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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에 오세훈 "국민께 사죄…헌재 신속 결정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대국민 사과를 했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자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당은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정'이다"며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야를 넘어서 서민 경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거국적 협력과 위기 극복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항상 모든 판단 기준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현 국정 상황 지속, 내수 경제 침체, 물가 불안 요인에 대응하고자 지난 10일부터 '서울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꾸려 가동 중이다. 대책반은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안전관리팀, 취약계층지원팀 총 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대책반장을 맡았다. 지방행정팀은 중앙정부-서울시-자치구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팀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물가 안정 및 불법·사기성 행위 집중 단속, 체감경기 회복, 경제 활성화 대책 수립, 소비 진작 지원을 한다. 안전관리팀은 인파사고 예방·집회 안전관리에 나서고, 취약계층지원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오 시장이 시정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 서울시의회 여당 소속 서울시의원은 방송인 김어준 씨를 고발하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 상대 진영을 압박했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 김어준 씨를 국회 위증 및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김 씨가 국회에서 '계엄 당시 암살조 가동',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 유도', '생화학 테러' 등의 허위 주장을 펼쳤다고 보고 있다. 김 씨는 13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암살조가 가동된다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하고 일정 시점 후 군복을 발견한 뒤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해 사용한다 ▲생화학 테러를 일으킨다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사실관계를 다 확인하지 않은 것, 제보자를 밝히지 못하는 점, 계엄 관련자 진술 중 김어준 씨와 같은 주장이 없었던 것을 근거로, 김 씨의 말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김 씨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를 위반해 위증죄를 저질렀으며, 허위 사실 유포로 계엄 작전 수행 당시 관련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단지 헌법상 권한인 계엄을 선포했다는 이유로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며 국민을 선동하는 상황에서 김 씨의 거짓은 국민 여론 형성에 매우 악영향을 끼치는 천인공노할 범죄다"면서 "이것이야말로 반란이자 내란 선동"이라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2024-12-15 14:59: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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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2024년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작품전'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12월 11일부터~24일까지 2주간 2024년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문화동호회 '민화학교'와 '규방공예학교'에서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박물관 민화학교 작품전 '붓이 색을 만났을 때'에서는 모란도·송학도·해학반도도·일월오봉도·책가도 등 수준 높은 민화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색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규방공예학교 작품전 '바늘이 실을 만났을 때'에서는 주머니·골무·보자기 등과 조선시대 출토 배자를 실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응용한 배자까지 다양한 규방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민화는 부귀와 장수, 다산과 화합 등의 길상을 추구하고, 나쁜 기운을 막는 벽사와 옛 이야기 등을 해학과 풍자가 담긴 필치로 그려낸 그림이다. '박물관 민화학교' 과정에는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이 있다. '초급반'에서는 화병모란도·운용도·문자도·연화도 등의 작품을, '중급반'에서는 기명도·어변성룡도·십장생도 등의 작품을 완성한다. '고급반'에서는 송학도·해학반도도·일월오봉도·책가도 등의 작품을 완성한다. 규방은 전통가옥에서 남성들이 거주하던 '사랑채'와 구분되는 여성들의 생활공간으로써 여성들이 규방에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든 것을 통칭하여 '규방공예'라 한다. 박물관 규방공예학교 과정에는 ▲규방공예반 ▲전통쓰개반 ▲배자반이 있다. 규방공예반에서는 주머니·골무·가위집·각종 보자기 등을, 전통쓰개반에서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복건·호건·굴레·조바위·아얌·풍차 등을 제작하며, 전통배자반에서는 전통배자 외에 배자를 현대적으로 응용한 배자를 만들어 일상에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한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는 11년째 운영 중으로, 매년 2월에 모집하며 12월에 연간 활동 결과물을 작품전으로 선보인다. 박물관 민화학교에서는 여러분의 시간을 아름다운 색으로 채워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며, 박물관 규방공예학교에서 바느질, 천연염색, 매듭, 자수 등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하는 다양한 기법들을 배워 선조들의 멋과 예술이 함축된 손 공예의 맛을 즐겨 볼 수 있다.

2024-12-15 11:3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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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역대 최대 국비 5.8조 확보…중앙부처 지속적인 협력 성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8,6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5조 4,851억 원보다 3,846억 원(7.0%)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5조 원을 초과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되어 국회에서 통과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도 전년도보다 더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비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3,63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793억원 ▲인천발 한국고속철도(KTX) 35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232억원 ▲노인 일자리 지원 1,204억원 등이다. 이는 인천시의 미래 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2월부터 국비 확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국비 사업을 선정해 중앙정부에 반영을 요청했다. 5월부터 12월까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장·차관, 국회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과 수시로 면담과 연락을 통해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이번 국회에서 증액되지 못한 주요 건의 사업들에 대해 추경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비 추가 확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증액 건의 주요 사업으로는 ▲서해 5도 정주생활 지원금(72억 → 87억, 9.1억 증)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1.8억 → 19억, 17.2억 증) ▲인천감염병전문병원 유치 설립(2억, 순증) ▲인천형 출생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505억, 순증) 등이 포함된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중요한 예산을 확보한 것은 인천시와 중앙정부, 국회와의 협력 결과"라며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예산인 만큼,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5 11:29: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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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탄핵 정국에 2400여 공무원과 흔들림 없이 시정 운영에 집중하겠다"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평택시는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탄핵안 가결을 기점으로 모든 사회 영역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다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지역안정대책회의에서 시는 지역안정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난 9일부터 가동된 것으로, 민생불안 요소 해소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폭설 피해와 관련한 민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예비비 투입 등의 조치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 정 시장은 침체돼 있는 중소기업과 민생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발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당분간은 일부 국정 공백과 사회적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이 정말로 피부로 와 닿는 경제 지원 정책을 마련하자"고 전했다. 또한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휩쓸리지 말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로 취약 계층 등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불법을 엄단하는 등 지역 안정에 각별히 유의하자"고 말했다.

2024-12-15 11:1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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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피해 농어가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이자 전액 감면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이번 결정은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긴급 지원 조치다. 지원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을 이용 중인 1,678개 농가(1,090억 원) 가운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농어가다. 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1%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방침이며,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예산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지원 대상 농가를 최종 확인하고 안내할 예정이며, 농가는 해당 시군 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시 필요서류는 본인 주민등록증, 피해 증빙 자료(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경기도는 도내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 지원책을 검토 중이며, 2025년 예산 확정 후 피해 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긴급 융자 지원을 내년 1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5 11:00:1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