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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현대차와 손잡고 亞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만든다

건국대가 현대자동차와 25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과 헌혈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반려동물 헌혈센터를 오픈한다. 건국대는 현대자동차와 25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과 헌혈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전기가 될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 개소 및 운영을 위해 건국대 동물병원에 5년간 총 1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를 비롯해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 한현정 수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오는 6월 개소 예정인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는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KU동물암센터 2층에 자리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 동물병원은 헌혈센터를 운영하면서 헌혈견 처우를 개선하고, 헌혈을 통한 수의 혈액 보급망을 확대해나가게 된다. 현대차는 센터 운영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하면서 헌혈 캠페인 전반을 담당하고, 헌혈견 모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건국대 동물병원은 새로운 혈액 제재들의 연구개발로 수의 혈액학 발전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이전부터 병원 내 자체 헌혈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건강한 동물의 헌혈을 필요시 요청하고, 수혈하는 반려동물에게는 '헌혈영웅' 칭호와 함께 건강검진, 진료비 할인 등 여러 혜택으로 우대해왔다. 전영재 총장은 "세계적으로도 공혈견 문제가 이슈가 된 지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는데 건국대 동물병원과 현대차가 앞장서서 반려동물 헌혈 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반향이 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만큼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원하 현대차 본부장은 "천만 반려견 시대에 인간의 생명윤리가 중요하듯 반려동물도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시도되는 반려견 헌혈센터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오는 3월 건국대 동물암센터 2층 센터 부지의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운영의료진 채용, 헌혈견 모집 등을 실시하며 6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6 10:58: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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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지원금 사칭 문자 주의...가족간 '피싱방지표시'로 예방

서울시가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 주의를 당부한 가운데 가족간 '피싱방지표식'을 정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서울시가 26일 코로나19 피해 지원금 관련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문자 대부분이 '손실보상금', '긴급생활안전자금', '고용촉진장려금'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지원 정책 관련 내용이 포함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나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나 안내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클릭 또는 전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원금과 관련해 발송하는 안내 문자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불분명한 URL 인터넷 링크문자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사기 범죄를 예방하려면 출처 불분명한 URL 또는 전화번호는 바로 삭제하기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기 ▲스마트폰 보안설정에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 유지와 소액결제 차단 기능을 설정하기 ▲118 신고 또는 '내PC 돌보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스마트폰 악성코드 유·무 점검 받기 등이 필요하다. 사이버범죄 피해에 노출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경찰청(112) 또는 금감원(1332)에 즉시 신고하고 계좌 지급정지 등을 신청하면 된다.

2022-01-26 10:32: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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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대학’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진로지도와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4차연도 사업평가로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정책 등 총 4개 영역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적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취업 MASTER 캠프 ▲인공지능 기반 채용솔루션 AI 면접 ▲동영상 자기소개서 제작 ▲온라인화상 및 모바일 메신저 상담 등 다양한 온라인 진로·취업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대학이 비대면 중심의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학생들의 니즈와 변화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맞춤형 진로·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의 질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8년에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 5년의 사업 기간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01-26 08:3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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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6일자 한줄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책·사회> ▲개별 사업장이 하나의 기업에 속해 있어 각 사업장의 근로자 수를 합해 50명이 넘을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는 정부 해석이 나왔다. ▲상조회사가 판매하는 크루즈여행 상품이나 칠순잔치나 돌잔치 등 기타 가정의례 상품도 앞으로는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대상에 포함돼 납입금 일부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임기가 4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40%대 지지율을 이어가면서 '레임덕 없이 임기 마치는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 특정감사 결과 국민대학교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조교수 임용과정에서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면접심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채용 규정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출석 미달자에게 학점을 주고, 혁신지원사업 집행 시 증빙 자료 없이 200여 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군경력 호봉 인정을 의무화하고, 예비군 훈련기간 단축 및 훈련비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 '스포츠는 자유롭게' 만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권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 비전은 부민강국(富民强國), 즉 풍요로운 국민이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안철수로의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변종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예비군 훈련 단축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전시동원 관계자들은 2년간 이어온 예비군 훈련의 공백이 3년으로 연장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서울시는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 육성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동반성장 지원 ▲창업 생태계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3대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세계 1위가 된 LG전자 생활 가전. 이제는 취향에 따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UP(업)가전'으로 가전 패러다임까지 바꾸고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악재속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에도 전동화와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수입차 1위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부가 택배 사회적합의 이행상황 점검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지만 택배 노·사간 간극이 좀처럼 좁혀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태양광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전력 생산과 탄소배출권 확보 등 두 토끼 잡기에 나섰다. <유통라이프> ▲e커머스도 명품 전쟁에 참전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e커머스 업체들이 명품 브랜드 유치전에 나서며 각양각색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 '비건'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샐러드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이에 식품 기업들은 소비자들를 공략하기 위해 '고급화'와'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학생복 전문 브랜드 대형 3사가 올해 교복 트렌드로 '편안함'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편안함을 위해 특수 스판원단을 채용하고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71명 발생하며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일일 확진자가 8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 15일 7848명보다 723명 많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2-01-26 07:00:5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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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임용 채용 규정 위반’‘법인재산 관리 부실’…교육부, 국민대 기관경고 및 수사 의뢰

