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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캔 구매시 파열방지기능 유무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부탄캔 파열방지기능 유무 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파열방지기능 장착을 용기 외부에 표시한 부탄캔이 출시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이런 표시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7월5일부터 부탄캔 파열방지기능 장착 유무를 부탄캔의 용기외부에 의무적으로 표시토록하고 있다. 다만 6개월간 기존 표시사항 병행은 허용된다. 부탄캔 파열방지기능이란 부탄캔 용기 가열로 내부가스 압력이 상승하면 용기가 파열되는데, 파열압력 전에 용기에 틈새를 만들어 가스를 방출함으로써 내부압력을 낮춰 파열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파열방지기능이 장착되면, 상당수 부탄캔 사고를 예방하고 파편으로 인한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전체 부탄캔 사고 97건 중 파열에 의한 사고는 78건(80%)을 차지하는데, 한국교통대학의 '부탄캔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강화 방안 연구' 결과를 보면, 부탄캔 관련 100건의 사고 중 파열방지기능을 통해 75건은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탄캔은 국민 1인당 연간 약 4개를 사용할 정도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으로, 부탄캔으로 인해 연간 평균 약 20건, 18.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에도 파열방지기능을 갖춘 부탄캔이 일부 제조·판매되고 있었으나, 올해 9월 기준 약 18.4%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파열방지기능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명시적 표시가 없어 소비자가 이를 확인하기도 어려웠다. 2023년부터는 부탄캔 파열방지기능 장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2023년부터 모든 국내소비용 부탄캔은 파열방지기능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금년말까지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0 12:2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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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기째 코로나 비대면 수업…실험 많은 공대생, 적응했지만 여전히 집중 어려워

2021년 1학기 실험 수업은 동영상이나 무크,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을 혼합해 운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직접 진행' 하는 실험 수업에 대해 만족도와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답했다./한국공학한림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500여일이 넘는 기간 대학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실험과 실습이 많은 공과대학 학생과 교수 모두 적응도는 높아졌으나,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 인재양성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7월 전국 공과대학 교수 254명과 대학생 1668명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의 효과와 만족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5점 만점인 조사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만족도는 지난해 3.09에서 올해 3.72로 크게 높아졌다. 다양한 온라인 수업방식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수업방식간 만족도 차이도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교실 녹화 강의 동영상에 대한 만족도가 여전히 가장 높았으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 ▲PPT 기반 녹음 강의 동영상 ▲무크나 유튜브 영상자료를 활용한 강의 등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교수의 경우 새로운 매체 활용 방법이나 수업 자료 준비, 피드백 제공 등 전반적인 온라인 수업 운영상의 어려움은 감소했다./한국공학한림원 제공 교수의 경우 새로운 매체 활용 방법이나 수업 자료 준비, 피드백 제공 등 전반적인 온라인 수업 운영상의 어려움은 감소했다. 그러나 수들은 '여전히 학생들의 이해 여부 판단에 제일 어렵움을 겪고 있다(4.19점)'고 답했으며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로 인한 어려움(3.99점)도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고 답했다. 학생들 역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어려움은 대부분 감소했으나, 여전히 '집중력 문제(3.37점)'와 '과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3.29점)'을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실험 수업에 대한 공대 학생들의 만족도는 지난해 2.54점에서 올해 3.38점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실험실에서 직접 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가장 선호했다. 평가방식에 있어서도 교수와 학생 모두 대면 시험을 가장 선호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원하는 수업의 수강 비율에서도 대면 수업(59.3%)이 온라인 수업(35.7%)을 앞질렀다. 효과적인 온라인 수업의 소통 방법으로 교수는 즉각적 응답이 가능한 줌 채팅방을 선호하지만, 학생은 개인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이메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학한림원 인재양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형희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대 교수와 학생 모두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면서 만족도는 높아졌으나 공학교육의 특성상 대면수업 만큼의 교육적 효과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실험 실습 및 프로젝트 수업 등은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온라인 수업 경험이 쌓이면서 교수들의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이후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이번 결과는 한국공학한림원 인재양성위원회가 오는 27일 개최하는 '2021년 공학교육혁신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2:1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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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도심 속 가을 나들이 명소 소개

