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진도군, 본격적인 장마철 ‘고추 병해충 주의’ 당부

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요청하면 전문 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 관리 요령과 맞춤형 기술을 함께 지도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를 비닐로 덮기(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배수로 정비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 살포 등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강우로 고추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병해충 사전 방제와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5-07-15 11:18:3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동명대, WURI 랭킹 세계 168위 기록…500계단 상승

동명대학교가 필리핀 Dumaguete City에서 개최된 제5차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2025 WURI 랭킹 세계 16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699위에서 531단계 상승한 성과다. 2018년 옛 한자동맹 지역 유럽대학들이 만든 포럼에서 시작해 올해 6해째를 맞는 WURI 랭킹은 세계 대학 혁신 평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논문, 논문 인용 등 전통적 지표 대신 학생 지원, 학생 이동성 및 개방성, 산업 응용, 효율적 대학 경영, 리더십 등 총 16개 분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세계 1253개 대학에서 4866건의 혁신 성과 보고서가 접수됐으며 참가 대학 총장들이 직접 평가 점수를 제출해 WURI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동명대는 올해 전체 랭킹 168위를 비롯해 학생 지원 분야 4위, 리더십 8위, 효율적 대학 경영 12위 등 3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체 랭킹 699위, 리더십 분야 34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혁신적인 도약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는 인천국립대, 서울대, 한국외대 등 15개 대학이 200위권 안에 선정됐다. 동명대는 새롭게 취임한 이상천 총장의 청렴하고 혁신적 경영을 바탕으로, 2026 QS 세계대학랭킹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새롭게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WURI 랭킹에서도 200위권에 진입하며 학생 중심 티칭 혁신대학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07-15 11:18: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저출생 대응 정책 ‘장려상’ 수상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발대회는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우수한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준정부기관, 지방 공기업 등에서 총 156개 우수 사례가 제출됐다. 학계와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서면 평가와 발표 자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단은 '저출생 대응, 다(多) 같이 키우는 아이, 다 행복한 기장' 행정 정책을 지방 공기업 부문 우수 사례로 제출해 장려상을 획득했다. 수상 사례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이 2024년부터 전개한 저출생 대응 인프라 조성, 지원 대상별 맞춤형 사업 추진, 출산 장려 문화 확산 등의 전사적 대응 성과와 추진 노하우를 포함하고 있다. 김윤재 이사장은 "공단이 총력을 다해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전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장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역 사회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인구 회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7-15 11:17:0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청신호’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전문 업체 GS엔텍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울산항 중심의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UPA는 14일 정용한 GS엔텍 대표이사와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국내 액체물류 처리 1위 항만이다. 이번 협약은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인 모노파일 등의 수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르면 GS엔텍은 울산항 배후에 해상풍력 관련 수출입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UPA는 내해부두 등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해상풍력 기자재 선적 및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물류체계 구축, 해상풍력 산업 기술 협력, R&D 등을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UPA는 해양수산부와 울산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항만 기본계획 반영 및 후속 인프라 확충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탈탄소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상풍력 산업은 울산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함께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에 생산거점을 둔 GS엔텍은 고정식 해상풍력 모노파일 분야에서 국내 최초 대규모 납품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3000억원을 들여 울산항을 통한 글로벌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5-07-15 11:16: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본예산 사전 보고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략적 예산 배분과 효율적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6월 25일과 7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전 부서가 참여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예산 제약으로 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사업들을 2026년 본예산에 전격 반영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 관련 협회와의 협업 및 공동 투자 유치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해외 투자 설계 통합 컨설팅, 첨단 산업 및 서비스 항만 물류 등 분야별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 등 실질적인 기반 확충 사업들이 주요 내용이다. 글로벌 투자 유치 강화, 복합물류 개발 가속화, 전략 산업 및 전략 품목 육성 등 주요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과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입주 기업 성장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지원, 글로벌 인재 리턴 매칭 지원, 취업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도 중점 논의됐다.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한 국내외 협회 정회원 등록, 해외 네트워크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2000년에 준공된 경제자유구역청 청사의 노후화 문제도 중요한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청사는 전반적인 시설이 노후돼 여전히 형광등을 사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이 낮고, 외벽 간판의 탈색과 구조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사무실 환경 개선과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청사 리모델링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와 입주 기업 지원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4년 연속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2026년도 본예산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사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5 11:15: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내항선 안전보건 기준 현장 점검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28일부터 부산항에 등록된 내항선 1337척을 대상으로 선내 안전보건 및 사고 예방 기준 현장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5일 시행된 '선내 안전보건 및 사고 예방 기준' 고시가 현장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해수청은 지난 5월부터 선원 및 선박 소유자가 위 기준 고시 내용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선박 소유자에게 자체 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상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요청했으며, 하반기 현장 실태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실태 점검은 선원근로감독관과 해사안전감독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선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직무상 사고발생 보고, 선내 위험성 평가, 안전·위생 기준, 산소·유해가스 등 검지 기구 및 보호구, 기계 진동·소음 보호 장비 등 고시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 고시의 이행 사항을 독려하기 위해 지적보다는 계도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점검을 진행해 위반 사항 확인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안내하되, 중대한 위반 사실에 대해서는 선원법 제124조에 따라 시정 명령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희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 내 안전 및 보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함으로써 선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최우선 목표"라며 "선원, 선박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7-15 11:15: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