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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는 9월 17일부터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에서 '문학과 함께하는 추석'을 주제로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한다. '작가와의 만남' 8편과 '문학 그림을 만나다' 3편 등 총 11편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신달자, 정호승 시인이 출연해 남산골 한옥마을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배경으로 작가가 직접 본인의 작품을 낭송,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학 그림을 만나다는 고은주 작가, 류미야, 이지엽 시인이 김승옥의 단편소설 '서울, 1964년 겨울', 김남조의 시 '망향',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낭송하고 관련된 그림을 소개한다. 문학작품의 세계를 그림 한 장으로 표현한 또 하나의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달 18~22일 추석특별 행사와 시민참여 이벤트를 연다. 오는 18일에는 '한가위특집 돈의문상회 비대면 투어'가 마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돈의문상회에서 판매하는 체험·공예 상품을 소개하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한복사진 인증 이벤트, 돈의문 달토끼 채색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가 마련됐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는 추석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운현궁에서는 9월 20~22일 민속놀이를 하거나 추석 덕담을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적어주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는 9월 21~22일 추석하면 떠오르는 4가지 콘셉트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추석 네 컷' 이벤트가 마련됐다. 추석 연휴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고향 방문과 가족모임이 어려운 이번 추석,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즐겁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속놀이 체험, 온라인 공연, SNS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며 "문화예술과 함께 안전하게 연휴를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2 13:42: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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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 공사장·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 도입··· 4차 산업기술로 사고 예방

서울시는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 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과 건축물은 의무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꼽혀왔다. 이에 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같은 4차 산업기술로 대규모 비용·인력 투입 없이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새로운 안전관리 방식을 선보이기로 했다. 시는 신속한 초동대처를 통해 위험요소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기 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목표다.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엔 AI가 공사장 CCTV를 분석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현장 관리자에게 즉시 경보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이 내년 100여곳에 시범 적용된다. 민간 노후·위험 건축물엔 IoT센서와 블록체인이 기울기, 균열 같은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 알림을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이 연말에 시범 도입된다. PC나 스마트폰으로 구조물 상태, 실시간 데이터를 언제든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우선 시는 올 12월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을 안전 등급이 낮은 재난위험시설(D·E급), 지은 지 30년이 경과한 소규모 노후 민간 건축물, 옹벽·인공 비탈면 같은 주택사면 등 약 120개(동)에 시범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과 노후·위험 건축물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안전관리 통합 정보화시스템'을 내년 4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통합 정보화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기관이 확보한 민간 공사장,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전사고 발생 시 관련자에게 전파되는 시간이 기존 5~10분에서 30초 이내로 대폭 단축돼 초동대처가 빨라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실장은 "건축 노후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복잡한 도심지 내의 공사장 사고가 끊이질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시는 4차산업 시대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건축행정에 접목해 민간 공사장·건축물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2 13:15: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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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총장 줄사퇴…“입시 이후 더 늘 듯”

인하대·군산대·위덕대 총장 "평가 결과 책임" 사퇴 "수시 마감 후 사퇴 총장 더욱 늘 수 있다" 관측 지난 3일 인하대 본관 현경홀에서 열린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관련 입장문 발표 현장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가운데) 외 주요 보직자들이 서 있다./인하대 제공 최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종 미선정된 대학의 총장들이 잇달아 사의를 밝히면서,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은 대학가에 총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가결과 발표 이후 장익 위덕대학교 총장이 최종 결과가 나오기도 전 사퇴한 데 이어 최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도 6일 대학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3일 교육부는 수도권 상위권 대학인 인하대와 서울권 대학인 성신여대, 국립대학 군산대 등 일반 4년제 대학 25곳과 전문대 27곳 등 52곳을 '일반재정지원대학' 미선정 대학으로 아 최종 발표했다. 평가에서 최종 탈락한 학교는 3년간 약 14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받지 못한다. ◆ "교육부 평가 문제 있으나, 최종 탈락 송구"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최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신수봉 교학부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도 함께 물러난다. 이들은 대학 진단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임 여부는 정석인하학원이 결정한다. 앞서 교육부 결과 발표 후 인하대 교수회 등에서 조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인하대 교수회는 성명서를 통해 총장과 보직자 사퇴를 요구했다. 교수회는 "교육부의 평가에도 분명히 문제가 있으나 평가에 대한 부실한 준비와 안일한 대응 또한 탈락의 주요인"이라며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의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도 6일 대학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곽병선 총장은 당시 교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교육부의 3주기 역량진단에서 최종 탈락한 데 대해 송구함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에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장익 위덕대 총장은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지난달 31일 전격 사퇴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다. 2018년 4월 취임한 장 총장은 임기가 내년 2월 말까지다. 현재는 오영호 대학원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위덕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와 관련해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한 의견문을 통해 "이 같은 불합리한 평가는 사회구조적 제약은 있지만, 교육 성과와 발전 가능성이 큰 지방대학을 권역별 줄 세우기를 통해 부실대학인 것처럼 낙인을 찍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수시 등 입시 결과 두고 또 한 번 줄사퇴 우려…"남아서 책임져 달라" 목소리도 위기를 맞은 대학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꾸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대학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이후 총장이 사퇴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어 대학 상황이 더욱 악화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지난 10일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시작하면서 모집 결과에 따라,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총장·보직 교수의 사퇴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 2월28일 대구대가 신입생 모집결과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자, 당시 총장을 맡고 있떤 김상호 전 총장이 임기를 1년 이상 남겨둔 상태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대학 총장을 역임한 한 교육계 인사는 "그간 대학 구조개혁 관련 평가 결과가 나올 때마다 미선정 대학 중 많은 곳의 총장이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최근에는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입학생 모집에 실패한 지방 대학 총장들마저 사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올해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최종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등의 결과가 나올때마다 총장이나 보직자 등의 사퇴가 곳곳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대학 위기 상황에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사퇴할 게 아니라 남아서 문제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하대 직원노조는 "인하대 총장 및 본부 보직자의 사퇴 의사 발표는 학교 경영과 행정의 책임자로서 무책임한 행동으로, 지금은 사태에 대한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동시에 원인 규명을 통해 추후 책임질 것에 대해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으로 인하대를 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2 12:44: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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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 우승

