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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개최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시민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역 예술 생태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 문화자치 의제 발굴을 위해 전시·공연·토론회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화성메세나 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행사로, 회화·수채화·민화·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을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 작품 판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전시·판매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화성랩소디 <詩와 선율의 교감>'은 시민이 제안한 작품을 지역 예술인이 재해석해 무용과 음악을 결합한 공연으로 제작한 콘텐츠이다. 시민 참여 기반의 창작 공연이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의 지속성과 다양성을 강화한다. 공연은 12월 4일 오후 5시 반석아트홀에서 개막하며, 러닝타임은 약 75분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시민토론회는 시민, 지역 예술가, 교수 자문진이 함께 모여 '화성형 ESG 문화자치' 방향과 지역 문화 의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토론회는 12월 4일 오후 2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M1층 연습실 1에서 열리며, '예술을 하는 시민'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발제, 자유토론과 정책 제안 순으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시·공연·토론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문화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지역 문화자치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자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정책팀에서 받고 있다.

2025-12-03 15:24: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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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또래상담연합회, '2025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대상 수상

평택시는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2025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대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의 시각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회복적 문화의 중요성을 담아낸 기획력과 연출력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또래 상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해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아인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회장(현화고)은 "학교폭력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 폭력 예방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자체 제작 콘텐츠(UCC) 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12-03 15:24: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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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은 '2026년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주제로 오는 11일 오전 11시 30분,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24년 9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회 참석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10월 열린 제3회 포럼에는 170여 명의 기업 임직원과 10여 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등 성남시 기업 성장의 대표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 성남시 소재 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기업지원 미니설명회'로 시작한다. 법무법인 지평이 시니어 오너 기업을 위한 엑시트(Exit)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26년 스케일업 지원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김윤정 창업진흥원 혁신사업화본부장은 창업 초기·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내년도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혁신(R&D)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성남시 소재 2개 기업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협력 기회를 제안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이 성남시 중소기업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스케일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도 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5:2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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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논의 본격화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전체 학과장 회의에 원격으로 참석해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KAIST 평택캠퍼스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마련된 자리로,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주요 국·과장이, KAIST에서는 이광형 총장과 약 50명의 학과장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와 주변 지역이 만들어 낼 미래 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평택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그는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KAIST가 평택에서 함께할 미래는 그 자체로 큰 시너지"라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 KAIST 교수진은 평택의 정주환경과 교육 기반 시설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정 시장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교육·생활 환경 개선 정책을 설명하며 "KAIST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를 통해 평택과 KAIST가 함께 만들 미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택시는 KAIST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캠퍼스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내 대학 용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1단계 대학본부 구축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교 후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 전환(AX)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25-12-03 15:2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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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동화기업,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일, 국내 목재 가공 선도 기업인 동화기업(주)(대표이사 채광병)과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목을 단순 폐기물이나 땔감으로 처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용 자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군유림 내 피해목을 선별·공급하고, 동화기업은 이를 전량 매입해 파티클보드(PB) 등 친환경 건축 자재로 가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양군이 추진 중인 「공공부문 목조화·목질화 시범사업」의 연장선으로, 지난 APEC 경주 정상회의 당시 영양군의 산불 피해목이 행사장 가구재로 재탄생해 호평받은 성과를 잇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협력으로 ▲병해충 서식처 사전 제거 ▲임목 매각을 통한 세입 증대 ▲산림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주 동화기업 팀장은 "APEC 정상회의 가구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군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화마의 상처를 입은 나무들이 민관 협력으로 소중한 자원이 됐다"며,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선진 산림행정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23:2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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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전북테크노파크, 건설 기술기업 실증·사업화 지원 협약 체결

전북개발공사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 건설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일 '지역 건설산업분야 기술개발기업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기술개발기업 실증사업 발굴·추진 △실증사업 참여기업 모집·선정 협력 △기술 실증성과 홍보 및 확산 지원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실증사업에 필요한 부지와 시설 제공, 사용 지원을 맡고, 전북테크노파크는 실증 대상기업과 기술 발굴, 공모공고 운영 등 기업 성장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 기술개발기업이 실증 과정을 거쳐 시장에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북 건설산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기술기업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방·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건설 기술기업의 실증 기반이 강화되고 기술 상용화가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 실증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03 15:22:45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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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Ⅲ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61개 지표를 통해 정량과 정성 평가로 이뤄졌다. 안성시는 전반적인 주택행정 운영 역량은 물론 공동주택 관리 지원체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컨설팅, 주거복지센터 운영,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업,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공동주택 단지 보안등 전기료 보조 등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 확충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경기도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공동체 활성화, 공동주택 공급과 관리, 취약계층 주거 안정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며 5년 연속 최우수 지위를 지켜냈다. 안성시 주택과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주거복지 확대, 품질 높은 공동주택 관리 지원,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5:2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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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5 시정 주요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일 여유당에서 '2025 시정 주요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과 지시사항 등 시정 주요 과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이 계획에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교통·도시개발·문화·복지 등 분야별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GTX 노선 확충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제2경춘국도와 수석대교 착공 등 대형 기반시설 사업이 눈에 띄는 진척을 보였다. 또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운영 △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등 돌봄과 문화 분야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가 공유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마무리가 늦어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공약사업의 경우 총 133건에 공약이행률은 87.2%에 달하며, 시장 지시사항은 92%의 진행율을 보이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시는 완료가 가까운 사업은 속도를 높이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개선 방향과 실행 전략을 보완해 내년도 업무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시민과의 약속을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통해 모든 사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각 사업의 추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완성도 높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3 15:20: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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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선8기 '전 세대 AI교육 도시' 완성…생활 속 미래교육 기반 확장

오산시는 민선 8기 동안 AI·코딩 교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며 '미래교육 도시'로 자리 잡았다. 상시 프로그램부터 방학·체험 교육까지 폭넓게 운영되면서 학생은 물론 시민까지 AI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시는 AI교육이 특정 학교나 세대에 국한되지 않도록 지역 전체가 함께 배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방향을 두고 기반을 강화해왔다. 핵심 거점 역할을 하는 오산AI코딩에듀랩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2023년 11월 개관 이후 초·중·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기술을 배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파이썬·머신러닝 기초·생성형 AI 등 실습 기반 상시 프로그램부터 기초 코딩, 진로 연계 교육까지 과정이 다양화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강좌도 확대되며, 연간 약 1,500명이 에듀랩에서 기초·응용 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마다 운영되는 프로젝트형 AI캠프에는 매회 60명 안팎의 학생이 참여해 로봇공학,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단순 체험을 넘어 '만들고 표현하는 AI교육'으로 발전했다. 학교 교육도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AI·코딩 수업이 확대돼 지금까지 120개 학급 이상이 참여했고, 중학교에서는 매년 약 330명의 학생이 AI·SW 탐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등학생들은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진로 기반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미래기술을 다뤄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열린 오산시 해커톤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15개교 24개 동아리에서 90여 명이 참가해 AI·SW 기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협력과 창의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선정 후 8개 분야 24개 강좌를 운영해 39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자율주행·로봇공학·데이터 사이언스 등 심화 과정을 제공해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AI코딩 활성화 거점학교 운영도 오산형 미래교육 모델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다. 현재 17개교에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아리·프로젝트 활동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전문강사 체계도 강화돼 20명의 강사가 학교와 시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 인력이 배움?실습?현장 투입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도 자리 잡았다. 오산시는 민선 8기 동안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 세대 참여형 AI교육' 기조를 유지하며, 향후 시정 운영 과정에서도 오산형 미래교육 모델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AI교육은 우리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며 "민선 8기 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07: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