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삼육대 서경현 교수, 한국중독상담학회 신임 회장 선출

삼육대 서경현 교수, 한국중독상담학회 신임 회장 선출 삼육대는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가 한국중독상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중독상담학회는 지난 23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서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서 교수는 20여 년간 중독 분야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중견 학자다. 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에 중독상담 강좌를 개설했고, 한국건강심리학회장과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 아시아건강심리학회 부회장,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교수는 "중독상담의 전문화를 통해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인 중독문제를 해결하여 국민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독상담학회는 중독상담 관련 각종 학술사업을 조성하고 중독전문상담사를 양성하며 중독자들의 회복에 기여해 왔다. 알코올중독, 담배중독, 마약중독과 같은 물질중독은 물론 도박중독, 인터넷중독, 성중독 등 행동중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검증된 근거기반 상담 접근법을 나누고 교류하고 있다.

2018-11-26 09:53:4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교육 출판 1위 천재교육, 스타트업과 손잡고 에듀테크 선두 나선다

- 37년 전 해법수학, AI 기반 '닥터매쓰'로 변신 - 외부 스타트업 선정·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 잇따라 출시 "수능 수학 문제는 생각하고 풀어서는 절대 다 맞출 수 없어요. 문제를 보면 마치 사진을 찍듯이 과거 경험으로 서슴없이 풀어나가야 수능 문제를 다 풀고 대학에 갈 수 있죠"(해법에듀 수학사업단 박종화 팀장) 지난 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이 공개되자, 천재교육이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한 '닥터매쓰'에 문항별 유사 문항이 쏟아져 나왔다. 수능 유사 문항 서비스는 그동안 최소 15시간이 걸렸지만, 닥터매쓰에서는 1초로 단축됐다. 닥터매쓰는 학교 교사와 학원 수학 선생님들을 위한 교수지원 플랫폼이다. 천재교육이 보유한 40만건의 문제은행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문제집인 셈이다. 문제집이 평균 정도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하다면, 닥터매쓰는 개별 학생에 맞춰 난이도가 서로 다른 유사문항을 제시해 준다. 천재교육이 지난 23일~24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개최한 '에듀클라우드월드 2018 컨퍼런스'에서는 닥터매쓰를 비롯해 그동안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협업한 성과물들이 선을 보였다. 닥터매쓰 소개에 나선 해법에듀 수학사업단 박종화 팀장은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이 중요시하는게 직관풀이다. 생각하고 풀어서는 절대 맞출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특히 내게 취약한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며 "닥터매쓰는 그 고민에서 시작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닥터매쓰와 유사한 기존 서비스도 있지만, 방대한 분량의 문제은행이 걸림돌이었다. 1981년 해법수학으로 출발한 천재교육은 연간 1억6000만건의 학습데이터 등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베이스가 있었고, AI 기반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큐브와 함께 AI 취약분석 엔진(특허)을 개발했다. 닥터매쓰는 지난 10월 출시해 시장을 타진하고 있다. 이미 학교와 학원 선생님 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12월까지 시장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하고 내년 2월 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학 교육 시장은 2000년대 오프라인 공부방으로 시작해 2010년을 전후해 프렌차이즈 전성시대와 방문 학습지를 거쳐 교재를 납품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 시장으로 변화한 뒤 2016년 이후 솔루션 비즈니스로 바뀌었다. 국내 1위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천재교육은 이런 흐름을 타고 교과서와 참고서를 넘어 스마트러닝과 에듀테크 선도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천재교육의 변신은 오픈 이노베이션 경영 전략이 기반이다. 내부 기술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을 공략하는게 기존의 기업 혁신 방식이라면, 오픈 이노베이션은 내외부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시장은 물론 새 시장을 공략한다. 시장이 다변화하는데 대응해 외부 기술을 활용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천재교육은 클레스큐브를 비롯해 코드모스(CODMOS), 마인드카페, 워드부스터(wordbooster), 키즈팩토리 등 7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면서 상생하고 있다. 천재교육의 테블릿기반 서비스인 밀크T에는 코드모스의 코딩교육커리큘럼을 구매해 아웃소싱한 사례다. 코드모스도 밀크T에 들어오면서 기술 검증은 물론 영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 이성도 팀장은 "과거에는 내부기술로 개발비 만큼의 매출을 냈지만, 시장이 다변화되면서 개발비는 늘고 매출은 줄어 수익성이 하락한다"며 "스타트업 사업을 돕고, 저희도 도움을 받으면서 다양한 방식의 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재교육은 이날 '2018 콘텐츠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뉴페이지'(뇌 인지성향 기반 학습방법 추천 서비스), '위션'(3D 미래과학 시각화 체험 앱), '진짜녀석들'(생활영어 온라인교육), '에그번에듀케이션즈'(외국어 공부용 챗봇) 등 7개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발표를 진행하고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018-11-25 21:48:0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절반이 포기한 ‘염전노예’ 국가배상 항소심, ‘패소자 부담원칙’이 발목 잡았다

