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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 ▲ 4·13 총선을 41일 앞둔 3일, 선거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선거법은 당초 전날 오전 10시에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 처리 절차가 지연돼 이날 오전으로 미뤄진 바 있다. 국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가신용등급에 이어 중국 국유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대거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닭고기 수입을 재개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철강제품에는 최대 7%의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을 내렸다. 미국 내에서는 우리나라와의 무역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산업 ▲ KT가 올해 30여종의 '기가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출시한다. 또 '펀 앤 케어(Fun&Care)'라는 차별화 요소로 앞세워 2018년까지 시장 선두자리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KT는 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KT 기가 IoT 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기아차와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2월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현금 할인 혜택을 내놨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가 남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희소성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그랜저 컬렉션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그랜저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고객 선호사양 중심의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그랜저 '컬렉션' 모델을 선보이고 지난 2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이 2일부터 이틀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GS는 허 회장이 전남창조경제센터를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더 긴밀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생명보험업계에 인수합병(M&A)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2년 전 인수한 ING생명부터 한국시장 철수를 선언한 알리안츠생명과 PCA생명, 산업은행의 금융자회사 KDB생명까지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재무구조 개선 여지가 있는 기업들이 정관 변경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CJ헬로비전 등은 주식 총수를 확대하고 웅진에너지·유안타증권 등은 회사채 발행 규모 한도를 늘렸다.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핵가족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평면 기술 발달로 평수에 비해 서비스 면적이 넓어졌기 때문. 이에 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 등은 수도권에서 소형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유통 라이프 ▲ 정규리그 개막을 앞둔 프로야구가 다음 주부터 시범경기로 본격적인 리그 개막 준비에 들어간다. 2016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는 8일 수원(두산-KT)과 대전(넥센-한화), 광주(LG-KIA), 마산(삼성-NC), 울산(SK-롯데)에서 일제히 개막하다. 이번 시범경기는 10개 구단이 팀 당 18경기(팀간 2차전), 총 90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서울 장충동에 격식과 고전의 조화를 이룬 한옥호텔이 들어선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사업인 한국전통호텔 건립을 서울시가 승인해서다. 장충동 한옥호텔은 서울의 첫 도심형 한국전통호텔이 될 전망이다. 한옥호텔이 지어지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뿐 아니라 관광내수 진작,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과일소주의 인기가 해외로 번졌다. 롯데주류가 순하리는 물론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해외에서 수출호조를 보이고 있다.롯데주류는 이달부터 순하리의 미국 수출을 본격화하고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수출국을 8개국으로 확대했다.

2016-03-03 18:37: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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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민간취업 확대…81억원 투자

서울시가 노숙인들에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 1150개와 공공 일자리 890개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총 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226명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6년 노숙인 일자리 종합대책'을 3일 발표했다. 민간과 연계해 일자리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내 거리에서 생활하거나 자활시설 등에 거주하는 노숙인 중 근로활동에 참여한 노숙인은 2014년 40%(3952명 중 1617명)에서 2015년 말 기준 60%(3708명 중 2200명)로 늘었다. 이는 노숙인들의 근로 의지와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공공일자리 위주의 지원을 민간과 연계한 일자리 위주로 전환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올해도 민간 연계형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237개 확대해 실질적인 자활을 돕겠다는 취지다. 또 민간 기업을 연계하면 3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016년 노숙인 일자리 종합대책'은 ▲민간일자리(1150명) ▲공공일자리(890명) ▲노숙인 공동작업장(450명) ▲쪽방 자활작업장(60명)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민간 일자리는 리조트, 호텔, 건설사 등 대형 민간기업과의 협력관계를 300개소로 확대하고, 작년 7월 문을 연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3500명의 인력풀을 구축해 민간기업 취업이 적재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기업 실무진들로 구성된 '일자리 민간 위원회(가칭)'를 3월 중 구성, 분기별 회의를 통해 노숙인의 민간기업 고용방안에 대해 협의하한다. 6월 중에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노숙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 일자리는 근로능력에 따라 '특별자활사업'(682명)과 '일자리 갖기 사업'(212명), 두 가지로 지원한다. 특별자활사업은 장애인, 질환자 등 근로능력이 미약한 노숙인에게 보호시설 및 주변 청소, 급식보조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갖기 사업은 근로능력을 갖춘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민간취업 전 단계의 사업으로, 공원 청소, 장애인 작업장 보조, 사무보조 등 업무를 제공한다. 노숙인 공동작업장은 올해 2개소를 추가해 서울시내 총 14개소에서 450여 명의 노숙인에게 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백 접기, 양초 제작, 전기제품 포장, 장난감 조립 등 단순노무 형태의 가내수공업 위주로 이뤄진다. 기업후원과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쪽방촌 자활작업장은 올해 시내 5개 쪽방 밀집지역 중 작업장이 없는 지역(돈의, 영등포, 창신)에 신규 2개소를 확충해 총 6개소로 확대한다. 손두부, 꽃 화분 제품, 밑반찬, 양말인형 등을 제작·판매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파산, 건강상 이유로 좌절과 실의에 빠진 노숙인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 구성원들의 몫이고 이들이 다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통해 노숙인이 사회에 복귀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시민과 함께 빈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60303000052.jpg::C::480::직업상담사와 노숙인이 일자리를 상담하고 있다./서울시}!]

