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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2년 연속 취소...추첨 통한 '봄꽃 산책'은 가능

영등포구가 2021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새로운 개념의 축제로 선보인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간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안전을 확보한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여의서로 봄꽃길을 폐쇄하여 '봄꽃 거리두기'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을(1.7km) 전면 통제하여 자유로운 방문 및 벚꽃 관람은 어려울 예정이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12일간 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년도에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온라인 봄꽃축제다.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XR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하여 기존의 온라인 축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봄꽃축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무관중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사용자가 입장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벚꽃 잎을 클릭하여 봄의 시작을 알리는 미션을 수행 하면 '봄꽃의 숲'에 입장하게 되고 메시지를 작성하면 가상 공간에서 다른 이들이 남긴 메시지를 구경하면서 시간별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봄꽃축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벚꽃길의 개화부터 낙화 실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봄꽃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 중 하나는 '봄꽃 세일 페스타'다. 음식점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해 할인쿠폰 및 정보 안내 페이지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봄꽃축제 한정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봄꽃 온라인 마켓'도 눈에 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통제구간 내에서 충분히 분산하여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그간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봄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봄꽃산책은 매일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7회차로 운영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행사 관계자 포함 99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7일간 최대 35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해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봄꽃축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관람인원을 선정하고 참가자는 여의서로 봄꽃길에 입장하여 제한적인 벚꽃 관람을 할 수 있다. 구는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획하여 불법 노점상과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방역소독 또한 강화하는 등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을 특별 관리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년도의 성공적인 봄꽃 거리두기 통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강력한 질서유지와 거리두기 정책을 실시하되, 다시 찾아온 우리 '모두의 봄'을 함께 나누고 전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희망찬 봄기운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22 14:30: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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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LH 투기 의혹 관련 내사·수사 中... "61건에 309명"

"61건에 309명"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22일 현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내사나 수사를 진행 중인 대상이 30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처음 사태를 촉발시킨 경기 시흥·광명 등 3기 신도시 관련은 81명 정도이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70여명이라고 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를 이끄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최승렬 수사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 만나 "오늘 아침 현재 내·수사 중인 건수와 인원은 61건에 309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309명 중 공무원이 40여명, 공공기관 인원이 30여명 포함돼 있다. 나머지 230여명에는 민간인도 있고, 직업이 뚜렷하지 않아 확인 중인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중에서 3기 신도시 관련해서는 23건에 81명을 내·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투기 대상지로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남부와 경기북부, 인천, 세종, 충남 쪽이다. 국수본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사건 중 고발 사건은 11건,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 등 다른 기관에서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경우는 5건, 자체적으로 발굴해 인지한 사건은 45건 정도이다. 다만 여기에는 지난주 19일 수사 의뢰된 23명과 청와대가 발표한 경호처 직원 관련 투기 의심 사례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아침에도 LH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국장은 "오늘 3명이 소환조사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주 수사대상자들 소환조사와 참고인 소환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3명은 최초 고발됐던 투기 의심자 15명에 포함된 인물들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2명은 LH 현직, 1명은 전직 직원으로 파악됐다. 최 국장은 이어 "지난주 금요일에 수사 의뢰된 23명도 대부분 경기남부청으로 배당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 수사의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특검 얘기 나오는데, 힘 빠지는 얘기 아니냐'는 질문에 "힘 안 빠진다. 지난번 (남구준) 본부장 말처럼 특검하고 상관없이 저희가 하던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경찰이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국수본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부터 해당 직원 관련 자료를 접수해 사건 배당을 검토 중이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지난 19일 "조사 결과 (경호처) 직원 1명이 2017년 9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 내 토지 413㎡ 규모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위법성 여부의 판단을 위해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관련 자료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3-22 14:20: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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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세대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운영…“최적환경 강의”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최적화된 온라인 수업을 위해 'COSMOS 기반 차세대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1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은 대학 및 대학원에 개설되는 4000여 강좌를 모두 담아 제공한다. 서버 및 동영상 콘텐츠를 100%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해 무제한 저장 공간과 24시간 끊김 없는 수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토론, 채팅, 과제, 팀 활동 등 학습활동과 다양한 기기의 플랫폼을 지원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호서대는 1학기부터 주별 전 수업 1시간 이상 실시간 원격(Zoom)수업을 시행해 교수 학생 간 학습 피드백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원격수업 시 소홀해질 수 있는 교수, 학생 간 학습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무처 관계자는 "신규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2주 동안 운영함으로써, 기존 시스템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의 학습 지원을 구현했고 비대면에서 수업관리 및 학습 환경이 개선됐다"며 "모든 강좌의 무제한 저장 공간과 빠른 학습 속도 지원이 학생 민원을 현저하게 낮춰 학습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호서대 #김대현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 #강좌 #대학 #대학원 #클라우드

