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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2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지역 기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자원봉사 ▲재난 및 위기 대응 자원봉사체계 구축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선도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운영 등 안양형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 모든 행정동에 자원봉사 거점센터인 동V터전을 설치해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이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양시는 전체 인구 중 약 37%인 21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명실공히 자원봉사의 도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따뜻한 공동체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1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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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AI 시대 진로 준비 프로그램 운영…수험생 디지털 역량 강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 설계 교육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수업 구성과 쇼츠 영상 제작 체험이 현장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3일 'AI 시대, 스무 살 준비 클래스'를 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의 급변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AI 사회의 변화 흐름 이해부터 시작해, 직무 탐색, 셀프브랜딩 문장 작성, AI 프롬프트 구성과 캐치프레이즈 제작, 20대 로드맵 설계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ChatGPT와 Vrew 등 AI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쇼츠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보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주제로 숏폼 영상을 기획·발표하며 표현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기르는 경험을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성인이 되기 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로 설계 경험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6 08:17: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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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트센터, 개관 기념 포럼 개최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평택아트센터 개관 기념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지향하는 평택아트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평택 시민에게 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평택 예술의 새로운 출발, 평택아트센터의 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하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이 맡으며,▲정태영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사장이 '아트센터와 명품 도시'를 주제로 ▲최대원 평택시문화재단 아트센터본부장이 '평택아트센터 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해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기조발제에서는 평택아트센터의 건축 배경과 추진 과정, 설계, 음향, 건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문화도시 평택의 도약을 이끌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산수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김승국 전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규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 ▲이주훈 평택시혼성합창단 지휘자 ▲유희성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이 참여해, 평택 문화예술회관 및 공연 시설 운영 현황, 국내 아트센터 운영 과제, 시민과 이용자 시각에서의 미래 운영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택 시민들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시민이 바라는 점도 청취해 아트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의 참여 가치를 시민과 더욱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참관객 가운데 희망자에게 '포럼 참여 인증서'를 대표이사 명의로 발급할 예정이다. 인증서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대에서 신청하면 되며, 재단은 이번 인증서 발급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공론장 활성화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월 18일 준공식을 갖는 평택아트센터는 평택시 고덕동 310에 총사업비 1,30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4,477㎡ 규모로 건축된 복합문화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1,318석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드레스룸, 통합로비, 카페 등이 있으며, 평택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12-06 08:1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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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유통 혁신 위한 위판시설 현대화 본격 추진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낙후된 수산물 위판시설과 냉동공장을 전면 개편해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 강구수협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위생성과 신선도를 갖춘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다. 영덕강구수협(조합장 김성식)이 '경북권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67년 준공된 기존 위판장과 1981년 지어진 냉동공장의 노후 문제를 해소하고, 수산물 처리 및 저장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두 시설은 현재 위생 관리 미비와 협소한 하역 공간으로 인해 수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신선도 저하와 물량 대응 한계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온 상승과 어획 패턴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존 인프라로는 신선도 유지에 한계가 뚜렷했다. 지난 7월 8일, 영덕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일시적으로 대량 어획됐을 당시에도 냉동과 위생 문제로 유통상의 문제가 발생했다. 강구수협은 이러한 사례를 계기로 수산물 유통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시설 현대화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며, 총 1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비 92억 원, 지방비 55.2억 원, 자부담 36.8억 원으로 재원이 구성됐으며, 강구신항 일원에 신축 위판시설과 냉동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설될 위판장은 위판장 본체 외에도 동결실, 사무공간 등을 포함해 위생 수준 향상과 공간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를 통해 수산물 하역 및 저장 효율성을 높이고, 유통 전반의 처리 능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롭게 들어설 냉동공장은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 기능을 크게 끌어올리며, 수출용 수산물의 품질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영덕군과 경북권 수산물 유통 체계를 혁신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대적인 위판시설을 조성해 수산물 유통을 효율화하고 지역 수산물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16: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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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등급 선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정패 수여식은 4일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진행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익활동 실적과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수준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로, 전문위원 심사와 지역·중앙 심의를 거쳐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 및 사회공헌 성과를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다. 재단은 전기차 정비 인력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경기 연안 해양 정화 봉사활동 등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러한 실천은 추진체계, 문제인식, 네트워크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정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ISO 품질인증 심사비 할인, 경영컨설팅, 보증심사 평가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은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6 08:1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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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다가구주택 이행강제금 개선 논의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다가구주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다가구주택 이행강제금 부과와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과 현실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제도 운영 과정에서 겪는 부담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연합회는 10가구 이상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의 구조적 특성상 원상복구가 사실상 어렵다고 호소했다. "세입자의 동시 퇴거와 보증금 반환이 어렵고, 대수선 비용이 신축 수준에 달해 실제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한 2019년 건축법 개정 이후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장기적 반복 부담이 고착된 점, 일부 지자체에서 가중 부과가 적용돼 경제적 압박이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합회는 서민형·소규모 임대주택임에도 과도한 제재를 받고 있다며 "이행강제금을 기존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조례 개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장의 어려움을 관계 부서와 함께 면밀히 살펴 제도 운영 과정에서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법령 범위 내에서 시민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과 설득력을 높일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다가구주택 문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이 제도 보완과 행정 절차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함께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도 보완 방안을 본격 검토할 계획이다.

2025-12-06 08:15: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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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가유산 야행’으로 피나클 어워즈 은상 수상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주최한 '2025 국가유산 야행'이 국내 대표 축제 시상식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주민 주도의 행사 구성과 지역성을 살린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북 영덕군이 선보인 '2025 국가유산 야행'이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해 국내 우수 축제와 이벤트를 선정하는 자리로,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가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항목은 프로그램 기획력과 운영 체계, 디자인, 홍보 전략 등을 포함해 총 70여 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영덕의 '국가유산 야행'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획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이 행사는 영해장터거리 일대의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야간 체험형 축제로, 지역 배우와 해설사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성과 현장감을 함께 전달해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덕군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하고, 타지역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축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및 관광 프로그램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배경조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덕의 문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점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영덕만의 역사와 문화를 야행에 녹여내 더 발전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15:3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