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흡연·마약 예방 체험교육 운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덕교육축제인 '꿈고래 놀이마당'과 연계해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담배와 마약류, 일반 약물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체험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로테이션 방식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 예방 교육, 마약류 인식 개선, 약물 오남용 방지 등 각 부스에서는 학생 참여형 체험이 이뤄졌으며, 영덕군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연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관내 각급학교는 이와 함께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도 흡연 및 마약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 여건에 맞춘 흡연학생 관리 프로그램과 금연 실천학교 운영 등을 통해 예방교육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꾸준히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흡연이나 마약류의 시도가 점점 더 어린 연령층으로 확산되는 현실에서 실질적인 체험 중심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07:5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의회,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추진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공정한 인사체계 구축,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의회 구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2022년 인사권이 독립되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의회 특성에 맞는 조직 역량도 강화했다. 정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 비율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단기 교육은 물론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의정업무포털, 의정자료관리시스템, 의안처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단순한 전산화에 그치지 않고, 의정자료·회의록·의안정보·정책보고서 등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높여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난 대응에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2023년과 2024년 수해에 이어,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5개 시군으로 확산되자 도의회는 즉각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산과 물자 지원에 나섰다. 이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어 약 2,2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처리했고, 피해 주민 27만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산불 진화 이후에는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복구 대책 수립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활동에 착수했다.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도의회는 단순한 제도 변화나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5:07:4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가족센터, ‘우리동네 아빠교실’ 부모교육 성료

청송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아버지 육아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성평등 실현과 가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와 『엄마 해방일지』의 저자로 알려진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이 초청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존중과 협력의 긍정 훈육'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참여자들은 강연과 그룹 활동을 통해 부모로서의 감정과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부모로서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나는 왜 훈육에 실패하는가' 등의 질문을 중심으로 감정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훈육 태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눴다. 한편 부모교육이 이뤄지는 동안, 자녀 약 30명은 청송군가족센터에서 창의적 미술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주말이었다. 이번 교육은 2회기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 회차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7일 오후 1시, 각각 청송 실내집회장과 진보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프로그램 '패밀리 Day 5월'이 5월 28일 송승호 아티스트의 매직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송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활성화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의 행복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5:07:2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남아 시장개척단 '2321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지난 19일부터~24일까지 6일간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2,3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계획한 총 5회 글로벌 시장개척단 사업의 첫 번째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과원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해외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전 바이어 발굴부터 실질적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남양주시 2개사, 파주시 5개사, 포천시 1개사 등 식품, 생활소비재, 물류자동화 설비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태국 방콕(20일)과 베트남 호찌민(22일)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21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경과원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을 위해 태국의 CMS Business Consulting, 베트남의 CLICK BINA CO.,LTD 등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해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상담 일정을 주선했다. 또한 참가기업에는 항공료 50% 지원, 전문 통역사 배정, 현지 차량 제공, 제품 샘플 발송비 지원 등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파주시 소재 ㈜매트로(진재삼 대표)는 다양한 골프 제품으로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방콕과 호찌민에서 총 12개사와 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 강지훈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그동안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입에 있어 다양한 제약을 겪어왔지만, 이번 개척단은 이러한 장벽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도내 북부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6월 일본, 7월 대양주, 9월 유럽 및 동남아 2차 시장개척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6 15:07:0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지난해 11월 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양시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오전 8시경에는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8시10분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이후 낮 12시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붕괴됐다. 평상시에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사고 징후를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통제, 긴급 대피 유도, 도매시장 임시 휴장, 구조 점검 등 골든타임을 지켜낸 대응 시스템은 재난 대응의 '교과서'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6일 오전 9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재난에 적극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안양시 전체의 재난 대응 철학이 시정에 실현된 결과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5-26 15:06: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선제 대응

울진군은 최근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국내 감염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은 6주차 1.6%에서 9주차 2.4%까지 증가했고, 홍콩의 주간 확진자 수는 14주차 255명에서 15주차 391명으로 53%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행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 및 국제 교류와 맞물려 국내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 전파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수칙 이행 상황을 재점검하고,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고위험군이 밀집된 장소를 중심으로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군은 군민들에게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삼가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외 발생 동향은 우리 지역과 무관하지 않다"며 "작은 방심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5:05:5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앞두고 투표 참여 독려

안성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성시는 매주 간부 공무원 회의를 통해 투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터와 리플릿 부착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183개소에서는 선거 관련 안내 송출,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을 통한 안내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홍보가 진행 중이다. 또한, 각종 전광판 송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5개 대학에는 현수막을 게시하였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평생학습관, 도서관, 스타필드 안성 입구 등에는 배너 안내문이 설치됐다. 시청 소속 관용차량 250대에도 차량용 스티커를 부착해 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안성시는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 방법 등을 안내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전투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니 시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표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6 15:05:1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