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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력 홍보를 위해 '2026년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들이 국내 유망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에는 제품 및 기술 홍보와 함께 신규 거래처 발굴,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에는 DGFEZ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1개 사가 지원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 적합한 전국 단위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각 기업에는 전시회 준비부터 참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지원이 제공되며,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187건의 상담과 약 15억 9000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은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6:30:3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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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 6월 개막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3일간 2026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3년 첫 개최 이후 2024년에는 200여 개 기업과 1만 7천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해양 안전 등 기존 분야와 더불어 인공지능,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등 미래 해양기술과 HD현대 KT SAT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200여 개 기업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KOTRA와 최초 협업, 20개국 해양치안기관 및 무역업체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실질적인 1:1 상담 진행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 담당자와의 미팅 확대로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산업의 대표 콘퍼런스인'코마린콘퍼런스'등 20여 개의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려 산학 전문가와 관계자들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해양 안전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실제 해경 채용 시험에 적용될'해양경찰 순환식 체험장'이 일반인과 수험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했다"며, "많은 시민이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대한민국 해양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5-20 16:30:3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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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신선 농산물 저렴하게”

하남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열렸다. 시는 19일 오전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로컬푸드 출하회 소속 농가 12곳이 참여해 상추와 시금치, 부추, 대파, 애호박 등 제철 채소와 농산물 20여 품목을 선보였다. 판매 품목은 대부분 2천 원 균일가로 제공돼 시민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장터가 시작된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빠르게 소진되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도 좋아 만족스럽다"며 "지역 농가를 도우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살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장소는 행사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정기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최근 소비 위축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6:30: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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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세계 반려견 스포츠 축제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4일 상상플랫폼 1883개항광장에서'2026인천 스카이하운즈 도그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2026 인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된 대표 콘텐츠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크독 대회인'스카이하운즈 월드 챔피언십*'국가대표 선발전과 프리스비·프리스타일 경기 등 전문 도그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반려동물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제품 전시 및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반려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사업은 ▲2026 인천 스카이하운즈 도그스포츠 페스티벌, ▲댕댕 타임슬립 댕댕 푸드트립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내실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이번 행사는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스포츠·관광·시민 참여가 결합 된 인천형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인천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0 14:57:3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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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 '도서관' 프로젝트 사업 실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시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연결 도서관' 사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마음 지구대, 종합사회복지관, 청년 미래센터, 가족센터 등을 연계해 외로움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마음 연결 도서관' 사업은 ▲ 내 마음의 책 한 권 ▲ 우리 동네 이동도서관 ▲ 온기 영수증 ▲ 도서관 마음 산책으로 구성된다. 먼저 '내 마음의 책 한 권'은 도서 목록을 추천하면 누리집을 통해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분기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지역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전시될 계획이다. '우리동네 이동도서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약을 맺어 어울림 공간에 시민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평소 이용하는 복지관이나 센터 등에서 자연스럽게 도서를 접할 수 있다. '온기 영수증'은 키오스크 도서 대여 영수증에 감성 문구를 출력하여 시민이 직접 공모한 감성 문구를 도서 대여 영수증에 출력하여 위로를 전하는 소통하는 서비스다. 또한' 도서관 마음 산책'은 고립·은둔 청·중장년의 사업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도서관 특화 문화 프로그램에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 돌봄국장은 "외로움은 이제 개인의 감정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민과 관이 공동 대응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서로가 연결되어 외로움을 함께 돌보는 인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5-20 11:29:0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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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반부패 청렴 특별추진단 회의 개최

의정부시는 5월 19일 시청 의정홀에서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제2차 반부패 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 간 협업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에 나섰다. 특히 간부 공무원과 저연차 직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조직 내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한 청렴 실천 과제를 안건으로 다뤄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 및 권역국장, 반부패.청렴 추진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조위원장도 배석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과제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현석 부시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와 직결되는 행정의 기본 가치"라며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실천 과제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조직 내 작은 변화가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1:28: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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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금성대군신단 압각수 국가유산 지정 추진...순흥의 흥망 품은 은행나무