노건태·천지영 교수 포함한 국민대표팀 1등 수상 서울사이버대 국민대표팀이 AI경진대회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첫 번째 노건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오른쪽 첫 번째 천지영 서울사이버대 교수)./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의 노건태 교수(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장, 빅데이터 AI센터장)와 천지영 교수를 포함한 국민대표팀이 녹색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이하 AI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AI 경진대회는 녹색기술센터 주최, DACON 주관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8주에 걸쳐서 진행됐다. 총 258팀에서 831명이 참여했으며, 상위 3팀에게 수상 및 상금이 지급됐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개설된 학과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IT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국가·기업·개인 등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최첨단 IT 기술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한 기술 경쟁 속에서 급변하는 IT 관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국제 및 민간 자격증 교육과 더불어 대학원 진학을 통한 미래 빅데이터 및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노건태 교수(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학과장)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빅데이터 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이런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빅데이터와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2 10:45: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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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3D Pen Artist 양성 프로그램’ 진행

세종대 가온누리 I 메이커스페이스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지난달 24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온누리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 Pen Artist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Pen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8월 24일에는 3D 프린트의 원리, 3D 프린팅 Pen의 구조와 사용법 등 이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됐다. 25일에는 3D 프린팅 Pen을 이용한 선과 도형 그리기와 같은 기초적인 실습이 이뤄졌다. 26일에는 3D 프린팅 Pen을 이용해 거미줄과 바구니를 만들었다. 캠퍼스타운조성단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28일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제작 프로그램 및 이모티콘을 이용한 배지와 머그컵도 만들기도 이뤄졌다. 김영욱 캠퍼스타운조성단 단장은 "세종대 캠퍼스타운조성단의 강점인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인근 지역을 글로벌 창업기지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메이커스페이스와 다목적실에서는 지역주민, 세종대 학생과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등의 다양한 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2 10:41: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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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해군, ‘해양 및 사이버안보 강화’ 양해각서 체결

해양안보 연구 협력, '해양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설치 사이버안보 연수…해군·해병대 자녀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해군(참모총장 부석종)은 10일 오후 2시 고려대 본관에서 해양안보정책발전 및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고려대와 해군 간 전략적인 학·군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양안보와 사이버안보 정책발전과 연구협력은 물론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산하 '해양사이버보안연구센터' 설치 ▲사이버안보 연수과정 개설 ▲해군·해병대 자녀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학·군 교류협력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학교와 해군의 교류협력은 우리 해양사이버안보 확립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신설되는 해양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향후 진행될 사이버안보 연수과정, 자녀교육 프로그램 등 협력 프로그램 모두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최고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의 교육기반과 연구력을 해군과 공유하고, 해양안보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해군본부 차원에서 다양한 협업과제들을 내실 있게 수행하여 학·군 교류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와 해군은 지난 2011년 고려대-해군사관학교 간 양해각서 체결, 2019년 고려대-해군교육사령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2 10:37: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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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공인회계사 104명 배출 ‘2년 연속 전국 3위’

