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김남규 원장(오른쪽)이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비즈니스IT(BIT)전문대학원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 기술사업화센터(센터장 최윤정)와 지난 23일 교내 국제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업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활성화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각기 보유한 분석 모델 및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 · 교육하여 학생들의 기술사업화 및 관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BK21 플러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팀에 선정되는 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ISTI는 산하 기술사업화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원활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대학 기술사업화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장 중심 기술사업화 전략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ISTI가 개발하고 운영해 온 기술사업화 분석모델 및 시스템은 유망 기업 선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 유망 기술 및 아이템 발굴·추천, 기술사업화 역량진단, 기업성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KISTI 기술사업화 모델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과정의 일부를 지능화 및 자동화하기 위해 국민대 BIT전문대학원과 꾸준히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남규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그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KISTI의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1:35: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지역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농촌관광 활성화한다"

"지역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농촌관광 활성화한다" 농식품부, 제천·서천·김제·곡성·의성 5개 시·군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선정 2020년 진행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현황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은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3억 6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충북 제천시(제천 자드락 치유캠프), 충남 서천군(내가 만들어 즐기는 끌림여행), 전북 김제시(지평선 논두렁놀두렁! 김제 농촌체험여행), 전남 곡성군(곡성여기愛 '시골갬성, 힐링충만, 섬진강 따라 농촌여행), 경북 의성군(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來)으로 총 5개 시군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전문가 현장자문 등을 실시해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단위 농촌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의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과 더불어 조문국박물관, 금성산고분군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등 농촌자원들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기존의 여행상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었으며,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해당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지역의 관광 및 농촌자원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가 만들어 즐기는 손수제작(DIY)형 농촌여행' 콘텐츠를 발굴했다. 또 '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 등을 연계하고, 기존에 개발된 모바일플랫폼 '서천끌림 앱'을 통해 상품예약 등이 가능한 스마트한 통합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년 도입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그간 문경, 남원 등 10개 시·군에서 총 580여회의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1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앞서 선정된 5개 시·군과 신규 선정된 5개 시·군을 합쳐 총 10개 시·군에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의 여행프로그램들은 그 지역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자원들을 잘 연계하여 많은 여행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니, 향후 코로나19 진정 이후 어려운 우리 농촌 지역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1:13: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 실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 실시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자기소개서 분석, 면접 AI솔루션 도입 컨설턴트와 실시간 화상으로 취업 노하우 배우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 숙명여대가 AI 면접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숙명여대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의 비대면 채용방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학생들의 실전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AI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27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숙명여대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온라인으로 AI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 역량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취업 준비생들은 교내 학생경력관리포탈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수정할 부분의 상세한 가이드를 받고, AI 면접 진행 후에는 면접역량과 응시자 전체 점수분포, 필요역량 등 면접 분석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기존 1대 1 모의 면접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고, 실제 사람과 면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참여자들이 많다. 반면, AI 면접은 원하는 시간에 혼자 한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에는 다양한 직무별, 상황별 면접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 형태의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어 최근 확대되고 있는 AI 면접 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는 이와 함께 다양한 언택트 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원격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가 주 2회씩 진행하는 '청파동 클라쓰'는 ZOOM을 활용해 NCS, 채용동향,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강의하는 온라인 취업 프로그램이다. 매 강의마다 최대 100명의 학생들이 접속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문강사를 별도로 섭외해 인적성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들의 진로 탐색 및 캠퍼스 적응을 위한 '슬기로운 숙명생활'도 마련했다. 신입생들은 컨설턴트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목표설정 및 자기 이해, 교내외 활동 관리 및 시간 관리, 주요 정보채널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다.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7 11:08: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안 만나고, 덜 모인다!"… 코로나19가 바꾼 '가정의 달' 풍경

