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동화약품 후시딘, 교보문고와 '문장약방' 문장수집전 참여

동화약품 후시딘, 교보문고와 '문장약방' 문장수집전 동화약품은 상처 치료제 후시딘의 '문장약방' 콘셉트를 내세워 교보문고의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장수집' 전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장약방'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책 속 문장 20개를 선정, 문장 카드로 제작하고 이를 전시한 행사다. 선정된 20개의 문장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는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20가지 상황에 맞는 문장 키트 처방이 이루어진다. 20개의 문장 카드는 후시딘 모양의 패키지에 담겨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후시딘의 '상처, 지지 않아'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아, 뜻 깊은 책 속의 문장을 통해 상처 받은 마음을 치료하고자 기획됐다. 후시딘은 올해 5월, 같은 주제의 TV-CF를 런칭하며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도전에 대해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후시딘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몸과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후시딘의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문장 키트의 한 문장이 고된 하루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의 후시딘과 함께한 이번 '문장약방' 행사는 교보문고가 201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올해 행사는 16일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이어 영등포점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18 14:01:3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조아제약,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 홍보대사 위촉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장군 선수가 지난 15일 조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조아제약의 얼굴'이 됐다. 조아제약은 지난 15일 조아제약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수는 홍보대사로서 1년간 조아제약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를 비롯해 기업 홍보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카바디 간판스타다. 최근 JTBC '뭉쳐야 찬다2'에 출연해 허벅지 힘만으로 수박을 깨는 괴력을 선보이는 등 남다른 신체조건과 운동 신경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카바디는 럭비·레슬링·격투기가 혼합된 인도의 전통 스포츠다. 제1회 월드컵 대회가 2004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이후 인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생소한 종목이다. 카바디 국가대표에 대한 지원도 열악하다. 조아제약은 이번 계기로 대한민국 카바디 국가대표에 대한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장군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건강하게 보살피자는 조아제약의 기업이념과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기업과 제품 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18 14:00:0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KAIST, 미세 유체 회전 운동 활용 '현장 진단용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KAIST 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 KAIST KAIST는 기계공학과 윤용진 교수팀이 뉴캐슬 대학 김누리 교수와 공동연구로 미세 유체의 회전력을 이용해 극소량의 분자 샘플로 현장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칩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용진 교수 연구팀은 미세 유체 기술과 광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바이오센서를 융합해 특정 용액의 0.19펨토몰(fM·1000조 분의 1몰) 농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 '다상 유동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센서는 기존의 단일 유동 방법보다 1억배 이상 향상된 감지력을 갖췄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다상 유동 바이오센서 연구 개념도./ KAIST 윤용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T자형 미세 유체 채널 내에 유체의 회전 운동을 발생시키는 현상을 적용해 현재까지 알려진 분자 진단의 최소 샘플 농도로 극소량의 피분석물 검진이 가능한 현장 진단 테스트 개념의 바이오센서를 구현했다"며 "이번 연구는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진단하고, 분자 진단 기기의 소형화를 통한 실시간 현장 진단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다상 유동 바이오센서 기술이 차세대 랩 온어 칩을 이용한 바이오 분석학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퍼블리셔 그룹인 '사이언티픽 레포트'에 지난 4월 29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교육재단BK21+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3:00:0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캠퍼스타운,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참가자 모집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참가자 모집 포스터./ 중앙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은 내달 1일까지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중앙대학생(원)과 동작구 청년, 주민들에게 가상공간 활용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 학생, 주민이 협업해 가상 공간 활용 기술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미래 산업에 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에 관심이 있는 중앙대학생(원)이나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메타버스 이론부터 제작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과 실습은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에서 흑석동 골목상권인 '흑리단길'을 직접 구축하게 된다. 이 가상공간은 비대면 지역 축제 진행을 비롯한 온라인 지역 홍보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은 "학교, 학생, 주민이 함께 구현한 지역 가상공간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학교와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0:57:1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노베르트 쿠릴라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과 학문 교류 방안 논의

