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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 돕는다…'맞춤형 금융교육' 진행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역량 강화와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하남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에서 이달 23·25·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일에 걸쳐 경제 분석과 금융투자법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선착순 마감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은 투자법·재무설계 등 2030세대의 재무건전성 개선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올해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곽윤경 외)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천455만원으로, 2012년 3천405만원과 비교해 2.48배 증가했다. 이는 집값 급등으로 인한 주택 마련의 어려움 심화, 부동산 투자 열풍 등의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빛투'(빛내서 투자)로 상징되는 투자열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부채증가 현상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로,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채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금융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를 위한 경제 읽기(23일) ▲2030 금융투자 A to Z(1)(25일) ▲2030 금융투자 A to Z(2)(27일) 등 강의를 3차례 진행한다. 세부 강의 내용을 보면 첫날인 23일에는 '투자를 위한 경제 읽기'를 주제로 과거 금융위기 사례 분석을 통해 자산별 특징들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 원칙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25일과 27일에는 '2030 금융투자 A to Z'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금융투자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강의가 열린다. 이날 청년 참가자들은 '적립식과 거치식 투자의 이해', '금융투자 계좌에 대한 활용법'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 및 1인 가구 청년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독립을 돕고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인 취업·주거·결혼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교육 접수대상은 거주지 또는 직장이 하남시에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은 이메일 접수 방식으로 회차별 15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10-10 15:02: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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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교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분야별 담당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이 만족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성동초는 (가칭)경기교육사랑㈜ 202억 원 ▲중원초, 금곡고는 (가칭)경기남부보람교육㈜ 458억 원 ▲안양초, 신갈중은 (가칭)경기초록꿈나무㈜ 497억 원으로 총사업비 1,15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지난 4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해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성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5:02: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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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수원시 고등학교 학군변경…"지역간 갈등요소 없어야"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고등학교 배정: 합리적 학군 조정을 위한 간담회'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재순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수원무),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 장한별 의원(국민의힘, 수원4),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조동일 사무관, 신곡초 및 세류중 운영위원장 등 관내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하여 수원시 고등학교 배정 방법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군 배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애형 의원은 시작에 앞서 "우리 아이들을 원하는 학교로 보내고 싶은 마음은 다 같으니, 오늘 이 자리가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직접 현 고등학교 배정 방법에 대해 듣고 학부모님들이 생각하는 문제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곡초등학교 조명자 운영위원장은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변하여 현재 수원시 일반고등학교 배정은 2구역으로 운영중인데 4구역으로 학군을 나눈다는 얘기가 있어 관내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학교 선택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다. 또한 개발 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조하여 학생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여 적절한 학교 수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 조동일 사무관은 "수원학군은 학교의 서열화를 없애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운영중"이며, "일반고등학교 진학 시 약 0.7%만이 원하지 않는 학교로 배정받고 있는 상황으로, 원거리 및 후순위 끝지망 배정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학군 배정을 논의할 때 제1순위로 고려해야 할 점은 우리 아이들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에 더해 지역 간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0-10 15:02: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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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3 금당야행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성료

예천군이 지난 7~8일 개최한 '2023 금당야행'이 많은 호응 속에 성료됐다. 2023 금당야행은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을 주제로 천하명당 십승지 예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가을밤, 고택과 미로로 연결된 돌담길에 새겨진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어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혼례체험, 숲속음악회,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청사초롱만들기, MBTI‧사주팔자, 달고나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종 체험을 포토미션으로 하고 미션을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찍은 사진을 머그컵에 인화한 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들판, 청사초롱이 밝히는 돌담길과 고택, 야관 경관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송림 등 자연과 고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매직버블쇼, 스토리텔링 공연 등을 즐기며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매년 발전하는 관광자원으로 가꾸도록 노력하겠다"며 "14일부터 2주간 주말 삼강문화단지에서 개최하는 '2023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함께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0-10 15:02:2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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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기술주 반등에 베팅…TQQQ 집중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엔비디아, 아이온큐, 테슬라 등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국채 금리 급등에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반등을 기대하고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9일) 서학개미들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를 2015만달러어치 순매수해 가장 많이 사들였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서학개미들은 직전주에도 TQQQ를 5428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또한 서학개미는 엔비디아(1268만달러), 아이온큐(1041만달러), 테슬라(1011만달러) 등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했다. 