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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글이 남북의 마음도 묶어줄 것” 한글날 SNS메세지

문 대통령은 한글날인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뉴시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인 9일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한국을 이해하는 언어가 됐다"며 "575돌 한글날을 맞아, 밤늦게 등잔불을 밝혔던 집현전 학자들과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각자들을 기려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우리의 소프트파워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18개 나라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고, 이 중 8개 나라의 대학입학시험 과목"이라고 밝혔다. 초·중·고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있는 나라가 39개국에 이르고, 16개 나라는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다는 게 문 대통령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각 나라의 대학에서 이뤄지는 950개 한국학 강좌를 통해 한국어를 하는 우리의 외국 친구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82개 나라 234개 세종학당에서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를 익히고 있고, 오늘 한글날 역시 세계 27개 나라 32개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고 있다"며 "얼마 전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최신판에 한류(hallyu), 대박(daebak), 오빠(oppa), 언니(unni) 같은 우리 단어가 새로 실린 것도 매우 뿌듯한 일"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겨레말큰사전'을 함께 만들어 지난 3월 가제본이 제작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09 10:1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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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노약자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서울 종로구는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어르신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을 운영한다. 만 70세 이상 주민은 이달 12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예약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구는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리예약을 지원한다. 예년처럼 의료기관 확인 후 당일 등록해서 접종할 수도 있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1회 접종과 2회 접종으로 구분된다. 1회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없이 내년 2월 28일까지, 2회 접종 대상자는 2022년 4월 30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31개소,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전국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신부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지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종로구에 주소지를 둔 만 14세부터 64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양로원 및 노인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도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년도까지는 보건소에서 시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종로구 관내 위탁의료기관 47개소에서 접종 가능케 했다고 구는 전했다. 독감 예방접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 다르게 고열, 탈진, 근육통 등 심각한 증상과 폐렴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0-08 11:56: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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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학부모 80명 대상 '부모의 감정코칭과 마인드셋' 강의 진행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초·중·고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감정코칭과 마인드셋'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의는 자신(부모)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읽고 서로를 이해하는 상호 감정 코칭법을 골자로,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관계 형성을 원활하게 해 행복한 가정으로 나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른 감정코칭은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효과적인 내용"이라면서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긍정적 마인드 함양과 자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부모가 보다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관련 구글독스나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강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송받은 초대 링크 문자를 통해 강의 당일 접속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져 감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하게 됐다"며 "가족 간 정서적인 관계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8 11:56: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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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탄 승객에 행복 전한 신찬우 기관사 '2021 서울 지하철 최고 방송왕' 선정

서울교통공사는 '2021 최우수 방송왕' 대회를 열고 8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올해의 방송왕'은 7호선 전동차를 운전하는 신찬우 씨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최우수 방송왕 대회는 3000명 이상의 승무원을 대상으로 지하철 운행 중 승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안내방송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전동차 고장, 냉난방 가동 요청, 돌발상황 대처 능력, 승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감성방송 수행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또 각 직원이 승객들로부터 평소 칭찬 민원을 많이 받았을 경우 가산점이 부여됐다. 방송왕으로 선발된 직원은 표창 등을 수여받는다. 올해 최고의 방송왕으로 뽑힌 신찬우 씨(대공원승무사업소 소속, 이하 신 기관사)는 7호선 전동차를 운전하는 기관사다. 공사 관계자는 "신 기관사는 2019년 입사한 이래 아직 근무한 지 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26세의 젊은 나이지만, 우수한 역량을 뽐내며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면서 "특히 돌발상황 평가 때 사용할 대피방송 문안을 스스로 준비하면서, 젊은 승객들의 지하철 탑승문화를 반영해 이어폰을 낀 승객들에게 주변 상황을 알려달라고 안내하거나 외국인 승객들을 고려해 대회 참가자 중 영어로 대피방송을 추가로 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 기관사는 "해외여행을 갔을 때 지하철을 탔는데, 사고가 발생해 꼼짝없이 30분 정도 발이 묶인 적이 있었다. 그때 현지어로만 방송이 나와 어쩔 줄을 몰라 무섭고 당황했던 기억이 떠올랐다"면서 "언젠가 기관사가 된다면 승객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영어로라도 짧게 방송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 방송왕 대회에서 이를 살릴 수 있어 기뻤다"고 영어 방송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 기관사는 승무 업무 중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과 보람을 느꼈던 작은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다. 7호선 기관사로 근무하기 전에는 2호선 차장으로 근무했었는데, 지친 모습으로 귀가하는 사람들을 보고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잠실역 인근에서 '매일 행복하지는 않겠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긴 '곰돌이 푸 이야기' 방송을 했다고 한다. 