"안 만나고, 덜 모인다!"… 코로나19가 바꾼 '가정의 달' 풍경 직장인 67.3% "코로나19 감안, 가족 모임 바꿨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가정의 달 모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를 감안해 5월 가족 모임에 예년과 달리 바뀐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바뀐 점은 '안 만나고', '덜 모인다'는 것이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2593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가족모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결과, 직장인 67.2%가 "코로나19를 감안해 예년과 달리 바뀐 것들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와 관계 없이 예년과 비슷하게 보낼 것'이란 응답은 23.7%에 그쳤다. 이 중 '코로나19를 그다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응답은 8.4%에 그쳤으며, 24.3%는 '코로나19가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예년과 비슷하게 보낼 것'이라 답했다. 올해 가정의 달 가족모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가족모임에 달라진 것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의 절반 이상인 52.8%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만나지 않고 각자 보내기로 했다'고 답했다. '예년에 비해 가족모임 횟수를 줄여 최소화하기로 했다'는 응답도 42.4%의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응답률을 계산해도 64%를 웃도는 직장인들이 가족모임을 갖지 않거나, 덜 갖기로 한 셈이다. 이어 '여행을 하거나 외식을 하는 대신 직접 요리하거나 배달음식을 먹는 등 집안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응답도 31.2%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밖에 ▲밥만 먹고 헤어지는 등 만나는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17.3%) ▲온 가족이 만나는 대신 대표로 몇 명만 만나기로 했다(4.9%)는 응답이 이어졌다. ▲영상통화로 대신한다 ▲돈만 부친다 ▲기약 없이 만남을 미룬다 등의 기타 응답도 있었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가정의 달 모임을 갖지 않거나 줄이기로 한 결과 5월 예상경비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20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2042명을 대상으로 5월 예상경비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의 5월 예상경비는 평균 46만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결과 54만원보다 8만원 감소한 것으로 총 감소비율이 -15%에 이른다. 한편, 직장인 5명 중 4명은 '가정의 달 주요 기념일 중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념일이 있다(86.3%)'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정의 달 기념일로는 어버이날(80.6%)이 단연 1위로 꼽혔다. 2위를 차지한 △어린이날(30.6%)의 응답률보다 무려 50%포인트가 높은 압도적인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스승의 날(9.6%) ▲부부의 날(6.7%) ▲성년의 날(2.8%) 등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04-27 11:00: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선정

인하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선정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도시재생 교육 모델 구축 인하대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향후 5년 동안 장학금, 교재개발, 인건비 등 국비 1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향후 5년 동안 장학금, 교재개발, 인건비 등 국비 1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책임자는 김경배 건축학부 교수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 보고된 도시재생 인력양성방안의 주요한 추진과제다. 도시, 건축, 경제, 문화, 복지, 거버넌스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인하대는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를 신설하고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다학제 융복합, 갈등관리,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석박사 교육프로그램(Inha_LMCG: Local Knowledge, Multi Disciplines, Conflict Management, Global Communication)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청운대, 인천가톨릭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지역대학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거점 도시재생 교육기관 연합체 육성 모델(EU_IS: Education Society for Urban Regeneration in Incheon and Southwest Seoul Metropolitan Area)을 제안했다.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경배 건축학부 교수는 "인하대는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기획과 집행, 소통, 인성, 실무능력을 갖춘 제대로 된 도시재생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최고의 도시재생 거점 교육기관과 연합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인하대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가 성공적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부담금, 교수인력, 공간, 장학금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7 10:55:1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쌍방향 원격 라이브교육' 첫 도입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쌍방향 원격 라이브교육' 첫 도입 농식품 유통분야 11개 과정 온라인 개강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농식품유통산업 관련 교육을 쌍방향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방식으로 28일부터 시작한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되었던 농식품유통산업 관련 교육을 쌍방향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방식으로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7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기관이지만,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모든 집합교육과정을 전면 중단해 왔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육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분야별 교육과정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쌍방향 원격 온라인교육을 개원 이래 처음으로 도입했다. 온라인교육은 현장실습 비중이 낮은 과정을 이론 중심으로 재설계해 ▲농산물 경매사 의무교육 ▲농식품 창업 ▲푸드플랜의 이해 ▲식품클레임 대응기법 등 총 11개 과정을 먼저 실시한다. 교육은 각 과정 특성에 따라 이러닝(e-Learning)방식 또는 쌍방향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하며, 교육강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aT 교육원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도록 했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업 여건 변화에 직면한 농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 등 기술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첫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과정과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0:54: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현지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현지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 개최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라이브 웨비나(Web+Seminar) 서비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오는 5월 7일부터 '현지 연결 해외취업 특별 설명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라이브 웨비나)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설명회 시간은 취업자가 거주하는 해외 현지 시각과 한국과의 시차를 고려해 각각 다른 시간에 운영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에서 4월 2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신청자 100명에 한해 비공개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취업 성공 비결이나 현지 근무환경 등 구직 준비 시 궁금했던 사항들을 현지 취업자와 상담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해외취업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직종별 설명회 ▲상시채용관과 스터디룸 시설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해외취업센터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난 3월 온라인 해외 취업 전략설명회에 총 483명이 신청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 취업 준비 청년들의 열의가 높아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공단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7 10:46:4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코로나19로 인한 노무 이슈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코로나19로 인한 노무 이슈 김보라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면서 무급휴직, 임금 삭감 및 임금 반납, 휴업, 정리해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를 이유로 업무가 급격히 감소한 회사에서 근로자의 의사에 반해 무급휴직을 강요할 수는 없다.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거나 개별 근로자의 동의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연차 유급휴가 사용을 권장하더라도, 연차유급휴가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근로자 의사와 무관하게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강제하는 것은 위법하다. 한편 근로자가 연차유급휴가 사용을 신청하였으나 같은 시기에 신청한 근로자가 많아 최소 필요 인력이 부족한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사용자는 사업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 시기변경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코로나19로 사업장의 업무능률이나 성과가 평상시보다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라면 연차 유급휴가를 다른 시기에 사용하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임금 삭감은 장래 일정 시점부터 종전 임금을 낮추는 것으로 근로조건의 불이익 변경에 해당하므로 과반수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거치는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절차를 거쳐야한다.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절차를 거쳐 근로조건을 불이익하게 변경했더라도, 개별 근로계약이 변경된 취업규칙 내용보다 유리하다면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개별 근로계약이 적용된다는 최근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개별 근로계약에서 임금 액수를 정한 경우에는 취업규칙 불이익 절차 외에 개별 근로자의 동의도 받아야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임금 반납은 이미 제공한 근로에 대해 발생한 임금채권을 개별 근로자 의사에 따라 포기하거나 이미 지급받은 임금을 반납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개별 근로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은 반납된 임금까지 포함해서 산정된다.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에는 사용자는 휴업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70% 이상을 휴업수당으로 지급해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할 경우에도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휴업인지에 따라 휴업수당 지급 여부는 달라진다. 매출감소나 원자재 공급 문제 등을 이유로 사용자가 경영상 휴업을 결정한 경우는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에 해당하여 휴업수당을 지급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소독을 위해 사업장을 휴업한 경우 등은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에 해당하지 않아 휴업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 또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된 근로자에게 사업자는 유급휴가를 줄 수 있고, 국가로부터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은 사용자는 유급휴가를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 심각한 경영난으로 정리해고를 할 경우에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 해고회피의 노력,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대상자의 선정 및 과반수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 대표와의 사전협의절차 등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엄격한 요건을 모두 준수해야할 것이다.