[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도심 속 가을 나들이 명소 소개 - 서울의 유일한 보행자 다리 광진교부터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아차산까지 광진교 왼쪽 길 중간 지점에 조성된 '광진교8번가'의 입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이번 가을의 정취와 멋을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명소인 한강과 아차산을 품은 광진구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 숲으로 우거진 서울어린이대공원,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기 좋은 아차산까지. 이 모두 지하철과 버스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광진구의 명소들이다. 광진구에서는 낮에는 아차산 일대를, 밤에는 한강 변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 찾기가 어렵다면, 광진구에서 제공하는 '광진나들이' 앱의 스탬프 투어 코스를 활용하면, 이동 경로와 주요 명소의 음성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 3번 출구와 연결되는 J 자형 복합문화공간이다 ▲ 힐링 거리 가득한 '뚝섬한강공원'과 와인 핫플레이스 '자양시장' 일대 뚝섬한강공원은 산책은 기본이고 자전거, 윈드서핑·수상스키·카약·요트 등의 수상 레포츠, 인공암벽, 소풍피크닉, 유람선, 낚시, 서울생각마루 관람 등 체험 거리가 많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서울생각마루(뚝섬자벌레)는 뚝섬유원지 역사 내 3번 출구와 연결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크게 전시·휴식·대관 구역으로 나뉜다. 카페와 3층 대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가가 있는 독서 공간과 테라스가 있는 휴식 공간에서는 한강 뷰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서울생각마루와 청담대교 아래 공간은 한강 야경 감상과 지는 해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뚝섬유원지역에서 약 1km 거리에 있는 자양전통시장도 들러볼 만하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옛날 다방 콘셉트의 자양다방과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라 불리는 새마을구판장 내 와인 매장이 핫 플레이스다. 새마을구판장의 매장 규모는 작으나, 삼면에 와인이 빼곡하게 진열돼 있고, 늘 손님으로 붐빈다. 많은 이들이 찾는 만큼 현재는 자양시장과 골목 사이사이 많은 와인바가 생겨나고 있다. 자양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너른 잔디광장에서 가족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개원한 공원으로 전체 면적의 60%가 수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아름드리로 자란 나무가 숲을 이뤄 산책을 즐기기 좋다. 걷기 좋은 산책 코스는 구의문~어린이숲속캠핑장~전래동화마을~순명비 유강원 석물~서울상상나라~메인 산책로~놀이동산~분수대~후문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과 비교적 한적한 숲속 산책로와 단풍이 고운 메인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 박물관이자 복합체험 놀이공간이다. 100여 개의 체험식 전시물이 설치돼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필수 방문 코스다. 서울상상나라 누리집에 관람 전날까지 온라인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아차산 생태공원 위쪽 도로에서 내려다본 습지원 전경. 습지원 중앙에 빅토리아 수련이 피어 관람객의 발길을 끈다 ▲ 역사 · 문화 · 휴식 공간이 풍성한 '아차산 자락길' 선선한 가을을 맞아 새로 단장한 아차산어울림광장과 아차산 동행숲길을 돌아보자. 영화사에서 출발해 아차산어울림광장, 아차산 동행숲길을 걷고 아차산생태공원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다. 아차산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영화사는 672년(문무왕 12) 신라 고승 의상이 용마봉 아래에 창건한 사찰로 전해온다. 극락보전, 미륵전, 삼성각 등이 있는 아담한 규모이며, 대표 유물은 미륵전에 모셔져 있는 높이 약 3.5m의 미륵석불입상이다. 영화사에서 내려와 아차산 등산로 입구로 올라가다 보면 3,500㎡ 규모의 잔디마당인 아차산어울림광장이 보인다. 어울림광장 위쪽부터 평강교까지 820m에 이르는 아차산 등산로 구간에는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도 불편 없이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인 동행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동행숲길 끝 지점은 아차산둘레길과 만난다. 어울림광장 바로 아래에는 아차산 생태공원이 있다. 아차산 생태공원의 중심 구역은 연꽃과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습지원이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빅토리아 수련도 볼 수 있다. 습지원 바깥으로 나오면 비스타워커힐서울 호텔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만난다. 도로 옆 데크 산책로는 아름드리 벚나무와 단풍나무 가로수가 단풍 터널을 이뤄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광진교 보행자 전용 길의 한강 야경 명소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와 올림픽대교 야경 ▲ 광나루의 역사를 되새기며 걷는 '광나루 코스' 광나루는 고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군사 작전과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했던 나루터였다. 역사 깊은 광나루 터를 중심으로 한 걷기 코스가 '광진나들이' 앱에 소개돼 있다. 코스는 상부암석보살입상~광나루 낭만의거리~광진교~광진교8번가 순으로 걷는다. 광장동 주택가 골목에 숨어 있는 상부암석보살입상은 광나루를 오가는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보살상이 보통 보관과 천의를 착용하는데, 이 보살상은 특이하게 부처의 가사를 걸쳤다. 광진정보도서관 앞에서 광장동 구 한강호텔까지 약 400m 구간에는 광나루 낭만의 거리가 조성돼 있다. 제방에 폭 3m의 목재 데크 로드를 설치하고, 옛 나루터의 돛단배를 형상화한 조망 데크와 물결 모양 파고라, 테이블과 벤치를 놓았다. 데크 아래로는 구리시까지 이어진 한강 자전거 도로가 지나간다. 광나루 낭만의 거리를 지나 걷다 보면 광진교 입구가 코앞이다. 다리 오른쪽 길은 녹지와 경관 조명을 설치한 보행자 전용 길이고, 왼쪽 길은 자전거도 다닐 수 있는 공용 길이다. 한강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지점에는 안내판과 전망 데크, 조명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 서면 우뚝 솟은 롯데월드타워와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올림픽대교가 보인다. 교각 하부에는 전망 쉼터이자 문화공연 시설인 광진교8번가가 있다. 전시장과 공연장 모두 통유리 창으로 이루어져 어디에서든 광진교 교각과 한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공연장은 휴관 중이고, 전시장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바닥 일부 구간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해 발아래로 넘실대는 강물을 볼 수 있다. 광진교8번가는 10월 31일까지 밤 8시에 관람 마감하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방역 소독 시간이므로 개방하지 않는다. 11월부터는 오후 6시에 관람 마감한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광진구 나들이는 어떨까. 사진=서울관광재단

