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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호텔 무료 숙박권 '럭키 드로우' 이벤트 진행

[메트로 트래블] 트립닷컴, 호텔 무료 숙박권 '럭키 드로우' 이벤트 진행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Trip.com)이 벚꽃 시즌을 맞아 봄을 만끽하며 머무를 수 있는 호텔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트립닷컴에서 호텔, 액티비티, 항공권 등 여행 상품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벚꽃 흩날리는 봄날의 여행 특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4월 6일까지 총 3차로 진행되며 오는 24일에 2차, 31일에 3차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매회마다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전국 15개 호텔들의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트립닷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트립닷컴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관련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 회차 이벤트 시작일에 트립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스토리에 공지되며, 무료 숙박권은 응모 시 기재한 이메일 주소로 발송될 예정이다. 경품으로 증정되는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는 호텔은 이벤트 회차별로 상이하다. 먼저,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에는 2박을 제공하는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을 비롯해, ▲아리랑힐 호텔 동대문,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뉴브 강남 등 도심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서울 내 호텔들이 있다. 이어 2·3차 이벤트는 제주, 부산, 강원 지역 등 주요 여행지 내 호텔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트립닷컴은 오는 4월 10일까지 전국 호텔들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이며, 서울·경기·제주·강원 지역 내 인기 액티비티 상품도 최대 52% 특가에 소개한다.이번 프로모션 페이지 내 '기간 한정 할인' 액티비티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한 5% 할인코드도 선착순 지급한다.

2021-03-18 13:40:58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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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군 기술협력사업에 2059억원 투자… "IoT 등 신기술 군에 적용"

IoT 기반 함정 정비 플랫폼 /산업부 정부가 빅데이터와 증간현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방분야에 활용하는 사업에 올해 2059억원을 투자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등 14개 부처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민군겸용기술을 개발해 국방분야 무기체계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민간분야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정부는 전년대비 15.6% 증액한 총 2059억원을 올해 민·군겸용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한다. 또 산업파급력이 큰 실용화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사업에 따라 10개 부처가 총 207개 과제(신규 41개 포함)를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민군기술개발사업(Spin-up)에 1643억원, 민군기술이전사업(Spin-on & Spin-off)에 325억원이 배정됐다. 올해부터는 알키미스트(산업부),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방사청) 등 도전·혁신적 국가R&D 신기술을 민군기술협력사업과 적극 연계하고, 미래수요 창출효과와 기술 파급력이 높은 신기술 분야 기술융합형(대형화) 과제를 발굴해 국내외 신기술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IoT,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해 부처간 공동연구개발(다부처연계)을 추진하고, 국방분야 활용(Spin-on)을 통해 실증기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정비창의 스마트화를 위한 'IoT 기반 함정 정비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 사업이 대표적인 다부처 연계 핵심기술 협력사업이며, 인공위성 핵심부품의 선진화·친환경화를 위한 '위성용 친환경 단일 추진제 추력기(1N급)' 개발도 군과 함께 지속 추진키로 했다. 신속 과제기획 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올해 226억원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민간 우수기술의 국방적용(Spin-on)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기술의 민간 활용(Spin-off)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 파급력이 높은 유망기술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국방기술이전상용화지원사업(가칭)'에도 올해 87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신설됐고 국방기술 민간이전 이후 총 2단계의 후속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민군기술협력 신규과제에 기존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 주관기관선정 평가에 우대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의 국방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기술DB를 민간 기술정보 플랫폼과 공유·연계도 추진한다.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3월말 '2021년 민군기술협력사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은 "올해는 범부처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의 국내·외 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기초원천 및 ICT 연구개발에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방사청 박대규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민과 군이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8 13:26: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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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박물관, 카자흐스탄서 ‘한국의 색’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박물관이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숙명여여대 박물관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과 지난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에서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 한국의 전통 공예품 전시회 '한국의 색: 어제와 오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색을 기반으로 한 복식과 전통 공예품, 그리고 현대 미술품 등 총 5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 왕조 전통 복식부터 관료 복식, 병풍, 민화 등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전통 유물과 최지만, 신혜림, 김태연, 김태자, 김미식, 김라현 작가의 현대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숙명여대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공예 유물과 현대미술을 연결해 전통뿐 아니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의식을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문화가 소통하는 또 하나의 예술의 길이 열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숙명여대박물관은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2018년 중국 북경, 2019년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숙명여대 #숙명여대박물관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전통공예품 #전시회 #현대미술 #트래블링코리안아츠 #장윤금

2021-03-18 12:5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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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 증가에 코로나까지 덮친 작년 혼인신고 10.7% 급감

