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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인력 확충·처우 개선 요구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인력 확충·처우 개선 요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현장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코로나19가 던진 과제 해결,136개 의료기관 동시 쟁의조정 신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 방역인력 별도 배치, 교대근무자 일요근무에 대한 보상,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유급병가 60일 등을 정부에 요구 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렵다', '비용이 많이든다'는 핑계를 대며 시간만 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더 이상 10%도 안되는 공공의료진과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희생과 헌신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국립중앙의료원, 24개 지방의료원, 25개 적십자혈액원과 적십자 병원, 서울시 서남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이 파업을 예고했고 서울아산병원, 고대의료원,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29개 대형 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11개 국립대병원도 동참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보훈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13개 특수목적 공공병원과 19개 민간중소병원, 정신·재활·요양기관들도 동참한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보건의료노조와 노정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협의를 지속해 왔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인력 기준도 따로 마련한 상태라 공공의료 확충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을 가지고 노조와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달 26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 달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1-08-18 15:2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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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대란 속에서도, 국산 배 올 추석 미국 교민 차례상에 오른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산 조생종 배 /산업부 전 세계적인 물류 대란에도 불구하고 국산 조생종 배가 미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추석 차례 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추석 시기에 맞춰 조생종 배를 최대 해외시장인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작년보다 약 1개월 앞당긴 지난 9일부터 미국 수출용 배에 대한 한·미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작했고, 17일부터는 조생종 배를 선적할 선박이 차질 없이 출항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적선사 HMM과 협력해 미주노선 임시선박에 농식품 전용 선복 물량을 확보해 7월부터 운영 중이며, 이를 이용하는 수출업체에 추가 물류비(5%)도 지원한다. 이는 최근 선복 부족, 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추석시기 대미 조생종 배 수출물량의 약 70%를 농식품 전용 선복을 이용해 수출할 계획이다. 또, 선박이 주로 미국 LA 등 서안에 집중되는 점 등을 고려해 추석 시기에 맞춰 미주 전역에 고루 유통될 수 있도록 미국 내 내륙 운송비용의 50%를 특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산 배 소비 촉진을 위해 미국 전역에 걸쳐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산 배와의 차별성 부각을 위해 위조가 어려운 식별스티커를 전량 부착해 수출할 계획이다. 스티커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배의 효능, 조리법 등을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제공해 한국산 배의 우수성도 함께 알리고 수출 저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재형 수출진흥과장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배를 비롯한 신선 농산물들의 생산·수출 여건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맞춤형 수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18 15:09: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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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9월부터 인천~홍콩 증편 운항

[메트로 트래블] 캐세이퍼시픽항공, 9월부터 인천~홍콩 증편 운항 - 9월 3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매주 금요일, 일요일 주 2회 운항 캐세이퍼시픽항공 항공기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이 9월 3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을 주 2회로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 홍콩SAR 정부가 지난 9일부터 대한민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한 것에 맞춰 캐세이퍼시픽은 증편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홍콩 거주자만 입국이 가능했던 반면, 현재는 홍콩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유학, 출장 등의 목적으로 홍콩 입국이 가능해졌다. 매주 금요일에 추가 운항하게 될 인천발 홍콩행 항공편은 오후 8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에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발 인천행 항공편은 오후 12시 25분 현지를 출발해 오후 5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캐세이퍼시픽은 매주 일요일에도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항공 운항이 변동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은 홍콩에서 유럽(런던, 맨체스터), 미주(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토론토), 대양주(멜버른, 시드니),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마닐라, 세부,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 다양한 취항지로 환승도 가능하다. 일부 운항 도시(△프랑크푸르트, △파리, △퍼스, △두바이, △방콕, △호치민, △보스턴 등)의 경우 국내 항공사와의 연결편도 운항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를 이용해 홍콩에 도착한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고,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도 연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홍콩으로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항공기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PCR 기반 핵산 검사의 음성 결과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홍콩 도착 후 홍콩 SAR 정부가 지정한 격리 호텔에서 자가 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단, 백신 접종 여부 및 코로나19 검사 종류 등에 따라 자가 격리 기간은 상이하며, 출국 전 홍콩 여행 제한 및 검역 요건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1-08-18 14:55:57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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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감소… '고가' 친환경차 덕분에 수출액은 12.3%↑

