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해남군, 전 군민 AI 활용 능력 향상키운다...교육 연중 운영

해남군은 미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AI 챗GPT 인재 교육반'을 오는 6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군은 AI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적극 반영해 전 군민의 AI관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중 교육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반 군민을 비롯해 소상공인, 농업인, 공무원 등 대상을 세분화해 단계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과정은 AI를 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소상공인 대상 과정은 고객응대 및 마케팅 방법, 농업인 대상은 데이터기반 농사방법, 공무원은 정책홍보 및 업무적용 방법 등으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일반인 대상 교육 과정은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을 연장 운영하게 되며, 소상공인 교육 과정은 6월부터, 농업인, 공무원 교육 과정은 7월부터 해남군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총무과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인 AI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26 15:11:2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 대상 향기치유 교육 진행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산불 피해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향기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밸러국제아로마협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자연의 향기를 활용해 불면과 불안, 공포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퍼민트와 라벤더 등 다양한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 향기치유를 체험했다. 오일을 손등에 바르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깊은 호흡을 통해 향을 체내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긴장을 풀고 심리적 안정을 경험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편안한 숨'과 '꿀잠' 오일을 직접 제조해보는 활동이 이뤄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주민들에게는 정성껏 만든 수제 화장품이 선물로 제공되며 프로그램의 따뜻한 마무리를 더했다. 청송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주민들의 정서 회복을 돕고,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이번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일상의 평온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6 15:10:4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전진선 군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공동체 추진

양평군이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건강한 양평'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육과 교육, 주거와 복지, 고령자 돌봄까지 삶의 전 주기를 고려한 정책이 연이어 추진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4월 말 기준 군내 아동인구는 약 1만5천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약 12%에 달한다. 민선8기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기조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7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등 아동들의 자율적 문화활동 보장과 함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군은 아동돌봄 욕구를 이행하고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소 신설하여 총4개소의 돌봄 거점을 완성했고 '25년에는 양평형 돌봄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공모사업(거점형 돌봄센터)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초등돌봄 기관 중 거점센터를 선정하고 긴급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한 균형을 위하여 2028년까지 지평면 지평역 광장 일대에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동부권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청년 세대를 위한 정책도 두드러진다. 군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청년 신혼부부 전세대출이자지원 사업'은 올해 그 범위가 주택매입자금으로까지 확대된다. 해당 정책은 전세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실행한 양평 거주 청년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가구 유입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민선8기에서 최초로 추진됐다. 군은 청년의 자립을 위한 지원 또한 활발히 진행하여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양평군은 노인복지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기관인 양평군노인복지관은 108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돕고 있다. 컴퓨터, 서예, 스마트폰 교육, 사진, 음악, 체육 등의 평생교육 분야부터 동절기 난방비지원, 문화공연, 재가독거노인 나들이 등 지역복지사업 및 각종 건강생활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는 눈길을 끈다. 한국전력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노인 가구의 전력사용량 및 통신데이터 AI 분석을 통해서 이상징후를 점검하는 기술로 위기징후 감지자를 읍·면 공무원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방지와 응급 상황 대처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사각지대 해소는 군이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는 영역이다.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은 31개소에 달하며 그 중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0개소의 법인운영 장애인 거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시설 운영 예산규모도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령 장애인을 위한 쉼터 '쉼마루' 운영,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등 다양한 복지정책은 취약계층의 삶을 탄탄히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한다."라며, "단순한 돌봄 인프라 확장에 그치지 않고, 돌봄의 질과 접근성을 함께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6 15:10: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 국가재난관리 유공 ‘홍조근정훈장’ 수훈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2주년 행정안전부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 실장은 지난해 초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으로 부임한 이후, 2023년 경북 지역 산사태 피해를 교훈 삼아 기존의 관 주도 대피체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순찰대 중심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으로 전환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여름철 극한 호우 속에서도 인명피해를 막아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도민 보호를 위한 재해복구패스트 운영,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육성·관리, 폭염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의 성과도 함께 인정받았다.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어서대피 프로젝트)'은 ▲12시간 사전예보제 ▲1마을 1대피소 ▲마을순찰대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주민 중심 재난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실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동안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19차례에 걸쳐 마을순찰대 3만 592명이 운영됐고, 5,688명의 주민이 위험지역에서 안전하게 대피했다. 특히 7월 8~9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는 하루 동안 198㎜(최대 시우량 35.5㎜)의 폭우가 쏟아졌고,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에서는 10분간 42㎜의 이례적 호우가 기록돼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전혀 없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자연재난 대응 최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산·시행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모두의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선진 도민 의식을 총결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10:3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임산부 대상 ‘출산준비 요맘때’ 프로그램 호응

울진군은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 요맘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들이 겪는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와 육아에 필요한 지식을 실습 중심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출산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초빙되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요가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관리 ▲모유수유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속싸개 싸기와 아기 목욕시키기 같은 실습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예비 엄마들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출산 후 현실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됐다. 울진군은 향후에도 지역 산모들의 수요에 맞춰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산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예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10:1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장애인체전서 군부 종합 4위 달성

울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군부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선수와 응원단 모두가 감동을 나눈 시간이었다. 경기는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가까이에서 관람하긴 어려웠지만, 가족과 장애 유형별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은 관중석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힘찬 응원을 보냈다. 탁구 경기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울진군 선수는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앞서갔지만, 이후 2:2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공을 받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자, 관중석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슐런 청각장애 혼성 개인전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레인을 미끄러지는 디스크 소리만이 울리는 가운데, 울진군 선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1위가 확정되자 응원단은 수어로 '축하합니다'라고 전했고, 그 손짓은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울진군 선수단은 전 종목을 큰 부상 없이 마무리하며 귀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이 전하는 감동은 물론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도 새롭게 되새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엇보다 모든 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값진 경험과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는 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10:0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토요.야간 연장 돌봄 확대

해남군은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돌봄 및 야간연장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사업을 통해 기존 주말(토요) 돌봄 1개소, 야간연장 돌봄 2개소 운영을 각각 5개소씩 추가 지정해 총 6개소와 7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성과를 지역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은 물론 농번기철 돌봄이 어려운 농촌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봄서비스는 아동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학습보조, 간식 제공 등 통합형 돌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돌봄 센터는 주말인 토요일에, 야간연장 센터는 평일 야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들도 "농번기철 주말이나 저녁에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반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돌봄서비스 확대는 농번기철 외부 활동이 많은 농촌 가정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6 15:09:1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보건소, 산불 이재민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불로 인해 생활환경이 불안정해진 이재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된다.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건강에 취약한 이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감염병 발생 시 빠른 확산 우려가 크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19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와 소독을 포함한 일상 방역수칙 교육 ▲'뷰박스' 기기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 관리와 감염 예방법 안내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기본적인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각 시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지침을 안내하고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영덕군보건소는 '1시설 1전담 대응팀' 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 중이다. 또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 시스템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집단생활 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두가 경험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위생교육에 집중하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15:09:0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