2021-10-20 11:40:4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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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3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윤자영씨/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가 주최하고 네이버 엑스퍼트가 후원한 '제3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온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한국 문화 영상과 비대면 실시간 한국어 수업 영상이 다양하게 접수돼 경쟁을 펼쳤다. 경희사이버대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유튜브 채널 '경희 한누리'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대중성, 독창성, 교육적 유용성, 완성도,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Everything about Korean culture in 1 minute'를 출품한 윤자영씨가 선정됐다. 윤자영씨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경희사이버대와 네이버 엑스퍼트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튜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에서 받은 상이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메타버스 경복궁 여행'의 고용휘씨, 한국어 동화 '만두 할머니와 털복숭이 괴물'의 추민경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김재희&김지우의 '한국인을 속여라! (Feat. TOPIK6급)' ▲박은혜의 'Learn 3 Korean Hand Gestures/한국인들이 쓰는 3가지 손동작' ▲채여진, Karolis Mackevicus의 'Guess Konglish!'가 선정됐다. 인기상은 '아리랑'을 주제로 응모한 Beginur, Zarnigor가 영예를 안았다.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학과장은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어교육 전공을 개설한 학과로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활동할 교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공모전을 후원한 네이버 엑스퍼트 정윤영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교육 콘텐츠를 배우는 해외 글로벌 학생이 제작한 작품이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네이버엑스퍼트는 다양한 어학 전문가들이 공간 제약 없이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연결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최초로 열린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에서 주최하는 한누리 학술문화제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5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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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0개 동네 서점, 내달 1일부터 ‘서울서점주간’ 문화 프로그램 ‘풍성’

'2021 서울서점주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내 동네 서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사진은 서울서점주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내 동네 서점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2021 서울서점주간: 동네서점에서 만나요!' 행사를 운영한다. 서점주간 기간(11.1.~11.7.)에는 서울지역 동네 서점 60곳에서는 서점이 직접 기획한 ▲소리로 듣는 책 ▲문학운동회 ▲책옥션 ▲서점고충회 ▲복희 라디오 등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포구 서점 '관객의취향'에서는 단편 소설을 오직 소리로만 듣는 '소리로 드는 책·라디오데이즈' 공연이 열린다. 은평구 '니은서점'에서는 함께 시를 읽고 소설을 쓰고 서로의 문학을 교환하는 '문학운동회'가 마련된다. 구로구 서점 '질문서점 인공위성'에서는 자신의 질문을 담은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 경매로 책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책방창업자 지원에 사용하는 '책옥션'을 진행한다. 관악구 서점 '엠프티폴더스'에서는 서점을 지속하는 이유에 관한 대담회 및 강연 '서점고충회'가, 종로구 서점 '위트 앤 시니컬'에서는 김복희 시인과 동요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현재의 삶을 다독이는 '복희 라디오'를 진행한다. 이밖에 서점주간 동안 서울 곳곳 동네 서점에서 서점의 개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이 릴레이로 운영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동네 서점 60곳은 지역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책방'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서점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비, 홍보비 총 5100만원을 지원한다. 서점주간에 동네 서점(200여 곳)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서울서점주간 홍보물 '서울시 책방지도 2021'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의 '일러스트 책갈피'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시 책방지도 2021'는 서울에 있는 500여 개의 책방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종이 지도다. 