영주시가 순흥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금성대군신단 압각수의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금성대군 복위 운동과 순흥부 복설의 흔적을 간직한 은행나무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시가 순흥 지역의 역사적 상징으로 전해지는 금성대군신단 압각수의 국가유산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오랜 세월 순흥의 흥망을 함께한 은행나무에 담긴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보존하겠다는 구상이다. 압각수는 현재 경상북도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순흥면 내죽리 금성대군신단 인근에 자리한 이 은행나무는 각각 수령 600년과 950년으로 추정된다. 지역에서는 영주를 대표하는 노거수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는 은행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은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단순한 고목이 아니라 순흥의 역사적 비극과 회복을 함께 상징하는 존재로 전해진다. 『금성대군실기』와 『재향지』에는 "순흥이 죽으면 이 나무도 죽고, 이 나무가 살아나면 순흥도 살아나네"라는 노래가 기록돼 있다. 조선 세조 3년인 1457년 금성대군의 단종복위운동이 실패하면서 순흥부가 폐지됐을 당시 압각수도 함께 말라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후 나무에서 새 가지와 잎이 돋아나자 숙종 9년인 1683년 순흥부가 복설됐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지역에서는 이를 순흥의 부활을 알린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 위원 자문을 거쳐 본격적인 지정 절차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은 은행나무의 생육 환경이 다소 좋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하면서도 금성대군과 연결된 역사성과 문헌 기록이 명확해 경상북도 자연유산 지정 추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난 19일 지정 신청보고서 작성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고증과 자료 수집을 진행한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경상북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금성대군 신단 압각수는 순흥 고을의 아픈 역사와 복설을 묵묵히 지켜봐 온 역사적 증거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철저한 연구용역과 준비를 통해 경상북도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0 11:28: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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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이 풀어낸 한의학의 시간...들풀에서 약재까지 구성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약초와 전통 한의학의 흐름을 체험 중심 전시로 선보인다. 약재 제작 과정부터 사상체질과 오행 체험까지 담아 몸과 건강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삼박물관은 자연 속 식물이 약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전통 한의학이 바라본 몸과 건강의 개념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접하며 한의학의 원리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특별전 '풀, 약이 되다'는 5월 2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풀과 식물이 채집과 선별, 가공과 조제를 거쳐 약재가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전통 의학의 흐름도 함께 소개한다. 전시 공간은 두 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약초 그림과 심마니의 채집 문화, 관련 유물과 영상 자료를 통해 약초가 약재로 쓰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약재를 선택해 한약 구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약 제조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두 번째 공간은 몸의 균형과 체질에 초점을 맞췄다. 음양오행 관점에서 오미와 인체의 관계를 설명하고 오행 체질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체질 의학의 흐름과 사람마다 다른 신체 특성을 소개하며 사상체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삼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전통 한의학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 건강의 연결성을 다양한 체험 요소와 함께 전달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에는 휴관한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자연에서 시작된 약의 여정을 따라가며 한의학이 담고 있는 건강의 지혜를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람객들이 자연과 사람, 몸과 건강을 연결해 온 전통의 지혜를 체험과 함께 만나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5-20 11:28: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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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관계기관 합동 점검 회의 개최

영양군이 20일 기획예산처,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와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가맹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영양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기본소득이 사용되는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양읍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는 영양군 관계자를 비롯해 김태곤 기획예산처 경제예산심의관, 강동윤 농식품부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채현호 경북도 재정실장, 박찬국 농축산유통국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 사업의 추진 경과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기본소득 가맹점인 '카페 소풍(꽃차 사회적협동조합 운영)'과 영양읍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들은 실제 기본소득 사용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상권의 변화를 체감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양군은 올해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순환경제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용처 확대, 사회연대경제 조직과의 연계, 면 지역 소비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농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농촌 찾아가는 식품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장터 형태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마을로 직접 공급함으로써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식품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4월까지 총 114억여 원의 기본소득 지원금을 군민에게 지급했으며, 이 중 93억여 원(5월 19일 기준)이 실제 소비로 연결돼 약 82%의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정부 지급분 기본소득은 오는 5월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2026-05-20 11:28:04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