서학개미는 미 국채 관련 ETF도 계속해서 순매수했다.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TMF)를 1377만달러어치 사들였으며,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엔화 헤지 ETF를 721만달러어치 매입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요동치면서 미 국채 관련 ETF에서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나 서학개미들은 국채 수익률이 곧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들인 것으로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미 장기채 투자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장기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변동성이 커서 투자 시점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 연말이나 내년 연초를 넘어가면서 금리가 서서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천천히 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는 ▲리얼티인컴(1198만달러) ▲TD YL TSL IN ETF(1178만달러) ▲울트라숏 블룸버그 내추럴 가스 ETF(1149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텍 불 3배 ETF(1003만달러) 등을 사들였다. 이번 주는 3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고 물가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지난주부터 반등 조짐을 보인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들의 수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조정에도 주가 방어력을 과시했던 미 빅테크주들은 제한된 주가 조정에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은 크게 완화됐다"며 "이는 이익 전망치 개선이 가파르게 진행된 결과로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들의 이익 모멘텀은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0 15:02: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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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차전지 하락 배팅으로 수익...'인버스 ETF' 눈길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2차전지주의 주가가 흔들리자 개인 투자자들이 2차전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만큼 전반적인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면서 하락장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 ETF를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5거래일동안 3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해당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10종목으로 구성한 'iselect 2차전지 지수'를 역추종하는 인버스 상품이다. 현재까지 2차전지 인버스 ETF는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 ETF가 유일하다. 반면, 동일 지수의 상승을 추종하는 정방향 상품 'KBSTAR 2차전지TOP10' ETF의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20억원에 그쳤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이틀 간은 2차전지 하락과 함께 매수했다면 지난달 14일에는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개인매수가 인버스 ETF로 이어졌고, 2차전지 테마 하락에 배팅하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상반기와 같이 수급 쏠림에 따른 주가 급등이 재현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 오직 롱을 외치던 개인의 심리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버스 ETF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특히 주가나 채권 가격에 따라 움직이는 인버스 ETF들의 지난달 성적표는 긍정적인 편이다. 코스닥150 선물 지수를 역추종해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의 경우, 지난달 ETF 수익률 4~8위를 모두 차지했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ETF 전체 수익률 상위 10개 중 5개 종목은 코스닥 인버스 상품이다. 수익률 평균도 10%대로, 각각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94%)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84%) ▲KOSEF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70%) ▲ARIRANG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54%) ▲KBSTAR 코스닥150선물인버스(10.51%) 등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와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9월 6일~10월 6일)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6.72%, 코스닥지수는 11.40% 하락했다. 코스닥지수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관련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인버스 ETF 투자는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버스 ETF는 운용 비용이 많고 어떤 실물을 담고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ETF에 포함된 지수와 종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크하며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10-10 15:01: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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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채권금리 급등…고금리 장기화 우려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상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장외채권 시장동향에 따르면 9월 말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884%로 전월 대비 0.173%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년물은 0.192%포인트 오른 3.942%로 집계됐다. 10년물은 4.030%로 전월보다 0.209%포인트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됐으나 향후 금리 전망이 상향된 것으로 발표돼 통화 긴축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한 우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 특수채, 통안증권 등 발행이 감소하면서 7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6조8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발행잔액은 국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의 순발행이 3조9000억원 줄어들면서 2715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회사채는 금리 상승과 선제적 자금조달 수요가 몰리며 전달보다 4조1000억원 증가한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8월 대비 소폭 확대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2건, 2조56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812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9조2610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6조5720억원 늘었고, 같은 기간 참여율은 361.8%로 208.0%포인트 뛰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2건, BBB등급 이하에서 1건 발생해 미매각율 4.5%로 조사됐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채권금리 상승, 영업일수 감소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17조5000억원 줄어든 344조4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늘어난 1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 외국인들은 재정거래 유인이 유지돼 국채 5조6000억원, 통안증권 1조2000억원 등 총 8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 말보다 2000억원 줄어든 242조4000억원 수준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0 15:0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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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관세법인, 세계관세기구 의장 출신 김성채 연구원장 영입

