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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조성욱 "주요 플랫폼 사업자 수수료 산정방식 일괄 조사할 것"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성욱 공정위원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공룡 카카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를 포함한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이 입점 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 산정방식에 대한 일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참석해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수료 산정방식을 일괄 조사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온라인 거래가 급격히 증가하며 골목상권 영향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신속히 바로잡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이용자보호법(온플법) 통과 전에라도 공정위가 주요 플랫폼 수수료 산정정책을 일괄 조사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조 위원장은 "온라인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지면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업체만 해도 180만 업체가 있고 온플법 통과를 위해 위원님이 도와주셔야 한다"면서 "법에는 근거가 없지만 플랫폼 사업자들을 설득해서 (플랫폼 수수료 산정방식조사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태조사를 기초로 시장에 투명하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자녀와 가족이 직원으로 있는 케이큐브홀딩스의 기업결합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온라인 플랫폼 기업 심사제를 보완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 의원은 "5년간 76건의 기업결합 심사를 했는데, 김범수 카카오 자녀 논란이 된 4건 기업결합이 모두 승인됐다"며 "실질적인 기업결합 심사기준 보완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공정위가 간이심사한걸로 알고 있고, 제도적인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구글의 앱마켓 관련 지배권 남용 관련해 이탈리아는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미국에선 플랫폼 사업자 자산 우대 차별화 금지를 명시한 것과 비교해 국내 경쟁당국 대응이 미흡한게 아니냐는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서 조 위원장은 "플랫폼 시장에서의 독과점화에 대해 전세계 경쟁당국의 관심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대응방향은 국가별 시장상황이 다르기에 조금씩 다르다. 자사 서비스 우대 정책에 대해 공정위가 엄정하게 보고 이미 몇개의 경우 대처를 하고 있고, 실제로 앱마켓에 있어서의 공정위가 경쟁당국으로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카카오 등 플랫폼 규제 방향을 묻는 홍성국 의원 질의에 대해 일방향 규제보다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업체가 상생하는 방향이라고 답했다. 조 위원장은 "플랫폼 이슈에 대해 해외 경쟁당국처럼 인식하고 있고 당연히 대응이 필요하다"면서도 "한국에서 플랫폼 사업자는 규제가 만능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과 역동성을 유지하면서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업체가 다 함께 성장하고 혁신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법 재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05 15:08: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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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호 중앙대 교수팀, 최소한 백금 사용한 고효율 산소환원반응 촉매 개발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상업적 활용 가능성 높여 화학·에너지 저명 학술지 '화학공학저널' 게재 남인호 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교수/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남인호 화학신소재공학부 교수(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첨단소재공학과 겸임) 연구팀이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 산소환원반응(ORR) 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남인호 교수 연구팀은 최소한의 백금(Pt)을 사용해 고효율 산소환원반응 촉매의 활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이산화티탄(TiO2) 나노튜브 담지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백금-이산화티탄 나노튜브 촉매는 격자 구조 조정을 통해 기존 백금-탄소 촉매에 비해 더욱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4000회 이상의 장기 구동 시에도 높은 내구성이 확보돼 상업적 수준에 근접한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용 촉매 개발의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인호 교수는 "담지체 내 금속 원자의 치환 방법을 활용해 나노튜브의 원자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촉매 효율을 극대화했다"며 "양자역학 전산모사 연구를 실시해 담지체의 격자 구조 수축을 통해 성능이 높아지고 안정성이 최대화 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남인호 교수 연구팀이 한정우 포항공과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발표한 '백금·이산화티탄 결정구조의 격자수축제어를 통한 고효율 산소환원촉매 개발(Tunable nano-distribution of Pt on TiO2 nanotubes by atomic compression control for high-efficient oxygen reduction reaction)' 논문은 2021 인용 지수(Impact factor) 13.273을 기록한 화학·에너지 분야 저명 학술지 '화학공학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8월 9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5 15:07: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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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 공식 개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부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이 공식 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파리 현지시각) DEPA 회원국인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3개국과 통상장관과 함께 한국의 DEPA 가입절차 개시를 공식 선언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개국 통상장관은 이날 DEPA 공동위원회(Joint Committee)에서 한국의 DEPA 가입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선언하고, 