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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까지 동원해 CB 투자로 수십억 수익'…사모CB 많던 A증권사 덜미

사모 전환사채(CB)를 많이 보유했던 증권사를 조사했더니 불법행위가 쏟아져 나왔다. 기업금융업무를 담당했던 임직원들은 CB 발행 정보를 이용해 가족 명의로 수십억원의 수익을 냈고, 한 상장사에 대해서는 특수관계인이 CB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편법을 제공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사모CB 보유규모가 큰 증권사 A사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위규행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먼저 A증권사의 IB본부 임직원들은 상장사의 사모CB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직원과 가족 등의 자금으로 CB에 투자했다. 처음에는 가족, 지인들이 조합과 금전소비대차계약을 맺어 자금을 납입했고, 두번째 CB투자에서는 지인들이 SPC가 발행한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IB본부 직원들은 해당 CB에 A증권사 고유자금이 선순위로 투자되는 상황에서도 직원 및 가족 등의 자금도 조합·SPC 형태로 후순위 투자되는 사실을 A증권사에 알리지 않았다. 담보대상 채권을 다루면서는 A사의 우월적 지위 악용하기도 했다. A증권사는 CB 일부 종목을 발행사로부터 최초 취득하면서 발행사에게CB 전액에 상당하는 채권을 담보로 제공토록 했다. 담보채권의 취득은 A사 채권부서를 통해서만 이뤄졌으며, A사는 본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도 담보채권으로 매각했다. 또 A사는 발행사에게 국채 또는 AA 이상 채권들로 구성된 담보채권 가능 목록을 2~3개 내외로 제시하고, 그 중에서만 취득하도록 했다. A사는 담보채권을 해제해 발행사가 신규사업 진출하거나 운영자금 사용 등에 쓸 수 있도록 동의한 사례는 없었으며, CB 투자금액 회수 차원에서만 담보채권을 해제토록 했다. 장외파생상품을 통해서는 상장사 최대주주에게 편익을 제공한 일도 있었다. 한 상장사는 사실상 최대주주인 특수관계자 갑이 최소자금으로 발행 CB의 전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A증권사는 해당 상장사의 발행 CB를 취득한 후 이 가운데 50% 상당의 CB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파생상품(TRS) 계약을 갑과 맺었다. 이 계약은 A증권사가 CB 관련해 개인과 맺은 유일한 TRS 거래다. 거래상대방에 대한 신용평가도 수행되지 않았으며, 장외파생상품 계약의 담보는 10% 상당의 금액만 받았다. 통상 증권사들은 40~50% 수준을 담보로 잡는다. 금감원은 확인된 사항에 대해 자본시장법 등 법규 위반소지를 검토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할 예정이다. A증권사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로 다른 위법행위가 있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1 15:27: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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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지역 어르신 대상 '청춘 힐링 한마당' 성료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5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으로 복지관 이용자 및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 힐링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부산보건대 사회봉사대의 지역 사회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청춘 힐링 한마당은 매년 가을 노인의 달에 개최하는 정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하구 대표 노인복지관인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하구보건소에서 함께했으며 사하경찰서는 '교통안전 베테랑' 코너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관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하구치매안심센터는 현장에서 바로 진단하는 치매 선별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윤현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장은 "부산보건대를 비롯해 사하구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렇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부산보건대 학생취업처장 정영희 교수(치위생과)는 "함께해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부산보건대의 미용계열과 치위생과 스포츠재활과 그리고 사회복지과 학생과 지도교수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대학의 사명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보건대 사회봉사대로 참가한 76세 성인 학습자 이숙희(사회복지과 1학년) 씨는 "사회복지 전공수업에서 배운 사회봉사를 대학생활을 통해 봉사도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복지 중에서도 노인복지 관련 사회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 기회다고 생각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노인복지 현장에서 봉사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호산나복지재단과 부산보건대는 산학 협력을 통해 사하구를 중심으로 서부산 지역 사회를 위한 사업, 건강 생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자원 교류 및 사회복지과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 상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11 15:2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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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울긋불긋 단풍나무 멋드러진 ‘백룡산 숲길’로 오세요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을 걷는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을 가을 걷기 좋은 길로 알리고 나섰다. 이 길은 전라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지난달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다. 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의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이고, 백룡산 숲길은 임도로 소나무, 편백나무 등 천연림과 새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 6.1km에 달하는 백룡산 숲길은 평탄한 구간이어서 넉넉잡아 2시간 안에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차림으로 쉽게 걸을 수 있다. 가을이면 천연림과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뤄 울긋불긋 장관인 볼거리와 산림욕까지 1석2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백룡산 숲길은 덕진면의 한국제다 영암제2다원에서 10여 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백룡정 포토존을 지나서 신북면 용산리까지 이어진다. 