그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송을 들은 한 승객이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고, 이 일화가 화제가 돼 방송국의 촬영 요청까지 받았다고 한다. 신 기관사는 "짧은 격려 한 마디가 나비효과처럼 많은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제 일상에도 변화를 줬던 것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 넘치는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 기관사를 포함해 뛰어난 안내방송 전달 및 상황대응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은 우수 승무직원 8명이 선발됐다. 동작승무사업소(4호선) 오승준, 신정승무사업소(2호선) 이상헌, 신내승무사업소(6호선) 이준석, 잠실승무사업소(8호선) 김혜정, 신풍승무사업소(7호선) 윤욱성, 수서승무사업소(3호선) 최진섭, 상계승무사업소(4호선) 조은아 직원이 상을 받았다. 공사는 지하철 운행을 책임지는 승무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방송왕에 이어 운전 능력을 평가하는 최우수 기관사 선발 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8 11:39: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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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GBC 일대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발족

서울시는 8일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과 영동대로 일대 복합개발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BC는 강남구 삼성동에 건축되는 105층짜리 초고층 건축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된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건축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분야별 시민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자문단 30명을 위촉해 공사 완료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기로 했다. 시민자문단은 안전관리 분야에 맞춰 GBC 현장, 주변 민간 건축물, 도로 및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분과를 운영할 수 있다. 시는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분야별 시민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단은 현대차 GBC 신축공사 현장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금번 회의를 통해 시민전문가들은 공사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조언과 기술적 당부를 전달한다. 시는 공사관계자와 협업해 지하수위·진동 및 시설물 변위 등 계측 결과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현대차 GBC의 초고층건축 특성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의 특수성을 감안해 안전관리 시민자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는 대규모 건설사업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1-10-08 11:24: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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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8일자 한줄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KDI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경기 회복' 전망을 접고 우려를 표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등 대내외적 불안 요소가 우리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대비 40% 수준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유통기한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 대통령이 행정부와 인사권을 장악하고 여당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대통령과 다른 의견을 내기는 어려운 일이 됐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의 해법 창출이 중요한 상황에서 견제나 통제를 받지 않는 정치 권력은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축하고 있다. ▲'역대 최대 폭의 쇄신인사'로 포장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상위직 인사가 사실상 돌려막기로 인사를 추진했으며 심지어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투기사건이 발생한 지역본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행과 집단 따돌림 등 2차피해에 고통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공군 고(故)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최종 수사결과 발표됐다. 사건의 핵심 관계자들은 줄줄이 '불기소 처분'을 받는 것으로 수사가 종결돼, 시민들의 공분을 받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인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약속받은 일명 '50억 클럽'과 관련해 "하나같이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검사 출신이 대부분"이라며 "갈 사람은 가더라도 우리는 본전을 찾자는 조폭, 깡패 마인드가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국내 전자자료 구매비 상위 10개 대학의 총 전자 자료 구매비가 미국 하버드대학 1곳과 비슷한 규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자료 구매를 위한 국가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수소 경제'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정부는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50 탄소중립 이행 차원에서 문 대통령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서울시는 12~19일 '비대면 사회와 앞당겨진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2021 서울 스마트시티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 ▲5세대 이동통신(5G) 메시지 기술이 중국 전역에 상용화된다. 5G 메시지 기술은 기존 문자 메시지 역할을 대신할 통합 인터넷 메신저를 의미한다. 7일 중국 IT 전문지 IT즈자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최된 중국산업정보기술부가 주최한 'PTEXPO 2021' 5G 메시지 고위급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5G 메시지 기술이 10월 중하순에 전국에서 시범적으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생활가전부문(H&A)이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도 월풀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8일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계에서는 LG전자 H&A부문 매출 전망을 밝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류비와 잦아드는 코로나19 특수는 4분기 LG전자 H&A부문 매출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한화그룹 에너지·화학·소재 주력 계열사가 태양광 모듈과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이끌 기술력을 공개한다.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담당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수소 사업을 진행하는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첨단소재 부문,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공동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린 에너지' 리더들과 잇따라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확보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마켓·부동산> ▲생명·손해보험사도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열풍에 합류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린플레이션과 중국의 전력난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철강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모든 상임위를 통틀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유통라이프> ▲스타벅스의 일부 파트너(바리스타 등 직원)들이 과도한 굿즈 마케팅 지양, 임금 인상,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7일 트럭시위에 나섰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국내에 위치한 호텔은 세곳이 아시아권 등 순위에 랭크되며 위상을 높였다.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이 기각되면서 미국에서 이어져 오던 보톨리눔 톡신 소송 전쟁이 일단락 됐다.

