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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특별자치군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전남 신안군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도입을 위한 정책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신안·옹진·울릉군,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방자치연구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 토론의 장으로, 섬 지역에 특화된 지방자치제도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다. 신안·옹진·울릉 3군(郡)은 지난 2024년부터 섬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자치제도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새로운 자치행정모델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3군의 연구과제를 수탁한 한국행정연구원은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과 특별법안의 연구를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섬 특화형 자치행정제도를 향한 열망을 담은 내빈, 참석자들의 구호 제창 퍼포먼스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선임연구위원이 「(가칭)특별기초자치단체의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특별자치군의 설치 및 규제특례도서의 개발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안하며 섬에서 올라온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는 신안군에는 규제완화형, 옹진·울릉군에는 재정확대형 자치제도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목전에 둔 섬 지역의 부활을 위해서는 단순히 재정지원이 아니라 지방의 자율성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하는 한편, "섬 특별자치행정제도가 입법화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와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025-03-25 08:55:2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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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김해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55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에는 경남시군의회 의장 15명을 비롯해 김해시의원·의회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김해시 홍보 영상 시청, 의장단 소개 및 내빈 소개, 개회사, 환영사, 표창 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경남 산청군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한 대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의 시간을 진행했다.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 산청 산불 진화 작업 중 희생된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경남 18개 시·군이 협력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서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 ▲'진천-합천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 위상 제고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등 총 세 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채택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김영서 김해시의원은 그동안의 지방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경상남도 의정 봉사상은 경남 지역 기초 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의정 활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정례회를 마친 후 김해시 한림면 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 및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허홍 회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2025-03-25 08:54: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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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육성사업' 공모 선정

경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육성사업(2단계)'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전담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9년까지 5년간 총 14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30억원, 기타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고부가가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기술지원과 제품 상용화,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2020년부터 5년간 추진된 1단계 사업에서는 총 130억원이 투입돼 소재기술지원 429건, 제품기술지원 858건, 국산화 소재를 활용한 상용화 제품 18건 개발, 국내외 인허가 29건 취득, 특허 9건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기여 매출액 474억원, 직·간접 고용 402명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확인됐다. 참여 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CES 혁신상 등 총 7건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입증한 바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사업인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1단계에서 개발된 인체부착형 시기능 보조기기를 바탕으로 진단·치료 기능이 고도화된 콘택트렌즈, 의료기기용 스마트 아이웨어, 안질환 보조기기 등의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의 핵심은 고도화된 제품의 상용화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해외시장 개척,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산시가 첨단 기능성 소재 및 보조기기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 중요한 계기"라며 "산업 인프라, 연구기관과의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08:54: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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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경남관광박람회서 ‘최우수상’ 수상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윤동현 주무관이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실제 감악산 정상에서 촬영하는 듯한 아스타 국화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 이색적인 게임 이벤트와 종이 아스타 국화 만들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박람회 기간에 거창군 홍보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명함을 교환하는 등 거창군 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관광상품개발 어워즈 부문에서는 거창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부상한 감악산을 효과적으로 연출한 홍보 기획력과 거창군의 관광 정책이 시장 트렌드와 잘 접목된 점이 높은 평가를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올해 초 거창군이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관광진흥과를 신설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거창에 on 봄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5-03-25 08:5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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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천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후 위기에 대응한 물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계 물의 날' 행사가 승기천에서 열렸다. 인천환경공단은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하수 처리 기술 전시를 통해 물 자원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21일 승기천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순환 환경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하천 정화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물의 날 주제를 활용한 퍼즐 맞추기 체험을 비롯해 미꾸라지 방생,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이 펼쳐졌다. 공단은 이 같은 퍼포먼스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과 물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와 함께 하수 처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와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인천환경공단은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물 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에서 활용 중인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과 악취 측정 드론도 선보였다. 공단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악취 관리 체계와 기술적 노력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해 안정적인 하수 처리 과정을 통해 약 4,738만 톤의 재이용수를 공업용수와 하천 유지용수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부터 물 자원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남항 물홍보관'도 개장했으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93에 위치한 남항 물홍보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하수처리장 연계 교육은 하루 세 차례(10시, 14시, 15시 30분) 운영되며, 주말 교육은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2025-03-25 08:52:5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