영암군은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선정에 따라, 백룡산 숲길 시점과 종점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중간지점에도 이정표를 마련해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 가을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백룡산 숲길을 걸으면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름다운 영암의 숲길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2023-10-11 15:22: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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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고문 위촉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는 11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협 고문으로 위촉된 진옥동 신한금융그롭 회장은 향후 방과 후 돌봄교실·경력 단절 여성 지원 등 여성계와 금융계의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 제언 및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여협은 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것에 대해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활발한 여성계 활동과도 연관이 깊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민관협력 일환으로 '초등 및 미취학아동 돌봄 특화형 공동육아나눔터'를 전국 전역에 설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다양한 여성복지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또, '신한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며 정부의 저출산 대책과도 발을 맞추고 있다. 꿈도담터는 신한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진 회장은 올해 취임 후 취임사를 통해 "재무적 성과 경쟁에 치우치지 말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경영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허명 어협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선구자 역할을 담당한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그 의미의 연장 선상으로 진 회장에게 본회 고문 위촉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역시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여성의 행복한 일터'를 위해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1 15:22: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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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 퓨처스 팀과 연습경기 진행

부산아이파크의 U18 팀이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부산 대표로 출전하는 개성고가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팀과의 연습경기 및 남해 전지훈련을 통해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1일 오후 3시 클럽하우스에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팀과 개성고와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퓨처스 팀의 3 대 1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개성고 선수들은 프로 선배들과의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부산은 이번 연습경기로 개성고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과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프로팀 선수들과 코치들의 멘토링을 통해 개성고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끔 하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 박진섭 감독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 전력강화실장 등 구단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유스 자원의 능력치를 확인했다. 부산은 지난 5월과 8월 각각 우선지명 선수들과 개성고 선수들을 클럽하우스로 초청해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이렇듯 수시로 프로-유스 연계 훈련을 통해 우수 자원을 육성하고 있다. 개성고 김현수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팀워크를 다지며 하나가 됐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팀 전체가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쏟았다"며 "후회없이 전국체전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남겼다. 개성고 주장 이수아는 "형들과 경기 경험으로 전국체전 대회 준비에 큰 응원과 도움이 됐다"며 "부산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지 오래된 것으로 아는데 우리가 기적을 만들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전남 광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광양에서 훈련 중인 개성고는 오는 12일 오후 12시에 창녕고등학교와 16강전을 치른다. 2016년 제97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었던 개성고는 올해 팀 역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23-10-11 15:2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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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가상자산 증인 제로…코인사태 ‘어디 갔나’

올해도 가상자산업계에 굵직한 이슈들이 발생했지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업계 인사들이 포함되지 않아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증인 19명, 참고인 11명에 대한 국감 출석을 요청했다. 이중 가상자산업계 증인들은 단 한명도 없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금융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석우 두나무 대표 겸 닥사(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의장을 신청했지만 여야 최종 협의 과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지난해 정무위 국감 당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정훈 빗썸 창업주,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가상자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가상자산업계는 올초부터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로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김남국 의원은 거래하던 빗썸이 외부 지갑으로의 출금을 막자 빗썸에서 업비트로, 업비트에서 다시 외부 지갑으로 코인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의심거래가 포착되면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됐고, 거액의 코인 보유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상장수수료(상장피) 관련사건도 발생했다. 코인원의 전 임직원과 브로커는 가상자산을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코인 청탁을 통해 상잔된 코인이 많을 것이란 의혹이 있지만 정작 수사는 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남 살인 사건'의 배경으로 '퓨리에버(PURE)' 코인이 지목됐고, 지난 6월에는 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가 갑작스레 출금을 중단하면서 하루인베스트에 고객 자금을 맡긴 델리오도 출금을 정지했다. 