우수한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통상규범 형성에 선제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DEPA 가입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장관회의는 한국이 지난 9월13일 DEPA 가입의사를 공식 통보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DEPA 공동위원회가 한국의 DEPA 가입절차 개시를 결정하는 등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 본부장은 "우리의 DEPA 가입절차 개시 공식 선언이 DEPA의 확장성과 역동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는 한국의 DEPA 가입절차를 통해 전통적 IT 강국이자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한국이 DEPA의 외연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DEPA 가입절차는 비공식협의, 가입 신청, DEPA공동위 가입절차 개시 결정, 작업반 협의, DEPA공동위의 가입 수락, 가입승인국 내부절차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앞으로 DEPA 가입절차에 따라 조속히 작업반을 구성해 가입 절차를 신속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05 14:0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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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체험한 소방관 뇌파 분석해보니… 스트레스 호르몬 23% 감소

소방공무원들이 개인 텃밭을 만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치유농업을 경험한 소방관들의 뇌파에서 안정·이완 지표는 개선된 반면, 긴장 지표는 감소하는 등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 맞춤 치유농업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촌진흥청은 각종 위험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관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활동을 적용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소재와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말한다. 농진청은 작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 4월~7월까지 9차례에 걸쳐 대전광역시 유성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채소와 허브 재배 텃밭 조성하기, 접시정원과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등 식물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토록 했다. 소방관은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 높은 외상 후 스트레스나 각종 불안장애를 겪는 고위험 직무군으로 보고되고 있다. 2020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 23.3%는 수면장애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관의 뇌파를 분석한 결과, 안정과 이완 관련 지표는 51% 높아지고 긴장과 스트레스 지표는 10% 감소했다. 또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은 이전보다 23%나 줄어들었다. 농진청은 아울러 순창군과 협력해 환경이 쾌적한 치유농장을 선정하고 오솔길 걷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토록 한 결과, 휴식과 이완 관련 감성이 9%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소방관은 "평소에 수시 출동에 대한 긴장감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작물을 보며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소방관은 "전국 소방관에게 치유농업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진청은 그간 치유농업 활동의 과학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대상자를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왔다. 이번 연구는 생애주기를 넘어 직무별 맞춤 치유 농업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진청은 소방관 복지와 정신건강 관련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치유농업 효과를 현장에서 과학적으로 면밀히 검증하고 전국 소방관과 고위험직무군 근로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0-05 13:5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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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2021 올해의 항공사' 수상 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_2021 올해의 항공사 수상 사진=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글로벌 항공 전문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2021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항공사' 상은 매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 주어지는 상으로 카타르항공은 역대 2011년, 2012년,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의 수상으로 통산 6번째 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좌석',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및 '중동 최고의 항공사' 상 등 5개의 상을 추가로 수상하며 6관왕의 영애를 안았다. 항공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알려진 2021 스카이트랙스 어워즈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전 세계 35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여행객과 여행전문 패널이 직접 공항과 기내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카타르항공이 보여준 우수성뿐만 아니라, 탄력적이고 유연한 항공 운항으로 전 세계 고객에 비행을 지속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항공은 또한 2021년 1월 스카이트랙스 코로나19 안전 등급을 받은 최초의 글로벌 항공사이며, 본거지이자 허브인 하마드 국제공항은 최근 8월 2021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됐다. 