2016-03-03 14:3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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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단체에 무료광고 지원

서울시는 시 소유의 홍보 매체를 개방해 영세한 소상공인과 비영리법인·단체에 무료광고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는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상단스티커, 승강장 안전문과 지하철 승강장 및 전동차 내 모니터 등이다. 이에 따라 3일부터 4월 3일까지 한달간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를 진행한다.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를 통한 사회 활동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 활동 ▲시민·청년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이야기 등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 시는 시민과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단체를 다음달 중순께 최종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단체는 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로부터 홍보 디자인 시안을 재능기부를 받고, 서울시로부터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아 시 보유 6900면의 홍보매체에 광고하게 된다. 김영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희망광고를 통해 비용문제로 선뜻 광고를 시도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비영리 단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민 경제 활성화와 나눔·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MG::20160303000050.jpg::C::480::희망광고 부착사진/서울시}!]

2016-03-03 14:30: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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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대학 과목으로 개설

서울시가 재난 등 위기상황에서 초기 대처 역할을 담당할 '시민안전파수꾼' 10만 명을 전국 최초로 양성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교육을 대학 정규과목으로 개설한다. 서울시와 상명대학교는 3일 오전 10시 상명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과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세월호 사고 이후 강조되어온 '학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는 2016년도 1학기에 '관학연계 대학 안전교육'(2학점)을 편성했다. 시의 체험형 실습 위주의 교육과 상명대학교 교수진의 이론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역량을 갖춘 대학생 리더를 육성하고 나아가 젊은 세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교양교육의 롤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 1위에는 '시민안전파수꾼'이 선정됐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등 8시간 무료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될 수 있다. 시는 올해 3만 명의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목표로 교육신청을 연중 수시로 받고 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안전이라는 화두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가운데 대학이 앞장서서 안전 문화 정책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젊은 세대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60303000034.jpg::C::480::지하철체험 교육./서울시}!]