PwC관세법인은 세계관세기구(WCO) 품목분류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김성채 전 의장을 한국HS연구원 원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PwC관세법인은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및 관세 컨설팅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HS연구원을 신설한 바 있다. 김 원장은 1989년 관세청에 입사한 이후, 관세평가분류원, 기획재정부 관세국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관세율 및 품목분류 전문가로 관세법 별표 관세율표, 할당관세, 조정관세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또한 김 원장은 2016년 세계관세기구(WCO)의 기술위원회인 품목분류위원회(HS Committee) 의장으로 선임돼 2년간 활동했다. WCO의 HS위원회는 국가 간 거래되는 수출입상품의 분류 및 관세에 관한 국가 간 분쟁을 조정 및 해결하는 국제협의체다. 한국인이 WCO 기술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김 원장이 처음이다. 김 원장은 WCO HS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휴대전화,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워치,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등에 대해 국내 업체에 유리한 결정을 다수 이끌어냈다. 이영모 PwC관세법인 대표관세사는 "김 원장의 영입과 함께 신설된 한국HS연구원을 통해, 국내 기업이 외국 관세당국과의 분쟁으로 부당한 관세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는 등 광범위한 품목분류 및 관세 컨설팅 전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0 15:0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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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에 금융권 회장-행장 출석할까?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증인·참고인 명단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예상됐던 증인 출석 명단에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은 모두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무위의 금융권 국정감사가 오는 11일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4일 정무위가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은 총 30명이다. 이 가운데 금융권 인사는 9명이다.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이 증인·참고인에 이름을 올렸다. 정무위는 금융권 감사에서 애플페이 도입에 따른 소비자 비용 및 불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상품 꺾기 관련 소비자 보호, 비대면인증 및 보이스피싱 사고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금융권 주요 쟁점인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신문도 진행할 전망이다.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증인으로는 새마을금고의 황국현 이사가 11일 금융위 감사에 출석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의 금품수수 혐의가 도마 위에 오를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전망이다. 하지만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를 비롯한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에서는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가 없는 상태다. 정무위는 감사 일주일 전까지 증인 신청이 가능한 만큼, 이어질 금감원 감사(17일), 종합 감사(27일)에서는 필요에 따라 금융지주 회장·은행장의 증인·참고인 채택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증인·참고인은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거나 과태료를 감수하고 감사에 불참할 수 있는 만큼, 금융지주 회장·은행장의 소환이 실제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금융권의 예측이다. 특히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모로코에 체류하는 만큼, 금융위 감사 및 금감원 감사에 출석이 불가능한 상태다. 국감을 피하기 위한 출장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지만 몇 달 앞서 계획한 출장인 만큼 국감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금융지주사들의 해명이다. IMF·WB 연차 총회는 매년 국감과 기간이 겹쳐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의 국감 참석 불발 사유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이 워싱턴에서 열린 IMF·WB 연차 총회 참석을 사유로 금감원 감사를 피해 은행장들이 증인으로 대신 채택된 바 있다. 금융지주사 관계자는 "내부통제가 국정감사의 주요 화두로 언급이 되고는 있는 만큼, 필요시 감사에 가능한 성심껏 임할 예정이다"라며 "아직까지는 사측에 전달된 출석 요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10 14:58: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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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방세 체납 징수목표액 92% 달성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체납액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징수목표액 90%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인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금년 8월말 현재 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41억 원의 92%를 달성하는 등 군이 지난 4년간의 체납관리단 및 광역체납기동반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납자 유형별 맞춤 징수활동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성실납세 환경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 안내문 및 체납처분 집행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 탐문 및 현황 조사를 근거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동산을 압류하고 출국금지 요청,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해력이 낮은 외국인 체납자의 경우 전수조사를 통해 거주지를 현행화 하고 재산추적 등 체납처분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외국인과 내국인의 차별없는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러한 맞춤형 징수활동이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체납액 초과달성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유도와 강제집행 유예 등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공평과세를 실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업무 전반을 평가한 결과 2023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은 쾌거로 더 큰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의미가 있다. 평가에서 군은 전년도 이월체납액 77억여 원 중, 70.6%에 달하는 54억3800여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정리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액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열악한 군 재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4:57: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