2021년 7월 자동차산업 실적 /산업부 지난달 자동차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가' 친환경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액은 확대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2021년 7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29만7585대(전년 동월 대비 -12.9%), 내수는 14만7697대(-9.6%), 수출은 18만1046대(-2.9%)로 각각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건 전년동월 수출 확대에 따른 생산량이 증가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와 조업일수가 약 -2일 이상 감소한데 따른 결과다. 작년 5~6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했고 적체물량 등이 7월 수출되면서 7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2020년) 대비 18.3% 크게 증가했었다. 또 차량용반도체 수급 애로와 현대차 아산공장 설비공사 등 주요공장 휴업으로 생산량이 줄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 자동차 생산의 약 50%를 차지하는데, 노조창립일 임단협안 타결에 따른 노조 투표로 조업일수가 이틀 감소했고, 그랜저와 소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설비공사에 따라 7월13일~8월11일까지 조업이 중단됐었다. 내수는 친환경차 판매확대(+65.7%)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 대비 신차효과 감소와 공급물량 감축 등으로 판매가 줄었다. 국산차의 경우 생산차질 영향이 공급 물량 감소로 연결돼 감소했으나, 수입차는 독일계와 일본계의 판매 호조로 21.9%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소폭 줄었으나, 수출금액은 41억달러로 1년 전보다 12.3% 증가했다. 수출금액은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역대 7월 중 2014년 7월(42.2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는 글로벌 현지 시장 점유율 상승과 친환경차 등 고부가차종이 수출단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내 현대기아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29.1% 증가했고 점유율도 11.2%로 2.2%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증감률을 보면 한국계가 +29.1%로 가장 높고 이어 유럽계 +18.3%, 일본계 +17.2% 순이다. 친환경차 수출 비중은 20.0%로 1년 사이 5.1%포인트 상승했고, 전기차도 6.7%로 0.1%포인트 늘었다. 친환경차 내수는 65.7% 증가한 2만9821대, 수출은 27.4% 증가한 3만4571대로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40.6% 증가, 특히 하이브리드차는 51.4% 증가하며 월간 최다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금액은 36.3% 증가한 9억8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을 시현했다. 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국의 자동차 수요 확대로 자동차부품 수출도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19억9000만달러를 달성,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는 인도시장에서의 베뉴, 크레타 등 SUV 판매 증가와 현대 알카자르 등 신차효과로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18 14:4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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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클라우드 산하 이지테크노시스, 인도 수라트 대표 올해의 기업가상 수상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클라우드 산하 이지테크노시스, 인도 수라트 대표 올해의 기업가상 수상 -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 주최 스타트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 이지테크노시스 CI 사진=야놀자 야놀자 클라우드(대표 김종윤) 산하 이지테크노시스가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로부터 '수라트 대표 올해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는 80여 년간 인도 무역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9천5백여 명의 회원과 125개 이상 협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부터는 분야별 최고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지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점을 인정받아 인도 구자라트 상공회의소 최초의 스타트업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됐다. 2005년 인도 수라트에 설립된 이지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인도를 넘어 전 세계로 고객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현재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경험과 호텔 운영 편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을 개발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김세준 야놀자 클라우드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이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클라우드는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8 13:15:46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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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배달 책임 안진다'는 배달의민족·요기요 불공정 이용약관 시정