세계최고비즈니스 클래스 상 석권한 카타르 항공 Q스위트 사진=카타르항공 '2021 올해의 항공사' 상 외에도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 상을 수상하며 여행자에게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알 무르잔(Al Mourjan) 라운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특허받은 Q스위트(Qsuite)는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좌석'으로 선정되었고, 프리미엄 객실은 5년 연속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선정되는 등 카타르항공은 럭셔리 비즈니스 클래스의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카타르항공의 기내 식음료 구성의 지속적인 개발 및 향상에 대한 노력 또한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상을 수상하면서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카타르항공은 '중동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어 스카이트랙스 선정 중동 지역의 유일한 5성급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을 경험하는 모든 승객의 여정에서 탁월한 품질, 글로벌 네트워크, 일관된 신뢰성 및 유연성으로 중동 지역의 카타르항공에 대한 승객 선호도를 더욱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자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안전과 승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보잉 787-9 항공기에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 도입, 비행 간 UV 청소, 터치가 필요 없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술 도입 등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추구가 반영되었으며, 업계 최고의 유연한 재예약 옵션은 그 이상을 향한 항공사의 약속을 보여주었다. ■ 에미레이트 항공, '프리미엄 레저'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사진=에미레이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10월 24일까지 '프리미엄 레저'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7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레저 및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이번 혜택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이 선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986,400원부터, 퍼스트 클래스는 4,449,0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레저' 프로모션에는 몰디브 말레, 프랑스 파리,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및 마드리드,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빈 노선 등이 포함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함에 따라 점차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현재 약 120개 도시로의 여객 서비스를 재개해 팬데믹 이전 네트워크의 90%가량 회복했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의 다양한 고급 기내 프로덕트 및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와인 셀렉션과 취항지 특색을 고려한 기내식을 맛볼 수 있으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제품으로 구성된 어메니티 킷, 4,500개 이상의 채널로 이루어진 유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기내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과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멀티 리스크 여행자 보험을 제공해 승객들은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멀티 리스크 여행자 보험은 코로나19 의료비 지원 외에도 △여행 중 발생한 사고 △겨울 스포츠로 인한 상해 △분실물 △예상치 못한 영공 폐쇄 및 여행주의보 등으로 인한 여행 중단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좌석 등급 및 목적지와 상관없이 2020년 12월 1일부터 에미레이트 항공편을 구매한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출시 이후 약 720만 명의 승객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승객들의 여정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여름 승객들이 IATA 트래블 패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두바이 국제공항에 비대면 기술을 도입하고 디지털 인증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승객들은 여행 전 국가별 여행 제한 조치 사항 및 입국 요건을 확인해야 하며, 이번 특가 프로모션 및 국가별 입국 관련 정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야놀자 클라우드, 호텔 전용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출시 야놀자 클라우드 CI 사진=야놀자 야놀자 클라우드 계열사 산하정보기술이 호텔 전용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Online Marketing Agency, 이하 OM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OMA는 산하정보기술이 30여 년간 쌓아온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빅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호텔별 최적화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국내외 50개 이상의 판매채널 연동ㆍ상품 기획ㆍ가격 제안 등 호텔 운영 및 매출 관리부터 고객 데이터 분석ㆍ소셜미디어 운영 등 마케팅 영역까지 호텔 온라인 마케팅의 전 과정을 통합ㆍ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호텔 운영 효율을 제고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OMA 도입 호텔에게 객실 관리 시스, 채널 관리 시스템 등 기존 산하정보기술의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구축과 유지비, 부킹엔진 및 모바일 가이드북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 OMA 도입만으로 온라인 매출 관리를 위한 모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야놀자 클라우드는 선제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호텔 운영비용을 절감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현재 170여 개국 3만여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야놀자 클라우드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전문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호텔의 운영 효율 제고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05 13:28:21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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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 ‘제18회 제니마 문학상’ 수상자 선정