지난 10월 8일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이 세종대를 찾아 이수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 등과 학문적 교류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과 함께 대학과 슬로바키아간 학문적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쿠릴라 보좌관이 세종대를 방문해 이수연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최안나 글로벌어페어즈학과 주임교수를 만나 슬로바키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즈학과의 역할과 학문 교류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KF)의 '2021 유럽지역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쿠릴라 보좌관은 슬로바키아 환경부에서 17년간 근무한 전문가로서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쿠릴라 보좌관은 현재 슬로바키아에 삼성, 기아 같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LCD TV 및 전기차 생산에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과 네트워킹 확대에 관심이 많음을 표명했다"며 "세종대를 찾은 후 쿠릴라 보좌관은 한국이 인천에 유치한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을 방문해 환경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쿠릴라 보좌관은 지난 2002년에 세종대 아시아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 경제, 사회, 문화, 한국어 관련 수업을 들으며 대학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는 아시아학과를 2022년 봄에 신설되는 외국인 대상 영어트랙 석사과정(MGA·Master of Global Affairs)으로 개편하고, EU 환경 분야 슬로바키아 대표를 역임한 쿠릴라 보좌관과 같은 국제적 리더를 배출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UNFCCC, UNEP, UNESCO, UNEP 등의 국제기구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저명한 교수들이 100% 영어 강의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IT, 건강 및 보건의료 분야에도 역점을 두고 GGGI, APEC 기후센터, 에코맘코리아와 같은 국제기구 및 환경NGO에서의 인턴십 협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GA 프로그램은 이달 25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0:45:0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화학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인하대학교 캠퍼스에 걸린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축하 현수막./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화학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화학공학(정유·화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분야에서 47개 대학, 86개 학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산업계기반 교육과정의 평가점수가 평균을 웃돌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현재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와의 주문식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4개월 이상 이어지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금호석유화학 등의 기관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했다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육지호 인하대 화학공학과 학과장은 "화학공학의 학문적 기초를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산학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0:19:5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0월 18일자 한줄뉴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글로벌 개당 거래가격은 6만1000달러, 국내에서는 75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결혼정보회사와의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는게 이전보다 쉬워진다. 소개를 해주지 않는 등 회사의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엔 가입비에 추가금을 더 받을 수 있고, 단순 변심에 의한 계약 해지시에도 위약금을 지금보다 덜 낼 수 있게 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7일 "국민께 백신 접종을 솔선수범으로 보여드리는 '대통령의 꿈'은 애초 약속한 집단면역 접종률 달성을 넘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실패없이 도달하는 유일한 나라가 돼 코로나를 이겨 낸 '진짜 세계 1위 대한민국'이 되겠다는 것에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직후 쉬지 않고 여러 일정을 소화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18일부터 대면 수업 확대를 시작하는 서울대학교에서 급식 노동자 1명이 학생이 먹을 급식을 무려 133인분을 마련해야 하는 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이 생활협동조합 급식노동자 수를 지난해 대비 27% 감축하면서다. 대학 측은 인력 충원 계획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최근 경기 남양주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 도중 2명이 숨지는 등 올해에만 타워크레인 산업재해 사고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권 도전을 위한 운명의 일주일에 돌입했다. 국회 국정감사 이슈를 블랙홀처럼 모두 빨아들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이 후보가 경기지사직 사퇴 없이 국감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부터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하며 당심(黨心)을 잡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최종 대선 후보를 가릴 3차 컷오프에서 당원 투표 비율이 50%로 늘어, 중도층보다 보수 지지층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색깔이 뚜렷한 정치인들을 영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적별로 서울살이 만족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고, 미국인은 높았다. <산업 한줄뉴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각각 방문해 시급한 중소기업 현안들을 전달했다. ▲구글이 정부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 대한 이행안에서 원론적 수준의 답변 만을 내놓았으며, 애플은 아예 현 정책이 개정법에 부합한다며 시스템은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아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정조치에 나섰다. ▲비대면 시대에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는 사업 영역을 늘려가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위드 코로나'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영구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집에서도 업무 정보를 공동 계정으로 보관할 수 있는 업무용 클라우드가 점점 더 주목받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가 '위드 코로나'와 '중국발 전력난' 등 여러 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포스코가 지난 3분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다른 철강업체도 국내외 철강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세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도 웨이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생산에 타격을 입을 수준은 아니지만, 웨이퍼 공급난이 장기화되면 메모리도 '쇼티지'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업체들은 최근 웨이퍼 사용량을 10~2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실손보험 손실액이 날로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백내장수술과 관련한 실손보험금이 크게 확대되며 새로운 실손보험금 누수 항목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생명·손해보험사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수수료 인하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의 CFD 최저증거금률 인상에 따라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모양새다. ▲대출 축소에 이어 가계부채 추가 대책이 예고되며 부동산 시장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보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강서, 구로 등 서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강세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등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국내 유통가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5조631억원으로 전년도 동월 12조7576억원에 비해 26.3% 상승했다. ▲스타벅스가 파트너들의 단체 행동 열흘만에 근로환경 개선안을 내놨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스타벅스)는 올해 연말까지 바리스타 채용을 확대하고 파트너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가속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의 '온 유어 스테이, 온 유어 라이프' 패키지가 MZ 세대의 이용률 증가로 출시 한달 만에 약 1만개(객실 수) 이상 판매되는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10-18 06:00:1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한민국 식품대전 20일 개막… 170여개 식품회사 참가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홍보포스터' /농식품부 우리 전통식품은 물론 미래 먹거리를 위한 최신 푸드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20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22일까지 사흘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www.koreafoodshow.co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품기업 홍보관'에서는 170여개 참여기업별 제품과 회사 소개, 유명 유튜버 리뷰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제품은 주문이 가능하도록 업체의 판매 사이트와도 연계된다. 또 '식품정책 홍보관'에서는 정부의 식품·외식·한식 육성 정책, 수출 확대 정책 등 식품산업 분야별 육성, 지원 정책이 소개되고,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등 식품산업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푸드테크 특별관'에서는 김치 시즈닝, 대체식품, 저온 진공건조, 선도유지 포장재, 서빙로봇 등 식품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10개 기업 홍보 영상을 제공해 식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온라인 강연·토론관'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전망', '미래의 먹거리' 등을 주제로 한 발표, 토론회가 진행되고, 참여 중소식품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자 상담회,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판촉전도 진행된다. 식품대전 누리집은 행사 이후에도 11월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2021-10-17 14:19: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가축 경매도 비대면으로"… 농협,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경매 플랫폼' 개발 추진

경남 하동 스마트 가축시장 /사진=농협 가축 경매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했으며, 그 중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 테스트를 진행해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 ▲가축시장 스마트폰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출하 안내 시스템 등 축협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해 2024년까지 전국 가축시장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플랫폼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개발 완료 후에는 플랫폼 기능을 고도하는 등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2021년에는 플랫폼 전산개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2년부터 시스템 안정화 및 전국 축협에 순차 적용, 이후에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과제"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축협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축협과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 가축시장 현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7 14:03: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