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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소규모 영세 사업장 환경 기술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3년 이내 설립된 신생 사업장과 경미한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영세 사업장 등 환경 관리 여건이 열악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술 지원단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출신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 내용은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운영 현황 진단을 비롯해 시설 운영 시 준수해야 할 점검·기록·관리 방법 안내, 시설별 관리 취약 요인 및 예방 중심의 관리 유의사항 설명, 환경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기술 지원에 대한 만족도와 제도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제도에 긍정적인 반응(98%)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과정에서 확인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 안내' 등 주요 애로사항은 차년도 기술 지원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흥원 청장은 "기술 지원은 단순 점검이 아닌, 영세 사업장이 자체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기술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환경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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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공유수면 방치 선박 집중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공유수면의 보호와 효율적인 이용을 저해하거나 해양 오염 우려가 있는 방치 선박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북항, 감천항, 신항을 중심으로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이며 선체 부식 등 선박 상태와 수질 오염 가능성, 해상 교통 지장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선박 제거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를 확인해 자진 제거 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경 고발 조치와 함께 직권 제거를 검토할 계획이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64조에 따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부산해수청은 분기별로 방치 선박 점검을 진행하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거나 자진 제거하지 않는 선박을 매년 평균 3~6여 척 제거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바지선과 어선 등 총 4척의 방치 선박을 제거했으며 12월에는 창원 진해구 제덕항에서 해양 오염과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큰 방치 선박 3척과 선박에 적재된 폐어구도 함께 제거할 예정이다. 서밀가 과장은 "방치 선박은 해양 환경 전체를 위협할 수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방치 선박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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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인공지능과 미래 융합 기술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5일 '생성형 AI 기술과 미래 사회(Generative AI Technology and Future Society)'를 주제로 제7회 인공지능과 미래 융합 기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전 AI 모델 구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외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거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조민수 포항공과대 교수가 '3D Geometric Shape Assembly via Combinative Matching', 김수형 전남대 교수가 '생성형 AI 기술과 미래 사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김훈희 국립부경대 교수가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한 실전 AI 모델 구현'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한 실전 AI'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 정보융합대학, AI연구소, AI융합대학원(BK21), RISE 부산공유대학 AI혁신전공,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등과 함께 AI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협력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영봉 AI연구소장은 "생성형 AI가 산업과 사회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기술 흐름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학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부산·영남권 AI 혁신을 주도하는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5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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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적·공간정보 우수 사례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산청군은 제6회 지적·공간정보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수 시책·협업·고충 민원·적극행정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각 시·도에서 1차로 1~2건의 우수 사례를 추천했으며 국토교통부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산청군은 '과거 토지 등록 오류, 결자해지의 자세로 90년 만에 해결!'이라는 제목으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내용 구성의 완성도와 실용성, 파급 효과, 국민 편익 증진,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대표적인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한 점이 주목받았다. 정확한 지적 공부 정비를 통해 주민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유사 민원 발생 시 더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적·공간정보 업무는 주민 재산권과 직결된 만큼 매우 중요한 행정 분야"라며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만든 성과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해결과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09:5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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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 진행

동서대학교는 교내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주최로 '2025 동서대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신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전공 등에서 출전한 10개 팀이 한 달간 준비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재학생들이 이차전지 기술을 실제 응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경쟁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상인 장제국 총장상은 이차전지 제작 폐기물을 재활용한 AI 기반 IoT 고내구성 테트라포드를 개발한 리페로 팀이 받았다. 조두진, 선준규, 김준서 건축공학과 학생과 류현석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전공 융합의 성과를 증명했다. 동서대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단기 집중 교육으로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창업을 연계하는 핵심 조직이다. 2024년부터 5년간 82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남호수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차전지 기술을 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했다"며 "산업 현장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첨단 산업 인재를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 프로토타입 제작과 발표를 완료하면서 기술력과 협업, 소통 능력이 향상됐다"며 "이차전지 관련 실전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4 09:4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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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지역 사회 친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정보대학교는 지역 사회 친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대표 커뮤니티 칼리지로 자리매김한 경남정보대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핵심 평생학습 사업이다. 여성과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실버 세대 등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와 생활 환경을 반영한 6개 과정이 마련됐다. 혁신지원사업단은 사상구 가족센터,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기관과 손잡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공동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평생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참여 장벽을 대폭 낮췄다. 운영된 프로그램은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커피 한잔, 이야기 한스푼과 고령층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 웰다잉 교육 황금빛 나의 노후,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 치유 농업 기반의 꽃피는 마음, 자라는 희망, 웰다잉 동화심리지도사 과정, 캡컷 영상편집 교육 등이다. 결혼 이민자 프로그램은 지역 수요가 높은 분야로 다문화 참여자들의 소통과 정착에 도움을 줬다. 웰다잉 교육과 동화심리지도사 과정은 고령층의 정서 안정과 자아 이해 증진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AI 및 영상 편집 교육은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디지털 능력을 길러줬다. 마지막으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은 자연 활동을 통한 심리 회복과 스트레스 경감 효과로 참여자들에게 큰 반응을 끌어냈다. 이성욱 사업단장은 "부산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 제공이 전문대 혁신의 핵심"이라며 "지역 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09:49: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