2021 출간한 영문 시선집 '제왕나비'로 수상 50년에 가까운 성과 집약시킨 51편의 시가 수록 제18회 제니마 문학상 시상식에서 제니마 문학상 위원회 잭 마리나이(Gjeke Marinaj, 왼쪽) 의장이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시인으로 활동 중인 최동호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2021년 출간한 영문 시선집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로 '제18회 제니마 문학상(The Gjenima prize for literatur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상 시집 '제왕나비'에는 1976년부터 2019년까지 시력 50년에 가까운 성과를 집약시킨 51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상식은 5일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택 총장의 축사, 잭 마리나이 시인의 시상에 이어 정병호 문과대학장과 유성호 한양대 인문대학장이 시인 최동호 명예교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상의 심사위원회는 "우리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마음과 영혼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움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며 "그 아름다움을 문화와 일상, 그리고 진실 그 자체와 분리하지 않고 포착하는 대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마 문학상은 '인류를 위해 쓰여진 말의 장엄한 정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004년부터 전 세계의 작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서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5 13:0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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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학교 쏠림’으로 서울 내 학교 10곳 중 2곳이 과밀학급…시교육청 “4년 내 82% 해소”

서울교육청, '과밀학급 해소 추진방안' 발표 과밀학급 239교 4504학급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25년까지 서울 내 초·중·고 239교(81.9%), 4504학급 (82.5%)의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서울 시내 5400여 개에 달하는 과밀학급이 학급증설, 학생 배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82%까지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까지 과밀학급을 줄여 '학급당 20명 시대'를 열기 위한 '과밀학급 해소 추진방안'을 5일 발표했다. 교육부 기준에 따르면, 한 학년이라도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을 경우 과밀학급에 포함된다. ◆서울 내 학교 10곳 중 2곳이 '과밀학교' 올해 서울 지역 초·중·고 전체 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3.8명이다. 평균으로 보면,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에는 해당하지는 않지만, 학교별로 편차가 크다. 초·중·고 전체 1316개 학교 중 22.2%인 292개 학교가 과밀인 상태다. 학급으로는 ▲초등학교 98곳(1916학급) ▲중학교 108교(2064학급) ▲고등학교 86교(1477학급) 등 총 5457학급(15.7%)에 달한다. 서울의 과밀학급 발생의 주요 원인은 다른 중·소도시에 비해 학령인구가 특정 지역에 밀집돼 있고, 지역에 따라 학생 분포 차이가 커 학생 배치의 불균형과 지역별·학교별 편중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대도시의 경우 인구밀집지역에서 과대·과밀학급 문제가 항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영갑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과 과장은 "지역의 거주형태나 통학여건 등 다양한 이유로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생기고, 자녀들을 선호학교에 입학시키려는 경향으로 인해 신입생 배정 시기가 되면 항상 민원의 소재가 되고 있다"며 "이처럼 과밀학급이 구조적성격을 갖고 있어 정책당국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특정학교로의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학생 분산 배치를 통한 과밀해소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과밀학급 상태가 지속하면,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 다양한 교수 학습활동, 생활지도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발생하고,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교실 내·외에 물리적 거리두기가 어려워져 방역관리와 감염병 대응에 취약한 점이 문제로 꼽힌다. ◆교실증축·모듈러교사 등 학급증설 및 균형적인 학생 배정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 추진방안'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습환경과 맞춤형 수업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내 과밀학교 292교, 5457학급 중 239교(81.9%), 4504학급(82.5%)의 과밀상태를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연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실전환과 교실증축, 모듈러교사 설치 등을 통해 55교 1284학급의'학급증설'을 추진한다. 또한, 학생 밀집도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교 간 균형적인 학생 배정을 통해 86교 1670학급의 과밀학급을 추가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추가로 같은 기간 저출산·학생 수 감소로 98교 1550학급가 해소될 것으로 교육청은 내다봤다. 이를 통해 연차적으로 ▲2022년 65교 ▲2023년 29교 ▲2024년 53교 ▲2025년 92교가 해소돼 과밀학급의 약 82%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과밀학급 해소 대책은 개별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유휴교실을 파악하고 일반교실로 리모델링해 학급을 증설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 여유 공간 발굴이나,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는 등 학교가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예산 등의 지원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사립초에 대해는 학생 정원을 28명 미만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학교와 협의해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영갑 과장은 "학교구성원들이 과밀학급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과밀해소의 절박성을 공유하게 된다면 계획보다 과밀해소의 시기를 앞당기고,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해소 방안에 포함되지 않은 미해소 53교 953학급에 대해서는 개축 및 학급증설 규모의 확대, 학교와의 협의 등을 통해 과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5 12:55: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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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10일까지 ‘창의학습공동체’ 참가자 모집

