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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 이행의 우수성과 실천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가운데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전통 오일장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신뢰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전국 대표 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6: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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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 협업형 ‘IB Summer School’ 워크숍 개최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 대구가톨릭대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120명(60팀)이 참여한 가운데 IB 수업 설계 워크숍 'I be Friends - 우리, IB로 연결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 신청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IB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업 문화 변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I be Friends'는 교내 동료 교사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중심의 연수로, 교사들이 IB 교육과정별 이론을 학습한 뒤 공동으로 수업안을 설계하고, 동료 간 피드백과 성찰을 통해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천 중심의 수업 설계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생적으로 IB 수업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PYP), 중학교(MYP), 고등학교(DP)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과정별로 IB 월드스쿨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사례 중심의 수업 설계를 지도했다. 초등 PYP는 정한식 대구영선초 교사가, 중학 MYP는 하헌수 경북대사대부중 교사가, 고교 DP는 김진만 경북대사대부고 교사가 맡아 실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 참여한 오혜진 김천여고 교사는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면서 IB 수업의 흐름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며 "학교 내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수업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단위에서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IB 수업 문화가 정착되고, 교사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 수료 교사에게는 'I be Friends' 참여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으며, 향후 팀별 실천 공유 및 연계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 be Friends'는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IB 교육을 교실 속에 녹여내는 실천 기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연수를 확대해 경북형 IB 교육이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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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최대 500만원

경북도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업소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내부 인테리어, 안전시설, 키오스크 설치 등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물가안정을 위해 지정·운영 중인 제도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에서 가격 수준,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동종 업종 대비 모범이 되는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67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도는 올해 말까지 809개소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그간 착한가격업소에는 업소당 85만 원 상당의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 왔으며, 이번 사업은 경영환경 개선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첫 사례다. 특히 지정 기간, 우수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군에서 추천한 25개소를 선정,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물가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역경제 안정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 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시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은 해당 재원을 활용한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2025-07-26 03:16: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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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청렴행정, 시민과 함께”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 감사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기 시민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과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감사체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자체 종합감사 자문,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점검 등 상반기 주요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어 시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감사관들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발적 참여 등 다양한 시정 협력 활동도 펼치고 있다. 류정희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경주시가 청렴도 상위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뿐 아니라 시민의 감시와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6 03:15: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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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 교원 직무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곳의 환경 전문 연수기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분야 연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에 위치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교사 과정 직무연수 1기'가 열렸다. 해당 과정은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가꾸기 △자연순환의 이해 △숲 탐방 △환경 자원화시설 견학 등 이론과 체험이 융합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같은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는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직무연수 1기'가 운영됐다. 이 연수는 △수중환경의 이해 △수중환경 모니터링 이론과 실습 △생태 전환교육 등 해양환경 중심의 내용으로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전문 연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5: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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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지역 제조업 디지털 전환 추진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 칠곡에 위치한 ㈜디에스티에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와 연계해 진행됐다. 포항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및 전략 ▲운영 노하우와 유지관리 방안 ▲공장 레이아웃 설계와 현장 혁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실제 운영 사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우리 기업의 도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TP는 2019년부터 '포항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93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사업설명회,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식 확산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TP는 최근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과 중국과의 제조 경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중소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현장학습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길 바라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스마트공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5:1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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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서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큰 호응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도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과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도서 지역 청소년 마음을 두드리다. 청소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서비스는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역 간의 문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을 마련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 건너 작은 학교 안에는 달콤한 냄새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중독의 위험성과 자기조절 전략, 대안 활동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07-26 03:14: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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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도서벽지 과학교실로 교육격차 해소

국립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벽지 과학교실'이 과학교육 소외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를 통해 도서벽지 및 교육 소외지역의 과학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경남테크노파크,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의령군, 창녕군, 밀양시, 통영시, 김해시 등 경남 지역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초과학부터 생명과학, 환경과학, 우주항공, 로봇공학에 이르는 첨단 과학 분야를 포괄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지역 고유 특성을 교육 콘텐츠에 반영한다는 점이다. 통영 지역에서는 해양 생태계를 활용한 해양과학 교육이, 의령에서는 지역 문화 행사를 접목한 체험 수업이 운영되는 식이다.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 환경을 교육과 연계시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곽진성 국립창원대 지역과학 기술진흥센터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앞으로 지역 사회 상생을 기반으로 과학교육 인프라 부족 지역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며 공공대학으로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명을 지속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6 03:14: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