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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6939명 모집…역대 최다

진주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280억원을 투입해 올해보다 395명 늘어난 6939명 규모로 모집되며 이는 진주시 노인인구 10%에 해당한다. 유형별로는 ▲지역 사회 환경 개선 봉사,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보육시설 도우미, 우체국 업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카페 등 공동체 사업 ▲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 지원 분야로 나뉘어 모집된다. 신청 기준은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중 기준 충족 대상자이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 분야는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유형에 따라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4-12-04 08:55: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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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금융 인재’ 육성 특화 자사고 설립 추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부산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금융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중심지 부산이 차세대 금융 인재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경제·금융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설립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자율형 사립고의 설립 목표에 맞는 교육 실현, 부산시는 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와 BNK금융지주는 자사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비용 공동 부담, 임직원 자녀 특례 없는 공정한 학생 선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금융중심지 위상을 더 높일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한 부산 지역 교육력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 기관의 협력은 부산의 교육과 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통한 금융 인재 양성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한국 금융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금융 교육을 넘어 지역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장기적 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려면 양질의 금융 인재가 필수다. 교육과 금융업계가 협력해 미래 금융 리더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꿈을 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금융 리더들이 이곳 부산에서 성장해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4 08:5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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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3GO 사업’ 청소년지원 우수 프로그램 은상 수상

사하구는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하희망두레박사업 '3GO : 찾아가고(GO), 배우고, 나누고'가 '2024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3GO : 찾아가고, 배우고, 나누고' 사업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학업 지원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고립을 방지하고,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 교실 및 하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 건강 검진, 취업 및 창업 지원,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한 센터의 노력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사하구 희망두레박사업은 이 밖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맞춤안경지원사업, 돌봄 사각지대 아동 지원,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장보기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성금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2024-12-04 08:5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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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 예산안 교육중심 재검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 끝에, 지난달 29일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심사에서 교육위원들은 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1,507억원이 증가했으나, 정부의 세수결손이 2년 연속 이어질 것이 예상되고, 그에 따른 연도말 교부금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공무원 인건비와 같은 경직성 경비와 유보통합 추진, 늘봄학교와 같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교육사업 추진비 등 늘어나는 세출을 반영하기 위해 밤 늦게 까지 예산안과 씨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5조 6,174억원 중 879억원을 감액 하고, 감액된 예산은 향후 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교육사업을 위해 전액 예비비에 반영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박채아 위원장(경산3)은 "최근 2년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재정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미래교육을 위한 재정수요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만이 교육을 통한 경제성장 엔진은 계속 이어진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정된 재원의 최적화 배분과 효율적 운영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며,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질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생을 중심으로 편성된 예산인지 충분히 검토한 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04 08:54: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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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게임이용자협회와 한국게임학회 간의 업무 협약(MOU)이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논란이 된 '게임 이용 장애 질병코드 졸속 도입 반대'를 비롯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정책 제안 및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 등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학계와 이용자 단체가 힘을 모아 게임 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미래 문화와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건강한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이번 협약이 게임 산업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게임 이용자도 게임 산업과 게임 문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한 축으로서 인정받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두 기관의 이번 업무 협약은 학계와 이용자가 공식적으로 협업하는 첫 사례인만큼,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08:5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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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눙눙길 청년마을에 치유숲 조성

청년마을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에 눙눙길 치유숲이 조성됐다. 눙눙길 치유숲은 (구)옥동초등학교 건물 뒤쪽으로 이어진 소나무 숲을 새롭게 가꾸어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마을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눙눙길 추진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해 올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되었다. 눙눙길 치유숲은 쭉 뻗은 소나무 군락지가 특색있는 곳으로, 평소에도 인근 마을 지역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기존에는 폐교 건물 뒤편의 학교 숲이었으나 노후된 야외무대와 벽면 클라이밍 공간 등을 철거하고, 잡목으로 우거진 숲의 밀도를 정리해 소나무의 수려한 경관미를 뽐내게 하였다. 경사가 완만하고 쉽게 오갈 수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으며, 넓은 잔디밭을 정비해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소나무숲 아래쪽으로는 맥문동을 식재해 여름철 보랏빛 숲속 정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눙눙길추진위원회를 통해 숲속 미술관의 개념을 도입해 작품전시 및 창의적인 야외공간 이용까지 고려하고 있다. 해남군 황산면 옥공예 마을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과 눙눙길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해남형 청년 거점마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치유숲 조성으로 청년마을 관련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마을 치유숲이 지역민들에게는 휴식을 주고, 외지인들도 찾아올 수 있는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08:53: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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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5년 과감히 돌파하자, 더 성장하자” 군정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2일부터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실과소와 3개 출연기관에 대해 2025년 중점 추진할 419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민선7~8기 역점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이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만큼 군민들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되돌려질 수 있도록 핵심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2025년은 민선7~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로, 최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과감히 돌파하는 성장 전략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고 세밀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해남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2030 프로젝트의 역점 추진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양대 특구를 거머쥔 행정의 속도감을 더욱 높여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및 농업클러스터 조성, 화원산단 풍력배후단지 조성, 고속도로 예타통과에 이은 고속철도 해남노선 국가철도계획 반영 등 지역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국책사업들에 대한 굵직한 청사진을 구체화하게 된다. 특히 전국 최고 농어업군의 위상을 살려'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한 비전을 제시,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주요 작목에 대한 선도적이고 실현가능한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창출하기 위한 기반사업들이 펼쳐진다. 지역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청년세대 등 인구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과 보육체계의 재편, 해남에 살고 있고, 살아갈 현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군정의 안전망 구축, 읍면간 균형있고 활력있는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등 분야별 주요 사업들도 꼼꼼히 시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업무는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 2월 의회 보고후 군민에게 공개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268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등 민선8기 후반기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군정에 임해 나갈 방침이다"며"내년 여러 내외부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해내야 한다는 각오로, 군민이 더 행복한 2025년을 만들도록 주요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4-12-04 08:53:1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