세종대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0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창의학습공동체 참가자를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비교과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창의학습공동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창의학습공동체는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융합팀을 구성해 전공 관련 융합 주제를 심화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은 ▲전공 융합 관련 교내외 공모전과 대회 준비 ▲전공 융합 관련 자격증 취득 ▲전공 융합 지식 실무 연구와 개발, 소논문 작성 ▲전공 간 융합 프로젝트가 있다. 활동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대 재학생이며, 팀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한팀당 팀장 1명, 팀원 2~4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가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 6회와 더불어 12시간 이상의 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활동 종료 시 보고서와 UCC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인당 활동비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과 함께 비교과 마일리지 200점을 부여한다. 우수 팀에게 포상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5 12:19: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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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준 서울과기대 교수팀, 액체 알코올 검출용 섬유형 센서 개발

화학·환경공학 부문 '화학공학저널' 게재 섬유형 센서는 기계적 강도가 높은 동시에 유연성도 뛰어나 (왼쪽부터) 박예진 화공생명공학과 구형준 교수 연구팀 연구원, 김용주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소주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재부품융합연구부문 박사, 구형준 서울과학기술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구형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박예진 연구생)이 김용주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재부품융합연구부문 소주희 수석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분자량이 다른 액상 알코올을 손쉽게 구분해낼 수 있는 섬유형 센서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도성 나노 충진재가 친수성 고분자 섬유에 분산된 형태의 복합체 섬유를 이용하여 알코올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섬유형 센서는 수화(hydration)된 상태에서 알코올에 노출 시 섬유 내부의 물과 외부 알코올의 물질전달에 의해 부피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알코올의 종류에 따라 저항 변화가 크게 달라짐을 실험과 이론적 계산을 통해 확인했다. 이 섬유형 알코올 센서는 특히 탄소 원자가 한 개 붙어있는 메탄올(CH3OH)부터, 두 개 붙어있는 에탄올(C2H5OH)에서 다섯 개 붙어 있는 1-펜탄올(C5H11OH)까지, 다섯 종의 1가 알코올을 십여 초 만에 정확하게 검출했다. 즉, 본 센서를 이용해 단일 액상 1가 알코올의 종류를 알아낼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메탄올과 에탄올 등 알코올 혼합 용액의 조성도 읽어낼 수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다른 상용 주류 역시 구분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구형준 교수는 "본 섬유형 알코올 센서는 제작 및 검출 원리가 간단하고 제조 비용이 적게 들어 사업화 가능성이 높으며, 기계적 강도가 높은 동시에 유연성도 뛰어나 휴대 및 다양한 소자에 적용이 용이할 것"이라며 "연구와 관련한 특허는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창업 또는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도전형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28일 화학·환경공학 부문 최우수 저널인 '화학공학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273, JCR Ranking%: 2.45%)' 에 '알코올 감지 미세섬유: 수화복합섬유의 일반 지방족에 대한 전도성 의존도(Alcohol-sensing Microfiber: Dependence of Conductance of a Hydrated Composite Fiber on Normal Aliphatic Alcohol)'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5 12:0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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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즈벡에 ‘타슈켄트2 세종학당’개원

지난달 30일 개원식 개최 우즈베키스탄 內 주요 언론사·기관·기업 대표들 참석 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타슈켄트2 세종학당' 개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nha University in Tashkent · IUT, 총장 무자파르 드잘라로브)가 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2 세종학당'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와 타슈켄트 인하대는 올해 상반기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신규세종학당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타슈켄트 인하대 내에 '타슈켄트2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지난달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호 타슈켄트2 세종학당장(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무자파르 드잘라로브(Muzaffar Djalalov)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 김종선 한국산업은행 타슈켄트 지사 행장, 이창훈 포스코 인터내셔널 지사장, 박재윤 대한항공 지점장, 김태영 조폐공사 현지법인 GKD 본부장 등 우즈베키스탄 내 주요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정호 타슈켄트2 세종학당장은 "타슈켄트2 세종학당 개원을 계기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보급은 물론 더 나아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 시키고 타슈켄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였으면 좋겠다"며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타슈켄트 인하대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이어주는 언어문화교류의 중심기관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무자파르 드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은 "이번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뛰어난 한국어 기관인 세종학당이 타슈켄트 인하대 안에 세워진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세종학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를 통해 인하대와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타슈켄트2 세종학당의 개원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매개로 타슈켄트 인하대가 지역사회와 보다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언어문화적으로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집단행사 개최 시 필요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절차를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하고 입장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5 11:15: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