피해액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는 상반기까지 가상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펼치면서 올해도 국감에 관계자들을 출석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올해 정무위는 내부통제 실패로 인한 대형 횡령사고, 라임·옵티머스펀드 재조사 등의 쟁점에 밀려 가상자산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국정감사 증인명단에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이 채택되지 않았지만 긴장은 계속하고 있다"며 "종합감사에서 추가적으로 증인채택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가상자산투자자보호법이 통과된 이후 2단게 진흥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자료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무위 국감에 참석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하위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1 15:20: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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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강 생각한 지속가능한 먹거리에 주목

환경 보호와 식량 안보 이슈로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급부상하면서 식품업계가 대체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대체식품은 동물 복지, 환경 보호 등 공공성의 이슈와 맞물리며 사회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대체육(대안육)은 물론, 대체 수산물, 대체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폭도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삼일 PwC가 올해 발간한 대체식품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96억 2000만 달러(약 12조 9400억원) 수준이던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 규모는 2025년 178억 6000만 달러(약 24조 2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유통공사는 올해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를 27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식품기업들은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식물성 단백질 등 각종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대안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2021년 7월 고기 맛을 구현한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 식물성 대체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선보이며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를 통해 식물성 재료를 만든 버거를 출시하고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넣은 피자빵 등 판매 상품 종류도 늘리는 추세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7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선보인 '베러미트 피자빵'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은 지난해 8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을 통해 식물성 텐더, 두부면 등 기존 제품을 리뉴얼할 뿐 아니라 신제품을 출시하며 1년간 품목 수를 약 30% 확대했다. 소비자가 일상 식단을 식물성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간편식 위주의 메뉴를 선보이며, 2026년까지 지속가능 식품의 비중을 식품 전체 매출의 6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에는 대체 해산물 시장 선점도 예고했다. 앞서 5일 미국 세포배양 해산물 제조 스타트업 '블루날루(BlueNalu)'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세포배양 해산물 사업 선점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 전세계 해산물 공급은 남획과 기후 변화, 핵 폐기물과 같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포배양 해산물은 해산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포배양 해산물은 어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생물반응기(bioreactor)를 통해 배양한 후 3D프린팅 과정을 거쳐 용도에 맞는 형태의 식품으로 만들어진다. 풀무원은 "세포배양 해산물은 전세계적인 해산물 공급 부족과 수산 및 양식으로 인한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푸드테크"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대체유 사업 전문 브랜드 '얼티브'를 앞세워 유제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최근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초코·커피맛)을 편의점에 입점시키는 등 향후에도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는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쉽게 대체 식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을 늘리고 있으며, 국내 대체 식품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1 15:1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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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고창군이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사회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신건강 사업을 활성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표현 부족, 사회성 저하, 미디어 과몰입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동아리 '마음생명탐험'을 운영했다. 대상자는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군 드림스타트, 고창초등학교, 고창중학교, 자유중학교와 연계해 모집했다. 이후 고창읍성, 도예체험장, 문수사, 쉼드림, 덕화체리농원, 동리시네마, 상하농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생태자원과 치유농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고창군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동아리 활동으로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신체적, 정서적 균형을 위한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주영 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교육 ▲문화체험 ▲부모교육 ▲가족캠프 등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아리 참여기관과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키워나가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2023-10-11 15:15: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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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거래 종료시 보증금 즉시 반환… 공급업자 위법시 계약 해지 가능

