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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기습적 폭설에 공직자의 노력 평가절하한 무분별한 SNS 해명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 저녁, 수도권 전역에 단시간 내린 폭설로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첫눈! 제설 작업 몇 점?'이라는 영상이 기상청 예보를 벗어난 재난 상황에 전력으로 대응하던 시 공직자의 사기를 꺾은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각 동의 보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장비 구입, 제설인력 민간위탁 등을 통하여 작업 방식을 개선해 재난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있는 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이번 대설 예보에 대응하여 오후 5시부터 제설 준비에 들어가, 오후 6시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실제 강설은 기상청의 예보보다 이른 시점에, 더 강한 강도로 발생했으며, 시간당 5cm 이상의 폭설로 이어지며 퇴근 차량 행렬과 맞물려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당일 갈매동에서 '시민과의 대화' 중이던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설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직접 강설량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관련 부서와 관계자들에게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초동대응을 주문하고, 상황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후 8시부터는 기존 제설 인력 외 전 직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시청지원반 229명에 비상근무를 명령하여 차가 다니기 힘든 비탈진 이면도로, 인도, 횡단보도 및 정류장 인근에 대한 제설 작업을 확대했다.오후 9시경 주요 도로 교통은 정상화되었으나, 이후에도 각 동에는 추가 제설 작업을 지시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상황반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다음 날 아침 출근길 안전 확보를 위한 근무 체계를 유지하다가 다음 날인 5일 오전 9시가 되어서야 비상 상황을 종료했다. 시는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제설총괄반 등 6개조 256명의 공직자가 약 15시간 동안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제설차 9대, 굴삭기 2대, 살수차 1대, 소형 제설 차량 4대를투입하고 염화칼슘 435톤을 사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의 교통마비를 겪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밤새 비상근무에 나서 보행 안전 확보와 출근길 혼잡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하며, "재난 대응 상황을 정치적 홍보로 비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영상이 게시된 데 대해 아쉬움이 있다. 현장에서 묵묵히 제설 작업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난 문자 미발송과 관련해서는 "현장 대응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종 언론을 통해 수도권 일대 교통상황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었으며, 기상청과 경기도가 이미 재난 문자를 발송했기 때문에 시 차원의 추가 발송 필요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기상 이변으로 집중 폭설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교통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4 09:47: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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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학생 자살예방교육 '생명을 봄' 효과성 입증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생명을 봄'이 효과성 연구 결과 높은 교육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초등학생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명을 봄'은 초등 5~6학년 발달 특성에 맞춘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또래의 감정 변화나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자료·활동지를 중심으로 교사가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현장 적용성이 높다. 인천시는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초등학교 12개 학급,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자살 위험신호 인식 능력과 도움 요청 등 예방 행동 의지가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2025년 한국아동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생명을 봄'을 관내 초등학교로 단계적 확대·보급하고,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본인증 프로그램' 인증도 추진해 교육의 활용도와 체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초등 시기부터 자살예방 인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과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겨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12-14 09:4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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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정옥정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덕정~옥정선이 신규 노선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전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덕정옥정선은 신규 노선 6개 중 하나로 지정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덕정옥정선은 옥정중심지(7호선, 201역)와 GTX-C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3.9km 구간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GTX-C, 1호선, 7호선을 연결하는 환승 거점을 통한 지역 개발 및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덕정옥정선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재원 조달 방안 마련, 후속 행정 절차 이행 전략, 사업 타당성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숙 양주시 도로교통국장은 "덕정옥정선이 추진되면 관내 철도교통망이 연결되어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47: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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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Pro-새일 페스티벌: 함께 성장하는 새일' 통해 우수사례 공유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Pro-새일 페스티벌: 함께 성장하는 새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 북부권 새일센터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Pro-새일 페스티벌'은 경기 북부 새일센터의 한 해 성과를 나누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고양새일센터가 공동 주관해 실무 사례 발표와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의 성과 발표와 포천·경기북부·남양주·고양새일센터의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우수 종사자 시상도 이뤄졌다. 2부에서는 종사자 간 협업과 소통을 돕는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고양새일센터가 개발한 'K5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K5 프로그램'은 성격 유형과 대인관계를 분석해 구직자·재직자·기업별 맞춤형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담 현장에서 실효성이 높다. 프로그램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온라인 상담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 간 연대와 실무자 전문성 제고를 통해 경기 북부 여성 대상 고용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기반 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종만 북부사업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 북부 새일센터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북부에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해 8개 일반형 새일센터와 1개 경력개발형 센터가 운영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4 09:46: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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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굿모닝파크공원 엘리베이터·데크계단 설치'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북카페에서 굿모닝파크공원 엘리베이터 및 데크계단 설치공사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공사 일정과 추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공사는 이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예산 5억 원이 투입된다.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공사 일정과 공정 계획을 명확히 안내하고, 공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공사 현장소장은 현재까지 준비 상황과 향후 공정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안전 관리, 이용 편의성, 세부 설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주민들은 데크계단 이용 시 미끄럼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요청하며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서영 의원은 "굿모닝파크공원은 그동안 접근로가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엘리베이터와 데크계단 설치는 어르신, 어린이,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의견은 관계 부서에 전달해 공사 과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관리·감독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차 주민설명회는 4월 1차 설명회 이후 시행사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마련된 중간 점검 성격의 설명회다. 공사는 ▲2025년 12월 엘리베이터 철골 설치 ▲2026년 1월 엘리베이터 외장 설치 ▲2026년 2월 데크계단 설치 및 마무리 공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서영 의원은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4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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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통합 관리

목포시는 관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하 인명구조함)의 설치 및 보수 이력이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면서 유지관리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명구조함은 해안가·저수지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설치된 안전장비함으로, 구명조끼·구명튜브·로프 등을 비치해 누구나 긴급 상황에서 즉시 구조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구조장비다. 그동안 목포시는 여러 부서가 필요에 따라 인명구조함을 설치·관리해 왔으며, 이로 인해 ▲설치 부서 불명확 ▲보수 이력 누락 ▲장비 노후화 파악 지연 등 관리 공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인명구조함을 재난안전과에서 일괄 관리하고, 타 기관에서 설치한 장비도 정기점검 대상에 포함해 상태를 확인한 뒤 보수 필요 시 해당 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명구조함 관리체계를 재난안전과로 일원화함으로써, 위급 상황에서 장비가 실제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2026년 1월 중 인명구조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월 정기점검 및 5~9월 여름철 집중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25-12-14 09:46: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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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해 55억 투입 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

완도군에서는 193개 어가가 광어 양식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4,088톤을 생산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14,000톤을 생산했다. 완도 광어는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하고 양질의 사료를 공급해 탄탄한 육질과 맛과 영양이 자연산보다 우수해 '완도 명품 광어'로 불린다. 군은 철저한 품질 관리로 '명품 광어' 이미지 구축과 어류 양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0억 원을 투입하여 히트 펌프, 인터버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73개소), 백신 공급, 각종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올여름에는 고수온 피해에 대응하여 폐사 어 처리 수거비·물품비를 지원했으며, 안정적인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도비·군비 등 15억 원을 투입하여 대규모의 '친환경 고효율 사료 저장 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안전한 광어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 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 및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을 상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 명품 광어는 타 지역에 비해 양성 상태가 좋다"면서 "어류 양식 산업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어는 비타민B12와 오메가3, DHA, 라이신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국민 횟감으로 꼽힌다.

2025-12-14 09:45:5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