지난해 혼인신고 건수가 역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연령 감소와 비혼주의 확산에 따른 혼인 감소 추세에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결혼이 크게 줄었다. 입출국이 어려워지면서 남자 연상 커플이 많은 국제결혼이 크게 감소했고, 그에 따라 남자 초혼 연령도 이례적으로 낮아졌다. ◆혼인신고 9년째 감소… 작년 조혼인율 1970년 이후 역대 최저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작년 혼인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년대비 10.7%(-2만6000건) 감소했다. 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은 4.2건으로 전년대비 0.5건 줄었다. 조혼인율은 1970년 혼인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조혼인율은 2012년 6.5, 2013년 6.4, 2014년 6.0, 2015년 5.9, 2016년 5.5, 2017년 5.2, 2018년 5.0, 2019년 4.7에 이어 작년까지 9년 연속 감소 추세다.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이 47.6건, 여자는 20대 후반이 44.9건으로 가장 높았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8세로 전년대비 남자는 0.1세 하락, 여자는 0.2세 상승했다. 초혼연령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4세, 여자는 1.9세 상승했다.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는 전체 혼인의 78.2%, 남녀 모두 재혼은 11.8%였다. 평균재혼연령은 남자 50.0세, 여자 45.7세로 10년 전과 비교해 남자는 3.9세, 여자는 4.1세 상승했다. 남녀 간 평균초혼연령 차이는 2.5세로 전년 대비 0.3세 좁혀졌다. 초혼 부부 중 여자 연상 부부는 18.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작년 이혼건수는 10만7000건으로 전년대비 3.9%(-4000건) 감소했다. 조이혼율도 2.1건으로 전년대비 0.1건 줄었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의 이혼이 전체 이혼의 37.2%로 가장 많고, 이어 4년 이하 이혼이 19.8%를 차지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8.0건), 여자는 40대 초반(8.6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혼 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6.7년으로 젼년대비 0.7년, 10년 전 대비 3.7년 증가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4만5000건으로 전체 이혼의 42.3%이며, 지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5000건으로 전년대비 35.1%(8000건) 급감했다.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28.3%), 중국(22.7%), 태국(15.6%) 순이었고, 외국인 남편 국적은 미국(26.0%), 중국(22.2%), 베트남(11.8%)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대비 10.5% 감소했다. 이혼한 외국인 아내와 남편의 국적은 모두 중국이 가장 많았고, 각각 전체의 38.2%, 41.3%를 차지했다. 혼인 감소 이유에 대해 통계청 김수영 인구동향과장은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주거비나 고용 등 결혼 관련 경제적 여건이 변화해 결혼을 미루거나 안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결혼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경우가 많았고, 특히 외국인 입국이 급감하면서 국제결혼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예식장업의 상위분류인 개인서비스업 생산지수가 2019년 95.0에서 2020년 62.2%로 32.8%포인트 급감해 혼인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 과장은 이혼 감소 이유에 대해서도 "혼인이 2012년부터 9년 연속 감소해 이혼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한다거나 아니면 법원 휴정권고 등을 이유로 이혼 신청이나 이혼 처리절차가 좀 길어지면서 이혼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혼인신고 #이혼신고 #조혼인율 #비혼주의

2021-03-18 12:49: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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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원광디지털대 교수, 남원시 ‘Dialogue, 상춘곡’ 전시 참가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가 2021년 한복문화 '봄'주간을 맞아 전라북도 남원시가 개최하는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회에 참가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Dialogue, 賞春曲(상춘곡)' 전시에는 '미술관에 온 한복'이라는 주제로 김혜순 교수의 한복과 더불어 김병종·박연옥 화가의 그림과 시, 장인들의 공예작품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지난달 9일 개막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김혜순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조선시대 여성 한복과 장신구, 후기 한국화 된 치적의, 외삼촌이신 故 예정(藝丁) 허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인형 등 다양한 작품 수십여 점을 선보인다. 김혜순 교수는 영화 '서편제' '광해', 드라마 '황진이' '토지' 등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바 있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이다. 한복 작품들은 제1층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수현 원광디지털대 한국복식과학 학과장은 "명품 한복 도시라는 기치를 세운 남원시에 본교 김혜순 초빙교수의 품격 높은 한복들이 소개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이라며 "사이버대대학교에서 한복을 전공한 학생들이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관람은 5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원광디지털대 #김규열 #김혜순 #한국복식과학학과 #남원시 #전라남도 #Dialogue,상춘곡 #한복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1-03-18 12:1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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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작은학교’ 전년比 올해 신입생 19% 증가…“코로나 효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수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작은학교'란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간·학교 사이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된 서울형 학교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제2기 '서울형 작은학교' 8개교를 선정해 2020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3년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초등학교 전체 신입생 수는 10% 줄었으나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수는 27%나 줄어들어 더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인 2021학년도에는 서울 초등학교 전체 신입생 수가 전년 대비 1% 감소한 데 비해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수는 오히려 19% 증가했다.이는 맞벌이 가구의 경우 주소이전 없이 통학구역 외 학생 전·입학을 허용하는 '서울전역 통학구역' 운영 효과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학교를 희망하는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분석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년 신입생 중 통학구역 외 학생은 29명이었으나, 2021학년도에는 56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또한 급당 인원이 적어 교사의 학생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안정적인 등교 일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작은 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 등이 '서울형 작은학교' 신입생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교육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진단하고, 지난 1월'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감책임중심소위원회 정책 제안'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경북)'과 '집중형 대규모 학교에서 소규모학교로 분산 제안(전북)' 등 정책 제안을 한 바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올해 '서울형 작은학교'의 신입생 증가 현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교직원의 노력과 학부모와 지역공동체의 높은 관심 및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며 "서울형 작은학교가 학생 맞춤형 소규모학교 모델을 정립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작은학교 #서울형작은학교 #코로나19 #서울형학교 #사회적거리두리