앞으로 식음료 등 모든 업종 대리점 공급업자는 대리점과의 거래 종료시 지체없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 또 공급업자 위법행위로 대리점이 피해를 입은 경우, 대리점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대리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식음료·의류·통신·제약 등 18개 모든 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이같은 내용 등으로 개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리점거래 종료 시 정산 후 지체없이 보증금을 반환하는 것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당사자 간 별도 기한을 설정하더라도 대리점거래 종료일로부터 90일을 넘길 수 없도록 규정했다. 거래보증금이 현금이 아닌 부동산, 유가증권, 보증보험 등 담보물인 경우 각 담보물의 조건과 특성에 따라 반환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가맹, 유통 등 타 분야 표준계약서에 중재신청 관련 조항이 포함돼 있는 점을 고려해, 분쟁해결수단의 하나로 중재신청 관련 조항을 추가하고,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관련 법령 준수 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규정을 신설해 18개 모든 업종에 도입했다. 또 가구 등 12개 업종에 이미 도입된 공급업자·소속임원의 위법행위, 사회 상규에 반하는 행위로 인해 대리점 영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계약 해지할 수 있는 사유로 추가해 식음료 등 6개 업종의 표준대리점계약서에 반영했다. 대리점이 공급업자와 합리적으로 거래조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공급업자가 직영점(온라인 쇼핑몰 포함)에서 대리점에 공급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대리점 간 공급가격의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경우, 물품 공급가격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정도 추가 도입했다. 공정위는 이번에 개정된 표준대리점계약서의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공급업자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설명회를 개최해 표준계약서 취지와 내용을 충분히 알리고, 공정거래협약제도와 연계해 그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예정이다. 대리점법에 따른 공정거래협약제도는 협약이행평가에 표준대리점게약서 채택 및 활용 여부를 반영하고 협약평가 결과에 따라 직권조사 면제,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새로운 업종을 대상으로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 제정을 확대하고 기존 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18개 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 전문은 공정위 누리집(정보공개-표준계약서-표준대리점거래계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1 15:1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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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44주년 10.16부마민주항쟁 기념행사 개최

부산대학교는 10.16부마민주항쟁 제44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10.16기념관 등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97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부산대는 대학 구성원과 동문, 시민과 함께 그날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기가 뜨거웠던 광장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이번 제44주년 기념주간 행사의 주제를 '1979 시월, 그 광장을 기억하다'로 정했다. 이와 함께 ▲부마민주항쟁 학교기념일 지정식(10월 13일) ▲동문 초청 캠퍼스 투어(10월 13) ▲시월광장 명명식(10월 13) ▲부마민주항쟁 기념 공모전(9~10월) 및 시상식 ▲부마민주항쟁 및 대학 역사 자료 전시(10월 11~17일) ▲부산대학교 역사 탐방 이벤트(10월 11~17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부산대에서 시작돼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표적인 4대 민주항쟁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동문·시민과 함께 부산대의 역사와 변화된 모습,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자긍심과 애교심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부산대는 부마민주항쟁 발생일인 10월 16일을 부산대 학칙에서 정하는 대학의 기념일로 지정하고, 13일 오후 5시 교내 10.16기념관에서 콘서트 형식의 기념일 지정식 행사를 개최한다. '부마민주항쟁 학교기념일 지정식'은 항쟁에 관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부마민주항쟁 주역, 예술대 교수진 및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100여 명이 출연해 감동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학교기념일 지정식 행사에 앞서 동문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투어가 1시간가량 진행된다. 차정인 총장이 직접 안내하며 진행되는 이날 투어 행사는 부마민주항쟁 주역과 동문 등 내빈들에게 부산대의 민주화 역사와 관련한 장소 탐방은 물론 새롭게 조성된 부산대 숲속 캠퍼스와 학습 환경 등 대학 발전상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캠퍼스 투어에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기존의 넉넉한터와 운동장 주변에 대한 '시월광장 명명식'이 열린다. 부산대는 교내 기존 넉넉한터와 그 주변 보도블럭 광장, 농구장 일원을 '시월광장'으로 명명함으로써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하고 꾸준히 보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공간은 각각 시월광장 넉넉한터, 시월광장 농구장, 시월광장 열린터로 지정돼 활용된다. 이와 함께 명명식 행사에서는 약 2개월에 걸쳐 시·산문, 회화·사진·영상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된 '부마민주항쟁 기념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된다. 한편 부산대는 이번 기념행사 주간인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시월광장 일원에 '부마민주항쟁 및 대학 역사 자료'를 전시한다. 20여 개 전시 패널을 설치해 부마민주항쟁의 전개 과정과 당시 상황, 공모전 수상작 등을 소개한다. 교내 구성원과 동문,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부산대 역사탐방 이벤트(10.16의 길)'는 부마민주항쟁 관련 교내 공간과 상징물에 대한 탐방 후 스탬프를 날인해 행사 부스에서 QR 코드 인증 및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재학생의 경우 비교과 마일리지도 지급)할 예정이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1979년 10월 16일 독재정권과 권위주의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우리나라 민주주의 신새벽이 이곳 새벽벌(부산대 캠퍼스)에서 시작됐다"며 "구성원, 동문,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대학기념일 지정, 시월광장 명명 등 기념행사를 열어 그날의 뜨거웠던 광장을 기억하고, 참석한 동문·시민들과 함께 부산대 발전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3-10-11 15:12: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