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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범군민 유물 기증 운동' 집중 전개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범군민 유물 기증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물관은 개관 이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증 운동을 추진해 왔다.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보존 환경이 열악하거나 훼손 우려가 있는 유물을 발굴해, 이를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관리하고 공공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증 자료는 지역 생활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박물관은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기록화를 거쳐 이를 전시·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으며, 기증자의 뜻과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공유되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70점의 자료가 새롭게 기증됐다. 과거 1차 기증에 이어 올해 다시 기증에 참여한 사례도 있어 지속적인 기증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물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중요한 운영 가치로 삼고 기증 증서 수여, 기증자 명예의 전당 운영, 박물관 주요 행사 초청 등 기증자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작은 물건 하나에도 그 시대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기증을 통해 개인의 기억이 지역의 역사로 이어지고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고흥의 보물, 함께 잇다 -박물관 2022~2024년 기증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증이라는 나눔을 통해 수집된 자료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물관은 연중 기증 자료를 접수하고 있다. 기증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7 14:02: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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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변 봄빛 가득 물든 철쭉 물결...관광객 유혹

섬진강변을 따라 붉게 물드는 철쭉이 서서히 봄의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현재 개화율은 약 50% 수준으로 강변 일대가 봄빛으로 채워지며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예고하고 있다. 벚꽃이 지나간 자리를 이어받은 철쭉은 짙은 붉은빛으로 계절의 깊이를 더한다. 강을 따라 이어진 철쭉은 화사한 봄의 색감을 더하며, 바람결에 흔들리는 꽃잎과 잔잔히 흐르는 섬진강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담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화한 기온과 충분한 일조량의 영향으로 개화는 예년보다 다소 빠른 흐름을 보인다. 강변 곳곳에서 꽃망울이 차례로 터지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절정에 가까운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강을 따라 펼쳐진 꽃길과 탁 트인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며 드라이브와 산책은 물론 자전거 여행 코스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옛 철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쭉길은 병풍처럼 펼쳐진 꽃 풍경이 인상적이다. 자동차뿐 아니라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통해 색다른 시선에서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또한 증기기관차 운행 구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연두빛 신록과 대비를 이루며 섬진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봄이 무르익어 가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변 철쭉이 점차 만개를 향해가며 봄의 절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되,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17 14:01: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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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김산 군수 예비후보, 전 군민에 에너지 지원금 10만원 지급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 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유류가격 폭등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지급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유류비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은 농어민과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군민 전체의 가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당선 즉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의 에너지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인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긴급 민생대책의 일환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급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며,지급금액은 1인당 10만원(지역화폐 등으로 지급 검토),재원은 불요불급한 예산절감과 예비비,순세계잉여금 등으로 활용한 추경편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에너지 비용 상승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생산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민생의 핵심문제"라며 "전 군민 에너지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겠다"며 "중단없는 무안발전을 위해 군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살피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4-17 14:01: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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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핵융합 중심 미래 에너지 산업지도 그린다

전남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교육-산업' 인프라를 결집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구축에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 실리콘밸리'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이화실에서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주재로 '나주시 에너지(핵융합) 특화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일 연구시설 유치를 넘어 핵융합을 중심으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반도체, RE100 등 첨단 산업을 연계한 에너지 테크노폴리스 구축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공태양 구축 관련 부서를 비롯해 기획,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 시정 핵심 부서가 참여해 핵융합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통합 전략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국가 핵융합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향후 구축될 대형 연구시설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의 연구-교육-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과학기술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의결된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내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를 적극 활용해 초광역 에너지 산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초전도도체, 고진공 등 핵융합 핵심 기술과 전력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연구-실증-제조'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핵융합 중심 국가 에너지 거점으로서의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의 인공태양 자산은 국가 에너지 주권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이라며 "핵융합을 중심으로 RE100,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 결합한 초광역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주를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4:00: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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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원호 시장 예비후보, '민생안전망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전망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정치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출산과 보육,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을 끝까지 책임지는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삶을 나누지 않겠다"는 원칙 아래 보편적 복지와 공공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주요 5대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시민 100%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을 통한 통합 보육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대폭 확대 ▲여성 청소년 및 청년 대상 공공생리대 지원 확대 등 을 제시했다. 재원 마련과 실행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취임 즉시 '민생안전망 TF'를 구성해 예산을 재구조화하고 국·도비를 적극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정기적인 당정협의를 진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고,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남양주를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살기 좋은 도시, 위기에도 강한 도시로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4:00:2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