2021-10-08 06:00: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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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보상금 깍는 가축전염병에 아프리카돼지열병·뉴캐슬병 추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메트로신문DB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살처분 시 방역 의무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보상금을 감액하는 전염병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뉴캐슬병이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이 지난 5일 개정·공포돼 오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그간 가축전염병 발생시 해당 정보를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홈페이지와 축산 관련 신문·잡지'에 한정해 공개토록했으나, 앞으로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 강화를 위해 공개 매체를 '인터넷 홈페이지나 신문·잡지 등'으로 확대했다. 또, 살처분 보상금의 감액 대상 가축전염병 종류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뉴캐슬병을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구제역과 고병원성AI가 발생한 농가의 경우 방역 의무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80%의 보상금을 지급해왔다. 그간 공고로 운영했던 보상금의 지급 기준도 고시로 전환했다. 방역기준(질병관리등급제)이 높아 살처분에서 제외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경우 방역의무 소홀로 보고 가축 평가액(또는 물건평가액)의 30% 이상, 80% 이하의 범위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다만, 구제역 또는 고병원성AI 최초 신고 농가, 방역 우수 농가,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농가에 대해서는 10%를 가산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축산계열화사업자가 위탁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 교육·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을 상향하고, 고병원성 AI 검사나 구제역 백신접종 등 조치 명령을 이행할 때 준수해야 하는 가축 종류별 항체양성률 유지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자가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했다. 개정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0-07 15:5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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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롯데제이티비 ▷ 홈쇼핑 최초 크루즈로 떠나는 '울릉도 여행' 방송 홈쇼핑_울릉도 사진=롯데제이티비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는 TV 홈쇼핑 최초로 롯데 원티비를 통해 2만 톤급 울릉크루즈를 활용한 울릉도 가을, 겨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밤 23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본 상품은 지난달부터 울릉도로 출항을 시작한 울릉크루즈 여행상품으로 그동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가을과 겨울의 울릉도 여행을 가능케 함으로 결항 및 멀미 걱정 없는 편안함과 안전하게 울릉도 여행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릉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육로 일주도로관광 및 아름다운 자연경치,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는 관음도 트레킹 코스, 카페울라 코스를 넣어 자연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함을 더했다. 오징어내장탕, 따개비칼국수, 산채비빔밥, 오삼불고기 등 울릉도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특식이 포함되어 있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울릉크루즈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며, 안전과 안심이 기본이 되는 여행에 대한 새로운 생각으로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인터파크투어 ▷ 인터파크투어가 준비한 특별한 가을여행 '전국 테마여행 10선' 선봬 인터파크투어 테마여행 10선 사진=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기획전 '전국 테마여행 10선'을 통해 전국 명소 체험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테마여행 10선 대표 상품은 1+1 혜택을 제공하는 왕복 항공권 포함 상품이다. 여수 바다와 제철 음식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남도 미식의 길, 여수 2일',' 광주 소쇄원에서의 한복체험을 포함한 '소쇄원 자유여행 2일'등이 있다. 항공권 결합 상품 외에도 KTX와 연계해 열차 요금을 할인해주고, 렌터카 제공까지 포함한 강릉 및 속초를 자유여행 상품을 7만4900원부터 선보인다. 할인쿠폰 제공 및 페이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상품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해주고, 항공 및 열차 연계 구매 시 최대 30%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 이다. 