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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더위 식중독 발행 위생 점검 실시

목포시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냉면 등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인 김밥 판매업소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위생팀장 외 5명의 점검반이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방충망 설치, 폐기물 보관 상태 등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시정·교육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이나 육류 등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으며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용도별(육류·채소용 등)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된 음식은 가능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함께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6 09:02: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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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토지문학제’ 앞서 전국 문학 작품 공모 진행

하동군이 오는 10월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전국 단위 문학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국내 대표 문학제로서 위상을 높이며 소설 '토지'의 배경지 평사리를 한국문학의 중심지이자 문학인의 발화점으로 가꿔가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점은 '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 자격이 대폭 확대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신인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인과 기성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로 전환됐다. 이는 최근 문예지와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신인 등단 기회가 다양화되고, 응모작의 전반적 수준이 기성 작가 못지않게 높아졌다는 평가에 따라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별·육성하겠다는 뜻을 반영한 것이다. 공모는 평사리문학대상을 비롯해 ▲반려동물 디카시 ▲토지백일장 ▲캘리그라피 공모 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응모 마감은 오는 8월 15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학상 위상에 걸맞은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200만원, 시·수필·동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소설은 중·단편 중 택일해 1편을 출품하되, 중편의 경우 줄거리를 첨부해야 하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장 내외의 분량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 동화는 50장 내외로 1편을 제출해야 하며 모든 작품은 순수 창작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하동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표절이나 중복 응모 등이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하동의 풍경과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평사리 디카시' 공모도 함께 열린다.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을 결합해 3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신인·기성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20편이 선정되며 대상 1편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1편에는 5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각 30만원, 장려상 15편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학제의 대중 참여 부문인 '토지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자유주제로 시 3편 또는 산문 2편을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10월 17일 평사리 최참판댁 야외무대에서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박경리 작가의 문장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자는 소설 '토지' 속 명문장이나 박경리 시 일부를 인용해 8절지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종이·도구 등 표현 수단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2025 토지문학제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작은 각 부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문학제 행사장에서 거행된다. 당선작에 대한 심사평은 현장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평사리문학대상과 캘리그라피 부문은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디카시와 토지백일장은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모든 응모작은 PC 출력물 제출도 허용된다. 응모처는 경남 하동군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이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6 09:0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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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성인 학습자 대상 커피 현장 실습 진행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 4일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성인 학습자 22명과 함께 경남 통영, 하동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성인 학습자 평생배움 아카데미 맞춤형 자격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특화형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커피 생산지 탐방과 전통 커피 가공법 체험이 프로그램 핵심이다. 통영 진풍커피농원에선 국내에서 드물게 운영되는 커피나무 실재 재배지에서 직접 수확부터 로스팅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직화 로스팅 실습과 커피 품종별 비교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하동에서는 조선 시대 전통 방식인 양탕국 커피 가공법을 중심으로 '우림-절임-달임-끊임'의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육이 이뤄졌다. 부산보건대는 과거 양탕국 방문 당시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심화 구성, 전통과 현재를 연결하는 창의적 실습 교육을 선보였다. 이홍규 교수는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농가와 연계한 실습과 전통 기법의 복원이야말로 진정한 창업 교육의 방향"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체득한 경험은 앞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결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애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성인 학습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커피가공'과 '로컬커피 테이스터' 과정 일부를 이수했으며 앞으로 자격 검정을 통해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부산보건대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RISE) 선정 대학으로, 국비를 통해 성인 학습자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과 기자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는 커피머신 수리, AI 기반 스마트 로스팅 시스템 등 차별화된 실습 인프라를 통해 '1인 창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홍규 교수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문화이자 산업이며 교육은 그 둘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창업 허브 대학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통영 진풍커피농원과 하동 양탕국 커피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교육을 지도한 이홍규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7-16 09:0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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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부산도시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공사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아르피나 누리 회의실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관리 체계와 현장 중심 안전코칭 사업에 대해 그간 혁신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 협업해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실장을 포함한 관계자 6명,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 경험과 정책 방향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안전관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관리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사업의 흐름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6 09:0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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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자력수소 산업단지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 가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교육과 취업, 정주를 잇는 지역 정착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된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 내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강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4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울진에 정착하는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기관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다. 이 학교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억 7천만 원을 투입받아 교육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 기숙사 학습공간 리모델링에 10억 1천만 원,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 구축에 19억 2천만 원 등 예산이 집중됐다. 사업 성과는 교육과정 변화에서도 확인된다. 산업 수요에 맞춘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이 도입되면서, 실무 중심 교육이 강화됐다. 기계과는 전국 최초로 과정평가형 설비보전기사 과정을 개설했고, 전기제어과는 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이나 경력 없이 교육 이수만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한 제도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곧바로 지역 산업에 진출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를 지역 정주형 취업으로 유도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상생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지역 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머무는 청년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울진의 산업 기반에 맞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이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취업·정주를 체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09:01: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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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회 그린 페스타’ 성료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열린 '제2회 그린 페스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8명, 초등부 26명 등 총 44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각자의 상상력을 펼쳤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1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시설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핵심인 폐기물 저장조를 직접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과 손동숙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현철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모두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손동숙 의원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주제로 한 축제가 지역 내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시상식에서는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가족들과의 기념촬영은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전광판을 통해 상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필 사장은 "아이들의 그림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큐멘터리 상영회, 환경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09:0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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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단지 주택 준공 여파… 재산세 소폭 상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03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 대상은 약 2만 5천 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천7백만 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소폭 상승은 두산위브 대단지 주택 준공으로 인한 주택 공시가격 상승과, 건축물의 경과연수 증가에 따른 잔존가치율 하락이 상쇄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 실질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가운데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토지와 주택 2기분은 9월에 고지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울진군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을 유지해 세부담을 완화했다.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장명옥 울진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6 09:00: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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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 UiiT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료

울릉군은 7월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OSK)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트레일러닝 최정상급 선수인 노스페이스 소속 김지섭 선수의 참가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현포 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총 40km 거리로 구성되었으며,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과 화산섬 특유의 험준한 지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트레일러닝이라는 건강한 도전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대회의 주관사인 OSK(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는 울릉도가 화산섬으로서 가진 독특한 지형과 자연 절경은 트레일러닝을 하기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 인증 포인트 제도가 등록된 대회로 다국적 참가자들이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25-07-16 09:00:0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