교육부 특정감사 결과 국민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국민대 조교수 임용과정에서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면접심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채용 규정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출석 미달자에게 학점을 주고, 혁신지원사업 집행 시 증빙 자료 없이 200여 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등 법인재산 관리와 관련해서도 절차 및 관리 부적정이 확인돼 교육당국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한달 간 두 차례에 걸쳐 국민대 현장 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25일 '제23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통해 밝혔다. 교육부는 2021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의 국민대 감사요구에 대해 지난해 11월 1일 '제22차 추진단 회의'를 통해 특정감사를 결정했다. 특정감사는 학교법인 국민학원 및 국민대에 대해 국회에서 제기됐던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등 법인재산 관리, 학위 수여 및 비전임 교원 임용 등 학사 운영 등에 대한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국민대는 이번 특별감사 결과 학위 수여 및 비전임교원 임용 등 학사 운영·관리와 관련 ▲박사학위 논문심사위원 위촉 부적정 ▲비전임교원 임용 심사 부적정 ▲교원 채용 심사위원 위촉 부적정 ▲출석 미달자 성적부여 부적정 등이 확인됐다. 국민대는 비전임교원 임용 시 규정에 따라 면접심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김건희씨 등 2명에 대해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면접을 실시하지 않았다. 또한, 김씨가 겸임교원 지원서상 학력·경력을 사실과 달리 기재했는데도 심사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학위논문 지도교수를 비전임교원 채용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담당하게 될 직무내용과 무관한 기관의 경력자를 겸임교원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석 미달에 따른 'F'학점 대상자 9명에게 학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국민대학교 직원 및 교수 13명에 대해 주의·경고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고 국민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임교원 임용심사 부실과 관련해 국민대 임용규정에 따라 임용지원서의 학력‧경력사항을 검증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 국민대 비전임교원 임용에 관한 규정 제18조에 따르면, 비전임교원이 임용 시 진술한 내용 및 제출한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될 시에는 발령일자로 임용을 취소하도록 돼 있다. 아울러 향후 국민대의 교원 채용 심사과정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 제척기준을 마련하는 조치 등도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관리가 부적정하게 이뤄진 점도 확인됐다. 혁신지원사업 집행 시 내부품의서 등 증빙 자료 없이 217회에 걸쳐 2500여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집행하고, 한국연구재단 사전 심의 없이 3000만원 이상의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전 대학혁신추진단 부장에 대해 중징계 및 직원 6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요구하고, 내부품의 등 없이 집행한 사업비 2543만원에 대해서는 정산 후 증빙이 되지 않는 금액은 회수토록 하는 행정상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등 법인재산 관리와 관련해서는 ▲투자자문 자격을 갖추지 않은 자와 법인재산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 등 지급 ▲법인 이사회 심의·의결 및 관할청 허가를 거치지 않고 도이치모터스 주식 등 유가증권 취득·처분 ▲수익용 기본재산 임대보증금 관리 부적정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에 이사장에 대한 경고 및 국민학원 사업본부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무자격자와 투자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 등 지급에 따른 배임·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2022-01-25 15:3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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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판매 극세사 이불 7종 비교해보니… 보온율 차이 있어