상대방 변호사 비용을 내야 하는 현행법이 ‘염전노예’ 국가배상을 반쪽짜리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에서는 공익 소송의 경우 변호사비용을 각자부담하는 ‘편면적 패소자 부담주의’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장애인 노동력 착취로 공분을 산 염전노예 사건의 국가배상 소송 2심이 23일 절반의 승소로 끝났다. 항소한 3명 모두 승소했지만, 1심 당시 원고는 8명이었다. 1심에서 승소한 한 명을 제외한 7명 가운데 4명이 항소를 포기했다. 현행 민사소송법 제98조에 따라, 소송비용을 패소자가 부담해야 했기 때문이다. 소송비용에는 변호사 보수가 포함된다. 1심 패소 당시 원고 7명이 청구받은 소송비용은 697만2000원이었다. 장애인 단체의 반발과 원고 측 의견서 제출 이후 법원은 변호사 보수액을 1/4로 줄여 소송비용을 160만7620원으로 확정했다. ♦︎공권력 방관에 목숨 잃을뻔 항소심 판결문에는 공권력이 방조하거나 가담한 인권유린의 실상이 고스란히 적혀있다. 지적장애 3급인 김모(53) 씨는 서울역에서 노숙 하다 2003년 3월~2014년 3월 전남 완도군 고금면 고금도에서 염부로 일했다. 염전 주인 김씨는 2006년~2007년 피해자의 아버지로부터 양육 위탁과 함께 노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아냈다. 당시 고금파출소 경찰이 “나중에 (피해자) 김씨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사고가 나면 큰일 나니까 조치를 잘하라”고 조언한 데 따른 조치였다. 김씨는 염주로부터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인권침해 첩보를 입수한 완도경찰서는 2011년 6월 두 사람을 분리하지 않고 사건을 조사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 근로감독관 역시 같은해 7월 같은 방식으로 조사했다. 현행 형사소송법과 범죄수사규칙에 따르면, 정신장애를 겪는 피해자는 가해자와 분리된 곳에서 신뢰관계에 있는 사람과 동석해 조사 받아야 한다. 준사기죄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가해자 김씨는 지난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자기결정 능력이 부족한 최모(57) 씨는 노임 없는 염부 생활 끝에 목숨을 잃을뻔 했다. 최씨는 1991년 3월~2014년 3월 전남 신안군 신의면 소재 섬에 있는 박모 씨의 염전과 식당에서 노임 없이 일하다 2010년 3월 박씨가 휘두른 칼에 하복부를 맞아 병원에 실려갔다. 하지만 같은해 4월 1일 섬에 돌아와 일해야 했다. 박씨의 신고에 경찰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서다. 최씨는 박씨 지시로 다른 염주 4명의 염전에서도 일해야 했다. 노임은 박씨가 챙겼다. 경찰은 2014년 염전노예 사건이 불거진 이후 수사에 돌입했다. 박씨는 항소심에서도 살인미수와 횡령죄가 인정돼 지난해 징역 5년이 확정됐다. 피해자 측 최정규 변호사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밝혀진 염전노예 피해자는 60~70명 규모에 이른다. 염전노예 사건은 국가기관의 안일한 대처로 인권이 유린됐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공익 소송을 주저하게 만드는 현실과 무관치 않다. 일본과 미국처럼 변호사 보수 각자 부담원칙을 따르던 한국은 1990년 민사소송법 개정으로 패소자 부담 원칙을 적용했다. ♦︎약자 입 막는 ‘패소자 변호사비용 부담’ 이를 두고 소송 남발 폐해를 방지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승패와 무관하게 문제 제기 자체로 악습이나 제도를 개선할 기회를 주는 공익소송에 일률적인 경제적 제재를 가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조주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 팀장은 21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열린 ‘공익소송등에서의 소송비용 부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시도 끝에 하나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공익소송’의 본질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패소자 부담 원칙은 장애인의 사법 접근권을 제한하고 소송을 통한 권리구제 기회도 박탈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익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사는 무료 또는 소액으로 소송을 수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고측 변호사 비용을 포함한 거액의 패소비용을 원고가 온전히 감당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박호균 변호사가 같은날 발표한 ‘공익소송 등과 소송비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은 변호사 보수를 원고와 피고인 각자가 부담한다. 다만 미국 연방법과 주법은 대체로 인권·소비자보호·고용관계·환경보호 소송에 ‘편면적 패소자 부담주의’를 따른다. 편면적 패소자 부담주의는 원고가 승소한 경우, 패소자에게 변호사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점에서 한국과 비슷하다. 하지만 원고가 패소하더라도 상대방의 변호사비용을 물어 줄 필요가 없다. 편면적 패소주의는 ▲승소한 당사자에게 변호사비용을 포함한 완전한 손해를 배상 받도록 하고 ▲공익적 소송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패소자의 불법행위를 처벌하거나 억제하고 ▲패소자가 부당하게 응소해 다투는 일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는 설명이다. 일본의 경우, 변호사 보수는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당사자가 각자 부담한다. 민사소송법 61조에 따라 재판비용은 패소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이는 변호사 보수가 아니라 법원에 지급해야 하는 재판비용 뿐이다. 다만 민법상 불법행위나 채무불이행은 예외다. 패소자 부담주의가 소송남발을 막는다는 근거는 약해보인다.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2017년 민사소송 1심 접수 건수는 101만7707건이다. 항소심은 6만2860건, 상고심은 1만5364건이다. 2016년 1심 접수는 97만3310건, 항소심 6만1552건, 상고심은 1만3887건으로 소송은 점차 늘어나는 모습이다. 민사소송 사건 접수는 늘어나는 반면, 조정과 화해는 줄어들고 있다. 2016년 조정은 4만6803건, 화해는 3만6217건이었다. 지난해 조정은 4만3916건, 화해는 3만931건으로 줄었다. 박 변호사는 발표에서 “현행 패소자 부담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공익소송이나 입증 부담이 있는 인권 관련 소송 등에서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열악한 원고가 승소한 경우 패소자에게 변호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자”며 “다만 원고가 패소할 경우 상대방의 변호사 비용을 물어 줄 필요가 없는 ‘편면적 패소자 부담주의’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2018-11-25 17:37:47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사립유치원 법인 전환시 '사립학교재정결함보조금' 지급 제안 나와