2016-03-03 11:54: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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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부지 내 전통한옥호텔 건립안 수정 가결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 부지 내 전통한옥호텔 건립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통과됐다. 전통한옥호텔 건립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강력히 추진해온 것으로 도계위에 안건이 올라온 지 다섯 번 만에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 2일 도계위를 열어 호텔신라가 심의를 요청한 장충동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 완화 안건에 대해 최종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2011년 8월부터 4층짜리 한옥호텔과 3층짜리 면세점을 포함해 장충단 근린공원, 지하주차장을 짓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호텔신라는 2012년 7월과 2013년 5월 서울시에 심의 신청을 넣었지만, 도계위로부터 보류 결정을 받았다. 자연경관 훼손과 재벌 특혜 논란때문이다. 시 도계위는 지난해 11월 도심 내 첫 한옥호텔이라는 의미를 감안해 전통한옥 양식의 목(木)구조 준수, 한식기와·전통창살 사용 등 건축과 구조 등에 대한 최소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의 두 차례의 반려와 두 차례의 심의 보류를 거치면서 공공성이 강화됐다. 한양도성과의 이격거리는 더욱 벌어졌다. 호텔신라가 사업구역 외 장충체육관 인근 노후 건물 밀집지역을 매입 완료, 정비할 예정이어서 한양도성과의 접근성도 강화된다. 주변 환경 개선으로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거라 기대된다. 공공기여 부분도 종전 계획안보다 강화됐다. 2013년 제안했던 부지(4000㎡) 기부채납, 지하주차장 건립, 공원(7169㎡) 조성 외에도 도성탐방로 야간 조명과 폐쇄회로(CC)TV 설치, 대형버스 18대 규모의 지하주차장 조성계획도 추가됐다. 두 번째 보류 사유 중 하나였던 부대시설 비율의 적정성 또한 중요 논의 사항이었다. 부대시설의 비율이나 면적에 대해 규정하는 바가 없어 도계위에서 계획의 공공성, 관광산업활성화의 관점, 타 계획과의 형평성 그리고 세부적으로는 늘어나는 부대시설에 대한 교통처리계획 등 다각도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했다고 시는 밝혔다. 건축계획의 적정성도 중요 심의 요소였다. 서울시 최초의 한국전통호텔로 지어지는 만큼 외관은 공공재적 성격을 갖는다. 한국전통호텔에 대한 세부 건축기준이 없어 사례조사 등을 통해 구조, 지붕 형태 등에 대해 위원회의 동의가 이뤄졌다. 2013년 도계위 당시 계획안은 과도한 옹벽계획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는 측면이 있었다면, 전통요소인 기단부 이상의 목구조 계획, 한식기와 지붕, 전통조경 요소 등이 계획안에 반영됐다. 끝으로 평소 신라호텔 일대가 교통 혼잡 지역이라는 점에서 원활한 교통처리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었는데 당초 계획보다 보완됐다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초기 도시계획당시 장충단로에 차량진·출입구 2곳을 신설하는 계획이었으나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안전을 위해 차량진·출입구를 1개로 축소하고 이에 따른 차량동선을 보완했다. 한국전통호텔 및 부대시설은 자치구 지정·공고 후 지상 3층, 91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2016-03-03 11:5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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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대학 구내서 음주운전, 처벌받을까

[메트로신문 연미란]대학 졸업반인 A씨는 마지막 학기 폐강파티에서 맥주 몇 잔을 받아 마셨다. 얼굴은 빨개졌지만 취하지는 않은 그. A씨는 잠시 고민한 끝에 가게 앞에 세워둔 자동차를 학교 주차장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피해자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자신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는 데다 학교 내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되지 않아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르면 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차량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업무상과실치상죄를 범했어도 공소를 제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법 제3조 제2항 제8호는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운전금지)의 규정에 위반해 주취 중에 운전을 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라고 보고 있다. 이 사례의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의 음주운전에 해당되는지에 따라서 형사처벌 여부가 결정된다. 과거 도로교통법은 '운전'의 의미를 "도로에서 차마를 그 본래의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조종을 포함한다)"으로 규정, 도로교통법 상 도로가 아닌 곳에서의 주취운전은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의 음주운전에 해당하지 아니하다고 보고 형사처벌하지 않았다. 그런데 현행 도로교통법은 '운전'의 의미를 "도로(제44조·제45조·제54조제1항·제148조 및 제148조의2에 한하여 도로 외의 곳을 포함한다)에서 차마를 그 본래의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조종을 포함한다)"라고 규정함으로써 도로가 아닌 곳에서의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사고 후 미조치 등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A씨의 경우 역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2항 단서 제8호에 해당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죄가 성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6-03-03 11:12:24 연미란 기자
코레일, 역대 최고 안전성 달성