지난해 103명 이어 올해도 100명 이상 합격 CPA준비반 용우당 필두 '전폭 지원' "아낌없는 지원 이어나갈 것" 용우당 규모 확대, 썸머스쿨 도입 등 모색 중앙대 정문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제56회 공인회계사시험(CPA)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전국 3위 자리를 지켰다. 중앙대는 올해 실시된 CPA 2차 시험 합격 현황을 집계한 결과 10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104명은 단일 대학 기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규모다. 중앙대는 지난해 10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공인회계사시험 준비반인 용우당을 운영하며 시험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용우당이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지원책은 다양하다. 철저한 출결 관리를 통한 공부시간 확보와 규칙적인 생활 여건 마련, 동영상 강의와 학원 수강 비용, 학습에 최적화 된 열람실·스터디룸, 자체 모의고사 등을 지원하며, 시험 당일 교통수단 제공 등 편의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합격생, 현직 회계사 동문 등이 모여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CPA 토크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올해도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줌(Zoom)으로 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중앙대는 학생들의 CPA 준비를 돕기 위한 새로운 방안도 계획 중이다. 앞서 용우당은 수험생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방학 동안 30명을 선발해 동영상 강의를 강도 높게 수강하는 '윈터 클리닉'을 운영했으며, 이를 거친 학생들이 대다수 CPA에 합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썸머 스쿨을 실시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현 150명 규모인 용우당을 20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용우당 지도교수인 모경원 경영학부 교수는 "중앙대 CPA는 이제 완연히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며 "좋은 성과가 계속되면서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돼 앞으로도 중앙대는 CPA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PA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리 중앙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자신 있게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CPA에 도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중앙대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중앙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잘 준비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12 10:3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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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KRT, 업계 최초 스페인 패키지여행 시작

17일 출국·25일 입국 일정…9일 기준 접종 완료자 대상 교원그룹의 여행계열사 교원KRT가 업계 최초로 스페인 여행을 시작으로 유럽 여행 첫 포문을 열었다. 교원KRT는 이달 17일 출국 예정인 스페인 일주 패키지 상품을 확정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독으로 유럽 첫 패키지 여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인 첫 여행 상품은 에티하드 항공편을 통해 17일 출국해 25일 입국하는 8박9일 일정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등 총 9대 도시 일주로 편성됐다. 위생 및 안전을 위해 여행 기간 내 전용 차량 이용 및 전문 가이드 인솔 단체 관광으로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지난 9일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스페인 현지 입국 전 특별검역신고서 사전 작성이 필요하고, 귀국 전 현지 PCR 검사 및 입국 후 1일내 거주지 관할 보건소 진단검사를 거쳐 음성 시 자가 격리 기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중 이용 가능한 이번 상품은 유류할증료 포함 149만9000원이며 자세한 여행 일정 및 주의 사항 등은 교원KR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KRT 관계자는 "접종 완료 외국 관광객 입국 국가 증가에 따라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여행의 문을 열게 됐다"며 "코로나 재확산으로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첫 발을 뗀 만큼 더욱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해 모범 사례를 남기고 여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2 06:2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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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닷새 간 2690만 명에 지급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온라인 신청 닷새 만에 2690만 명, 총 6조7266억 원이 지급됐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지급 대상자 568만5000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5만 원씩 총 1조4211억 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닷새 동안 누적 2690만7000명에게 6조7266억 원이 지급됐다. 전 국민(5170만명) 대비 52.0%,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 4326만 명의 62.2%가 받았다. 일별로는 6일 506만7000명, 7일 541만1000명, 8일 523만 명, 9일 551만4000명에게 각각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2409만6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 나머지 281만 명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았으며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간 국민은 없었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730만8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477만6000명, 인천 181만9000명에게 각각 지급돼 수도권이 1390만3000명으로 전체의 51.7%를 차지한다. 뒤이어 ▲부산 177만2000명 ▲경남 166만3000명 ▲대구 132만6000명 ▲경북 124만8000명 ▲충남 108만3000명 ▲대전 88만2000명 ▲충북 85만2000명 ▲광주 80만9000명 ▲강원 73만9000명 ▲전북 73만6000명 ▲전남 72만6000명 ▲울산 57만7000명 ▲제주 37만5000명 ▲세종 21만6000명 순이었다. 국민지원금 요일제 신청은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이날부턴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도 첫 주에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1-09-11 14:28:1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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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접종률 63.9%…접종 완료는 38.6%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63.9%를 넘었다. 접종 완료자는 1982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38.6%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65만7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이로써 1차 접종자는 누적 3280만966명이 됐다. 지난 2월26일부터 197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기준) 대비 63.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18세 이상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4.3%다. 접종 완료자는 41만5720명 증가한 누적 1923만3479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의 38.6%, 18세 이상에선 44.9%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화이자 53만3900명, 모더나 10만3480명, 얀센 1만667명, 아스트라제네카 2032명 순이다.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8만6587명, 모더나 10만9482명, 아스트라제네카 8984명(화이자 교차 접종 1408명 포함) 등으로 나타났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된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1만2531건 늘었다. 누적 21만3255건이다. 1·2차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2%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2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340건도 신고됐다.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1만2089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반응이다. 같은 기간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258건으로 사망 2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1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일반 이상반응 243건이 신고됐다. 백신 교차 1·2차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36%다. 새로 신고된 사망 의심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8명, 화이자 접종자 9명, 모더나 접종자 3명 등 20명이다.

2021-09-11 11:10:45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