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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지향적 융·복합 패러다임 선도

맞춤형 교육체계 'Life DESIGN' 운영 현장교육, 취·창업 지원…학생 성장 도모 뷰티 메디컬·AI융합·게임컨텐츠등 미래 유망기술 접목 융·복합학과 개설 실습·경험 기반 '실무 중심 교육' 집중 교육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 중심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Life Design'교육모델을 운영한다. '삶을 설계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대학 교육 과정 동안 자신의 삶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시스템이다. 안양대는 Life Design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을 탐색하는 비전설계 ▲전공연계 및 융합교육이 가능한 커리어 설계 ▲교육 질 관리 시스템, A-PDS와 같은 실무·현장 중심의 작업 설계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진로지도, 산학교육, 현장연계교육, 취·창업 지원 등 대학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학생성장까지 도모하고 있다. 73 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 (ACE+)'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국토공간정보연구 수행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 (HK+) 대학 ▲자율개선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 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또, 글로벌경영학과와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이 이끄는 '디자인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과 2021년 신설된 스마트시티공학과와 함께하는 '스마트캠퍼스챌린지 사업' 뿐만 아니라, '미세 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으로도 선정돼 미세먼지 관리에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실무기반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 4가지 전공 연계 학사제도 운영 안양대의 학사제도는 심화전공, 연계전공, 자기설계, 자기부설계부전공, 부전공, 복수전공, 다전공으로 나뉜다. 심화전공은 본인의 전공에서 75학점을 이수, 연계전공은 42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자기설계의 경우 타 전공 교과목 중 본인이 세운 목표에 따라 5개 이상 교과목(15학점)을 선택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자기설계부전공은 LDC(Life Design college)에서 세운 목표에 따라 대학에서 지정한 교과목 포함,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수하면 부전공으로 인정해준다. 재학생은 재학동안 주전공 외 심화전공, 자기설계 전공 , 부전공, 복수전공, 다전공, 연계전공 중 하나를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4차 산업시대 융복합 패러다임 선도 대학…5개 신설학과 안양대는 글로벌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개의 학과를 개설했다. 신설학과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실용음악과가 있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뷰티산업과 메디컬디자인이 융합된 전문뷰티지도자 및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뷰티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전문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학과의 전공은 피부미용과 패션뷰티로 구분하여 심화학습을 한다. 두 전공의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 및 운영하며, 뷰티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AI융합학과는 신약 개발, 법률 소송 결과 예측 및 변론, 자율 경작 및 수확과 같이 AI융합기술에 기반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델을 탐색하고, 응용산업 분야로의 적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는 AI엔지니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게임컨텐츠학과는 게임과 예술의 연계 및 기능성(Serious)·인디(Indie)·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등 다양한 분야 간의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멀티 플랫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에 강한 게임기획·게임그래픽·게임프로그램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지도학과는 미래지향적인 전문지식과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 스포츠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가 스포츠와 건강 및 체력 향상을 위해 과학적으로 적합한 운동수행 지도 방법을 습득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추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포츠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실용음악과는 실습과 경험 위주의 교과목 구성과 협력 프로젝트 달성에 중점을 두며, Z세대의 장점들을 수용해 실용음악의 대중성과 실용성을 추구하기 위해 VOFU(Value: 가치, Originality: 창의, Fun: 재미, Unique: 개성)한 교육을 한다. 또한 음악의 전통성, 시대와 대상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전문적인 음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등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 안양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실기·실적, 학생부종합 등의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아리학생부교과전형, 아리학생부면접전형으로 구성되고, 학생부종합은 아리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뉜다. 실기/실적은 실기우수자전형으로 실시한다. 정원 외 모집으로 학생부교과 농어촌학생전형(30명),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16명), 기회균형전형(16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50명) 등이 있다. 학생부교과 위주 전형은 아리학생부교과 전형이 있으며 수시 전체 모집인원 중 25.2%인 31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아리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아리학생부면접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20.8%인 263명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30% 점수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안양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학년별 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 성적 20%,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40%이다. 또한, 진로 선택 과목은 교과성적에 반영을 하지 않는다. 아리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에 13.2%인 16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5배수의 인원을 서류평가(생활기록부)로 100%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30% 점수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82명으로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 6.5%다. 실기우수자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는 공연예술학과, 음악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실용음악과, 스포츠지도학과이다. 실기점수는 스포츠지도학과만 교과 30%와 실기 70%를 반영하며 다른 학과는 실기 90%, 교과10%를 반영한다. 2022학년도 수시에선 아리학생부교과와 아리학생부종합 전형의 선발인원과 비율을 줄이고 대신 아리학생부면접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 선발인원과 비율을 늘였다. 