2021-03-18 12:0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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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74% 등교 수업…4월 특수·보건교사 백신 접종 시작

올 3월 신학기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중 74.3%인 441만8000여 명이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월부터 특수·보건교사 등을 시작으로 6월에는 초등 1~2학년 담임 교사 및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고3 담당 교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접종을 추진한다. 기숙사 내 방역기준도 강화돼,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총 100개교에 '환경검체검사'가 시범 도입된다. 교육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학교 운영 현황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유치원 등교비율 92.1%로 가장 높아…쌍방향 수업 비율 ↑ 3월 17일 기준 전체 학생의 74.3%인 약 441만8000명 가량이 등교했으며, 유치원이 92.1%로 등교수업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초등학교(77.1%) ▲고등학교( 72.3%) ▲중학교(62.7%) 순으로 파악됐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개학 후 원격수업을 실시한 6242개교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62.2%인 3887개교가 전체 원격수업 중 80% 이상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이 원격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신 기종 노트북 등 21만8000대를 지원했고,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25만6000대를 대여했다"며 "비축분 27만6000대를 활용해 스마트폰 보유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에게도 기기 대여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특수·보육·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 우선 접종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기도 확정됐다. 4월 첫주와 6월 셋째주에 각각 1·2차로 나눠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 등 6만4000명에 대해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타(AZ)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6월과 8월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돌봄인력 등 49만1000명에 대해 1·2차 접종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2분기 접종자에 포함되지 않은 교직원들은 3분기 초에, 고3 담당교사 등은 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방학 중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백신 예방접종 후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비해 접종 후 휴가 사용과 관련, 중대본 차원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기숙사 내 코로나19 위험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초·중·고·대학 총 100개교에 환경검체검사가 시범 도입된다. 기숙사 내 손잡이와 문고리, 수도꼭지 손잡이, 벽, 조명스위치, 환기구, 에어컨 등 환경 검체 채취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환경오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선제적 검사다. 교육부는 학생의 기숙사 내 동간, 층간, 호실 간 이동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공용 공간의 활용을 최소화하는 등 기숙사 방역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 3월 말까지 기초학력 수준 진단 '교육격차 해소'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할 계획이다. 수업 중 즉각적인 보정지도를 위해 한 수업에 2명의 지도인력을 배치하는 협력수업을 2500개교 운영하고 전담교사는 지난해 70명에서 올해는 80명으로 확대했다. 복합적 요인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은 두드림학교 5000개교와 교육청 단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142개소에서 맞춤형 학습 및 정서 지원을 받게 된다. 초등 저학년인 1학년~3학년의 기초학력 보완 등을 위해 기간제 교원 1961명을 임용이 마무리됐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온라인 튜터' 4000명을 연계해 대면·비대면으로 기초학력 보충지도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셋째주까지 방역 지원인력 약 4만3529명이 배치된다. 교육부 목표치의 80.6% 수준이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3월 추경 예산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방역 및 생활지도 보조인력 3445명 추가 배치를 국회와 협의하고 있다"며 "최근 우려가 커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총 27만5221실의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고, 올 3월까지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등교 #코로나19 #대면수업 #접종 #AZ #쌍방향수업 #학습격차 #교육격차 #정종철 #기초학력 #학력진단

2021-03-18 11:5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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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나타나..."국내 2번째"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혈전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2번째로 접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현황 자료를 통해 20대 남성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고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람에게서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왔다. 사망자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60대 환자로, 부검 소견에서 혈전 소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현재 해당 사망자의 사인을 백신이 아닌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했다는 사례가 계속 보고 되고 있다. 독일·프랑스 등 유럽 19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혈전 발생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피해조사반은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 혈전증 모두 백신 이상 반응에 포함된 질환이 아니고 현재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이어서 유럽에서 문제가 발생한 백신과는 다르다는 점을 들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2021-03-18 10:39:0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