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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36곳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지원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곳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인 학습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해 총 36개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결정했다. 학교 규모와 운영 내용에 따라 교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은 △교우 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및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각 학교가 구성원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회복 지원을 통해 온전한 학교 교육으로의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4:10: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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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토대청소’…문산노을길 일대 정비

파주시가 시민과 함께 도심 곳곳을 정비하는 '국토대청소' 행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문산노을길 산책로와 인근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국토대청소'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활동에는 시민을 비롯해 파주시 공무원, 군 장병,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과 상가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청소 구간을 세분화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도로변 쓰레기와 방치폐기물 등 오염 요소를 제거하며 거리 환경을 개선했고, 작업 전 과정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토대청소를 계기로,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결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상 속 환경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처럼 시민과 함께 도시 구석구석을 살피고 정비한다면 파주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4:0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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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육상선수권 계기로 국제 외교역량 강화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 외교행사를 추진하며 글로벌 외교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5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연맹(AA) 갈라디너에서 구미시는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정 명창과 비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져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장호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구미를 찾아주신 아시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 간 우정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열렸으며, 오는 5월 27일 낮에는 호텔금오산에서 주한 외교단과 국제 우호·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한 오찬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구미시의 국제 외교역량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6 14:09: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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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 410기 임관…부친 이어 4남매 모두 ‘빨간명찰’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아버지에 이어 4남매 모두가 가슴에 달았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23일 경북 포항 부대 행사연병장에서 부사관 후보생 410기 86명의 임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임관식에는 해병대 1사단장과 교육훈련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참모, 육군 합참 주임원사, 해병대 주임원사, 주한미해병부대 주임원사, 수료 후보생 가족과 지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410기 후보생들은 지난 3월 10일 입영해 11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으며 기초군사기술과 전술지식을 익혔다. 1~5주차 군인화·해병화 과정에서는 체력단련, 제식, 개인화기, 해상·공중돌격훈련 등 군사기초훈련을 받고, 극기주인 5주차에는 산악훈련, 각개전투, 완전무장 행군,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을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수하며 명예로운 빨간명찰을 수여받았다. 6~11주차 간부화 과정에서는 독도법, 분대전투, 전장리더십 등 초급 부사관에게 요구되는 전투지휘 능력과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대를 이어 해병대에 입대한 후보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집안의 막내인 신현우 하사는 아버지 신광재 준위(준65기)를 시작으로, 첫째 신민 중사(부386기), 둘째 신중현 중사(부389기), 셋째 신지수 하사(부401기)에 이어 4남매 모두가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예찬 하사는 6·25전쟁 당시 영덕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조부의 뜻을 이어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박혜민 하사는 해병대 병55기 출신인 할아버지와 병759기 출신인 아버지를 둔 3대 해병으로 주목받았다. 신임 하사들은 앞으로 상륙전 초급반 교육과 병과 보수교육을 이수한 뒤 각급 부대에 배치돼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허민혁 하사는 "해병대 부사관이라는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국가와 해병대에 헌신하는 군인이 되겠다"며 "강인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전투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1사단장이 대독한 훈시를 통해 "창끝부대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며 "해병대 전 장병은 믿음직한 동반자이자 전우로서 호국의 간성으로 영원히 빛나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6 11:08: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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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 하반기 추진

안양시는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의 하반기 강좌팀을 오는 6월 2일부터~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안양시민 7명 이상이 학습팀을 구성하여 배우고 싶은 기초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방과 후 ▲토탈종이아트지도사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활용 ▲업사이클링 환경이야기 등 총 16개 강좌가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다채로운 주제와 실생활에 밀접한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 강좌 참여자가 대부분 여성·노년층에 편중되었던 경향을 보완하고, 청년층과 남성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최초 참여팀이나 직업능력개발 목적의 강좌, 사회적 배려대상 강좌팀도 선정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두드림 강좌에는 강사비 최대 96만 원의 강사비 지원과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매년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이라며, "하반기에는 청년세대와 남성층의 참여 확대를 통해 더 다양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6 11:0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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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반려견순찰대 활동 선포식 개최...범죄예방 모델 확대 운영

고양경찰서가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새로운 범죄예방 모델을 확대 운영하며 생활 속 치안 강화에 나섰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5월 23일(금), '2025년 고양경찰서 반려견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참여할 42개 팀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2024년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 중 최초로 고양경찰서가 도입한 주민참여형 범죄예방 제도로, 도입 첫 해인 지난해에는 32개 팀이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개 팀이 늘어난 42개 팀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총 74개 팀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고양 반려견순찰대는 주민이 일상적인 산책 중 자연스럽게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취자 신고 ?파손된 시설물 개선 요청 ?조도 및 범죄취약지 경찰 통보 ?경찰과의 합동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24년 8월 공식 출범 이후 약 1,600회에 이르는 순찰을 수행하며 지역 내 안전망 형성에 기여했다. 고양경찰서는 올해 반려견순찰대 확대에 따라, 지역 내 골목길부터 공원, 학교 주변까지 주민 밀접 공간의 순찰을 강화하고,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재환 고양경찰서장은 "반려견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을 넘어,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치안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으로 더욱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경찰서는 향후 순찰대 활동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교육·소통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 주도의 생활치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 걷는 순찰이 지역 사회 내 안전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2025-05-26 11:05: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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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800억 규모 벤처펀드 연계…중소기업에 자금·공간·투자 삼각 지원

고양시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이 정착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금융·환경·입지·투자 등 기업 성장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은 물론,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추가 지정을 통해 벤처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래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기술개발, 투자 유치를 아낌없이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작업환경 개선에도 예산 투입 고양시는 고금리 기조 속에 자금 압박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제1금융권 6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연 5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하고, 대출 시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올해 5월 기준 14개 기업이 총 32억9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IBK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3년간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새롭게 도입, 보증서 기반 대출에 대해 보증료와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근로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방설비, 휴게 공간, 작업장 기반시설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29개 기업에 5억6천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 분야는 리튬 등 위험물 보관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벤처촉진지구 확대…고양시를 서북부 벤처 허브로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경기 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촉진지구)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식산업센터와 역세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이다. 현재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원흥·백석동 등 125만㎡가 지정돼 있으며, 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 50% 감면, 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후 고양시 벤처기업 수는 483개에서 527개로 8% 증가했고, 신규 일자리 약 1천 개가 창출됐다. 특히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은 지난해 18%에서 현재 64%로 껑충 뛰었으며, 덕은지구도 68%에 달해 벤처 인프라 확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향동·덕은지구와 성사혁신지구 등 주요 거점에서 벤처기업 집적도를 조사 중이며, 요건 충족 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IR데이 통한 유망 기업 발굴…펀드·멘토링 연계 고양시는 예비 창업자부터 유망 벤처까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두 차례 '고양 IR데이'를 열어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6월 26일 열릴 '비기닝챌린지'에는 78개 기업이 신청해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IR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800억 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 연계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IR데이에 참가한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은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고양형 TIPS(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에도 참여해 R&D와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 '비욘드챌린지'를 통해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민간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2025-05-26 10:54: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