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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가족'끼리 추석 여행 떠나세요!

[메트로 트래블] 인터파크투어, '가족'끼리 추석 여행 떠나세요! - 7일부터 10일까지 한가위 특가로 마련한 '인생날 여행편' 오픈, 다양한 혜택 한가위 특가 '인생날 여행편 9월' 오픈 사진=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7일부터 10일까지 '인생날 여행편' 9월 편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생날 여행편은 매월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인생 한가위 특가로 추석 연휴 기간 가족끼리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독 특가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한화리조트 설악, 롤링힐스호텔 화성, 시그니엘 부산을 비롯한 전국 인기 호텔과 리조트를 준비했다. 이달의 인생 브랜드는 라마다를 선정해 전국 라마다 호텔을 5만 원대부터 준비했으며, 룸 업그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인생 추석여행 코너에서는 제주 패키지와 에어카텔(항공권, 렌터카, 호텔 결합), 카텔(렌터카, 호텔 결합) 상품을 15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이번 인생날 여행편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인생 여행지원금 코너를 통해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결제 시 중복할인을 통해 최대 3만 2천 원까지도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파크 숙박 예약 전용 앱인 '체크인나우'에서는 체크인나우 전용 특별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인생 해외여행 코너를 통해 해외 안심 여행지 상품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스위스, 크로아티아, 칸쿤, 사이판, 괌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근거리 여행지는 50만 원대부터, 장거리 여행지는 200만 원대부터 선보인다.

2021-09-08 08:21:3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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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8일자 한줄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언론중재법 여야 협의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진단한 주된 요인으로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자재값 상승을 꼽았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 국민, 기업 등 경제 주체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소비와 투자에도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진다. ▲최대 300만원의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 요건이 완화돼 보다 많은 취업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득은 기존 가구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재산은 가구 합계액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요건이 완화됐다. ▲대선주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군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놓고 충돌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개교, 2040년까지 5개교 등 총 9곳을 설립하기로 했다. 장애학생들의 공교육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중국의 역사 왜곡이 대한민국 안방까지 밀려온다. 국군과 유엔군을 침략자, 우리의 강토를 짓밟은 중국인민지원군(이하 중공군)을 영웅으로 묘사한 영화가 IPTV 등의 플랫폼을 통해 개봉된다. 이 영화 개봉의 찬반논란과 함께 중국에 대한 지나친 저자세에서 벗어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 스틱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주요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최대 11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포당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사포닌 함량이 더 높지도 않았고, 점도와 사포닌 함량의 상관성도 없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경제 등에 힘입어 고객이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무인 코인빨래방(셀프빨래방)이 매장수만 4500개를 훌쩍 넘고, 관련 시장 규모는 2000억원대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지원금 등 물질적인 제공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뿐 아니라 상생 협력을 위한 파트너로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차·SK·포스코·두산 등 국내 기업들이 8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서 수소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이날 민간 기업을 주축으로 한 수소기업협의체 출범과 함께 'H2 비즈니스서밋', '2021 수소모빌리티+쇼' 개최로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 기술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LS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하는데 한창이다.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에서 한국 웹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지난달 공개된 레진코믹스 웹툰 원작 드라마 'D.P.'가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금융·마켓·부동산>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바닥을 찍고 다시 달아오르자 '불장(bull market·상승장)'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9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하거나 금리를 인상하면서 전세시장에서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류,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K-드링크도 주목 받으면서 주류업계가 해외 주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이드 메뉴에 머물던 샐러드가 메인 메뉴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샐러드 시장은 이미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샐러드 시장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위드 코로나(일상 속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 시기는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는 11월 말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9-08 07:00:27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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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2 수시로 1060명 선발…학생부교과전형 주목

한신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996명, 정원 외 64명 등 총 10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입시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적성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 폐지에 따라 신설된 학생부교과우수자Ⅱ(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Ⅰ(233명) ▲학생부교과우수자Ⅱ (156명) ▲참인재교과면접(228명) ▲체육실기(22명) ▲사회배려자(52명) ▲국가보훈대상자(10명) ▲참인재종합면접(295명) ▲기회균형선발(28명) ▲농어촌학생(19명) ▲특성화고교졸업자(17명) 등이다.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성적 석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가 등급별 1점씩(7등급까지)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학생들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전형이다. 특히 학생부교과우수자Ⅱ(학생부교과)전형과 참인재교과면접(학생부교과)전형은 신설된 전형이기 때문에 올해 수험생이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만 가능하며, 한신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이용하면 된다. 서류제출 기한은 24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참인재종합면접고사는 10월 23일(토), 실기고사일은 10월 24일(일)이며, 참인재교과면접고사는 10월 30일(토)이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1월 15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고 새로운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및 지자체의 특수 목적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계속 받는다.