- 권정윤 성신여대 유아교육과 교수, 육아정책연구소 등 공동개최 '사립유치원 공공성 질 및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서 발제 사립유치원 공공성 제고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하는 사립유치원에 '사립학교재정결함보조금'을 지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사립학교재정결함보조금은 수입 대비 비용을 산출해 재정 결함이 발생하는 사립학교 인건비와 운영비를 동일 규모 공립 학교 수준으로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현재는 사립유치원 등 입학금이나 수업료가 자율화된 학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권정윤 성신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난 20일 육아정책연구소가 한국유아교육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질 및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발제자로 나와 이 같이 제안했다. 권 교수는 발제를 통해 "사립유치원은 공적교육기관인 학교로서, 공개성, 투명성, 책무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립유치원의 법인화 유인책으로 학교법인 전환시 사립학교재정결함보조금 형태로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아울러 사립유치원이 매각할 수 있는 퇴로를 마련해 줄 것과 자립형 사립유치원 제도, 대규모·기업형 유치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사태로 인해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밖에 여러 제안이 나왔다. 김종해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행 바우처 지원 방식의 유아교육·보육의 질 담보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공적자원 사용의 사회적 책임을 담보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육아정책연구소 김동훈 박사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확보의 핵심을 회계투명성으로 보고,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 중 ▲에듀파인 적용 ▲국공립유치원 확대 ▲사립유치원 법인화 ▲사립유치원 사태의 구조적 갈등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추가적인 논의를 제시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공통적으로 유치원의 공공성과 질 제고를 위한 방안이 유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최우선으로 해 마련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18-11-25 10:37: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대 수시모집 면접 어렵게 출제… '응용 필요한 고난도 문항'