2020-04-26 13:55: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면 수업 늦춰라"…교육부, 대학에 공문

"대면 수업 늦춰라"…교육부, 대학에 공문 "등록금 환불 여부는 대학이 결정" 재차 강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장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최근 일부 대학들이 속속 대면 강의를 재개하자 교육부가 '재택수업 권고'라는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신학기 개학 준비추진단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초까지 연장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집합수업을 지양하고 재택수업을 권고하는 공문을 대학에 보냈다"고 밝혔다. 다만 학사 운영과 관련해 코로나 19 관련 안전 지침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보완·수정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등교수업 시행을 금지한 것은 아니다. 최근 1학기 강의를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4년제 대학 193곳 중 9곳(4.7%)에 불과했던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대학은 23일 기준 33곳(17.1%)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무기한 연장한 대학도 59곳(30.6%)에 달한다.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서는 "대학이 스스로 결정하라"면서 선을 그었다. 박 차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등과 협의해보니 "각 대학의 상황이 제각각이라 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지침을 내리기보다는 대학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여파로 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일부 학생들은 수업의 질 하락, 캠퍼스 이용 불가 등을 이유로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교협은 이달 초 신임 회장단과 교육부 차관, 실·국장과의 면담에서 "교육·연구력 향상을 위해 지원된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장학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지만, 관련 논의는 진척이 없는 상태다. 한편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할 경우를 대비해 전국 초·중·고교의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최근 "생활방역 전환을 대비해 각급 학교별로 대응 체계 수립, 방역 환경, 교육 활동 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99% 이상이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 일부에 대해서는 보완을 명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등교 2주 전부터 등교 재개 이후까지 단계별로 실행계획을 마련해 학교 안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시간 차별화에 대해선 등교 시간과 하교 시간을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학 대면 수업 시기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정부의 초·중·고교 등교 수업 개시에 따라 대학이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크다.

2020-04-26 12:38: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미래농업 '스마트팜' 이끌 청년 농부 교육생 모집

농식품부, 미래농업 '스마트팜' 이끌 청년 농부 교육생 모집 5월4일~7월3일까지 접수, 9월부터 20개월간 무료 교육 2020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 농립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받는 '스마트팜'을 이끌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5월4일~7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 교육생 208명을 선발하며, 8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4개소(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도와 자문을 받을 수 있고 해외 컨설턴트 초청 특강 등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성적우수자, 3년)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궁금한 사항은 스마트팜 콜센터(☏1522-2911)와 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2018년에 선발한 교육생 가운데 18명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하였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현장실습 또는 경영실습 중에 있다"고 하며,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많은 청년들이 교육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6 12:04:52 한용수 기자