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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냉동난자 체외수정 최대 200만 원 지원

인천시 남동구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냉동 난자를 활용한 체외수정 시술에도 지원을 확대하며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남동구는 난임 진단을 받기 전이라도 냉동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을 받을 경우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과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되면 대상이 된다. 지원은 부부당 최대 2회까지 가능하고 회당 100만 원 이내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부부의 경우 냉동 난자의 해동과 체외수정을 통해 신선 배아를 이식하는 시술 전반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반면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냉동 난자를 해동하는 과정까지만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의 시술 과정은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시술 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 또는 이미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먼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남동구민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9:47: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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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중·고교 찾아가는 에이즈 교육 실시...현실적 성교육도 진행

인천시 동구는 관내 중·고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인식 개선과 감염률 감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에이즈 감염자 중 20대 비율이 10%에 달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기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동구는 청소년에이즈예방센터(대표 이창우) 소속 전문 강사와 연계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인천산업정보학교 3학년 134명이 첫 교육을 받았고, 다음 차례로는 9월 5일 인천재능고등학교 전교생 580명, 10월 2일에는 인천재능중학교 전교생 316명이 대상이다. 강의는 ▲에이즈의 정의와 감염 현황 ▲감염경로 ▲예방수칙 ▲성매개감염병 예방 방법 ▲피임도구 사용법 등 실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학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방식이 적용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정체성을 형성하고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자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보건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익명 무료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16 09:46: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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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상가 공실 해결 위한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 동구의회가 노후 상권과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구의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며 향후 정책 추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 소속 의원연구단체인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가 지난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공실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회는 상업 및 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의 의무비율을 완화하고, 지역 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이웅규·마경남 교수가 참석했다. 연구진은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지원방안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로 ▲동구 내 상가 공실 현황 및 실태 분석 ▲관련 정책 사례 검토 ▲통합적 지원정책 마련 방향 등을 제시했다. 장수진 의원은 "인천 동구는 원도심 특성상 노후화된 상권과 인구 유출 문제가 맞물려 상가 공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9:44: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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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사업 연시회' 개최

양주시가 15일 관내 남면 상수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5년 수도작 분야 시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쌀연구회(회장 백웅현) 및 오미뜰 단지(대표 조성호)'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시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면 조합장 등 관계자와 두 단체 소속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은 ▲무인 방제 보트, ▲드문모 이앙 등 첨단 농기계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두 장비는 '국내 육성 품종 최고급 쌀 생산기술' 및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대체 및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 방제 보트는 논 초기·중기 제초제 살포용 장비로 무선으로 누구나 쉽게 조정이 가능하다. 1m 크기에 10kg 내외의 무게로 이동이 편리하며 분사량과 분사 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문모 이앙'은 기존보다 적은 모를 넓은 간격으로 심는 방식으로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이 방식의 재배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전체 재배면적의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 이앙이 보편화되는 날도 멀지 않았다"며 "최고급 양주쌀 생산과 공급에 농업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6 09:43: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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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 적발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시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한 바 있다. 경기도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한 건설사는 지난해 말 수원지방법원에서 무등록자 하도급 혐의로 벌금 1천만 원을, 대표자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조사는 공공입찰 실태조사 제도의 실효성으로 공정한 건설문화 확산 등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아 서울시와 충청남도 등 타 기관에서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현장 일부에서 법령상 기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견실한 건설사업자는도의 실태조사에 적극 호응하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 공공입찰 실태조사는 지난해 감사원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도는 올해도 지속적인 공공입찰 실태조사와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신뢰도 제고와 부실·불법 행위 근절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5-05-16 09:42: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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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15일까지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 가동

경기도는 여름철 하천 범람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경기도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응을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하천과 자체 상황실'을 운영한다. 자체 상황실은 근무반을 편성해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 현장 위험요소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군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시간 이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하천변 출입구 통제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하천변 출입로 5,549곳에 대한 사전통제 및 통제 현황 실시간 공유 ▲시군 주요 하천에 설치된 CCTV(1,722개)를 활용한 하천 수위 및 위험도 상시 모니터링 ▲각종 하천공사장(도 직접, 시군대행 등)에 대해 응급복구 장비 상시대기 ▲북측 황강댐 방류에 대비한 임진강 하류 지역 비상대응 훈련(′25.5.20. 연천군 훈련) 및 필승교 수위 상시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천재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우기 전까지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6 09:41: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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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5년간 299억 투입

경산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경산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촌협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농촌정책 실행방식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경산시는 3번의 도전 끝에 지난해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후 3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이번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산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9억 원(국비 206억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하양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와촌면, 남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사업(진량읍, 압량읍, 용성면) 등이다. 이 사업들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진량 다문리·압량 신월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그리고 시행 중인 남산면·자인면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8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등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9:40: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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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5년간 354억 투입

안동시는 5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 연회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향후 5년간 총 354억 원 규모의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시·군이 참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중심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농촌개발 제도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계획에 따라 국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이에 상응하는 지방비를 확보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지난 2024년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20년 단위의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확충, 문화·복지·체육 서비스 제공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안동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농촌 실현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09:39: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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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 개최

하이엠케이㈜는 지난 5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구미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 HAI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다. 지난 1월 30일 경상북도·구미시와 75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신규 고용 50명 계획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4월 17일 착공에 들어가 5월 준공을 완료했다. 신설된 구미공장은 전기차 생산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특히 HAI의 선진 알루미늄 압출 기술이 접목돼 국내 생산역량과 기술력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알루미늄 압출 전문 기업으로, 2007년부터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해 2022년 약 1조 3천억 원(990M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약 1,900명이 근무 중이다. 하이엠케이㈜가 생산하는 주요 제품은 EV 사이드실(Side Sill), BPC 프로파일(Profile), 크래시 박스(Crash Box) 등으로, 이는 차량 배터리팩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구조 부품이다. 특히 기존의 스틸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도 고객사의 기술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09:38:4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