- "시험 치른 수험생들 체감 난이도 높았을 것" 서울대 올해 수시모집 일반전형 면접 문항이 인문·자연계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교과 과정에 근거를 두고 출제됐지만, 응용 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나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23일 서울대 면접고사를 치른 수험생 대상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쉬웠다는 응답자는 인문계열은 8%, 자연계열은 13%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인문계열 학생 중 42%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했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50%였다. 자연계열 학생 중 42%는 어렵다고 봤고, 보통 수준의 난이도였다는 학생은 45%였다.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 1단계에서 서류 평가로 2배수를 가린 뒤, 면접 성적 50%와 1단계 성적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대 면접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근거를 두고 출제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상당한 응용 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나왔다. 수험생 72%는 '전혀 보지 못했던 문제', '본 적은 있지만 거의 안 본 것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고 답했다. 인문계열 주제는 '문화예술작품의 절대론적 감상과 효용론적 감상'이었고, 사회계열 주제는 '아마존 열대우림 개발과 관련한 환경문제'였다. 경영·경제계열에서는 수학 문제가 추가로 출제됐고 관련 주제는 '동전 던지기 관련 확률 문제'였다. 자연계열 과학 문제로는 생명과학의 경우 '원생생물, 생물의 종 분류 및 자연선택설', 화학은 '과산화수소(H2O2)의 분해, 활성화 에너지와 반응속도, ATP합성, 탄산칼슘의 용해' 등이 출제됐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면접은 오는 30일 치러진다.

2018-11-25 10:31:1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내 첫 게임·소방마이스터고 신설…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 교육부 '2018년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 결과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두 곳이 각각 게임과 소방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게임이나 소방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2018년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 결과, 경기글로벌통상고를 게임마이스터고로, 영월공업고는 소방마이스터고로 각각 전환해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학교는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현재 중2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0학년도부터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설립되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현재 4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2교는 개교를 준비 중이고, 이번에 신규 2교가 지정됐다. 경기 소재 경기글로벌통상고가 전환돼 설립되는 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콘텐츠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 등을 받아 기획력을 갖춘 게임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기숙사 증축과 개교 준비 지원에 나서고, 안양시는 교재개발과 교원연수·학교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게 된다. 게임 관련 업체가 서울과 판교, 안양 등 수도권에 밀집하고 있어 학교의 지리적 위치(안양)가 산학협력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마이스터고 최초로 학교 유휴 공간을 구조변경해 게임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도 시도할 계획이다. 강원도 소재 영월공업고가 전환돼 신설되는 소방마이스터고는 소방청과 영월군청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설계·시공·공사·감리·안전 전문가 등 소방분야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소방 분야는 최근 소방산업 전반에서 기술혁신 기반의 재난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기술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소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소방사나 지방소방사 공무원 응시연령이 기존 21세이상에서 18세이상으로 낮아져, 졸업생들은 소방관련 기업 뿐만 아니라 공직으로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통해 배출되는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기업현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직업능력개발원이 2015년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향후 마이스터고 졸업생 지속채용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0점 만점에 89.4점으로 높았다. 이에 따라 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은 최근 5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산업수요 변화와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요구하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로 마이스터고 지정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11-25 10:20:3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그것이 알고 싶다' 양진호 회장 폭행 이유는?.."불법 행위 퍼질 것 우려"

양진호 회장의 집단폭행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 회장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김 교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것은 회사 직원뿐이 아니었다. 김 교수는 5년 전 양회장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날 김 교수는 "동창이었던 양진호 회장 아내와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 사달의 원인이었다"며 양 회장의 비정상적인 만행을 폭로했다. 그는 양진호 회장이 아내 휴대폰을 해킹해 대화 내용을 봤고, 불륜을 저지른 것이라고 의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김 교수는 양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양진호 회장의 폭행은 심리적인 것과 관련이 있었다.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양진호 회장이 관심있는 건 교수와 아내의 대화 내용보다 자신이 저지른 불법 행위가 퍼질 것을 우려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양진호 회장은 직원들을 도청하고 신상정보를 알아내 감시했다. 이에 대해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직원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은 그 정도로 직원들을 두려워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한 위디스크 전 관계자는 “초창기에 양진호 회장은 폭력적이지 않았다. 불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반론하는 직원들이 많았다”면서 양진호 회장이 원래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2018-11-25 00:58:4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