또한, 아리학생부 면접 전형의 2단계 면접 점수를 30%로 올려 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도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얻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점수를 90%까지 올려서 교과성적보다는 실기점수가 최우선이 되도록 했으며, 정원 외 전형은 기존 학생부 교과 40% + 서류평가 60%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했다. 아리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에서는 작년까지 제출하던 자기소개서가 폐지됐고 아리학생부교과전형 신학과 지원시 담임목사 추천서 제출도 폐지했다. 학생부교과 반영은 모집단위 기준으로 인문·사회 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과학·공학계열은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지만 같은 예체능계열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게임컨텐츠학과는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단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도는 반영하지 않는다. 김성호 교학부총장은 "안양대가 교육부의 2대 대학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명실공히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수시모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대학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계신만큼, 안양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대학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 10:1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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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교육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교육부(장관)가 실시한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교육부 정책이다. 안양대는 지난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된 이후,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선정다. 특히 안양대는 이번 성과가 박노준 총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안양대는 8월 말 교육부로부터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 일반재정 지원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으며, 특수목적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자격을 누릴 수 있는 행·재정적인 기회를 얻게 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게 된다.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신(新) 교육 패러다임 모델 즉, '삶을 설계하는 대학, Life DESIGN 모형'을 구축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을 해오면서 명실공히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안양대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AI융합학과, 게임컨텐츠학과, 스포츠지도학과 및 실용음악과 등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지역거점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준 총장은 "일인백보 불여 백인일보(一人百步 不如 百人 一步)의 정신으로 본교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혁신과 변혁이 일상이 되는 미래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백년 미래의 희망이 되는 미래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성호 교학부총장도 "안양대가 교육부의 2대 대학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명실공히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수시모집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 대학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계신만큼, 안양대를 선택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대학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앞서 교육부 '잘 가르치는 대학(ACE+)'을 비롯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에도 선정된바 있다.

2021-09-03 10:0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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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신문 9월 3일자 한줄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합의한 후 인사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부> ▲달걀에 휘발유 가격, 집세까지 오르며 2%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대 물가 상승률이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물가마저 치솟으며 서민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정부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 인력 문제 해결에 합의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K-방역 성과는 보건의료인의 헌신과 노고 때문임을 잊지 않고 국민 모두와 함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가 보건복지부와 협상 타결로 2일 예정된 총파업을 진행하지 않은 데 따른 대통령 입장이다. ▲여야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합의 처리를 앞두고 연일 신경전이다. 논의 범위와 수위를 두고 양측에서 한 치 양보 없이 물러서지 않으면서다. 언론중재법 개정안 재논의 시작부터 여야가 다투면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할 때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대학 재정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로 일반재정지원 제외 대학을 포함한 대학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2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이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대상 전체 대학에 최소 수준 이상 재정지원하고 고등교육 재정 정책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19 대응 음압 구급차 보강 등 내년 국민참여예산 총 71개 사업에 1414억원이 투입된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지난달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박근혜 정부 시절 언론장악에 정진한 이 전 사장을 영입했다며 임명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내놨다. 이진숙 전 사장은 1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언론노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가 목표"라며 캠프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는 교도소,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고액체납자 225명의 영치금을 전국 최초로 압류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 수소 인프라 등 3대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를 진행한다. ▲오프로드의 대명사인 지프가 하반기에 들어서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연속 1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2021년 7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6930대를 기록한 지프는 당초 예상했던 목표량보다 재고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사실상 8월을 조기 마감한 상태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한은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머니무브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이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달 중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 '분양대전(大戰)'이 펼쳐진다. 