코레일, 역대 최고 안전성 달성 국민참여형 안전시스템·선제적 대응이 향상 이유 "조직에 경각심을 불어넣고자 안전에 관한 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사고 발생 시 누구든지 즉시 직위를 해제하겠습니다.(최연혜 사장 취임 후 첫 소집된 전국 소속장 회의에서)" '철의 여인'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의 안전우선 주의가 결실을 맺고 있다. 코레일은 하루 3300회 이상 열차를 운행해 평균 390만명을 실어 나른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열차를 운행한다. 그 만큼 안전에 대한 책임이 어느 기업보다 무겁다. 이런 코레일이 지난해 역대 최고 안정성을 달성했다. 이는 최 사장이 취임후 꾸준히 펼쳐온 '안전제일 문화 정책' 덕분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안전운행서비스율이 1.757건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공사 출범 당시 4.574건 대비 61.6% 감소한 수치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안전운행서비스율은 열차가 100만㎞를 운행할 때 발생하는 철도사고, 운행장애 등 고객 피해건수를 의미한다. 코레일의 안전운행서비스율은 2012년 2.647건, 2013년 2.359건, 2014년 1.942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안전성이 향상된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중 국민참여형 안전시스템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신설한 '철도안전지킴이'는 평상시 철도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치다가 재난 상황에 자원봉사자로 투입되는 인력이다. 신설 당시 당초 계획 600명보다 많은 820명을 위촉했다. 올해는 2400명까지 확대한다. 안전신문고 제도도 제몫을 했다. 안전신문고는 코레일 직원이 업무시간과 상관없이 열차·장비·시설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지난해 신고건수는 6051건에 이른다. 아울러 코레일의 선제적 대응은 사고율을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바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대책이다. 코레일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사고·장애의 발생유형과 영향요인, 추이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월별, 계절별, 지역별 주요 사고유형을 선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운행장애의 경우 2012년 284건에서 지난해 192건으로 줄었다. 또 경부고속철도와 비교해 호남고속철도의 경우 개통 이후 9개월간 4건의 사고만 발생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시행된 설 특별수송기간에는 평시보다 309회(8.4%) 증가한 3983회를 운행했음에도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투자 예산도 2012년 1884억원에서 지난해 5830억원으로 꾸준히 확대해왔다. 코레일은 안전제일 경영을 위해 2020년까지 4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서 안전은 최고의 고객서비스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가치"라며 "향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선진 안전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편 노후차량 교체, 낡은 시설물 개량 등 안전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만성적자, 강성노조라는 불명예스런 '꼬리표'도 떼어넸다. 공사 출범 당시 5000억 원에 달하던 영업적자를 1000억 원대 흑자로 전환시키며, 창사 10주년인 지난해 첫 영업흑자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 강성노조의 대명사였던 철도노조를 상대로 소통과 일관성 있는 리더십으로 방만경영 과제를 해소하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했다. .

2016-03-02 15:2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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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 맞이 문화예술행사 다양하게 준비

서울시, 봄 맞이 문화예술행사 다양하게 준비 시민청에서 콘서트·전시회 감상 매서운 바람이 불던 겨울이 물러가고, 어느새 매화나무에 꽃망울이 터지는 3월이 돌아왔다.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먼저 서울시립미술관은 영화 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상을 창조해낸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스탠리 큐브릭전'을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큐브릭의 생전 연구 자료, 사진, 대본, 서신, 필름, 소품, 의상 등 약 1000여점의 아카이브 품목을 통해 그가 추구했던 심오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시 '빨주노초파남보'와 자동차를 주제로 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동행'을 마련했다. '빨주노초파남보'는 2일부터 약 4개월동안 어린이 갤러리에서 열린다.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동행'은 오는 21일부터 한달간 전시실 및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는 18~20일 대표 공연 페스티벌 '바스락콘서트'를 연다. 요들송, 올드팝,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소리갤러리에서는 6월 30일까지 힐링프로젝트 마음 '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를 한다. 모네가 그린 웅장한 풍경 그림부터 반고흐, 헤세 등 여러 작가를 조명한 별도의 특별영상까지 준비돼있다. 서울도서관은 낙후와 발전을 거듭하는 서울의 거리와 골목에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발굴하는 탐방 프로그램 '서울에 미학을 입히자'를 27일 오후 2~5시 덕수궁돌담길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3월 탐방코스는 ▲서울도서관 ▲덕수궁 돌담길 ▲구세군 역사박물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뜨락카페다. 서울풍물시장 전통문화체험관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외국인에게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지거울, 탈 만들기 등 11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연 만들기, 활 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세종문화회관은 각각 클래식 콘서트 '비바! 첼로'와 칸타타 '한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서울문화포털이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프로그램 기간과 입장료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IMG::20160302000019.jpg::C::480::스탠리 큐브릭 전./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전시 포스터}!]

2016-03-02 11:18: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