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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풍수해·식품안전·돌봄까지 생활밀착 행정 강화

부평구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15곳 안전점검에 착수하고,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859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부평6동은 저소득 중고령층 6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와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병행한다. ◆ 여름철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부평구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천㎡ 이상 공사장 15곳으로, 점검은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배수로 확보 상태 ▲토사 유출 방지 대책 ▲가설 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 가설물 및 건설기계 관리 상태 ▲현장 정리 및 통행 안전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풍수해 취약요소와 공사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시공 상태 및 관리·감독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부평구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지역 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통신판매와 영업장 판매를 포함한 859개 업소가 대상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영업신고 사항 임의 변경 여부 ▲질병 예방·치료 효능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 ▲거래명세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제품을 수거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유통 제품의 안전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평6동 '행복드림' 밑반찬 지원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중고령층 60가구에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중고령층 행복드림'의 일환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지난 4월 1차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 운영되며, 총 360세대에 밑반찬과 계절 김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얼갈이김치, 진미채볶음 등 밑반찬 3종과 주방세제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유은이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반찬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09:09:5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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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결식 아동과 따뜻한 한 끼 ‘아이온밥’활성화

인천광역시는 19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을 돕는 아이온밥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 비타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온밥은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며, 아이들이 가격 부담 없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아이온밥 사업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 사업인'뿌기또기 건강밥상'을 결합해 인천형 아동급식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 건강 관리협회는 뿌기또기 건강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 ㈜나눔 비타민은 자사 플랫폼인'나비얌'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사권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온 밥 가맹점주와 그 가족에게는 전국 17개 지부에서 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본 협약을 계기로 온밥 사업 참여 업체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온(溫)밥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하병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는 영양가 있는 한 끼를, 가맹점주들에게는 나눔의 자부심을 드리는 따뜻한 연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온밥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내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5-20 09:09:4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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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6 관광 상생이노베이션' 5개 기업 선정…지원 본격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2026 인천 관광 상생이노베이션 사업'3개 분야에서 총 5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3개 분야는 혁신 기술형·혁신콘텐츠형·협력 상생형 등으로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고, 건강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 기술형에서는 ㈜주렁주렁 스튜디오가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바다밥상을 깨워라> K-Seafood AR 체험 전시'를 주제로 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혁신콘텐츠형에는 글라이더스왕산이 선정됐다. 숙박객 대상 프리미엄 소규모 요트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상생형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랑이네 세상과 전통음식연구원이 함께 'DMZ 한:상,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계 위의 밥상 in 강화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연평 여행사는 섬 투어, 섬 앤섬과 협력해 인천 8개 섬을 연계한 '갯티길 이어걷기' 콘텐츠를 개발하고 와이 코리아는 협동조합 청풍과 함께 'WHY INCHEON : 인천 로컬 상생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 실장은 "이번 선정 과제들은 인천의 해양·섬·로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정기업들의 아이디어가현장에서 실현돼 인천 관광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0 09:09:1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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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용인·화성과 JTX 조기 착공 공동 대응 나서

수도권 동남부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이 민자 적격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광주시와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는 19일 국토교통부에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사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주요 도시를 광역 철도망으로 연결해 장거리 출퇴근 및 지역 간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 용인, 화성을 비롯해 경기 안성, 충북 진천·청주 등 중부권 도시를 잇는 노선 구축이 핵심으로, 완공 시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서울 및 충청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와 용인, 화성은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대로 교통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광역철도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출퇴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 정체가 심화되면서 철도망 확충 요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3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서명 인원은 총 10만5445명이다. 광주시 3만4759명, 용인특례시 5만2063명, 화성특례시 1만8623명이 참여했다. 각 지자체는 지난 3월부터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사업 조기 추진 여론을 결집해 왔다. 사업의 최대 관문은 현재 진행 중인 민자 적격성조사다. 민자 적격성조사는 민간투자 방식 사업의 경제성과 수익성, 정책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절차로, 통과 시 사업 추진 방식이 구체화되고 후속 협상 및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넘어간다. 반면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 일정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관련 조사 의뢰 이후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결과는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사업성 확보는 변수로 꼽힌다. 광역급행철도 특성상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데다 수요 예측과 민간 투자 유치 가능성이 핵심 판단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외곽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 노선 특성상 장기적 수요는 충분하지만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교통 전문가들은 해당 사업이 단순 지역 교통 개선을 넘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한 교통정책 전문가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생활권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광역 철도망 확충은 불가피한 과제"라며 "경제성뿐 아니라 장기적 지역 발전 효과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를 비롯한 참여 지자체들은 향후 공동 대응도 이어간다. 안성시와 청주시, 진천군 역시 별도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추가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난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관계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6:0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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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야구×수학 북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수학 대중화 강연(야구×수학 북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야구를 매개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 속 수학의 활용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연, 대담, 성찰이 결합된 인천형 '읽걷쓰' 교육 활동과 수학을 접목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전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과 '야구×수학' 공저자인 인항고 홍석만 교사가 참여해 '데이터로 보는 야구'와 교육과정 속 수학 개념을 연결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SSG랜더스 응원단 공연과 수학 퀴즈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KBS 한상헌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한국야구기자회 회장)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구단별 역전승 확률 분석, 현장 데이터 활용, 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 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야구와 수학의 결합이 신선했다"는 반응과 함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을 생활과 연결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강연 등을 통해 수학 대중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0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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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14개 팀 확정