전매제한, 청약요건 등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유통부> ◆면세업계가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10월 긴급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연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2021-09-03 06:00: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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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버터 아보카도가 숲을 지운다? 아보카도의 진실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바 있으며 최근 몇십 년간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보카도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아보카도 수입량이 2010년 457톤에서 2017년에는 5979톤으로 급격히 증가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보카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된다면, 마냥 아보카도를 소비할 수는 없게 될 것이다. 아보카도의 원산지는 멕시코 중동부 고산지대와 중앙아메리카로 이 지역과 재배조건이 비슷한 미국 일부 지역과 뉴질랜드에서 생산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소비되는 아보카도는 전량 수입되는데, 아보카도가 우리나라에 오는 길이가 약 1만 km에 달한다. 수송 과정에서의 환경 오염은 둘째 치더라도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아보카도 열매 하나를 키우는 데는 320L의 물이 소요되는데 이는 토마토는 한 알을 위해 5L가 필요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양이다. 이는 성인 남성의 하루 물 섭취량 2L에 대입했을 때, 무려 160일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더욱이 아보카도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물 부족과 함께, 산림 파괴 문제 역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키울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다 보니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무리하게 공급을 늘린 결과다. 출처: 유토이미지 대표적으로 칠레 페토르카 지역의 아보카도 재배 면적은 1990년대 20㎢에서 최근 약 160㎢로 8배나 급증했다. 심지어 물이 부족해 지역민들이 트럭으로 물을 공급받는 동안 아보카도 농장들이 불법으로 용수 파이프를 설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아보카도의 환경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아보카도의 소비를 줄이기 위한 목소리 역시 커지고 있다. 아보카도를 직접 키우거나, 아보카도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들이 늘어나는 것이 그 일례다. 그러나 개인의 불매에 기대기 보다는 제도적, 국가적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2021-09-02 16:15:44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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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광업공단 설립준비 마무리… "구 조직 대비 20% 효율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통합해 설립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막바지 설립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차 '한국광해광업공단 설립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 위원회에서 의결한 주요 사항을 황규연 신임 사장 내정자에게 인계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설립위는 지난 4월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6개월간 총 11차례 위원회와 8차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신설공단 설립에 관한 사무 등을 심의·의결했다. 신설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유사·중복기능을 통합하고 조직 안정화를 주요내용으로 사업조직을 개편해 57개 구 조직에서 46개 조직으로 약 20% 효율화됐다. 구 광물자원공사의 국내본부와 해외본부 2본부를 광물자원본부 1본부로 통합하는 한편, 광해본부와 지역본부의 역할은 확대했다. 또 해외사업관리단을 별도 설치해 안정적인 해외자산매각을 추진토록 했다. 이사회는 사장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되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물에 대한 인사검증 등을 통해 법 시행일인 9월10일에 맞춰 사장, 상임감사위원, 비상임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사옥은 구 광물자원공사 사옥으로 해외사업관리단을 제외한 신설공단 전체 인원이 배치된다. 구 광해관리공단 사옥은 해외관리사업단 배치와 잔여 공간 임대 등 수익사업 활용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했다. 신설공단 출범식은 정관인가, 설립등기 등 준비기간을 거친 뒤 9월15일 개최한다. 박진규 차관은 "남은 기간 신설공단 사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원활한 마무리를 통해 신설공단이 국내 광해·광물자원산업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2 15:20: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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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김종열 전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석좌교수로 위촉

(왼쪽부터)김은희 원광디지털대 대학교당 교무,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종열 석좌교수, 서종순 교무처장, 최윤희 한방건강학과 학과장이 김종열 석좌교수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 제공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지난 1일 김종열 전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을 한방건강학과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열 석좌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학위를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사상의학과 한의학에 학문적 관심을 갖고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해 한의학전공으로 학부과정을 마쳤다. 이후 원광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의학의 과학화와 객관화를 위해 헌신해온 김종열 석좌교수는 관련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정보통신유공자 대통령 표창', 한의사 최초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과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한의학 진단연구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보였다. 김규열 총장은 "한의학 분야의 유능한 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한방건강학과가 전통한의학과 현대 식품영양학을 융합하여 음식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약선(藥膳)과 식의(食醫) 전통을 계승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김종열 석좌교수 위촉을 통해 한의학분야에서 더 많은 전문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열 석좌교수는 원광디지털대에서 생활속의한의학, 변증진단학, 한방양생학 등의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며 이날 위촉식에는 김종열 석좌교수,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은희 대학교당 교무, 서종순 교무처장, 최윤희 한방건강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4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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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병원성 AI 발생 급증… 겨울철새 통한 국내유입 비상