2021-09-07 16:19: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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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이용권 저소득층·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에 우선 발급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신문DB 정부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을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에 우선 발급한다. 교육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8일부터 10월20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평생교육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우선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으로 정했다. 평생교육소외계층 이외 모든 국민에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발급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수급자 선정에 필요한 소득·재산 조사항목을 규정하고 신청자의 동의를 받아 관계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에도 평생교육이용권 발급 권한이 부여됨에 따라 지역 수요에 맞게 이용권을 발급하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의 운영, 전담기관의 지정 등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는 전국 약 1700여 개소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고, 지원사업 규모 확대로 이용자와 사용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부정 사용·대여 등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10월20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 누리집 또는 우편·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 정병익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기술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평생교육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7 14:59: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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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조달 프로젝트 올해 614억원 규모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산업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올해 총 614억원 규모의 13개 조달 프로젝트를 발주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중견기업연합회 주관 '중견·중소기업 대상 공공기관 초청 조달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혁신조달 참여 확대와 공공부문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고, 혁신조달 제도 설명과 공공기관 조달 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산업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은 올해 총 614억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사업 기자재 구입 관련 발주 예정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안세진 중견기업정책관은 "우수 혁신제품의 공공부문 진출 확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이 공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현황 자료를 제작해 지자체, 공공기관에 배포하는 등 혁신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한편, 공공수요가 있는 신기술 사업모델을 발굴해 R&D·실증·공공조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21-09-07 14:3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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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첨단·핵심전략산업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 분양 등 혜택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첨단·핵심전략산업에 투자한 기업에 조성원가 이하 분양과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 6월15일 경제자유구역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개정 법과 시행령은 이달 16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기존 외국인투자기업만 해당됐던 조성원가 이하 부지 공급 대상에 비수도권 소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 기업, 국내복귀기업이 추가된다. 또 기존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에만 적용됐던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도 비수도권 소재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기업, 첨단기술·제품 투자 기업도 포함된다. 경제자유구역에서 경상거래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 외국통화 등 대외지급수단으로 신고없이 직접 지급할 수 있는 경상거래 규모 한도는 2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상향되고, 용도가 다른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용지에 설치할 수 있는 '복합용지'를 추가했다. 핵심전략산업의 선정 절차도 신설했다. 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핵심 전략산업의 개요 및 현황, 선정 필요성이 포함된 선정요청서를 산업부장관에 제출하면, 산업부장관은 관련 전문가로 15명 이내 핵심전략산업선정평가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안 시행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2.0 주요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 신청을 받아 핵심전략산업선정평가단 검토 등을 거쳐 10월말 핵심전략산업을 선정·고시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은 핵심전략산업 유치현황, 여건분석 등을 포함한 발전계획을 수립해 12월말까지 산업부에 제출하게 된다. 안성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2.0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제자유구역이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자체·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7 14:0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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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2040년까지 공립 특수학교 9곳 설립된다

특수교육 학생 수용 기존 34.6%에서 60%로 확충 기대 서울시교육청이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서울 내 공립 특수학교 9곳을 세울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개교, 2040년까지 5개교 등 총 9곳을 설립하기로 했다. 장애학생들의 공교육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설립을 추진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중랑구를 시작으로 금천구, 성동구, 양천구, 용산구 등 특수학교가 없는 7개 구에 1개교씩 우선 설립하고, 추후 동남권과 서북권에는 추가로 세울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2021~2040)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1단계로 2030년까지 특수학교 4개교, 2단계로 2040년까지 5개교를 설립해 총 9개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은 공립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서울 최초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우선 특수학교가 없는 금천구, 동대문구, 성동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중랑구 등 7개 자치구에 특수학교를 각 1개교씩 우선 설립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중랑구에 1개교를 설립하고, ▲2026~2030년(금천구, 성동구, 양천구) ▲2031~2035년(동대문구, 영등포구, 용산구)에 각각 설립한다. 서울시 중구에도 특수학교가 없지만 설립 수요가 낮아 이번 계획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교육청은 이후 2036~2040년 내에 동남권과 서북권에 특수학교 추가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장애유형을 고려한 권역별 거점 특수학교도 2개교 설립할 계획이다. 동남권은 강동구나 송파구, 서북권은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중 1개 구를 택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의 특수학교는 ▲국립 3교(9.4%) ▲공립 11교(34.4%) ▲사립 18교(56.2%) 등 총 32교로, 사립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특수교육통계 기준 특수교육대상자 1만2806명 중 34.6%인 4430명만을 특수학교에서 수용하고 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6330명(49.4%),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있는 학생이 2046명(16%)이다. 이번 계획으로 향후 공립 특수학교 9개교가 설립되면 특수학교는 총 41개교로 늘어나며 공립특수학교는 20개교가 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 수용률이 60%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수학교 추가 설립 성공에 있어서 관건은 부지 확보로 보인다. 현재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특수학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특수학교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적용 대상에 특수학교를 포함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지난달 20일 교육부에 요청한 상태"라며 "특수학교 용지는 학교 이전적지 활용, 대규모 학교 부지 분할, 개발제한구역 내 학교 설립, 국·공유지 활용 등의 방법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7 13:49: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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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자신감 회복 위해 실현가능 목표 세우고 ‘나’를 아는 게 중요”

경희사이버대 입학·학생처 주관, '온라인 학습법 특강' 진행 경희사이버대에서 열린 '온라인 학습법 특강'에서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교수는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입니다."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상담심리치료전공 교수는 최근 경희사이버대에서 열린 '온라인 학습법 특강'에서 학업 스트레스와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경희사이버대 입학·학생처는 지난 달 25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학업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 자신감 회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느끼는 학업 등 다양한 내적 스트레스를 파악해 심리적·환경적 측면에서 자신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경인 교수는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나의 자존감에 대한 소스들이 결여된 채 공부에만 집중돼 있는 경우'를 꼽았다. 권 교수는 특히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3가지를 강조했다. 권 교수는 "먼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하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내적 동기 부여가 약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좋음'과 '나쁨'이 동시에 존재 하면서 '나쁨'을 처리 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인의 피드백에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경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도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며 "모삭의 다섯 가지 삶의 과제인 타인과의 관계, 직업에 의한 공헌, 사랑과 가족 관계를 통한 친밀감 얻기, 자기 수용, 가치·의미·목표 등 영적 영역 발달을 통해 학업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경인 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 교육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에서 상담심리치료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7 13:23: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