테마여행 10선 기획전은 연말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7일부터 10일까지 '인생날 여행편' 기획전을 진행, 전국 인기 호텔 및 리조트를 인터파크투어 단독 특가와 혜택으로 판매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인터컨티넨탈 호텔 평창, 롯데리조트 속초, 이제스피디움,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 등 호캉스하기 좋은 숙소를 얼리버드 특가로 예약 가능하다. 객실 업그레이드 및 와인 증정 등 옵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곳도 있다. 이 외에도 인생날 여행편 기획전을 통해 국내숙박 관련 최대 2만7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숙박 전용 모바일앱 '체크인나우' 전용 특별 쿠폰도 발급해주는 등 다채로운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여기어때 ▷ 여기어때, 온라인투어 투자로 '해외여행' 시장 진출 여기어때 온라인투어 CI 사진=여기어때 여행·레저 플랫폼 여기어때가 온라인투어의 지분 약 20%와 향후 추가 투자를 위한 콜옵션을 동시에 확보해 해외여행 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온라인투어는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으로 지점과 대리점 중심이던 전통적인 종합여행업의 온라인화를 선도하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해외여행 상품 운영 노하우와 국내외 항공권과 숙박 예약, 기업 단체 프리미엄 서비스, 패키지여행이 핵심 상품이며, 현지 투어와 크루즈 같은 테마 여행도 취급한다. 집계 가능한 최근 항공권 발권 실적(BSP, 2017년)은 국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망고플레이트 인수한 여기어때는 이번 투자로 '위드 코로나' 이후의 해외여행 시장에 베팅했다. 여행 수요가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할 때, 월 320만(MAU)에 달하는 이용자에게 국내 여행 및 레저 상품과 더불어 해외여행 상품을 동시 공급할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국내 여행·레저 시장에 집중해온 여기어때와 해외여행을 부문을 주도한 온라인투어는 서로 중복되는 영역이 없어서 상호 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기어때는 20년이 넘게 업계 5위권을 유지해온 온라인투어의 경험과 상품 경쟁력을 단숨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동시에 여기어때는 읽기리딩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기술력을 활용해 온라인투어의 플랫폼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원 온라인투어 대표는 "확고한 기술력과 젊고 풍부한 사용자를 확보한 여기어때가 '포스트 코로나'를 같이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판단했다"라며 "온라인투어의 플랫폼을 발전 시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가 힘을 합치면 양사의 고객들에게 지금보다 더 풍부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2021-10-07 15:18:0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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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지역주택조합 정보 공개··· 조합원 피해 방지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정보를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라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반면 주택법에 따른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별도의 사업관리시스템 없이 각 조합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가 주먹구구식으로 부실하게 공개돼 왔다. 이마저도 자금운용·사업추진실적, 분담금처럼 조합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아닌 사업홍보 위주의 정보만 넘쳐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정보공개가 조합원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관련 시스템을 갖췄다. 주택조합의 발기인 또는 임원은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후 15일 이내에 이를 조합원에게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해 공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사업 시행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개하는 경우 각각 1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역주택조합 어디나 자치구를 통해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각 조합별 홈페이지를 개설한 후 정보를 올릴 수 있다. 조합원은 포털을 통해 조합의 조합원 모집공고문부터 분담금·자금 집행 실적, 토지소유권 확보 현황, 회계감사보고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누락된 정보는 조합사업 추진주체에 요청하면 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정비사업 정보몽땅'을 통한 지역주택조합 정보공개 절차 도입을 계기로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조합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요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허위·과장 광고, 불투명한 자금 집행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정보공개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7 15:11:3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