철새를 통한 AI 유입경로 /농식품부 최근 유럽과 아시아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겨울 철새를 통해 국내 유입이 우려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닭고기와 계란 값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해외 고병원성 AI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유럽 야생조류 AI 발생건수는 113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26건)대비 무려 44배나 급증했고, 8월까지 13개월간 지속 발생하는 등 AI 발생 기간도 전년(3개월) 대비 대폭 늘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7개국 44건이 발생해 전년(2020년6월까지 14건) 대비 3.1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엔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 랴오닝성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AI 바이러스 유형(혈청형)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유럽에선 H5N8형(1종)만 나왔으나, 올해는 H5N8(80.1%), H5N1(8.4%), H5N5(3.9%)형도 검출돼 예년보다 다양한 6종의 AI가 발생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랴오닝성 등에서 검출된 H5N6형(2.3%)과 H5N8(93.1%), H5N1(2.3%) 등 4종의 AI가 발생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H5N8형과 H5N6형이 동시에 발생했던 2016년~2017년의 경우, 8개월의 장기간 419건의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올 겨울 국내에 다양한 유형의 AI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방역 수준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유럽과 중국에서 발생 중인 바이러스는 닭의 폐사율이 높고, 다른 닭으로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전국 가금농장 4900여호 대상 방역시설 현장점검에 더해 방역상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한다. 1차 점검 결과에선 아직 많은 농장에서 울타리·내부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소독시설과 방역실·전실 설치 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이 미흡한 농장은 추가 점검을 해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2022년 2월) 전까지 보완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농장에 대해선 사육제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 올 겨울 국내 야생철새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즉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환경부와 협업해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 출입통제 등 관리를 강화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겨울철새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다양한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로 유입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10월 전까지 차량·대인 소독시설, 야생조류 차단망, 방역실·전실 등 소독·방역시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2 14:46: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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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학교 더클래식500, 조현태 사장 취임

LH 동탄사업본부장·세종특별본부장·스마트도시본부장 등 역임 조현태 더 클래식 500 신임 사장/건국대 제공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가 조현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도시본부장(상임이사)을 더 클래식 500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현태 사장은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반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심사평가처장, 동탄사업본부장, 세종특별본부장, 스마트도시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도시 개발 전문가다. 지난 2018년에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조현태 사장은 "더 클래식 500은 동일 공간에 주거와 중심상업, 문화, 의료, 여가 공간 등이 공존하는 하나의 작은 수직 도시와 같다. 도시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고객 니즈에 맞는 다채로운 더 클래식 500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조현태 사장은 "분당서현역세권과 판교, 동탄역세권 등 대형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경험을 틀로 삼아, 건대 스타시티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타운매니지먼트 기법 등을 도입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의 수익사업체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인 '더 클래식 500'과 레지던셜 스타일의 특급호텔 '펜타즈 호텔', 복합쇼핑몰 '건대 스타시티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44: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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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인연합회 “인하대 기본역량진단 교육부 재평가 촉구”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인하대 이의신청 즉각 수용하라" '공정 평가'촉구 탄원서 전달 (사)인천상인연합회가 2일 인하대를 방문해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가결과 관련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네번째) 이덕재 (사)인천상인연합회, (다섯번째) 조명우 인하대 총장./인하대 제공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가 2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를 방문해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가 미선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2일 인하대에 따르면, (사)인천상인연합회의 탄원서 서명운동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미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 사업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인하대 미선정 결과에서 수도권 명문 사립대학인 인하대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이번 평가 결과로 인해 지역 내 우수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할 것이 우려되고, 이로 인해 인천의 발전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이에 지역시민 총 1752명이 이번 탄원에 참가했다. 이덕재 회장은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인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에 대한 교육부 진단 평가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해 교육부는 즉각 수용해 공정하게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는 대학의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 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가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이의신청이 진행 중"이라며 "인하대에 대한 지역사회와 민심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2 14:32: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