서점주간과 연계해 서점의 날 11월 11일을 기념하고 지역서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가 11월 1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도서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제6회 서울서점인대회'는 서점인과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서울서점주간 행사를 통해 아날로그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동네 서점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5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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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200명 대상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최태성 선생님과의 역사여행' 개최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에듀 테크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이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역사는 최태성'이란 수식어를 낳은 역사 전문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 학습자 20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메타버스 세계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계사 특강은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 강사가 진행한다. 오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특강 주제는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역사 여행 in 메타버스'다. 시간은 20일 19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열린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강의일 10시부터 서울런 사이트 내 팝업창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20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회원은 서울런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동 후 개별 아바타를 생성해 참여하면 된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런에서 메타버스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2학년도 수능 실시일을 고려해 11월 말에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중순에는 서울런 학생들이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 학년을 맞을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34: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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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시도 전입 1인 가구 청년에 '웰컴박스' 선물

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웰컴박스' 선물을 지원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서울로 전입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생활을 돕는 '웰컴박스' 선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웰컴박스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서울생활 정보와 서울지도, 안전키트를 담고 있다. '홈트세트', '식기세트', '홈인테리어세트' 등 3종 세트 중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공통 아이템은 서울시 정책소개를 담은 청년감성 맞춤형 안내책자인 '서울잘알쥐', '서울안내지도', 호루라기 등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스매씽 키트' 구급함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청년들이 서울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년시민위원의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해당 정책은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3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웰컴박스 기획단'을 구성했다. 청년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 청년 1인가구에 필요한 정책과 생활물품을 논의해 웰컴박스의 구성품을 직접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다른 시도에서 서울시로 전입한지 1년이 넘지 않은 만 19~29세 청년 1인가구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자격요건 충족자 중 36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10:2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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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호서대 본관/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컴퓨터공학부가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에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20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호서대 컴퓨터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산업체 수요분석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대학정보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 운영성과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복근 컴퓨터공학부장 교수는 "호서대 컴퓨터공학부는 인공지능, 정보보호, 사물인터넷 분야를 특성화 트랙으로 개편하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혁신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는 지난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건축토목공학부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우수(A+) 등급을 받아 교육과정의 현장 연계성과 우수한 교육수준을 인정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0 09:58: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