배달앱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그간 주문이나 배달 과정의 문제로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한 이용약관이 시정된다. 또 소비자나 음식업주와의 계약을 제 멋대로 해지할 수 있게 한 약관 조항도 사라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사업자들이 소비자, 음식업주와 체결하는 각각의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한 약관 조항 총 8건을 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배달문제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배달앱 사업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 조항은 '사업자의 고의·중과실로 인한 법률상 책임을 배제하는 조항은 무효'라는 약관법을 위반한 것으로 삭제되고 배달앱이 부담해야 할 법적 책임을 면제할 수 없게 했다. 공정위는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하는 소비자는 '음식의 주문' 및 '주문한 음식의 배달'까지 계약의 내용에 포함시키며, 배달앱에 대금을 결제할 때에는 음식의 가격뿐만 아니라 배달비까지 포함시켜서 결제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주문과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배달앱이 이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정한 조항은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배달앱 사업자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정한 조항도 시정됐다. 공정위는 계약해지 사유는 구체적·합리적이어서 소비자가 사전에 예측 가능해야 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사전에 통지해 문제를 시정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보장해야 한다는 민법 제544조를 인용해 설명했다. 업주와의 계약을 해제하거나 자격을 정지할 때는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적시해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없도록 했고, 사전 통지절차도 보장하도록 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사전통지 절차를 보장함으로 인해 중대하고도 명백한 위법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등 한정된 조건 하에서는 사전 통지 없이 회원자격을 정지할 수 있도록 시정했다. 이밖에 소비자의 게시물을 사전통보 없이 삭제할 수 있도록 한 조항, 손해배상의 방식·액수 등을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정하는 조항, 소비자가 탈퇴한 후 소비자의 게시물을 별도의 동의절차 없이 제3자와 공유하는 조항, 음식업주의 리뷰 등 게시물을 사전통보 없이 삭제하는 조항 등을 시정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이 제기한 쿠팡이츠 판매자용 약관의 불공정 조항 시정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배달앱 사업자의 약관을 심사한 건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일부 사업자가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이 사용하는 약관에 대한 심사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비대면 온라인 음식배달규모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크게 상승했고, 특히 모바일 서비스 비중이 대부분으로 배달앱 시장 규모도 크게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규모는 2018년 5조3000억원, 2019년 9조7000억원, 2020년 15조2000억원으로 지속 증가했고 이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월말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횟수를 기준으로 배달의민족이 49.1%, 요기요가 39.3%로 90%에 육박한다. 약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조사 대상이던 배달통(4.7%)은 올해 6월 서비스를 종료해 최종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2021-08-18 12:0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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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교양학부, 은유 작가 초청 ‘글쓰기 특강’ 성료

'나의 생각과 감정 알기' 위한 글쓰기 필요성 강조 은유 작가가 경희사이버대 '2021학년도 하계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교양학부는 최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1학년도 하계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를 주제로 현직 은유 작가를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글쓰기를 어려워하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진행을 맡은 은유 작가는 한겨레 '은유의 연결', 경향신문 '은유의 책편지', 네이버 오디오 클립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연재 중이며, '쓰기의 말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은유 작가는 ▲나를 나에게 설명하기 ▲내 삶을 타인과 공유하기 ▲자기 표출에서 자기 성찰로 경험의 재구성 등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실시간 채팅을 이용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양학부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작가 친필 도서를 증정했다. 이번 글쓰기 특강은 KHCU 교양학부 유튜브 채널에서 '2021학년도 하계 글쓰기 특강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그램 줌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8 11:4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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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빅데이터·AI 메디컬 해커톤 참가자 모집

내달 5일까지 개인·팀 단위 접수 건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내달 5일까지 '2021 KU빅데이터·AI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내달 5일까지 '2021 KU빅데이터·AI메디컬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건국대병원, 건국대 의생명연구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다. 해커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활용가능한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이다. ▲코로나 19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관련 오픈소스 SW를 활용한 제품 및 솔루션 ▲종합병원에서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진료를 볼 수 있는 관련 제품 및 솔루션 ▲환자 증상을 통해 진료과를 연결하는 AI모델(건국대병원 제공 데이터) 등 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건국대병원 의료관계자와 SW중심대학 사업단의 멘토링 지원 ▲빅데이터 및 AI의료특허 관련 세미나 특강 ▲우수과제의 건국대병원과의 협업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AI기초지식을 보유하고 메디컬 헬스케어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 팀(3~5인) 단위로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 주소에 접속해 제출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일반부 200만원·학생부 150만원, 최우수상 일반부 150만원·학생부 100만원 등 대회 상금으로 총 1210만원이 지급된다. 조용범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우수한 헬스케어 아이디어가 실제 전문가 집단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메디컬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메디컬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8 11:06: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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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포스텍, 학생·학술 교류 협약 체결

중앙대와 포스텍의 학생 및 학술교류 협약식에서 (왼쪽에서 세번째)박상규 중앙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과 양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가 학생·학술 교류와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형 협력에 나선다. 18일 양 대학에 따르면, 중앙대와 포스텍은 17일 포스텍에서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전 분야에 걸쳐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부설연구소 공동 운영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등 학생과 학술 교류에 나선다. 이밖에도 두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살린 교육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강의 및 마이크로 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운영 ▲학생 진로지도 및 경력개발을 위한 교과·비교과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도서·교육자료 및 기자재 공유 등 교육은 물론 학생 지도를 위한 데이터 공유에서부터 대학의 다양한 자산들을 공유하는 일반 협력 이상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상규 총장은 "지금은 대학의 패러다임을 경쟁이 아닌 공유와 협력으로 바꿔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두 대학의 협약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강점 분야를 나누면서 고등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8 10:58:0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