시험대상 제품(가나다순) /자료=소비자공익네트워크 시중에서 잘 팔리는 극세사 이불의 품질을 평가해보니 보온율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25일 극세사 이불 7개 브랜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제품은 이브자리, 평안(아망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다원물산(바자르), 더메종(마틸라), 코지네스트컴퍼니(레노마홈),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로 최근 2년 이내 극세사 이불 구입 경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체온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가를 시험하는 보온율은 조사대상 7개 제품 중 다원물산(바자르),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힘이나 환경인자에 대해 견디는 성능을 시험한 결과 코지네스트컴퍼니(레노마홈) 제품은 봉합강도가,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제품은 파열강도가 각각 미흡했다. 섬유 소재의 구성비를 확인하는 혼용률 시험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2개 제품의 표시 혼용률이 시험 결과와 일치하지 않아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관 검사의 경우, 천(구멍)과 완성도(제사처리, 봉제굴곡, 오염, 이중 박음)에서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결점이 있었고, 안전성 검사에선 모든 제품이 pH,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알러지성 분산염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극세사 침구에 관한 품질 비교정보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페이지 및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되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5 15:2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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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언어교육원,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건국대 언어교육원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염재웅)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외국 국적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이다. 이민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적 취득과 체류 허가(VISA) 등에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언어교육원은 초급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총 356개 반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5925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법무부 이민자 정책 수립에 있어 자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민자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언어교육원은 지난 2019년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프로그램 유공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염재웅 언어교육원 원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이주민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더욱 확대되고 그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건국대 언어교육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4:5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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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판매 크루즈여행·칠순잔치 상품도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대상에 포함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상조회사가 판매하는 크루즈여행 상품이나 칠순잔치나 돌잔치 등 기타 가정의례 상품도 앞으로는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대상에 포함돼 납입금 일부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현재 일부 상조업체는 크루즈 여행상품이나 백일잔치·돌잔치 등 가정의례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나, 할부거래법 상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해당 업체가 폐업·도산할 경우 해당 상품에 가입한 소비자는 납입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시행령 개정 이전에는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으로 판매되는 장례나 혼례를 위한 용역과 이에 부수한 재화만 할부거래법이 적용됐다. 개정안은 '제공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여행상품 및 가정의례상품을 선불식 할부계약에 해당하는 재화에 추가했다. 상조회사의 선불식 할부거래 상품은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대금을 나눠 지급한 이후 크루즈여행이나 환갑이나 돌잔치 등의 행사 날짜를 정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보통 여행사가 판매하는 여행일자나 행사일자를 정한 후 그 대금을 계약금, 잔금 등의 방식으로 분납하는 상품의 경우는 이번에 개정된 선불식 할부거래법 규제대상이 아니다. 개정안은 해당 상품을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사업자는 개정안 시행 이후 1년 이내에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은 대금을 2개월·2회 이상 나눠 지급하고, 재화 등의 공급은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한 후에 이뤄지는 거래를 말한다. 공정위는 개정 규정 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급 보전비율은 연 10%포인트 씩 점진적으로 늘려가도록 특례를 뒀다. 개정안 시행일부터 1년까지는 10%, 1~2년까지는 20%, 2~3년까지는 30%, 3~5년까지는 40%, 시행일부터 4년 경과 후엔 50%까지 선수금을 보전받는다. 공정위는 "선수금의 50%를 보호받을 수 있는 상조상품과 달리, 여행상품 및 가정의례상품은 가입 시기에 따라 보호받는 금액이 달라지므로, 해당 상품 가입시 적용되는 보전비율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할부거래법이 할부수수료의 실제연간요율의 최고한도를 '이자제한법'에서 정한 이자의 최고한도의 범위에서 시행령을 정하도록 함에 따라, 이자의 최고한도가 연 20%로 인하된바, 할부수수료율 최고한도도 기존 연 25%에서 연 20%로 인하된다. 공정위는 "선불식 할부거래 방식으로 판매되는 여행상품과 가정의례상품도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 등 규제를 적용받게 돼 소비자 보호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위는 새로 규제대상에 추가되는 상품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5 14:02: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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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렬 원대협 회장 “국제 온라인교육 인증원 설립해 전 세계 온라인교육 연계 및 교류” 제안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이 '2022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총장단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국제 온라인교육 인증원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교육 기관이 긴밀한 교류와 연계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혁신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김중렬 회장(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이 20일 '2022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총장단 회의(ICDE LEADERSHIP SUMMIT)'에 참석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김중렬 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은 '에듀테크를 통한 미래 원격교육의 혁신 전략 방안'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김중렬 회장은 사이버대학과 온라인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미래 교육의 변화와 에듀테크를 통한 미래 온라인교육의 가치 창조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원격교육은 이미 교육의 본류로 자리 잡았으며 대학들도 본격적인 온라인교육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원격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원격대학들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전 세계 온라인 교육 기관이 긴밀한 교류를 통해 연계 교육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그는 "전 세계 온라인 교육 기관 및 전문인력 간의 긴밀한 교류와 국제적인 온라인 고등교육의 질 보장 및 인증, 연계교육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 온라인교육 인증원(ICAE)' 설립 추진 등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ICDE 회의의 대주제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리더십'이었다. 첫째 날에는 '세션1.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개방대학의 노력', '세션2. 에듀테크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제고', 둘째 날에는 '세션3. 개방교육을 위한 혁신적 리더십', '세션4. 디지털 전환과 회복력을 위한 리더십'이라는 세부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는 원격교육의 발전과 국제적 협력을 위해 193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330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2 국제원격교육협의회 총장단 회의'는 국제원격교육협의회(ICDE)가 주관하는 행사로 ICDE 회원교와 초청교 총장 및 협력기관 임원들이 참가해 원격교육에 관한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5 12:24:0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