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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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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비서실장 갑자기 박원순 전 시장 회상,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23일 페이스북에 박원순 전 실장을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 페이스북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의 SNS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회상하는 글을 올렸다. 박원순 전 시장은 3선 서울시장을 지냈으나 지난해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을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다. 23일 임 전 실장은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글을 시작했다. 임 전 실장은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며 "호텔 밥 먹지 않고 날선 양복 한 번 입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반 이상 남기는 쪼잔한 공직자였다"고 말했다. 그는 박원순 전 시장의 행정가적 모습을 추억했다. "완전히 참여와 자치의 공간으로 변모한 주민센터와 여기저기 숨쉬는 마을 공동체, 그리고 생활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꾼 찾아가는 동사무소, 찾동에서도 박원순의 향기을 느낀다"며 "서울을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국제관광도시로, 세계 최고의 마이스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며 동분서주하고 서울시 행정을 전파하려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글로벌 리더들과 열띠게 토론하던 그의 모습도 그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부럽지 않을 용산 공원의 솦 속 어느 의자엔가는 매순간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자 치열했던 박원순의 이름 석자를 소박하게나마 새겨 넣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이 왜 갑자기 박원순 전 시장을 조명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분위기가 야권 단일화로 야권에 몰려있는 만큼 3선 서울시장인 박 전 시장을 재조명함으로써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03-23 10:26: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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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총장·이사장,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공시 의무화

'교육관련기관 정보공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학생부종합전형 전임사정관 현황도 공시 대상 올해부터 사립대학 총장과 재단 이사장도 매년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사진은 유은혜 장관이 지난 2019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사학 법인의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학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한 모습./뉴시스 제공 올해부터 매년 사립대학 총장과 재단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공개가 의무화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입학사정관 현황 등 학생 선발에 관한 사항과 사립대학 총장과 이사장 등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신규로 공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2019년 12월 발표된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로, 사립대학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립대학의 장, 학교법인 이사장 및 상근이사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매년 8월 공시해야 한다. 또한, 2019년 11월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각 대학은 매년 6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임 입학사정관 수' 및 '평가자 1명당 서류평가 건수'를 공시하게 됐다. 대입 전형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학내 성폭력 문제 예방의 대책도 담겼다. 대학은 대학 내 성폭·성희롱 상담기구 운영 현황을 추가로 공시해야 한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 발표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라서다. 기존에는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실적만 공개 대상이었다.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폐지되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두게 되면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학교정보공시 항목으로 구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의 학생선발 환경, 사립대학 업무추진비, 대학 내 성폭력·성희롱 상담기구 등의 대학정보공시는 대학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유도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높이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정보공시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유은혜 #국무회의 #대학 #사립대 #총장 #이사장 #업무추진비 #공시 #학종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사정관 #성폭력 #근절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23 10:18: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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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백신 접종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346명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김정숙 여사의 접종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3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46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수는 34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421명(해외유입 745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이 97명, 경남 29명, 경북 19명, 인천 12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3월 23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질병관리청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3명, 유럽 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2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9만 1079명(91.61%)이 격리해제돼, 현재 66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04명(치명률 1.7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704명으로, 68만 56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4.8%였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3 10:02: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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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보자에 민·형사 법적대응..."5억 손배소"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 FC서울 경기, 후반전 서울 기성용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 뉴시스 기성용(서울)이 성폭행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기성용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에 대해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C씨와 D씨는 지난달 24일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A선수가 기성용으로 특정됐다. [서울=뉴시스]기성용 선수 성폭행 의혹 관련 양측 핵심 주장. / 뉴시스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개막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C씨와 D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기성용 대리인인 송 변호사도 최근 C씨와 D씨 측에 증거 공개를 촉구했다. 이에 C씨와 D씨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이 소송을 걸면 법정에서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기성용 측이 예고대로 C씨와 D씨에 대한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 소송을 결정하면서 이번 사건은 법정 공방을 통해 진실이 가려질 전망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2 16:24: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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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학생부교과' 뜨고 '학생부종합' 지고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부터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지역균형 선발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그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던 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신설한다. 또, 적성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적성고사를 실시하던 일부 대학이 논술전형을 신설하고, 인서울 대학의 주요 선발 방식인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변화가 있다. ■ 건국대·경희대 등 서울 주요대 학생부교과전형 대거 신설 2021학년도 입시에서 건국대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수도권대학을 대상으로 교과성적 위주의 지역균형 선발이 권고되면서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을 도입한다. 이들 대학 간 선발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먼저 건국대, 경희대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동국대, 세종대, 연세대 등은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단, 최저기준 미적용 대학인 동국대는 교과 성적 외에 서류종합평가를 40% 반영하며, 연세대는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40% 반영한다. 이 전형들은 대체로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데 추천 인원 기준에도 차이가 있다. 건국대 KU지역균형 전형은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경희대는 총 6명(인문 2명, 자연 3명, 예체능 1명 이내)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성균관대와 연세대는 3학년 재학생 인원의 일정 비율내(성균관대 4%, 연세대 5%)에서만 추천이 가능하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 입시 결과는 과거에 비해 낮아질 수 있다는 게 입시전문가 예측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나고, 대체로 고등학교가 학생을 중복 추천하지 않는 것을 선호하므로 이로 인해 다소 낮은 성적의 학생도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수험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효과적인 대입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학생부종합전형·논술전형 축소 분위기 속 일부 대학은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선발인원은 전년에 비해 정원 내 기준 5463명 줄어든다. 그 중 서울지역 대학의 선발인원 감소폭이 4139명으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 한다. 건국대 KU학교추천, 경희대 고교연계,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등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해 학생을 선발한다. 덕성여대는 덕성인재 I 전형을 신설해 87명 선발한다. 전년도 덕성여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써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했지만, 덕성인재 I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서강대는 전년도 학생부종합 1차와 2차를 통합해 일반전형을 신설한다. 논술전형은 계속해서 축소가 유도되고 있지만, 이를 새롭게 도입하는 대학이 있다. 올해부터 적성고사가 전면 폐지되며 이를 치르던 대학인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적성고사 대신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들 대학의 논술고사는 까다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적성고사를 치르며 지원자 수준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적성고사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연철 소장은 "가천대와 고려대(세종)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는데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다만 고려대(세종) 약학과의 경우에는 높은 최저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논술문항에 있어서도 일반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달리 난이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학 #입시 #수시 #정시 #수능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대입제도

2021-03-22 15:00: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