2021-03-22 14:17: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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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콘텐츠창작자·데이터마케팅전문가·오디오북내레이터 등 36개 신직업 탄생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22일 사회경제적 변화와 기술혁신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문화예술 분야 신직업을 소개한 '2020 국내외 직업비교분석을 통한 신직업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예술 분야를 게임·공연·영화·웹콘텐츠 등 12개 분야로 나눠 국내외 새로운 일자리를 검토한 뒤, 관련 분야 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하고, 전문가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한 신직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문화예술 분야는 미래 성장분야인 콘텐츠 산업과 관련이 깊고,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정보통신기술이 디자인과 공연, 영상 등의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낸다. 또 K-팝, 웹툰 등은 세계시장에 진출하면서 창작활동 외에 기획, 기술, 마케팅, 국제교류, 품질관리, 번역 등의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종적으로 신직업 36개를 선별했다. 신직업으로는 융복합콘텐츠창작자, 맞춤형게임프로그래머, 공연미디어전문가 등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한 직업과 온라인튜터, 이러닝테크니션, 공연방송기술자 등 온라인공연 유료화 등 비대면 산업 활성화 등에 따라 생긴 직업 등이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연구위원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디지털 기술이 각종 콘텐츠에 접목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공연 및 이러닝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문화예술 기획자 등을 비롯하여 관련 예능 및 실무인력은 해당 분야의 디지털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적용?활용하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의 발간물 메뉴-직업·진로정보서에서 전체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 #문화예술신직업 #융복합콘텐츠창작자 #데이터마케팅전문가 #오디오북내레이터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2 12:20: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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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학년별로 23~25일 실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고등학교 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사흘간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97만여 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 밀집도 원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사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학년별로 나뉘어 치러진다. 23일 1학년을 시작으로, 24일에 2학년, 25일에 3학년으로 분산해 응시하게 된다 재택 응시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 등으로 재택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은 영역별 시작 시각에 맞춰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재택 응시자의 경우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 답안지가 분리 제작됐다.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특히 고3의 경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한다.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3학년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3개 학년 평가 문항 모두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시교육청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공통과목 #선택과목

2021-03-22 12:0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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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 1020억원 결성… 5년간 4000억원 만든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DB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를 1020억원 규모로 결성하고 본격 투자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와 펀드운용사인 L&S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출자자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펀드 결성식을 열고 향후 펀드 투자와 운용방안을 논의했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된다. 그간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에 대응하고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펀드는 당초 결성 목표금액인 800억원보다 220억원을 초과해 결성됐으며, 공공기관과 민간투자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향후 펀드 운용사는 디지털산업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펀드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에 결성된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를 시작으로 올해 총 8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포함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2호 펀드는 상반기 중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본격 조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펀드 외에도 총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2020년10월)을 통해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디지털 산업생태계 전환 및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 속에서 우리 기업의 생존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디지털산업혁신은 필수요건이 됐다"며 "우리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혁신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산업혁신펀드1호 #디지털산업혁신펀드2호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2 11:32: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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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추가 3곳 지정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메트로DB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행 시장조성자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외에 시장조성자 3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희망 기관은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신청서를 환경부 기후경제과 담당자 메일(dal148@korea.kr)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7조에서 정하는 자로서 한국거래소 회원이어야 한다. 또 시장조성 업무 담당자를 2인 이상 지정하고 최근 1년간 자본시장법 등의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가 없어야 한다. 환경부는 신청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계량·비계량 평가를 거쳐 종합점수 고득점 순으로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체결 후에 3곳의 금융기관을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지정되면 온실가스 배출권의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를 매일 제시하고 거래해야 하며, 매월 환경부에 시장조성 실적을 보고하고 평가받아야 한다. 관련 문의는 환경부 기후경제과(044-201-6593) 또는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팀(051-662-2821)에 하면 된다. 환경부 장이재 기후경제과장은 "금융기관이 추가적으로 배출권 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게 되면, 배출권 수급불균형이 완화되고 배출권시장 유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합리적인 탄소가격 형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배출권거래시장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2 09:28: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