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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도시재생 대학 성료…“주민이 그리는 도시 미래”

경주시는 지난 22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황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주민 주도로 수립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LH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황성동의 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재생 정책에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 대표의 '경주시 중장기발전 및 2030 도시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황성동 도시계획의 변천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이승하 황성동장의 '황성동 현황 보고' △이경희 시의원의 '지역 현안 및 추진 과제' △신상효 주민대표의 '갓뒤마을 사업 보고' 등 황성동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이 공유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인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2부 퍼실리테이션 활동에서는 주민들이 도시재생 비전과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경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행정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시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9:0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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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가 라이브커머스 지원 성료…누적 시청자 100만 돌파

포항시는 지역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포항시와 대구MBC 운영 플랫폼 '소담스퀘어 대구'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당근마켓, 인스타그램, 캐시워크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커머스 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기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는 100만 명에 달했으며, 포항 농특산물의 품질과 신선함을 온라인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여 기업인 ㈜행복푸드상자는 지난 22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단일 회차 시청자 28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가능성을 입증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홈쇼핑 진출 지원 ▲유튜브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유통망 다각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통해 포항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유통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8: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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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 대상 직무교육 시행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및 예정 기관의 업무 담당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안전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의 종합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인증제도를 안내하고,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인증 대상은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의 경우 연면적 100㎡ 이상 △학생수련원·도서관 등은 1,000㎡ 이상 △기관 및 기타 시설은 3,000㎡ 이상이다. 신설 학교는 사용 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 12월 3일까지 안전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설 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자체평가서 작성법 △인증 절차 △학교 준비사항 등 현장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증 항목은 총 3개 분야 5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시설 안전(구조 안전, 전기·기계설비 등) 25개 항목 △실내 환경 안전(건축자재 안전, 예방관리 등) 14개 항목 △외부 환경 안전(보행·교통안전, 보안 체계 등) 11개 항목이 포함된다. 경북 도내 인증 대상 교육시설은 공립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 968교와 기관 34곳으로,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안전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면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학교와 기관의 안전 인증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8: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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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헌혈 유공 교직원 10명 표창…“생명 나눔 실천”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지속적인 헌혈로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온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 기준의 '누적 분야'와 최근 1년간 헌혈 횟수 기준의 '1년 분야'로 나뉘어 각각 5명씩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 중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칠곡)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뒤,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참여해왔다. 현재 약목초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인 그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최근 1년간 20회 헌혈로 최다 횟수를 기록한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1994년생)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 중 한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생명 존중 문화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8: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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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401건의 사례가 공모됐다. 이 중 191건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청도군은 '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해 최고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통해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 돌봄공동체를 8개로 확대했으며,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총 92회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62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마을쌤 5명을 발굴하고,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 모델로 주목받았다. 그 결과, 2025년 6월 기준 청도군의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하는 등 지역 내 출산율 회복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 청도군은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 협력 기반의 전국 최초 자생 돌봄공동체 모델을 실현했으며, 지속적인 공동육아 실천과 마을 기반 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고 있다. 관련 정책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으며 논문 출간으로 이어지는 등 확장 가능한 정책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돌봄공동체를 더욱 촘촘히 키워나가겠다"며 "청도의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를 지방소멸 대응과 농촌 활력 회복을 이끄는 대한민국 1등 공동체 강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18: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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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일 산후조리원 리모델링…“쾌적하고 안전한 산후 케어”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의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해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위한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새단장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했다. 조리실 내부 공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방염 도어와 커튼 등 안전설비 보강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경주시민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비용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분만 환경과 출산 친화적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17: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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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인공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착수됐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인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가 공유되고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 현대화 추진 배경과 필요성 ▲자인공설시장 현황 분석 ▲상인 및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시설 개선 방향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상인들의 현실적인 요구가 적극 반영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설치 ▲수도·전기·배수 등 기반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자인시장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등 종합적인 현대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자인시장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에 상인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돼 자인공설시장이 더욱 특색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6 03:17: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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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행정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는 전국 단위의 정책 경연의 장으로, 지방 민주주의 강화와 정책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고, 2차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86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 '미군부대와 관공서를 지역 대표 교육자원으로! 남구의 지역 고유자원이 해답이 되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미군부대 장기 주둔에 따른 지역개발 제한과 교육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역 특화 자원으로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어캠프 및 진로교육 공간으로 재구성된 미군부대와 관공서, 그리고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구정체험학교'를 지역 관광명소 등과 연계해 청소년 교육복지를 실현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외형적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7:0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