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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정책들 추진

2028년 경기도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핵심과제가 된 노인돌봄 문제에 대비해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경기도가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노인 돌봄 사업을 정리해 봤다. ■ 스마트폰으로 노인 건강상태 관리 '늘편한 AI케어' '늘편한 AI케어'는 휴대폰 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대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또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건강리포트를 작성하고 치매위험군 자가검사 뒤 결과를 돌봄매니저에게 보내 관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2,779건 연계했다. ■ 더 이상의 노인 학대는 없다…'AI 어르신 든든지키미' 'AI 어르신 든든지키미'는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재학대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재학대 위기상황 발생 시 AI스피커가 음성으로 상황을 감지해 112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긴급 호출한다. 노인과의 대화를 통해 AI스피커가 '죽고 싶어', '서러워' 등 우울감이나 고독감과 관련된 키워드를 관제센터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도는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해 경기도 노인종합센터를 통해 전문심리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낙상사고를 당한 노인을 병원에 이송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을 전문심리상담기관에 연계하는 등 23건을 처리했다. ■ 'AI 노인말벗서비스'로 인공지능이 주 1회 안부전화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세 번 이상 받지 않으면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인공지능 전화 시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된 경우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시군과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5천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서비스 이용 건수는 12만 8,907건이다. 파주시 60대 독거노인이 AI상담원과 통화 중 '집에 먹을 게 없다'고 말하자 식사 지원 서비스에 연계한 사례도 있었다. ■ AI 돌봄서비스의 종합판 'AI 시니어 돌봄타운' 도는 도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46%로 가장 높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늘편한 AI케어 전용앱과 연동해 돌봄매니저가 전화로 건강, 식생활·복약을 상담한다. 필요한 경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는 경기도의료원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12월 3일에는 인지력 증진 프로그램 및 치매 인공지능 진단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체험 공간인 'AI 사랑방'이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전담 매니저가 상주하는 AI즐김터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증강현실(AR) 스포츠기기, 스텝운동 매트 등을 설치했다. 비대면 주문, 무인 계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돌봄로봇과 태블릿PC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배움터에서는 디지털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마트폰 사용 교육도 이뤄진다. 도는 내년 1월부터 관내 의료기관이 없는 이곳 노인들을 위해 병원, 복지관 등까지 차량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 로봇과 대화하며 건강관리까지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 독거노인 1천 명에게 AI 건강관리 로봇을 배부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챗지피티가 탑재된 로봇으로 양방향 대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식사와 복약관리도 가능하다. 터치, 음성 센서로 위급 상황시에는 보호자나 119에 연계된다.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용 노인 4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지수는 사전조사에서 5점 만점에 2점이었지만 사후에는 1.6으로 감소했다. 수면의 질을 보여주는 불면척도는 사전 2.3점에서 1.9점으로 떨어졌다. 반면 삶의 만족도는 사전 3.2점에서 사후 3.6점으로 증가해 사업 효과를 증명했다.

2024-12-16 09:16: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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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직원 재능 기부 ‘방송 직업 체험’ 성료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4일 직원 재능 기부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방송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송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찾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8월 처음 개최된 뒤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처음 기획한 이 행사는 공단 레포츠본부 경주콘텐츠팀 소속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큰 의미를 지닌다. 경륜 경주 중계를 전담하는 스포츠 중계 방송 전문 인력과 최첨단 방송 장비 등을 활용해 PD·아나운서·카메라·방송 기술·그래픽 디자인 등 전문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방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회에 걸쳐 진행한 방송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15명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행사에 참여한 방송 꿈나무 어린이들은 부산경륜방송 실황중계방송실을 찾아 경주콘텐츠팀 방송 부문 전문 인력들과 함께 방송 스튜디오 시설 견학과 더불어 바른 언어 사용법, 뉴스 진행 및 스포츠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방송 제작 과정 실습 참여 등 다양한 방송 직무체험의 기회를 진행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직원 재능 기부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직업 체험 학습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부산의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콘텐츠팀 전산부문 직원들은 "내년에도 재능 기부에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챗GPT 활용 등을 주제로 한 IT부문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다가오는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방송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참신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희망 지원 등 교육 기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4-12-16 08:4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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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홍보 대책, 해맞이 명소의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로 빈틈없는 준비상황 점검이 진행됐다. 12월 31일부터 버스킹 페스티벌, 랜덤플레이댄스, 대동한마당 '월월이청청 with EDM'과 같은 해넘이 프로그램을 5년 만에 재개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주제 공연 '용호쌈빡'과 새해 아침을 깨우는 새해 긍정체조, 떡국 나눔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TFS텐트와 에어돔을 설치해 강풍과 한파에 대비하는 등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장상길 부시장은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에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 아침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2024-12-16 08:47:2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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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61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역대 최다 수상

김해시는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관내 수출 기업 38개사와 임직원 19명이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들을 위해 지난 11일 창원에서 포상 전수식이 열려 경남의 수출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김해시는 수출의 탑 38개사, 수출유공자 19명을 배출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7천만불탑은 케이디에이, 2천만불탑은 제일전자공업, 명성금속, 정아정밀 3개사가 수상했으며 1천만불은 두원하이스틸, 뎀스코, 영케미칼, 에이치앤에스티, 에스아이씨, SC ISP 6개사가 차지했다. 7백만불탑은 트라이코리아, 우리웰텍, 엠씨티 3개사가 수상, 5백만불은 남경테크윈, 에스더블유밸브, 정우인더스트리, 대동중공업, 경성정밀, 에코클리어 6개사, 3백만불은 한국파워테크, 에프디씨, 현대포리텍김해, 태양글로발 4개사, 2백만불은 세동정밀, 화목산업, 삼원기업, 미르스텐, 성화테크, 대명산업기술, 명성단조, 부강스프링 8개사, 1백만불은 문수기업, 세중씨엔지, 포스글로벌, 아이브이티코리아, 아이비솔, 한창엔지니어링, 알디테크 7개사가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19명이 수상했다. 특히 정아정밀 김용진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은 우리웰텍 이희덕 대표, 제일전자공업 강남욱 대표가 수상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노바스 손창근 대표, 두원하이스틸 박태수 대표, 박경배 상무, 어드밴스오토 김현우 대표, 에이치앤에스티 문기현 대표, 영케미칼 윤한성 대표, 윤호진 팀장, 정세훈 선임매니저, 터보링크 하현천 대표, 고모텍 전환배 차장, 기득산업 전범수 부장, 세동정밀 홍경표 대표 12명이 수상했다. 또 무역협회장 표창은 세종플렉스 석종민 대표, 기득산업 김기조 사원, 경원특장 홍민기 팀장, 부강스프링 이성환 대표가 수상하게 됐다. 이 가운데 제일전자공업, 명성금속, 정아정밀, 두원하이스틸, 영케미칼, 에이치앤에스티, 우리웰텍, 세동정밀, 부강스프링 8개사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동시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홍태용 시장은 축전을 보내 수상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축하했다. 홍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이 해외 시장 개척에 도전하고 눈에 띄는 수출 성과를 낸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수출 기업 여러분께 또 다른 도전의 한 해가 되겠지만 김해시가 큰 힘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08:46: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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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복합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불법소각 단속과 우체국사거리부터 밤일로사거리까지 집중관리 도로 구간 청소를 강화하며,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도 제한된다. 수도권 전역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긴급·장애인차량,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계절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9㎍/㎥에서 23㎍/㎥로 제4차 대비 20%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

2024-12-16 08:46: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