 없는 다시마 종자 본양성 시범 사업 추진

완도군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 가 이식 과정을 생략한 '다시마 종자 본양성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장기적인 바다 수온 상승과 해양 환경 변화로 기존 방식의 종자 생산과 양식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에는 모조를 구입하여 육상에서 종자를 생산한 뒤 해상 가 이식을 거쳐 어가에 공급했으나 본 사업은 육상에서 종자를 양성한 후 가 이식 과정 없이 곧바로 어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 이식을 생략한 다시마 종자 생산 기술은 2015년부터 종자를 분양한 이남용 전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장이 연구·개발해 왔으며, 지난 2017년 양성 실험에 성공했다. 당시에는 해양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기존 방식으로 종자 생산과 양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3년 이후 고수온 등 해양 환경 변화가 나타나면서 미역과 다시마 모조가 녹는 사례가 발생했고, 채묘 및 가 이식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기존 방식의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가 이식 없는 종자 생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16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업인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마 종자 본양성 시범 사업'에 대한 행사를 갖고, 금일읍과 노화읍, 청산면, 보길면, 생일면 등 6개 어촌계에 1,000여 개의 채묘(종자) 틀을 공급했다. 종자는 가 이식 없이 양성할 수 있으며 전복 먹이용과 식용으로도 가능하다. 어업인들은 종자를 수령 한 뒤 해상 시험 양식을 실시하고 생육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종자 생산 물량을 인수해 어촌계에 공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 기술 안정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미역, 곰피 등 다른 해조류 품종에도 기술을 적용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해조류 양식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7 16:28: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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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모든 군민에게 ‘바람연금’ 지급… 세대당 매월 약 40만 원 전망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5일에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6GW)'를 지정함에 따라 진도 해역이 대규모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진도군에는 2033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군은 1단계(1.47GW)와 2단계(2.13GW)를 합쳐 총 3.6기가와트(GW) 규모의 대단위 집적화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3~4기와 맞먹는 거대 용량으로, 약 25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수준이다. ▲ 21조 원 규모 민간 투자 전망… 진도군 '고정 수입'만 3,000억 원대 이번 지정의 가장 큰 성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다. 총사업비 20조 원과 공동접속설비를 건설하는 비용 1조 600억 원 등 전체 21조 원이 100퍼센트(%) 민간 자본으로 투입된다. 특히 진도군은 지자체 주도의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라 2031년부터 매년 막대한 한전전력기금 수익금을 배분받게 된다. 단계별 수익은 1단계에서 연 46.7억 원, 2단계에서 연 107.5억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기대수익으로 20년간 총 3,084억 원의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확보하게 되어 지방재정 자립도의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여기에 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금 890억 원(특별지원금 826억 원, 기본지원금 64억 원)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 세대당 연 436만 원 '바람연금'… 주민 수용성과 이익공유 모델의 승리 단순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넘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보편적 복지'의 길도 열렸다. 이른바 '바람연금'으로 불리는 주민참여 이익공유제다. 진도군민들이 조합을 결성해 사업비의 4퍼센트(%)를 투자한다면 관내 16,329세대를 기준으로 1세대당 연평균 약 436만 원의 수익금을 배당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인접 지역에 따라 세대별로 최대 1,000만 원에서 최소 100만 원까지 지급될 전망이며, 이는 20년간 총 1조 4,260억 원 규모에 달한다. ▲ 진도군-지역구 국회의원-전라남도 '삼각 공조'가 만든 쾌거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은 지자체와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행정의 승리'라고 평가된다. 지난해 10월에 사업을 신청한 후 불과 반년 만에 지정을 끌어낸 배경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박지원 국회의원의 중앙 정치권 관계망(네트워크)과 진도군의 강력한 추진력이 있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진도군민은 물론 송전선로 경과지인 해남군민들까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연말까지 군 작전성 협의 등 남은 과제도 긴밀히 협의해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 또한 "이번 지정은 진도의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어업인과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7 16:28: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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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2회 완도해양치유센터 숏폼 공모전' 개최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치유객 유입을 위해 '제2회 완도해양치유센터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치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숏폼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체험과 함께 완도 주요 관광지 2개소 이상을 방문한 영상이 담아야 하며, 개인·팀당 1점을 출품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시상 규모를 확대했다. 시상 규모는 ▲1등(마스터 치유상) 100만 원 ▲2등(오션 감동상) 2명 각 50만 원 ▲3등(힐링 로그상) 3명 각 10만 원이다. 우수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독보적인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설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센터 이용객들의 생생한 체험 후기가 널리 공유되어 많은 분들이 해양치유의 효능을 느껴볼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3-17 16:27: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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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삼광윈테크의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산시청에서 정밀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인 (주)삼광윈테크의 국내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인규 ㈜삼광윈테크 총괄대표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는 (주)삼광윈테크가 글로벌 스마트폰 산업 공급을 위해 진출했던 중국 광둥성 동관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로 돌아오는 '리쇼어링(국내복귀)' 사례다. 현지 경제 환경 변화와 협력업체 사업 축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바일·자동차·로봇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핵심 부품 제조 역량을 국내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주)삼광윈테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48,933㎡(약 14,800평) 부지에 총 750억 원을 투자, 모바일?자동차?로봇 등 정밀플라스틱 부품 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삼광윈테크는 모바일·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1년 '1억불 수출의 탑', 2013년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및 매출 1조원 달성, 2022년 '동탑산업훈장' 수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와 현대모비스 협력사 등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테슬라 및 르노자동차 1차 협력사 등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DGFEZ는 이번 투자가 경산지구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은 "모바일, 자동차,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부품 제조기업이 경산지구에 둥지를 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상북도, 경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삼광윈테크가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6:26:27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