용인특례시가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진출팀을 확정하고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전국 49개 대학이 신청한 이번 연극제 참가작을 심사해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14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팀에는 경기대학교 <마라/사드>, 경성대학교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학교 , 단국대학교 <비밀의 화원>, 대진대학교 <아메샤>, 동양대학교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학교 <바비(barbie)>, 서울예술대학교 <영점>, 성결대학교 <볼드페이트의 일곱 열쇠>, 인천대학교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학교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학교 <피그말리온들>, 호원대학교 <푸르른 날에>가 포함됐다. 시는 작품 완성도와 창작 구성의 조화, 표현의 독창성, 사업 취지 이해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단순 경쟁을 넘어 창작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졌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대학 연극인 교류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체류형 축제 기반을 구축해왔다.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문화예술원 등 주요 공연장을 무상 제공하고 용인자연휴양림을 활용한 합숙형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본선 진출팀을 전년 대비 2팀 늘린 14개 팀으로 확대했으며, 각 팀에 40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수 5개 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지며 총 시상 규모는 1억 16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440만 원 증가했다. 또한 약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숙소 지원,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연극제의 특징은 사전 쇼케이스 프로그램 도입이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6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철 예술광장 6월: 연극놀이터'에서 주요 장면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먼저 만난다. 이후 6월 기술 워크숍과 운영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7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체류형 프로그램 'Stay & Play'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7월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다. 본선 공연 'Stage On'은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공연장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말 공연 횟수를 지난해 4회에서 올해 8회로 늘려 시민 관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폐막 프로그램 '막 내렸다고 집에 가긴 아쉽잖아'를 진행하고, 8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연극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교류하고 성장하는 체류형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연과 교육, 교류가 결합된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0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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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자기술 기반 도입' 하수구에 버려진 마약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공공안전 분야의 양자 기술 도입을 위해 (주)지큐티코리아를 수행기관으로 선정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지역 양자산업 육성, 공공분야 성공 사례 발굴과 공공안전 분야에 양자기술 구축과 현장 적용의 산업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과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지큐티코리아, 카티스가 협력해 양자센서를 활용해 하수 속 마약 검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마약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하수 기반 마약류 분석은 실험실에서 처리하느라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번 실증사업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스크리닝 감시체계'를검증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으며 본사업의 성과로 마약류 확산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실제 적용하는 시민 체감형 실증이자,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양자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인천만의 '양자·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장 실증을 지속해 양자·AI·바이오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K-양자 클러스터' 유치와 인천형 양자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5-19 16:02:2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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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도시, 우리의 시선 지역전시공모전 개최

고양문화재단이 고양 지역 미술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오는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양미술축제 2026-어반 시놉시스'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미술단체가 축제의 참여 주체로 나서 도시와 인간, 자연, 공동체, 디지털 전환 등 동시대 도시를 둘러싼 주제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미술협회, 이음컨텐츠, 일산미술협회, 고양여성작가회 등 5곳이다. 각 단체는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다룬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는 고양시원로작가회의 '자연과 공존'이 열린다. 김행규, 박미자, 박승범, 이경수, 이선호, 전래식, 전희정, 주태석, 지석철, 하종현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 언어로 살핀다. 같은 공간의 제1·3전시장에서는 고양미술협회의 '공존의 도시, 전환의 시대'가 진행된다. 전시는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균열, 자연의 가치, 기술 변화 속 인간과 사회 구조를 회화와 조형 작업으로 다룬다. 갤러리누리 제2전시장에서는 이음컨텐츠의 'Overclocked City-빛으로 번지는 도시'가 관람객을 만난다.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의 시간과 회화가 가진 느린 시간이 만들어내는 간극을 시각화한 전시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제1전시장에서는 일산미술협회의 'Simultaneous Now : 겹쳐진 현재'가 열려 디지털 시대의 동시성과 중첩 개념을 회화로 표현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고양여성작가회의 '보이지 않는 선-結'이 진행된다. 여성 예술가 10명이 도시 속 관계와 공동체, 연결과 재구성의 의미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야외 조각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광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는 고양조각가협회 누리조각전 '숨 쉬는 공간'이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회원 작가와 초청 작가 등 조각가 47명이 참여해 두 광장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작품을 만나는 열린 조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 지역 미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역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포함한 축제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람미술관 주제전 관람료는 1000원이다.

2026-05-19 16:01:4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