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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진행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17일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예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예술인과 문화 예술 분야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 예술 사업화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역량을 습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문가 특강'과 '개별 멘토링'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강 분야는 크게 3개로 구분된다. 브랜딩 및 마케팅 영역에서는 백진충 브랜드날다 대표가 예술인 대상 홍보 전략과 브랜드 포지셔닝 방법을 전달한다. 기술 융합 및 사업화 부문은 박병근 KT AX사업본부 차장이 담당하며 예술과 기술 결합 사례 및 기술 기반 사업화 방안을 다룬다. 정부 지원사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는 김혜원 피지벤처스 대표가 맡아 예술 창업 기업이 활용 가능한 공공 지원과 민간 협력 방안을 안내한다. 특강 후에는 강사진과의 1:1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참여자의 창작 분야와 사업 아이템, 성장 단계를 고려한 개별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구체적인 컨설팅을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자를 넘어 비즈니스 기획자이자 브랜드 소유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부산 지역 활동 예술인과 예술 창업 관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7-02 09:2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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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기초자료조사 본격 착수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조성될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첫걸음으로, 7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산업단지계획 수립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청 관련 부서를 비롯해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공항신도시 조성 실무 T/F팀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해동기술개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 수행사) 등 실무 및 전문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분석, 수요예측, 전략산업 설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용역은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추진되는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개발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 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가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6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약 8개월간이며, 기업 입주 수요조사, 입지 여건 분석, 산업 정책 트렌드 조사, 후보지 검토, 개발 타당성 분석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첨단제조, 탄소중립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산업 구조 구상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주거·상업·물류·산학 협력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자유무역지역 등 경제특구와 연계한 복합도시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의 타당성 검토와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의 적기 착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공항과 기존 도심을 연계한 미래 공항경제권 핵심 거점으로의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기초자료조사는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이자 경북 미래산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09:23: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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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에 조나단 송 영입…물류 영토 추가 확장

익스피다이터스에서 60여개국 영업·마케팅 총괄 CJ대한통운이 공석이었던 글로벌사업부문 대표에 글로벌 물류 전문가 조나단 송 전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 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송 대표는 30여 년간 물류업계에 몸담으며 익스피다이터스에서 60여개국의 영업·마케팅을 총괄했다. 그는 지금의 DHL인 AEI(Air Express International)에서 물류 분야 경력을 시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별 전략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별 영업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고객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은 그의 글로벌 영업 역량이 현재 46개국, 462개 거점의 물류망과 결합돼 '글로벌 톱10 물류기업' 도약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콜드체인 확장을 위해 조지아와 캔자스 물류 거점을 확대 중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협력해 뉴저지·일리노이 등에 대형 물류센터도 구축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내수 기반 복합운송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 리야드에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며, 자동화를 통해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미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주요 지역에서는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초국경물류(CBE)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 시장 내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전략가"라며 "그의 리더십이 회사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첨단 물류기술과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글로벌 영토 확장은 물론 '글로벌 탑10' 비전 달성과 공급망 주도권 확보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2 09:2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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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권역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22일 개소

경상남도는 도내 난임 환자와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상담 기관인 '경상남도 권역난임·임산부 심리 상담센터'를 지난달 3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식 개소식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며 6월 말 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는 개소식 이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센터 설치는 난임 시술 과정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 임신·출산 전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 요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도민의 생애주기별 건강권 보장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도정 방향에 맞춰 보건복지부 공모에 참여해 올해 3월 13일 최종 선정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수탁 운영을 맡아 2025년 5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간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업비는 총 2억 4200만원으로 국비와 도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센터장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부센터장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비상근으로 참여하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 상근 상담 인력 3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내방 및 유선 상담, 자조 모임 운영, 유관 기관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병원 안에 위치하며 사무실, 상담실, 대기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7월 중 인테리어 및 집기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인력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홈페이지 구축과 직원 교육도 7월 중 병행 추진된다. 이번 심리 상담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 기관으로, 앞으로 출산을 계획하거나 이미 임신·출산 중인 여성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센터 설치를 계기로 난임과 임신·출산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더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6월 말부터 홍보를 진행하고, 7월 중순 본격 상담 서비스 개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2 09:21:4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