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식품대전 20일 개막… 170여개 식품회사 참가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 홍보포스터' /농식품부 우리 전통식품은 물론 미래 먹거리를 위한 최신 푸드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20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22일까지 사흘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www.koreafoodshow.co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품기업 홍보관'에서는 170여개 참여기업별 제품과 회사 소개, 유명 유튜버 리뷰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제품은 주문이 가능하도록 업체의 판매 사이트와도 연계된다. 또 '식품정책 홍보관'에서는 정부의 식품·외식·한식 육성 정책, 수출 확대 정책 등 식품산업 분야별 육성, 지원 정책이 소개되고, '유관기관 홍보관'에서는 한국식품산업협회,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등 식품산업 관련 14개 기관이 참여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푸드테크 특별관'에서는 김치 시즈닝, 대체식품, 저온 진공건조, 선도유지 포장재, 서빙로봇 등 식품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10개 기업 홍보 영상을 제공해 식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온라인 강연·토론관'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전망', '미래의 먹거리' 등을 주제로 한 발표, 토론회가 진행되고, 참여 중소식품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자 상담회,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판촉전도 진행된다. 식품대전 누리집은 행사 이후에도 11월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